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는 9일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4개 학교(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3개교)에 찾아가는 족보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중구만의 고유 문화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는 동부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희망 초‧중학교를 모집했다.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참석해 학생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족보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며, 학생들의 흥미유발을 위한 체험 자료도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이 찾아오는 것이 아닌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학생들과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강의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 개선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찾아가는 족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족보와 나의 뿌리를 재미있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흥군은 올해 원예특작분야 시범사업 주요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2022년 기술보급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원예특작 기술보급 종합평가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따른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시범 사업 참여 농업인 등 필수인원만 참석했다. 올해 고흥군은 이상기상 피해 경감 과수 안정생산 및 농가 보급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을 비롯하여 원예특작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개 시범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평가회에서는 사업추진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했으며,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평가회를 통해 좋은 점은 공유하고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모색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시범사업으로 새로운 기술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는 2021년 12월 1기분 자동차세 46,436건에 57억43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2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의 자동차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12월 1일 현재 중구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 건설기계 포함)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다만,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 달에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CD/ATM기 포함),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위택스, ARS 및 지방세입계좌 납부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기한 내 납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7일 보편적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을 위한 단체장 온라인 릴레이 챌린지 동참을 선언했다. 보편적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은 평생학습을 통해 모든 국민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데 그 취지가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 3일 김재종 옥천군수 등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대전 동구는 지난 2012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특히, 구 평생학습 전문부서인 평생학습과는 성공적인 100세 시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사회 등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및 평생학습 정책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도시로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학습사회를 열어가기 위해 실천하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보편적 평생교육 기본권 실현을 통해 배움으로 행복한 학습도시 동구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인호 동구청장은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자치단체장으로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과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를 각각 지명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동구는 8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낭월동 13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 ‘곤룡골’(동구 낭월동 13번지)은 한국전쟁 전후 대전형무소에 수감 중이던 재소자와 국민보도연맹원이 최소 1,800명에서 최대 7,000명이 집단 학살당한 뒤 암매장된 것으로 전해진다. 보고회는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유족회장의 인사, 2021년 유해발굴사업 최종결과 보고가 이어졌으며 황인호 동구청장의 총평으로 마무리됐다. 구는 지난해 유해발굴 조사를 통해 234구의 유해와 576점의 유품을 발굴했으며 올해는 지난 6월 개토제 이후 11월 봉안식까지 962구의 유해와 1,589점의 유품을 발굴하여 수습했다. 현재 발굴한 유해와 유품들은 세종시 추모의집에 임시안치 중이며 구는 추후에 ‘진실과 화해의 숲’(산내평화공원)이 조성되면 이전하여 안치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유해발굴 사업은 역사적 화합의 장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우리 구는 내년까지 유해발굴을 빈틈없이 추진해 희생자와 유가족의 한을 풀고 평화 역사공원이 진실과 화해의 상징적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을 대상으로 청사 내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분야, 고객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서구는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뒤 2018년 재인증을 받았으며, 인증기간 만료시점인 올해 재인증을 받게 되어,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었다. 서구는 그동안 수요야간민원실 운영, 유기한 민원 처리기간 단축 관리, 무료법률상담 등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노후화된 민원실 집기 교체, 대구시 최초 옥외 무인민원발급창구를 개설하는 등 민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좋은 인상을 주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좀더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달서구와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5일 간 달서구청 1층 로비에서 '2021 달서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의 원동력이 되어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 중이다.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활동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 등 2021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자원봉사자의 활동이 빛났던 한해였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위기상황 속에서 빛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활동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일 물가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2020 물가안정유공⌟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물가안정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물가안정에 직·간접적으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공모 후 심사를 거쳐 11월에 대상자를 선정했다. 달서구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꾸준히 확대지정 했다. 또한, 5명의 물가모니터 요원을 활용해 상시 물가모니터링을 통한 물가정보 공개 및 물가 관리, 또한 명절 성수기 물가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종합적 물가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에서 최초로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를 제정한 점, 대구 8개 구군 중 가장 앞서 물가모니터 요원을 채용해 꾸준한 물가동향 파악을 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달서구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11월 22일부터 경제지원과 내에 물가종합 상황실을 운영하며 김장채소, 젓갈, 쌀, 축산물 등 밥상물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흥군은 최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인 지역정착 기반 구축을 위한 '고흥 청춘 홀로세움 아카데미' 3개 과정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고흥 청춘 홀로세움 아카데미 사업은 ‘2021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0월부터 여성 퀼트 전문가, 힐링 시니어강사, 놀이심리상담사 등 전문가 양성교육을 하여 총 80여명의 교육생이 관련분야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이번 3개 과정은 새롭게 급부상하는 유망 직종으로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중도에 포기자가 거의 없었으며, 특히 퀼트전문가 과정은 창업이 용이해서 매 교육시간마다 교육장 분위기가 열기로 가득했다. 송귀근 군수는 수료식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이 실제 수입과 직결되는 일거양득의 전문가 양성 교육을 운영하여 취‧창업에 도움이 되고 배운 기술을 잘 활용하여 소득 창출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2년도 청년 취‧창업 교육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 실제 수입으로 연결되는 자격증 취득과정을 선정해서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군은 ▲고교졸업생 사회진출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 주민자치회가 마을 정보를 담은 ‘오래오래 살고 싶은 신창동 마을지도’를 제작했다. 신창동 마을지도는 주민총회에서 제안된 의제다. 광산구 마을행복의제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지도제작단을 구성하고, 마을 자원을 조사하는 등 모든 지도 제작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했다. 마을지도는 신창동의 역사, 마을을 대표하는 명소와 유적지 그리고 신창동의 특색이 살아있는 걷기 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지도 한 장이면 신창동을 속속들이 알 수 있도록 한 것. 마을지도는 지난 6일부터 신창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새로 전입하는 주민, 마을 정보가 필요한 주민 등에게 배부되고 있다. 박정희 신창동 주민자치회장은 “신창동은 마한시대 유물이 다수 출토된 선사유적지를 따라 마을 곳곳을 걷는 즐거움이 있다”며 “주민의 손으로 만든 마을지도가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여군이 발행한 전국 유일의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게임방식의 인센티브 정책이 정성적·정량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최근 굿뜨래페이에 랜덤 인센티브라는 기능을 개발·탑재했다. 랜덤인센티브는 굿뜨래페이를 사용한 소비자를 선별해 일정 금액 내에서 무작위로 보상을 부여하는 게임 방식이다. 재단의 굿뜨래페이 운영 담당자에 따르면, 무작위 보상의 게임 방식은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더 큰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적은 인센티브 비용으로도 공동체 화폐 사용을 유도할 수 있다. 굿뜨래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한 관 주도형 캠페인 없이도 소비자 선택에 따라 자연스러운 넛지(Nudge,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추석 명절 부여 관내 전통시장(중앙시장·부여시장·새시장·홍산시장)에서 적용된 굿뜨래페이 랜덤인센티브는 부여군 인구 16%인 10,000여 명이 참여해 1,000명이 굿뜨래페이 랜덤인센티브 5,000원을 받았다. 랜덤인센티브는 지난달 열린 제1회 공동체한마당과 달밤야시장에서도 제공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 ‘ESG경영’에 돌입한다. 공단은 지난달 말 공단 본부 다목적실에서 이사장 및 근로자대표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책임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경영’을 선포했다. ESG 경영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바탕으로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경영전략이다. 최근 환경오염 등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안전망 및 공정한 기업 운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적인 경영기조로 자리잡고 있다. 공단은 ‘미래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ESG선도 일등공기업’이란 목표로 Step by Step 1-2-3의 전략 방향을 발표하고, ‘ESG경영 선언문’을 채택했다. 추정호 이사장은 “ESG경영선포식을 통해 경영활동 전반에 ESG 가치를 반영하는 일에 전 임직원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ESG경영 전환으로 새로운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부여군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