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가뭄 상습지역의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함평군은 8일 “엄다면 성암마을(성천리 1140번지 일원)의 항구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4억원을 투입해 양수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성암마을은 가뭄 상습피해 지역으로 매년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영농기철마다 마을 주민 간 갈등이 빈번한 곳이다. 특히, 이곳 농경지는 1km 이상 떨어진 함평읍에서 용수를 공급해 오고 있어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마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오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지역 주민들의 영농 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양수장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 착공 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성암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마을 주민 분들이 농업용수 걱정 없이 두 발 뻗고 주무실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가뭄 우려지역을 발굴해 순차적으로 양수장 설치사업을 실시해 나가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평군 신광면에서 영광군 영광읍까지 7㎞ 구간에 대한 위험도로 선형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8일 함평군에 따르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는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사업’에 ‘국도23호선 위험도로 선형개선사업’이 포함됐다. 이에 익산청은 2022년 기본설계비 2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500억원을 연차별로 투입해 국도 23호선(신광면~영광읍)의 급커브, 선형 불량 구간 등 위험도로 구조개선 및 교차로 정비에 나선다. 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도로 이용객들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군과 영광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된 만큼 향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주신 이개호 지역구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는 환경부에서 추진중인 제3차 국립공원 구역조정 일정이 총괄협의회 및 공청회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관련 지자체 의견제출, 중앙부처 협의, 공원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남겨둔 가운데 그간 추진하였던 국립공원 구역조정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지역의 변경도면을 통영시에 12월7일 배부하였다고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도면열람은 통영시 공원녹지과에서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열람기간은 2021. 12. 8.~ 12.31.까지이며, 해당 읍면 주민은 물론 이해관계자 등은 도면을 열람하여 이의가 있을시 2021. 12. 31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해달라”고 말했다. 통영시는 금번 도면열람과 이의신청 의견서와 함께 지자체의 의견을 2022. 1.3까지 환경부에 제출하게 된다. 앞서 통영시는 환경부와 국립공원 공단에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 주민의 생활유지를 위한 생활권과 사유 재산권을 보장하는 최소 지역 19.43㎢(육지3.76㎢, 해상 15.67㎢) 해제와 주민공람공고 시 편입계획 된 욕지면, 사량면 주변 도서지역의 한려해상국립공원 편입계획 철회를 수차례 강력하게 요청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2월 7일 시청 회의실에서 가로등 현수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을 수탁자로 선정하였다. 시에서는 가로등 현수기를 위탁 관리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2차례 공개모집을 한 바 있으며, 이날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에서는 수탁업체를 사업수행능력, 인력 및 시설 확보, 사업계획서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였다. 수탁자로 선정된 업체는 우리시의 가로등 현수기를 접수, 설치 및 철거 등 위탁 관리하게 된다. 또한 현수기의 표시내용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ㆍ예술ㆍ관광ㆍ체육ㆍ종교ㆍ학술 등의 진흥을 위한 행사ㆍ공연만 가능하고 상업성 광고는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 한편 통영시는 가로등 현수기의 민간위탁 실시 전에 2022년 각종 선거와 연말․연시에 편승한 불법 현수막이 기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말까지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 불법 옥외광고물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 “경남에서 최초로 가로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는 12월 7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5개 읍면동의 방재업무 담당 공무원 및 자율방재단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통영시 지역자율방재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 ▲국가 재난관리체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석주 시장은 “올해 집중호우 및 태풍 북상에도 우리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이며, 앞으로도 우리 시가 전국 제일의 시민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자율방대단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통영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지여건을 잘 아는 지역 주민 215명으로 구성된 자율적 민간 방재 전문 조직으로 ▲재난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사전예찰활동 및 신고‧정비 ▲재난예방‧대비 등 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 교육‧훈련 참여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주민대피유도, 차량 통제 ▲재난지역의 응급복구 지원, 이재민 및 대피소 관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도 사전예찰활동 및 복구 활동을 진행하였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무안군은 개별공시지가를 휴대전화 문자로 신속하게 알려주는 개별공시지가 자동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년 결정·공시하는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공시기준일인 4월 29일에 맞춰 개별지 가격과 이의신청 기간을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주민 밀착형 맞춤 서비스다. 신청대상은 무안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으로 군청 홈페이지, 민원지적과,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이용 동의서를 작성하면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문자는 서비스 해지 전까지 매년 발송된다. 김산 군수는 “인터넷과 휴대전화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개별공시지가 통지방법이 필요해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인터넷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과 빠른 개별 통지를 원하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일 진주문산바이오산업 진흥원 회의실에서 건강한 자조마을 6개 지역(문산읍, 일반성면, 사봉면, 중앙동, 성북동, 이현동) 건강위원회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 건강위원회는 2008년 전국 최초로 진주시 사봉면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 시행되고 있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으로, 마을환경 개선 활동, 건강홍보 및 건강 캠페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역량 강화교육은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주민운동교육원 유영란 대표가 강사로 나서 건강마을 주민 조직화 이해, 서울·부산 대도시의 건강생태계 사업 사례와 마을건강센터 사업, 우리 마을 건강 관련 의제 발굴 및 실행방안에 대한 강의로 건강 위원들의 의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위원회 위원들이 각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마을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건강 리더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는 11일 10시부터 12일 18시까지 MBC경남 메타버스 홀에서 제14회 창원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 환경영화제는 제14를 맞이하는 국내 전통있는 환경영화제로 누구나 접속해 환경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상영작은 66m, 알바트로스, 푸드파이터로 지구의 환경 문제를 다룬 수준 높은 국제 환경 영화이다. 다큐 2편(청사포, 물길은 변한다 등)과 강의 1편(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등 환경 관련 다양한 콘텐츠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제14회 창원 환경영화제는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 지구의 환경문제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한 환경영화제 플랫폼을 구축하여 상영된다는 특이점이 있다. 창원 환경영화제 전용 도메인에는 7개 상영관을 탑재하여 시간대별 상영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는 코로나시대에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지구의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영화 66m는 해수면 상승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영화로 2100년에 이르면 해안의 모습은 지금과는 다를 것이며 앞으로 닥칠 위험에 대응하는 방법과 인간은 지구를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철을 맞아 상수도 시설 동파에 대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시설복구를 위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추진계획을 수립해 2022년 3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상수관로, 가압장, 배수지, 제수변, 감압변 등 주요 수도시설물에 대하여 11월 17일부터 15일간 사전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긴급 복구를 위해 긴급지원반을 확대 운영하고 관계기관인 진주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 복구와 비상 급수가 가능하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시는 동파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하여 상습 동파지역에 읍면동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동절기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관리 전단지 배포, 수도고지서 내 동파 예방 수칙 안내 및 수도검침원을 통한 계량기 보온 방법과 동파 시 조치요령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사천시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12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까지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이행점검 및 대량검증을 통해 7,996개 농가를 직불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지급금액은 총 111억9,741만원이고, 대상면적은 4,967ha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쌀 중심의 농정 패러다임을 전환해 작물 간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 공익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1~0.5ha 이하, 일정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연 120만 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3단계로 구분해 구간별 100~205만원 차등 지급한다. 다만, 농가가 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농지의 형상ㆍ기능유지ㆍ농약 안전사용 등 17개 준수사항을 따라야 한다. 이 같은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조건에 따라 10~20% 감액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위해 ‘생활방역 지킴이’를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생활방역 지킴이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 해이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백신접종 및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으로 구성하였다. 지난 7일부터 내년 1월까지 6주에 걸쳐 관내 주요네거리에서 릴레이 캠페인이 펼쳐 ▲언제나 마스크 쓰기 ▲출입자 명부 작성 ▲신속한 진단 검사 ▲환기 자주 하기 ▲백신 (추가)접종하기 등 5대 방역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며,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전단, 마스크, 물티슈, 핫팩 등을 배부하여 구민의 관심을 최대치로 끌어낼 전망이다. 한편, 각 동 생활방역 지킴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릴레이 캠페인과 병행하여 노인복지 시설, 다중 이용시설 등 취약지역 위주로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생활방역 홍보단에 감사드리며,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관에서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구민들께서도 일상회복을 위해 조금만 더 노력해달라”며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8일 오후 3시 30분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장애인단체 보조금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철수 진주장애인복지센터장은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하면서 터득한 오랜 실무 경험과 이론을 접목시켜 예산․결산서 작성방법, 보조금 집행 방법 등을 설명하고 부적절한 업무처리 예방과 투명한 회계처리와 더불어 소홀하기 쉬운 후원금 및 사업수익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부적정한 보조금 집행사례, 감사사례, 부정한 보조사업자에 대한 양벌규정 등도 쉽고 현장감 있게 설명하여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으며 실무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의 환류를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시켰다. 한편, 진주시는 내년 장애인을 위한 복지예산 377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코로나19에 상황에 맞춰 비대면 교육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의 행복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