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진구가 이달 24일까지 투명페트병과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및 폴딩카트 등으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직거래 DAY’를 실시한다. 구에서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도 분리배출이 의무화 된다. 이에 구는 확대 시행되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과 기존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일상생활에 안착될 수 있도록 재활용품을 모아오는 주민에게 종량제봉투 및 기타 교환물품을 지급하는 재활용품 직거래 DAY를 운영하고 있다. 재활용품 직거래 DAY에는 투명페트병 30개당 종량제봉투10ℓ 1장을 지급하며, 5회 참여시마다 종량제봉투10ℓ 2장을 추가로 교환해준다. 또한 누적 7회를 참여하면 캔‧패트 압착기(소진 시 투명페트병 회수망으로 교체)를, 누적 20회 참여 시 폴딩카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7회 참여 시 제공하는 투명페트병 회수망은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자원순환 활성화에도 의미가 있다. 투명페트병뿐만 아니라 폐건전지 20개는 새 건전지 2개로, 종이팩 1kg는 화장지 1개와 종량제봉투10ℓ 1장으로 바꿔갈 수 있다. 보상 품목 교환 시에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랑구는 올해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건강보험료를 미납해 병원 이용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07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기초생계수급자나 의료급여수급자가 아닌 만 65세 이상 노인세대,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세대, 등록장애인이 있는 세대, 국가유공자 세대, 만성 또는 희귀난치성 질환자가 있는 세대 중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가 14,540원 이하로 고지되는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다. 구는 매월 이런 저소득 취약계층 400여 세대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랑지사로부터 추천받아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5,658세대가 약 3천 4백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받았고, 올해는 9월 말 기준 3,518세대가 약 2천 7백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받아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아파도 건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일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자살예방 우수 지자체 대표상을 수상했다. 성북구는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살예방센터를 설립, 운영해왔다. 전액 구비로 운영되는 센터는 선도적으로 지역 내 자살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 노력해왔다. 설립 후 10여년이 흐른 지금, ‘국회자살예방포럼’의 기초 지자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추진활동 조사를 통해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에 수여하는 제3회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상을 서울시 최초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2021 지자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추진활동 실태조사 평가는 2018년 보건복지부의 ‘자살 예방 국가행동계획 주요 내용’에서 발표한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의 목표를 중심으로, 자살예방조직 및 직원수와 전문성, 지자체 연간 자살예방투입 예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조례 제정여부, 전 3년도 자살률 평균 및 감소비율, 고위험군과 유가족 생명존중 교육 실적 등에 대해 전문기관의 검수작업을 통해 지자체별 평가점수를 합산, 최종 확정된 지자체별 순위에 따라 선정됐다. 성북구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역 내 자살예방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참여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2일까지 졸업을 앞둔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3 전환기 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학생들에게 자기 탐색의 시간을 제공하고 미래시민으로서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킬 예정이다. 전환기 학생 프로그램은 영화 감상과 에코백 만들기 등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는 힐링프로그램과 메이크업, 코디법, 스피치, 근로계약서 작성법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력해온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얼마 남지 않은 10대 학창시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남지역 정보통신(IT) 분야 임금노동자의 10명 중 5명은 촉박한 마감 일정을 맞추기 위해 장기간 고강도 업무를 지속하는 ‘크런치모드’ 형태의 근로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상자들은 정책적으로 노동자 인권 보호와 휴식 보장시스템 마련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12월 8일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노동통계 및 노동 사각지대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유니온센터가 최근 7개월간 연구용역을 맡아 작성한 해당 보고서는 IT분야 종사자와 일용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내용을 담았다. 성남지역 IT분야 종사자는 5만1000여 명, 일용노동자는 1만9000여 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이 중 IT 종사자 수는 성남지역 전체 취업자의 11%를 차지해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IT 임금노동자·프리랜서(1627명), 일용직 노동자(679명) 등 2306명을 설문 또는 심층 면접 조사한 결과도 내놨다. 조사 결과 IT 임금노동자의 51%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연평균 34일간 야근과 특근을 반복하는 크런치모드를 경험했다. 또 45.6%(월평균 5.3회)는 퇴근 후 혹은 휴일에 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충청남도 ‘2021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충남도는 매년 자살예방대책 효과성 제고와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고 있으며, 아산시보건소는 2018년 이래 4번이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자살예방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시정발전과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산시보건소는 ▲노인멘토링 사업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 ▲자살고위험군 심리지원 및 치료비 지원 ▲생명사랑행복마을 운영을 통한 자살고위험군의 적극적 발굴과 지속적 관리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도시형 자살예방사업‘ 진행 시군으로 선정된 후 지난 3월부터 자살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캠페인과 환경개선을 진행하며 생명사랑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비대면 우울증 검진, SNS를 통한 자살예방의 날 이벤트 진행으로 변화한 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대응한 점 등도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지친 아산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적극 행정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마을만들기협의회 조직단합 및 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당진시마을만들기협의회 첫 워크숍이 지난 3일 홍성군 오누이권역 및 홍동면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과 더불어 타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당진시만의 특색 있는 마을만들기협의체 조직을 구성·활동해 지속가능한 농촌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전문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홍성군마을만들기협의회 운영사례 특강, 홍성마을활력소 사례 탐방 등을 통해 실제 사례를 배우며 느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워크숍을 운영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마을만들기협의회 발전방향 및 추진가능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역량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였다. 김선호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협의회 창립이후 처음 개최한 워크숍에 회원 분들께서 적극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협의회가 더욱 단합하고 꾸준한 학습과 정보공유를 통해 농촌마을 활성화와 당진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청남도와 아산시, 천안시가 ‘아산-천안 셔틀전동열차 운행’ 신설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산-천안 셔틀전동열차(19.5km) 운행’은 국도21호선 상습 교통정체 해소와 철도 수송력 증대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산 신창역에서 천안역 간 3량 1편성으로 셔틀 전동열차를 운행하는 사업이다. 아산시와 천안시는 급격한 도시발전 및 인구 증가에 따른 신규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보를 위해 공동 분담으로 2020년 11월 아산-천안 셔틀전동열차 운행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했으며, 지난 7일 경제적 타당성 분석 결과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결과 비용편익비율(B/C)는 1 이상으로 나와 경제성은 확보했으나 운영에 따른 손실 보전, 역사 개량 등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해야 할 사항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충청남도, 아산시, 천안시는 이날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의해 국토교통부 사업 건의 등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청남도와 아산시, 천안시는 내년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2025년까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에서는 긴 코로나19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 책 놀이터’와 ‘청소년 도서대출 영수증 이벤트’ 등 소소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어린이 책 놀이터’는 책을 읽고 함께하는 독후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으며, ‘도서대출 영수증 이벤트’는 코로나19와 학업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청소년들의 독서생활을 응원하고자 준비했다. 또한 ‘독서동아리 책 소개 한마당’을 통해 대면·비대면으로 독서모임을 이어나갔던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읽기의 즐거움과 함께 올 한해 활동 시간을 정리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시립도서관 김천겸 관장은 “예전에는 연말 인형극 등 관람 위주의 문화행사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이번 소규모 독서문화행사로 가정에 책 읽는 문화 정착과 더불어 위로와 응원이 있는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서산버드랜드에 위치한 야생동물구조센터를 야생동물 재활․교육센터로 전환 운영해 건강한 생태 환경 구축에 나선다. 시는 지난 7일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야생동물 재활․교육센터로 전환 운영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 공병진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과 박영석 충남야생동문구조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12월부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도 내에서 구조한 야생동물을 서산버드랜드 센터로 이송하고 재활 및 방사까지 진행하게 된다. 시는 야생동물의 재활 및 교육을 돕고 이와 연계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물 관람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기관은 야생동물의 재활과정에서 느끼는 스트레스 최소화 등에 공동 노력하고 서산버드랜드를 생태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토록 힘을 쏟기로 했다. 박영석 센터장은 “센터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에 위치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아름다운 생태환경 조성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진 소장은 “센터 전환 운영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와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 개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당진시가 지난 10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회 지방세 홍보 표어·포스터 공모전'의 입상 작품을 오는 15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지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표어와 포스터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표어 분야에는 당진초 2학년 이대현 학생의 “성실한 세금 납부 탄탄한 당진 미래” 외 5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포스터 분야에는 당진초 2학년 윤진흥 학생의 “세금 어벤져스!” 외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후 지방세 납세 고지서 뒷면에 공모에 선정된 문구를 삽입해 제작하고, 지방세 홍보물에 포스터 이미지를 삽입하는 등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지방세 홍보에 지속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초등학생과 학부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체 시책을 발굴해 열린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국내‧외 코로나 위기가 기업들의 유동성을 위협하는 가운데 당진시가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있다. 당진시는 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메르코, 로보콘㈜, ㈜삼우, ㈜파텍, 천조그룹 등 5개 기업과 총 2,33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신규 및 증설 투자의 매력지로 부각돼 ‘기업하기 좋은 당진’의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중심은 송산2일반산업단지로 ㈜메르코가 112억 원을 투자해 송산2일반산단에 1만5976㎡ 규모의 금속도장 공장을 건설하며, 로보콘(주)은 200억 원의 투자를 통한 3만3058㎡ 규모의 철근가공 및 자동화기계 제조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파텍이 120억 원을 투자해 1만6702㎡ 규모의 포름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삼우는 기존 당진공장에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금속가공 제품제조 공정을 증설한다. 한편 천조그룹과 물류전문기업 AD로지스는 1,500억 원을 투자, 물류센터를 당진 정미면 일원에 13만6,676㎡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다.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의 고용인원은 약 432명 수준으로 예상되며, 기업들은 신규 고용 인원의 상당수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