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가족 단위, 외국인, 코로나19 의료진과 감정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여섯 차례 진행한 ‘2021 금정 종교 힐링 투어’를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금정 종교 힐링 투어’는 범어사, 홍법사, 오륜대순교자성지, 한국이슬람부산성원 등 관내 풍부한 종교 문화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의 심신을 달래는 생활 관광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9일~지난 20일 참가대상자별 ‘맞춤형 투어 코스’로 편성돼 진행됐다. 우선 지난달 6일, 13일, 23일 3회에 걸쳐 어린이 동반 가족 등 143명을 대상으로 열린 ‘3대 종교 순례 여행’은 홍법사, 오륜대순교자성지, 한국이슬람부산성원 등에서 ‘AR(증강현실) 미션 전용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활용해 GPS 좌표별 미션수행 게임과 더불어 연꽃 만들기, 아랍어 쓰기, 순교자 형구 체험 등이 진행됐다. 지난 7일 열린 ‘글로컬 힐링여행’은 외국인과 한국인 35명이 참여해 범어사 경내를 ‘AR 미션 전용 앱’을 통해 흥미롭게 살핀 뒤 단주 만들기와 다도 명상을 체험하며 불교 문화를 배웠다. 한 참가자는 “증강현실(AR) 기술 등 색다른 방법으로 종교문화를 체험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안군이 지난 8월 군민에 개방된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에 대한 준공식을 갖고 불법주기(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25일 태안읍 삭선리에 위치한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충남도 및 관계 기관·단체 관계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군 건설과장의 경과보고와 관계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및 감사패 전달, 가세로 군수 및 신경철 군의장의 인사와 축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에 이어 전국 최대규모의 공영주기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물 등을 살폈다. 한편, 이번 준공식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에 따른 것으로, 군은 8월 개방 당시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준공식을 연기한 바 있다.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은 태안읍 삭선리 888-8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1만 9837㎡ 면적에 총 220면(일반 43, 대형 59, 중장비 118) 규모다. 군은 건설기계 불법주기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주민설명회와 토지매입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7월 공사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종로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려 ‘제설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금년도 제설대책은 ‘생활밀착형 친환경·스마트 제설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다목적 제설차량을 포함한 11종의 관련 장비 239대를 배치하였으며, 폭설에 대비하여 덤프트럭, 굴삭기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제설함에 센서를 부착, 제설함 위치와 제설제 잔량, 뚜껑 여닫힘 상태를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제설함’을 관내 80개 설치하였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기존 염화칼슘 대신 소금과 친환경 제설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점도 돋보인다. 친환경 제설제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노약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5kg) 단위로 포장하여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제설 시 초동 대응을 위해 스마트폰 앱으로 작동 가능한 ‘원격 자동 액상 살포기’ 역시 기존 14대에서 59대로 확충하여 관내 제설취약구간 위주로 배치, 만반의 준비 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가 삭막한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통해 새로워진 강동의 명소를 홍보하는 ‘두근두근 강동 19선’, 청년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진 ‘두근두근 갤러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 구는 올해 1월 가로미관 개선을 위해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적용할 디자인 매뉴얼 제작을 완료했다. 가설울타리 디자인 매뉴얼은 ‘두근두근 강동 19선’, ‘안전 메시지’, ‘두근두근 갤러리‘, ’환경 메시지‘ 총 4가지 컨셉으로 제작되었으며, 관내 모든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디자인 매뉴얼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먼저, 새로워진 강동의 명소를 홍보하는 ‘두근두근 강동 19선’에서는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강풀만화거리’ 등 강동구 명소 19선의 지도와 픽토그램을 디자인해 명소에 대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였다. 강동구의 정체성이 담긴 ‘빗살이’ 픽토그램 체계를 개발해 빗살이가 강동구 명소를 소개하는 컨셉이다. 공사장 안전을 위한 메시지는 ‘공사구역’, ‘낙석주의’, ‘소음주의’에 대한 안전을 당부하는 내용을 만화 형식으로 만들어 구민들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게 제작하였다. 또, ‘두근두근 갤러리’에는 일상, 직장인, 감정, 학교 4가지 공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7일부터 25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강동문화재단과 상주단체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 기획한 연극 '데미안 비더게부르트'를 개막한다. 연극 데미안 비더게부르트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을 원작으로 한다. ‘데미안’은 소년 에밀 싱클레어가 막스 데미안을 만나면서 자신의 세계를 깨고 내면으로 들어가 진정한 ‘나’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성장소설이다. 마방진은 다소 모호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원작의 주제 의식을 조금 더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데미안’을 각색했다. 데미안 비더게부르트는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쉬운 스토리로 관객들과 적극 교감할 예정이다. 마방진은 “‘데미안’은 성장의 과정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치유와 극복의 힘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 관객들이 우리의 공연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준원 작가는 “'인생은 자기 자신에게 도달하기 위한 여정이고, 그 길을 찾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라는 원작의 주제에서 더 나아가 나와 같이 길을 찾는 타인과 ‘따로 또 같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올겨울은 예년보다 더 춥고 혹독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운 겨울은 모두가 힘들겠지만 주거 취약계층에게는 더 힘들고 혹독하다. 강동구가 지난 16일 저소득 취약계층 360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 2천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활용한 ‘강동형 10%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주거 취약계층 주민에게 선풍기 200대를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는 겨울철을 대비한 맞춤형 지원으로 전기매트 150세트, 겨울이불 210채를 지원한다. 난방용품은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들이 추위로 힘든 겨울을 보낼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에 직접 전기매트와 겨울이불을 전달하면서, 한파대비 주거상태를 살피고 안부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강동형 10% 행복나눔’ 사업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하여 계절별로 필요한 맞춤형 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운영해 오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들을 세세히 살펴 꼭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외되는 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는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한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에서 관리점검 등 3개 분야 최고 점수를 얻어 2021년 서울시 하수악취저감 25개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주택가 골목에 하수 및 정화조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하수악취저감 추진 실적을 평가한다. 구는 ▲예산분야 8점 ▲시설설치분야 13점 ▲관리점검분야 45점 ▲홍보분야 5점 ▲기타분야 18점으로 총점 89점으로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앞서 구는 2018년 우수구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 우수구, 2020년도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올해는 25개 자치구 중 2위의 성적으로 ‘우수구’에 선정되어 4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하수도 및 정화조 전반에 대한 사항을 ▲하수도시설물 악취저감시설 설치 예산 ▲정화조 공기공급장치 설치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정화조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하수악취 민원저감 등 총 5개 분야 15개 항목을 토대로 이뤄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하수악취저감 우수 자치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구민과의 소통 공감으로 생활밀착형 행정을 구현하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성동구에 관한 주요 정보를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마트 정책소통방’을 구축했다. 성동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 설치된 ‘스마트 정책소통방’은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상황, 화재 및 긴급구조 등 각종 재난안전 상황부터 교통, 공사 현황까지 약 200여 종의 데이터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55인치 TV 6대를 하나의 TV처럼 서로 연결하여 구성된 대형 화면을 통해 구정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안전 상황 발생 시 인근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현장은 물론, 지역 내 모든 공사 현장을 포함하여 사고, 공사, 통제 등 교통현황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예산 및 집행, 재정, 인구, 초중고 학생 수, 주차장, 아파트 거래 등 현황과 함께 공공와이파이 및 CCTV 설치현황, 백신접종률 등 각종 행정 주요지표 또한 그래프 등 도식화된 다양한 자료로 화면에 송출하며, 민선 7기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의 추진내역과 이행률 등도 시각화해 전체 17개 각 동별까지도 촘촘히 추진현황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30일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고3 청소년 드림점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힘들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전과 꿈을 응원하고자 본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들을 보호하고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을 통해 청소년들과 출연진이 서로 소통하는 쌍방향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서청소년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고3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와 문화공연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먼저 토크 콘서트에는 ‘비정상회담’, ‘문제적 남자’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방송인이자 언어 천재로도 유명한 타일러 라쉬가 강사로 나선다. ‘거리는 언택트, 감동은 콘택트’를 주제로 고3 청소년들의 인생 멘토로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강연 후에는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10대들의 고민과 궁금한 점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마포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다. 구는 지난 2012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최초 인증을 받은 바 있어, 이로써 총 4번 연속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인증하는 것으로, 민원서비스, 민원실 내‧외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부여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 교육청과 특별지방행정기관‧세무서를 대상으로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신청을 받았고,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현지검증 및 미스터리 쇼핑 등을 거쳐 지난 10월 13일 최종 32개 우수기관(신규 18개, 재인증 14개)을 선정했다. 마포구는 변화하는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해 영역별로 공간을 배치하는 등 민원실 시설과 환경 등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각종 제도 개선으로 민원서비스 품질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팀장 워킹가이드 운영 ▲사회적약자 전용 창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마포구가 7636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마포구의회에 제출하고 구민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2022년도 구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7636억 원 중 일반회계는 7075억 원(전년대비 8.61% 증가), 특별회계는 561억 원(전년대비 33.3% 감소)으로 2021년 당초 예산 대비 281억 원(3.81%)이 증가했다. 내년도 마포구 예산은 ‘위드 코로나’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해 코로나19로 악화된 민생경제를 치유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구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 7기 주요 정책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도 중점을 뒀다. 그러나 재정여건을 고려, 관행적‧낭비적 지출은 최소화하고 행정 운영경비 및 경상비 지출은 최대한 긴축해 추가 재원 확보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은 분야별로 ▲사회복지 3658억 원(51.71%) ▲행정운영경비 1338억 원(18.91%) ▲환경 470억 원(6.65%) ▲문화 및 관광 398억 원(5.63%) ▲일반공공행정 292억 원(4.13%) ▲보건 239억 원(3.38%) ▲국토 및 지역개발 192억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20일 서울 은평구 불광천에서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나의 지구를 구하는 불광천 플로깅 캠페인’이 개최됐다.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 캠페인은 단계적 일상회복 맞이 첫 대면행사로 개최한 ‘은평구 다시 함께 걷는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구는 환경보전에 관심이 있는 구민 50명을 사전 모집하여 에코백, 장갑, 생분해 비닐로 구성된 플로깅키트를 제공하고 걷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불광천과 인근 골목에서 담배꽁초, 페트병, 컵라면 용기 등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총 225L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행사 부스에 탄소중립 생활실천 포토존을 설치하여 구의 상징인 파발이와 난방온도 조절하기, 대기전력 줄이기, 다회용컵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의 생활속 실천을 약속하는 인증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신 구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구온난화를 늦추는 생활 속 작은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