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15일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는 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협동조합 주인의 주관으로 2022년 당진문화도시 준비를 위한 이해관계자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내년도 당진의 법정 문화도시 신청 준비를 위하여 올해 진행된 추진내용과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 도출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 당진시청, 당진시의회, 당진문화재단 등에서 참석하였고, 1부 과정진단 토론, 2부 참가자 토의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협동조합 주인 노재정 이사의 진행으로 부여군의 사례 강의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과정을 진단했다. 이어서 모영선 홍성문화특화사업단장과 김준영 문화전파사 대표의 토론이 이어졌다. 두 전문가와 함께 당진 문화도시의 진정한 가치와 특성을 어떻게 발굴하고 사업을 기획해 나갈 것인지 논의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2부는 개선 방향 도출을 위한 자유토의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토론 패널들과의 자유 질의응답을 통해 각자의 역할과 효과적인 문화도시 지정 전략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6일에는 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의 주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아산시가 도로 인프라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교통 편익과 물류 수송 절감으로 50만이 살고 싶은 자족도시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 25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도로망 4개소 구축과 국도39호(유곡~역촌) 확포장 사업을 비롯한 국도·지방도 개설 및 확장사업 7개소, 아산IC 진입도로 개설 및 확장사업 7개소 등 도로 확충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역도로망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아산~천안간 고속도로로 1차 구간은 연장 20.95km에 총사업비 14006억원을 투입해 2022년 말 준공 예정에 있으며, 2구간인 인주~염치 고속도로도 7.12km 구간에 총사업비 4163억원을 투입 2025년 준공 예정과 함께 3구간인 인주~당진 고속도로 15.71km에 총사업비 7050억원을 투입 2030년 준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 평택에서 전북 익산을 잇는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26694억 원)사업이 추진 중으로 향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나 배후 첨단 산업도시로의 성장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도·지방도 개설과 확장사업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교육청은 분단의 역사를 성찰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기행연수(남도평화기행)를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한다. 역사기행연수에는 기수별로 희망 교원 20명씩 총40명이 참여한다. 1기는 26일 1일 코스로 운영된다. 극심한 냉전의 갈등과 분단 구조 속에서 민간인 희생이 컸던 경산지역과 한국전쟁 당시의 임시수도이자 피란민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부산지역으로 주로 돌아본다. 특히 경산 지역은 최근 작가 한강의 최신 소설인 ‘작별하지 않는다’의 무대이기도 하여 더욱 관심을 끈다. 2기는 여수-순천사건의 현장으로 12월3일~4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지난 6월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되어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아픔에 더욱 관심을 모으는 곳이다. 또한 소설 ‘태백산맥’의 주배경인 벌교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남다른 남도평화기행의 상징성을 더하고 있다. 남도 지역의 현대사 현장을 찾아 냉전 의식과 분단 모순을 극복하는 평화교육의 실천적 과제를 모색해 보는 기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남도평화기행은 분단의 아픈 역사의 현장을 찾아 우리 안에 냉전의식, 배타와 혐오를 성찰하고 더 나은 평화공동체를 위한 평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영세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늘린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역 농산물의 지역 우선 소비 등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에 집중하는 시로서는 직매장 확충은 매우 고무적이다. 내년 충서원예농협은 잠홍동에 하나로마트를 신축하면서 약 100㎡의 공간을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할애하고 내년 4월 중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부석면에서도 안면도 방문 관광객의 왕래가 빈번한 창리 해당화공원에 120㎡ 규모의 직매장을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했다. 시는 2019년부터 직매장으로의 출하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출하 품목의 품질관리 등 12시간의 기본교육 의무이수 등 출하 농가 조직화를 진행 중이다. 또한, 소비자 신뢰 제고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토양, 용수, 잔류농약 등의 철저한 검사 후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로컬푸드 자체 인증제’도 운영 중이다.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지역 농가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영세농가 소득 안정화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5일 인지면 둔당리에 위치한 어울림건강센터 일원에서 ‘인지면 주민화합의 날’ 행사를 열었다.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가금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위원장,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주민 격려와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 준공한 어울림건강센터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지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사업경과 보고,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어울림건강센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인지면 어울림건강센터는 연면적 985.5㎡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다목적체육관, 2층은 탁구장으로 지어졌다. 테이프 커팅을 통해 준공을 기념했다. 이후 문화나눔터 리모델링 현장도 둘러보고 주민들이 추진한 도자기핸드페인팅, 민화그리기, 주민 사진작품 전시회와 꽃차소믈리에 및 바리스타 시연회도 즐겼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인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어울림건강센터가 인지면민과 서산시민의 여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지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2018년부터 4년간 약 60억 원을 들여 어울림건강센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어지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섰다. 26일 시는 겨울철 한파와 함께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대상 가구 발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실직, 한파, 주거 취약 등으로부터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회 취약계층 돌봄보호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겨울철 생활 안정 지원 △한파 취약계층 보호 △나눔 문화 확산 △민간자원 활용 등 4개 분야에 대해 지원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민생 피해 및 계절적인 요인으로 보호가 필요한 홀몸노인, 저소득 장애인, 권리구제 미신청자 등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더욱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 시스템을 통해 단전·단수, 전기요금 및 관리비 3개월 이상 체납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확대해 고위험군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제도 등 공적 지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1 충주시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교육’ 수료식 및 품평회를 개최하고 10건의 상표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26일 시에 따르면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교육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교육생 10명의 1인 1제품 개발을 목표로 진행해 왔다. 특히, 농산물 포장디자인 분야에 뛰어난 노하우를 가진 시우디자인센터(대표 노시우)의 지도로 농가의 네이밍 및 포장디자인 제작과 상표출원까지 실습 위주의 참여 수업으로 진행됐다. 참여 농가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디자인 브랜드를 제작해 자부심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전문가의 컨설팅이 더해져 고객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브랜드를 제작해 특허청 상표출원(빵구소, 어느 날 농부, 전백근 농장 등 8건)까지 마치는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진영 농기센터소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에 브랜드와 디자인을 입힘으로써 한층 농업인의 자부심과 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농가별 특색있고 차별화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으로 충주 농산물의 가치 향상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지역 내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경통 예방 교실’을 추진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방 월경통 예방 교실은 한의사가 신청 학교에 찾아가 건강관리, 지식습득, 건강한 생활 습관 학습 등 미래의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한의약 통합건강증진 사업이다. 충주시 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교육을 신청한 북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중학교 2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월경통 예방 교실을 진행했다. 교육은 월경통의 정의, 증상, 예방법, 통증 완화법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생활 속 관리법과 생리통을 완화할 혈 자리 교육 및 찜질팩 사용법도 안내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수지침을 사용해 혈 자리를 체험하고 월경통 관련 퀴즈를 내어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교육 후에는 월경통이 있을 때, 진통제를 복용하기보다 수업에서 배운 방법을 적용해 보겠다는 응답이 월등히 높았으며 월경통 관련 지식 정답률이 사전 정답률보다 교육 후 크게 상승했다. 시 관계자는 “월경통 예방 교실을 통해 청소년기 여학생들이 월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하고 한의학적 관리법을 학습해 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유아 자녀 및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자녀 돌봄프로그램 ‘방구석 매직쇼 2’를 진행했다. 이번 ‘방구석 매직쇼 2’는 지난 10월 큰 호응이 있었던 ‘방구석 매직쇼1 (초등 편)’에 아쉬워하는 가족을 위해 ‘방구석 매직쇼 2’ 유아 편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총 4주에 걸쳐 실시됐으며 총 6가족, 14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가정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마술 키트를 제공하고, ZOOM을 활용한 실시간 강의 방식으로 다양한 마술을 배워보고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아버지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자녀와 무얼 하고 놀아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더 가까워지고 양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남겼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집에서 이러한 마술쇼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족관계 향상에 매우 바람직하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2021 청주 시민 기록활동가 양성 집중과정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민 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은 기존의 기관 주도의 주입식 문화 활동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청주의 기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청주시민과 청주시 소재 학생과 직장인 등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신규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더욱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한 이번 집중 과정은 7월에 개강해 12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지역아카이브에 대한 이해, 시민 기록활동가의 역할, 지역·마을·공동체 아카이브 방법론, 기록화 방법(구술, 인터뷰, 수집), 마을 아카이빙 실습 등 14회 강좌, 10회 현장실습을 진행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단계별 교육으로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주요 실습 내용으로는 지역의 문화 인물에 대한 구술채록을 진행한 ‘청주인 아카이브’와 청주의 특색 있는 마을을 선정해 기록화한 ‘마을 아카이빙’이 있다. 특히 4개 마을의(가덕면 인차리·내암리, 옥산면 소로리, 내수읍 비중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 보건소가 겨울철 식중독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발생 시기는 보통 11월부터 2월 사이로, 겨울철에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굴, 조개, 생선 같은 수산물을 익히지 않고 먹을 경우, 집단 배식에서 조리자의 손이 오염되고 그 음식을 섭취한 경우, 구토물, 침 같은 분비물이 묻은 손으로 음식을 먹은 경우 등 주로 오염된 식품이나 식수 섭취, 사람 간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으며,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 주요 증상은 복통,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고열 등으로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약자 등은 심한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식재료는 깨끗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천군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그동안 군은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치며 우수한 농‧특산물을 미국, 일본, 동남아 등에 수출하며 해외 시장을 공략했으며 특히 수출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출 활성화 포문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생산자 단체와 협의를 통해 수출 확대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여 지난해 2,189만 달러를 수출해 2019년 대비 184.6%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수출 품목 다양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수출 업체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동남아 수출에만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홍콩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가 이번 수출정책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경기가 둔화로 농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수출 품목 다양화와 새로운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등 수출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