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산청사랑상품권의 판매액이 111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판매액 33억원의 3배를 넘어서는 금액이다. 산청군은 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34억원의 군비를 들여 군민재난지원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한 사례와 맞물려 상품권 사용 증가로 인한 지역 내 소비확대 효과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8일 군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상품권(모바일·지류) 판매액은 111억원 이상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판매액이 85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26억원어치가 판매된 것이다. 군은 올해 계획했던 상품권 발행액 12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청사랑상품권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산청군이 올해 국비 8억2000만원 등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0% 할인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상품권 판매대행점의 확대와 경품 이벤트, 지속적인 가맹점 등록 홍보 등의 노력이 동반상승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961곳의 가맹점에 가맹스티커를 제작·배부해 이용자들이 쉽게 가맹점을 확인 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거제시가 장승포항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2021년 거제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이행되고 있으나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의 감염확산 등 방역체계 위협으로 대규모 축제행사 주최는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송년 불꽃축제는 특성상 거제시민을 비롯한 수도권 관광객 등 일시에 많은 관람객이 운집하고 행사장 외 관람인원을 현실적으로 통제할 방도가 없어 그 위험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는 2011년 거가대교 개통 1주년 기념행사로 시작해 매년 12월 31일 화려한 불꽃쇼와 각종 문화예술 콜라보 공연, 차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한 문화체험 활동 등으로 송년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로 2019년에는 4만 여명의 인파가 몰려 명실상부 거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시 관계자는 “2020년에 이어 올해도 거제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가 취소되어 안타깝지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방역체계 및 의료체계에 과부하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결정”임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사)거제가정상담센터에서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SNS 캠페인을 진행해 참여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전달했다. 캠페인은 여성폭력추방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와 현수막을 찾아 개인 SNS에 업로드 한 후 캡쳐한 사진을 상담센터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1월 25일은 UN이 정한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로, 정부는 2018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제정에 따라 가정폭력·성폭력 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성차별적인 사회적 인식개선과 성평등한 사회문화조성을 위해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의 관심으로 일상에서 발생하는 여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다례와 명상’ 교육과정 외국인 수료생 7명을 배출했다. 다례와 명상 교육과정은 지역에 거주하는 원어민 강사와 미군 가족 등 총 11명의 외국인이 등록했다. 지난 11월 13일 개강해 2시간씩 4회, 총 8시간 과정으로 운영했다. 수성구는 3회 이상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에게 수성구청이 발행하는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강생들은 한국식 예절을 배우고, 한복 저고리 매는 법을 비롯해 큰절, 평절, 반절하는 법을 익혔다. 한국의 다도를 통해 차 도구의 종류와 행다법, 오감으로 차를 즐기는 방법, 찻자리 예절 등을 배웠다. 그리고 명상을 즐기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마음을 비우고 다스리는 시간을 보냈다. 원어민 강사로 일하고 있는 신씨아 파이(Cynthia Pai, 미국) 씨는 “훌륭한 시설에서 전문지식을 가진 강사진으로부터 한국 문화를 배우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본 과정을 통해 한국 차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고,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강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라우라 세이트자파로바(Laura Seitzhaparova, 카자흐스탄) 씨는 “공부로 스트레스를 받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수성구청년센터와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수성구청년센터 어울터에서 사회진입 초년생의 건강한 성장과 권익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사회에 처음 발을 내딛는 만 19세에서 24세 청소년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사회진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각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지원 및 대상자 추천 ▲사회진입 초년생을 위한 서비스 및 교육 공동개발 ▲사회 진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상담 의뢰 및 자문 ▲기타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 등이다. 수성구청년센터와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의 업무담당자들 간에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청년들이 사회진입 과정에서 느끼는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로 진입할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 사회적 관계를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했다. 박선미 센터장은 “수성구청년센터의 온라인 상담게시판에는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의 어려움, 무력감, 건강문제, 좌절감 등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22년 1월 31일까지 2개월 간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8일 군에 따르면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년도보다 10%늘어난 4억 6,440만 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지난 7일 홍성문화원에서 “희망2022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홍성군청 전 공직자들이 1,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자발적인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아울러 이날 순회모금 행사에서는 홍성성결교회 1,000만 원, 일진전기(주) 1,000만 원, 홍성축산업협동조합 600만 원 등 여러 단체 및 기관들이 온정의 손길을 참여하였다. 특히 홍성군6차산업협동조합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홍성사랑 희망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명사의 애장품을 기부받아 경매를 진행해 얻은 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민, 단체 및 기업들이 귀중한 나눔의 힘을 모으면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계룡시는 소속 공무원이 ‘2021년 제16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계룡시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엄사면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김원일 주무관으로 김 주무관은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개최하는 ‘제16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시의 명예를 높였다. 김 주무관이 연구한 주제는 ‘디지털바이오마커 기술을 활용한 공공복지 전달체계 3모델에 대한 연구’로 ▴기존 대응 전달체계를 최대한 활용한 시군구 중앙관리 모델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한 정신건강 중심모델 ▴읍면동 방문간호사를 중심으로 한 보건복지 통합모델 세 가지를 제시하여 새로운 기술과 접근방법을 통해 복지전달체계의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김 주무관이 기획하여 이번 연구의 기초가 된 마음e쏙 사업은 2021년 상반기 계룡시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경희 엄사면장은 “김 주무관은 정책연구를 통한 공공복지 전달체계의 대안을 제시하여 계룡시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이 제안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8일부터 24일까지 범어2동 커뮤니티센터 1층 전시실에서 ‘수성구 해외교류도시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수성구 해외교류도시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메시지’를 주제로 공모했다. 수성구를 포함해 중국 지닝시, 원장구, 웨이하이시, 츠시시 총 5개 도시가 참가했으며, 참가작 87점 중 수상작 32점이 전시되고 있다. 수상작을 포함한 참가작 87점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전시회를 병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전시회는 12월 20일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해외교류도시와 대면 교류가 중단됐지만, 청소년 미술전을 통해 문화교류를 이어가고 도시 간 우호를 다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청소년들의 그림을 관람하며 소통과 위로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성군이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농기계 사용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임대 농기계 안전사용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농업의 대형화와 여성·고령 농업인, 신규 농업인의 임대 농기계 사용량 증가로 해마다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안전사용 교육 의무화를 통해 농민들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의식을 강화하겠다는 것. 군은 향후 2년간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이수자에 한하여 농기계 임대, 수시 오프라인 교육과 온라인 학습을 병행하는 등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치사율이 높아 안전교육 이수가 꼭 필요하다”라며 “농기계 임대 서비스보다 중요한 것은 농민들의 안전인 만큼 안전사용 의무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도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충남도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21년도에 추진한 지적관리업무를 비롯해 부동산 정책, 주소정책, 지적재조사, 공간정보 등 총 8개 분야 42개 세부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공주시는 지적분할 절차 팸플릿 및 QR코드 제작, 드론 촬영 영상 제공서비스,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사항 개선 등 ‘고품질 지적·공간정보 제공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 특수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재철 민원토지과장은 “공주시의 최우수기관 수상은 적극적이고 공정한 자세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계룡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취약한 우리의 음식문화를 새롭게 개선해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1년 음식문화 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각 시·군에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함께 실시했으며, 정량평가로는 ▴안심식당 지정 및 음식문화 개선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음식문화 개선사업 자발적 참여 유도 등 5개 지표에 대해, 정성평가로는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사례 등 총 6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평가 결과 전체적인 음식문화개선 추진 및 참여율 우수, 식중독 예방위생 점검 및 교육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 및 예산 집행 등에서 타 시·군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미흡분야에 대한 지적은 받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 식품위생관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로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계룡시는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2022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방지단은 공고일 현재 총기소지 허가자 중 수렵면허 또는 총포소지허가 취득 후 5년이 지나고 최근 5년 이내 수렵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모범수렵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계룡시민만으로는 방지단 구성에 필요한 12명 선발에 어려움이 있어 계룡시민 외에도 계룡시 지역 방지단 활동 및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자도 포함시켜 방지단원을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은 계룡시 관내에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 및 농작물 파종기·수확기에 직접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피해방지단을 비롯한 예방 대책을 활용해 농민 재산 피해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라며,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에 모범 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