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국내‧외 코로나 위기가 기업들의 유동성을 위협하는 가운데 당진시가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있다. 당진시는 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메르코, 로보콘㈜, ㈜삼우, ㈜파텍, 천조그룹 등 5개 기업과 총 2,33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신규 및 증설 투자의 매력지로 부각돼 ‘기업하기 좋은 당진’의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중심은 송산2일반산업단지로 ㈜메르코가 112억 원을 투자해 송산2일반산단에 1만5976㎡ 규모의 금속도장 공장을 건설하며, 로보콘(주)은 200억 원의 투자를 통한 3만3058㎡ 규모의 철근가공 및 자동화기계 제조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파텍이 120억 원을 투자해 1만6702㎡ 규모의 포름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삼우는 기존 당진공장에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금속가공 제품제조 공정을 증설한다. 한편 천조그룹과 물류전문기업 AD로지스는 1,500억 원을 투자, 물류센터를 당진 정미면 일원에 13만6,676㎡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다.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의 고용인원은 약 432명 수준으로 예상되며, 기업들은 신규 고용 인원의 상당수를 당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특수학교(급) 고등과정과 전공과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2021.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지원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다. 충북 지역 2개 대학교와 인근 지역 3개교 등 총 5개 대학교가 참여하며 대학별 2회기~4회기로 나누어 2022년 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북도내에서는 총 11교 39명의 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여하며 교육부가 선정한 충청권내 대학과의 매칭을 통해 체험이 이루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캠퍼스 투어,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장애학생지원센터 활용방안 안내, 대학전공·교양 수업 체험, 학과 체험, 집단 상담, 동아리활동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장애학생 특별전형 학과 소개, 입학사정관의 입시설명 등의 대학입시의 전반적인 안내도 함께 제공한다. 특수교육원은 진학을 앞둔 장애학생에게 대학생활 체험의 장을 제공하여 진로 선택에 대한 다양성을 확대하는 좋은 계기로 생각하며, 내년에는 상반기부터 계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특수교육원 이옥순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의 대학 생활에 대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7일 국회자살예방포럼 주관 자살예방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회자살예방포럼과 보건복지부가 연계해 자살예방 특성화 사업, 생명존중 민관협력체 구축 등 자살 예방을 위한 노력도와 성과도를 토대로 이뤄졌다. 시는 정신건강 제고와 자살률 감소를 위해 유치원과 연계한 행복편지 사업, 우울 상담톡(카카오톡) 채널 개설, 충남 최초 마음분석자가진단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했다. 실질적인 비대면 전문상담, 편리한 마음분석, 고위험군 관리를 통한 중증화 예방 등에 지역특화사업 추진으로 좋은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해 저소득 등 취약계층 아파트 등에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서산시 2020년 10만 명당 자살률은 2019년에 기록한 46.1명보다 16.3명 감소한 29.8명으로 14년만에 최저치를 달성했다. 김지범 보건행정과장은 “정신건강증진에 노력한 결과 좋은 상을 받았다”며 “시민 우울 극복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남의 유일한 하늘길인 서산공항이 지난 1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되며 서산시민을 넘어 충남도민의 기대감이 날로 커가고 있다. 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지난 9월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비 15억 원의 국비를 반영한 데 이어 또 한걸음 전진하는 결과를 냈기 때문이다. 서산공항은 1997년 해미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준공식에 참석한 김영삼 대통령이 축사에서 군 비행장 활주로를 이용해 민항이 취항할 수 있도록 검토를 지시한 것이 시작점이 됐다. 이후 2000년도에 제2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민항이 고시됐고, 2017년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B/C가 1.32로 나타나며 경제성을 증명키도 했다. 당시 민항유치가 확정된 듯 환영 현수막을 거리마다 내걸기도 했지만 막판 고배를 마셨다. 최근 2년 사이, 정치권의 뜻을 모은 것부터 충남도와 서산시의 적극적인 대정부활동 등이 판을 완벽하게 반전시켰고 기대감은 최고치에 이르고 있다. 특히, 한박자 빠른 정부예산 확보는 정부 예타 대상 선정의 ‘신의 한수’로 꼽히기도 한다. 시는 앞으로도 중단없는 대응을 통해 충남 유일의 하늘길을 서산에서 열겠다는 각오다. 서산공항은 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지역 내 어린이집 40곳의 어린이 1,200명을 대상으로 ‘2021 비대면 재난안전체험마당’을 진행했다. ‘재난안전체험마당’은 어린이들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하여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해 안전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교육 행사이다. 매년 현장 진행 방식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개최됐다. 교육은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 등으로 일상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주제로 교구를 이용한 체험 위주의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해 어린이들의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교육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의식과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 대처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다양하고 꾸준한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교육문화원 한글사랑관에서는 ‘숨숨정원’을 전시중이다. 이번 전시는 한글사랑관 내에 숨숨정원, 상상정원, 한글정원으로 공간을 연출하였으며, 한글 정원사 ‘마레’가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아름다운 한글 조각을 각각의 정원에 숨겨 놓는다는 설정으로, 아이들은 숨숨지도를 따라가며 도장을 찍어 완성하는 체험형 전시이다. 숨숨정원 입구에서 초대장을 받는 것으로 시작하여 각각의 정원에서 마레의 꿈 엽서와 한글 스티커, 정원 색칠하기 활동지, 나비와 꽃 카드 꾸미기, 요정 뺏지 만들기 등 모든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에게 정원사로 임명하는 것으로 전시는 마무리 된다. 아름다운 정원과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수동적인 감상이 아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한글정원사가 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어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의미를 선사하고 있다. 충북교육문화원 한글사랑관에서 개최하는 기획전시 ‘숨숨정원’은 ‘한글도깨비 두두리’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12월 1일부터 전시 중이며 12월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충북교육문화원 윤인중 원장은 “푸른 정원과 우리 글의 아름다움을 접목하여 아이들이 보다 쉽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충주시는 제17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충주옹달샘시장 김은희 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2021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 등 1천여 명이 함께 만드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김은희 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 중 전국에서 단 1명의 유공자에게만 주어지는 정부 산업포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김은희 회장을 비롯한 옹달샘시장 상인회는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사업 및 2021년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공동체 상생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 주민으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은희 회장은 “더 열심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옹달샘시장 가족들과 함께 자부심을 갖고 소비자들의 편리함과 행복에 더 가까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지난 주말을 이용해 충주시청 옆 임시주차장에서 열린 ‘착한 농부 좋은 이웃 나눔 장터’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농업인의 판로를 확보하고 침체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충주시 역점 농정 시책인 ‘청년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충주시가 주최하고 중원JCI가 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농들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충주시 청년 농부 직거래장터 △청년 플리마켓 △푸드트럭 먹거리 존 △농산물 게임 △충주씨 포토존 △SNS 이벤트 경품행사 △헌혈 행사 △천원 경매 이벤트 등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들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말 이틀 동안 추진한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많은 시민이 현장을 찾아 4,400만 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민들이 품질 좋은 충주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농가들은 오랜만에 열린 직거래 장터를 통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농들에게 유통 판로 확대 및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상생협력 우선 사업으로 ‘심항산 아트폴리’ 조성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8일 시에 따르면 충주시·한국수자원공사·이종배 국회의원·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019년 11월 충주댐과 관련된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충주댐 가치 제고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협약 이행을 위해 충주시, 시의회, 범시민위원회, 수공, 이종배 국회의원실 소속 실무자 9명으로 지원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실무추진단은 지난해 9월 충주시와 수공 공동 발주로 ‘충주호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명소화 기본용역’에 착수하는 동시에 자체 회의 등으로 여러 차례의 논의를 거쳐왔다. 지역관광 활성화와 충주댐 가치 제고에 기여할 상생 방안 찾기에 매진한 결과, 지난 9월 8일 ‘심항산 아트폴리 조성’을 결정하고, 충주시와 수공 간 업무 배분 및 사업추진 일정 등 관련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심항산 아트폴리(art-folly)는 심항산 숲과 수변 경관을 활용한 자연 친화형 휴식공간 및 포토존으로서 충주호·심항산·종댕이길의 다양한 절경을 조망할 수 있다. 아트폴리는 △기존 지형을 활용하여 심항산, 호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청년농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미래농업의 기틀 마련에 나서고 있다. 시는 8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시장의 주재로 청년농업인 마케팅사업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해 조길형 충주시장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업의 미래세대인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정책 사업 발굴 △청년 농업 발전방안 △도농복합도시 충주시의 농업 분야 비전 확인 △마케팅 사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충주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년농업인 마케팅 사업단은 지난해 11월 3개분과 17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3개분과 2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쿠팡 및 농협유통, 충주씨샵에 농특산물을 납품하고 있다. 또한,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면서 현장 직거래 경험을 쌓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정기적으로 월례회의를 개최하며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업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청년농업인들의 열정에서 충주시 농업의 희망을 보았다”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비대면 혈관 튼튼 운동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주 2회, 24주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한 ‘혈관 튼튼 운동 교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혈관 튼튼 운동 교실’은 가정에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전문 강사들이 스트레칭,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알려주는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질환자 및 고위험군 시민이 사전 예약을 통해 당뇨 교육센터를 방문하면 1:1로 당화혈색소 및 체성분 검사 실시 후 실시간 화상으로 소통하며 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참여자 중 이 모 씨는 프로그램 종료 후 검사 결과에서 당화혈색소 5.8%에서 5.3%로 감소했으며, 근육량은 33.9kg에서 35.0kg으로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만족도 설문 결과 참여자 중 92.0%의 시민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최 모 씨는 “평소 바깥 활동이 거의 없어 건강이 안 좋았는데, 이번 운동 교실을 통해 건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자신감도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일, 2021년 충청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충청북도교육감상(개인부분)과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였다.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한 제천여중 이지효 학생은 청소년봉사단 JOTA로 활동중이며, 청소년 시설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참여로 많은 또래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이정실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봉사단 JOTA의 지도자로서, 자기주도형봉사활동 “줍깅”을 준비하는 과정과 활동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봉사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안전하게 봉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좋은 결과를 맺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