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함께 지난 24일 산기대 KPU아트센터에서 ‘2021년 하반기 지역사회참여교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홍헌영 시의원을 비롯해,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조남주 대외협력처장, 교과수강 학생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다. CE교과는 기존 정규과목에 시흥시의 다양한 현안을 수업 주제로 접목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도출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정 발전에 반영하도록 설계한 ‘지역 참여형 교육모델’이다. 작년 8월 시흥시와 산기대는 지역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협력사업으로 함께 학습모임을 통해 CE교과를 설계하고, 올해 1학기 정규 교과목으로 처음 도입했다. 한 해 동안 21개 교과목에 총 1,153명의 학생들이 강의 수강에 참여하는 열성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TV 인기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형식을 빌려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해 대학과 지자체가 퀴즈로 소통하며, 올 한 해 CE교과의 성과와 시정 가치를 공유하고, 지난 1학기 CE교과 수업을 통해 도출한 250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오는 12월 1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이동신문고)’를 운영해 시민들의 고충 해결에 나선다. 시흥시·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중심 민원해결 상담제도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및 협업기관인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6개 기관 약 15명의 조사관이 방문해, 코로나19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충 민원을 해소해 시민 돕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시민들은 행정 분야, 부패신고, 행정심판, 사회복지(제도권 밖 비수급 취약계층), 법률 상담(민·형사,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구제, 지적(地籍) 분쟁, 노동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이동신문고)’는 시흥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부천시, 안산시, 광명시, 안양시 시민도 상담을 원하면 누구나 전자우편으로 사전 상담접수 및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2021년 마지막 채용박람회를 소래권에서 개최해 소래권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그간 시는 시화공단이 가까운 정왕권 중심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으나, 상대적으로 거리가 떨어진 소래권 지역의 구직자들에게는 면접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이번 행사로 소래권 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면접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으며, 소래권 기업 및 시흥매화산업단지 기업들의 활발한 행사 참여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용박람회는 12월 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철저한 방역 조치와 함께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PCR 검사(48시간 내) 결과 음성확인서 지참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소래권 채용박람회' 행사가 시흥시 지역별 맞춤 일자리 제공의 일환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시민들은 지역이나 교통 등에 구애받지 않고 면접과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어 “2022년에는 소래권에서 정기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1월 시흥시와 쿠팡 시흥물류센터가 함께한 행사로 1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안전생활과)에서 지원하는 ‘소래산가는길추진위원회’가 마을자치 운영 모델 모색을 위해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명일)를 찾아 학습여행에 나섰다. 특히 소래산 보존을 위해 주변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등산객들의 지역상권 이용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려는 마을공동체 활동 비전을 수행하고자 이번 학습여행이 마련됐다. 학습여행은 바다향기사회적협동조합 운영 관련 브리핑을 시작으로, 월곶동 도시농업농장을 둘러보며 함께 자율 토론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적기업을 이끌어 가는 데 가장 필요한 요소는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과 주민들의 의지라고 피력한 전정수 바다향기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는 “소래산가는길 추진위원회에서도 주민을 위한 일을 논의해 센터와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기 안전생활과장은 “소래산가는길 추진위원회에서 소래산을 보존하고 알리는 데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마을공동체 활동도 원활히 수행해 나가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정왕4동은 빛의 산책로 2차 조성 구간의 준공검사를 마치고, 점등식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새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왕4동 주민들이 학수고대하던 빛의 산책로 조성 2차 사업은 올해 수개월의 사업 구상과 관련 부서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동특화 사업의 결과물로 완공될 수 있었다. 함송체육관에서 서해아파트 구간을 장식한 빛의 산책로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깔로 LED 수국, 보름달 조형물, 오동나무 은하수 조명, 초승달 포토존, 쌍두마차 조형물이 설치돼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처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정왕동의 대표적인 산책로에서 시흥시의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하게 됐다. 점등식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가까운 내 집 앞에서 환상적인 빛의 공간이 조성돼 코로나 블루로 우울했던 마음을 잊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줘 고맙다며 입을 모으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빛의 산책로 유지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힌 이정수 정왕4동장은 “2022년에도 정왕4동 빛의 산책로 3차 조성 구간을 잘 마무리해 명실공히 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가 26일부터 30일까지 ‘집으로 ON 용인관광 방구석키트 만들기’시즌 2 신청자를 모집한다. 집으로 ON 용인관광 방구석키트 만들기는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은 DIY 체험키트를 만들며 용인의 관광명소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는 앞서 지난 19일 진행한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이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하루 만에 마감,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마련했다. 시즌2는 시즌1과 동일하게 용인8경과 용인관광 홍보캐릭터 꽁알몬을 활용한 ‘우드스피커 DIY키트’와 ‘LED무드등 DIY키트’가 준비돼 있으며, 강사의 설명이 담긴 영상을 보고 만들면 된다. 용인관광 공식 네이버블로그에서 각 키트당 선착순 101명씩 모집하고, 키트는 중복신청할 수 없다. 참가비 3천원은 별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에 시즌 2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용인의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2월 21일부터 위‧변조를 방지하고 훼손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급 예정이었던 차세대 전자여권은 코로나19로 인해 여권 수요가 감소하면서 시기가 연기되었으나,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 백신접종률 증가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증가 추세에 대비하고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발급을 시작하게 됐다. 새롭게 제작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기존에 종이 재질이었던 개인정보면을 내구성과 내충격성, 내열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변경하고, 사진과, 기재사항을 레이저로 새겨 넣어 보안성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특징이 있다. 디자인도 대폭 개선됐다. 표지 색상이 현행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속지는 태극 문양, 석가탑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디자인됐으며, 책자형 사증란 부착 제도가 폐지되는 대신 사증면수가 증가됐다. 또 민감한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되고 여권번호 체계도 변경되며, 별도 신청하는 사람에 한해 출생지를 표기할 수도 있게 됐다. 한편 내년 상반기 중에는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과 병행하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는 26일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2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3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왔으며, 식단·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해왔다. 또 지난 9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온라인 인형극을 상영하는 등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매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전문기관과 협약해 앞으로 3년 동안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급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엄격하게 영양과 위생을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 지난 25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전국 최초 동 단위 교육협의체인 마을교육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배움이 곧 삶이 되는 교육’을 목표로, 학교와 마을이 연계해 운영하는 교육거버넌스인 마을교육자치회는 현재 16개 동에서 구성돼 동 특성에 맞는 교육 현안을 나누고 해결하는 대표 교육협의체로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올해는 동별 마을교육자치회를 기반으로 ‘우리마을 교육수다방’, ‘동네브리핑’ 사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현안 및 시범사업 발굴을 위한 교육공론장 운영에 힘써 왔다.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마을에서 만나는 미래교육, 삶을 바꾸는 시흥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주체의 시선을 통해 마을과 학교의 교육 활동을 바라보고 함께 성장하는 길을 찾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마을과 학교의 성장 및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강연을 시작으로 시흥시 및 전국의 마을교육활동 우수사례를 나눈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민관학 토론회를 통해 시흥 마을교육자치회 모델을 정립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마을교육자치의 가치를 공유하고, 한 마을에 연결된 모든 사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2월 8일까지 2021년 빈집프로젝트 결과보고전 ‘임시협동(臨詩恊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빈집프로젝트는 금천구 독산동 일대의 비어있는 무채색의 공간을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일상 가까이에서 주민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문화사업이다. 이번 ‘임시협동(臨詩恊同)’전은 2021년 빈집프로젝트에 참여한 송민규, 전지인 작가의 결과 보고 전시로, 한정된 기간을 전제로 일시적으로 구축된 우호적 관계성에 주목한 전시다. 빈집프로젝트를 통해 금천구와 임시적인 관계를 맺게 된 두 작가는 외부인이자 내부인의 관점으로 지역을 탐구하고 금천구 재봉공장, 시각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 냈다. 송민규 작가는 금천구 독산동의 풍경 중 빈집프로젝트 3가(家) 작업실 주변 공간과 작가가 겪은 밤 풍경의 경험들을 드로잉 작업으로 진행했다. 그곳에서 발생하는 소음, 시각 이미지들을 수집해 그래픽 데이터 기호로 표현하고, 그 요소들로 구성된 드로잉들을 재봉 공장과 협업해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지인 작가는 팬데믹으로 단절된 사회상을 담아 금천구 디자이너와 함께 프로젝트 ‘Card, 2021’을 선보인다. ‘Car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 쌍문3동 주민자치회는 11월 25일 주민들과 함께하는 '벽화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 구의원, 쌍문3동장,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후 벽화를 공개하는 제막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벽화는 골목 경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제안으로 기획되었으며, 사업 대상지를 공개 모집하여 실행한 동 단위 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시행됐다. 벽화 디자인은 김인호 작가의 작품으로서,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디자인을 선정하고 도색을 진행하고, 청산빌라 주민들이 전기를 지원하는 등 벽화 제작에 온 마을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벽화는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포토존 및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재숙 주민자치회 마을돌보미분과장은 "벽화 장소와 전기 사용과 같은 지원을 해주신 청산빌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 벽화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동시에 지역의 품격과 만족도를 높이는 명소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최하는 ‘2021 식생활교육매체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건강한 간식으로 채소와 과일을 선택해요!’를 주제로 한 유아 대상 온·오프라인 인형극이다. 이는 2021년 신규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작품으로 상명대학교 식품영양학전공 학생들과 안다미로 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공동 제작했다. 인형극은 도깨비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자연스레 어린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자 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해 베트남어, 중국어 자막을 별도 준비했고, 인형극을 통해 각국의 채소와 과일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한다는 특징이 있다. 수상작은 차후 식생활 수업에 활용하도록 지역 어린이 급식소에 배포하고,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인형극도 진행한다. 한편 금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1년 11월 문을 열었고, 올해부터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 지역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지도와 교육, 급식정보 제공 등 빈틈없는 영양 및 위생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