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담양군이 증명서를 발급받거나 행정 업무관련 신고를 위해 군청과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쉽게 민원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다. 그동안 민원서류 작성 시 여러 사람이 작성예시를 한번에 보기 힘들고, 대부분 필기대 하단에만 작성 예시가 부착돼있어 누군가 작성하고 있으면 뒷사람은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출생ㆍ사망 신고와 혼인ㆍ이혼 신고서 등 작성할 일이 많지 않은 민원서식은 작성에 어려움이 많아 주민 불편이 컸다. 이에 군은 편리하게 민원서식 작성예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서식 작성 견본 이미지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제작,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군청과 12개 읍ㆍ면 민원실에 부착했다.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민원서류의 작성 견본과 구비서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민원업무가 대폭 수월해질 전망이다. QR코드는 출생ㆍ사망ㆍ혼인ㆍ이혼신고서, 가족관계신청서, 전입신고서, 등·초본신청서, 주민등록증 재발급신청서 등 총 8종으로 이를 통해 필요한 민원서식의 견본을 바로 확인하고, 민원실 어디에서나 서식을 작성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민원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이르면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보성군은 이달 조달청에 공사계약 의뢰를 진행하고 있다.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군민의 여가문화에 새바람을 일으키고자 총사업비 410억 원을 투입하여 보성읍 보성리 824-6일원에 지하2층 지상6층, 연면적 15,777㎡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2월 착공하여 2024년 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 1, 2층에는 차량 200여대의 주차공간과 기계·전기실이 마련되며, 지상은 의회동과 복합 여가 시설동, 어울림광장, 소공원, 30여대의 주차 공간 등으로 계획했다. 건축물은 의회동(3개 층)과 복합 여가 시설동(6개 층)으로 나누어 두 개 동으로 세워지며 두 개의 건물이 3층에서 하늘마루를 통해 연결되는 형태로 구상됐다. 의회동 1층은 의회 본회의장과 상설전시실, 2층은 의원실 등 보성군의회 시설, 3층은 드림스타트센터가 자리를 잡는다. 복합 여가 시설동 1층에는 로비와 연계한 작은도서관, 2층은 키즈카페와 공동육아공간을 갖춘 가족센터와 공유부엌, 3층은 마루공간과 동아리실, 4층은 시청각실, 교육장, 회의실, 사무실 등의 업무시설, 5층은 롤러장과 VR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2년 어르신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3개 유형 24개 사업에 1,977명 모집한다. 아름다운 마을가꾸기·경로당 회계도우미 등인 공익활동형과 다와카페·가마솥손두부 등 시장형 사업은 오는 17일까지 읍·면사무소·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노인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시 신분증 및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사회복지시설에서 업무를 보조하는 사회서비스형(90명)은 다음해 1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군은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경제적 능력 향상. 신체활동 통한 건강 증진, 지역사회 이바지 등을 통한 보람을 강조하며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관련 예산은 66억 원으로 올해 대비 3억 7천만 원 증액됐다. 최종열 주민복지실장은 “근로 능력이 충분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발굴하고 연계함으로써, 노년기 소득보장·건강개선·사회적 관계증진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해남군 북일면 작은 학교살리기 캠페인이 최종 전입대상 20가구를 선정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은 4~5일 양일간 1·2차 학생모심 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북일면 전입 대상 20가구를 최종 확정했다. 또한 전입희망 신청자가 몰리면서 내년 하반기를 대비하여 예비로 20가구를 추가로 선정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속에 작은학교 살리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전입 예정자는 총 94명으로 학부모 37명, 8세이하 15명, 초등학생 36명, 중학교 4명, 고등학교 2명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만 선정여부와 상관없이 이주계획을 밝힌 가구가 추가로 있어 실제 인원수는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해남군은 북일초와 두륜중을 작은학교 살리기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지난 6개월간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민・관・학 추진위를 중심으로 지난달 3일 학생모심 캠페인을 가진데 이어 서울 기자회견을 통해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전국에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월 3일에는 해남군과 해남교육지원청, 북일면작은학교 살리기 주최로 북일초등학교에서 학생모심설명회를 개최, 주거와 일자리, 학교교육과 보육정책 등 10개 부스를 운영하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성군은 영농부산물의 습관적인 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방지하고,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지난 8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영농부산물 파쇄기 4대를 무상으로 임대한다고 밝혔다. 파쇄기 무상 임대는 마을별 ‘일제파쇄의 날’을 지정하고 읍․면사무소에 임대신청을 하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임대가 이뤄진다. 이번에 무상 임대를 추진하는 잔가지파쇄기는 고위험 농기계로 작업 전 조작요령을 숙지하고 안전장비를 착용 후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잔가지 파쇄기 사용방법 및 안전운행요령 교육을 진행한 후 임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 부산물 파쇄는 미세먼지를 경감하고, 불법 소각을 근절하여 산불예방뿐만 아니라, 양질의 퇴비로 재활용 할 수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농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주민들의 영농환경 개선과 생활 불편사항 신속 해결을 목표로 2022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신속집행을 위한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안전도시국장을 단장으로 본청, 읍면동 기술직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돼 지난 6일 회의를 개최했으며, 설계 대상 294건(56억 원)의 조사측량을 12월 말까지 마친 후, 내년 1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발주할 예정이다. 시는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자체 설계함으로써 약 3억 1,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함은 물론 신규 기술직 공무원들의 기술정보 공유, 설계 및 업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영 건설과장은 “합동설계단이 광양시 경기 반등의 큰 힘이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단원들을 격려하며, “2022년 주민숙원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해남군이 내년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등에 국비 627억원 등 1,0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내년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을 비롯해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과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17개소에 대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깨끗한 하수처리시설 확대를 통한 생활불편 및 주거환경을 개선은 민선7기 공약사업인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역점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이 탄력을 받으면서 깨끗한 하수처리시설 확대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번 대규모 사업비 확보는 명현관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연초부터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등의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국비 지원을 건의한 결과로, 이번 정기국회 개원 전에도 관련 국회의원을 차례로 방문, 농어촌 지역 열악한 하수도 보급율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발로뛴 성과로 이어졌다. 군은 13건의 계속사업에 대해서는 계획된 기한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된 화원 화봉ㆍ문내 난대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송지 동현ㆍ문내 예락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12월 14~16일(3일간) 4회에 걸쳐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내 36개소의 작은도서관 운영자가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발전과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중앙도서관이 관계 전문가를 초청해 운영한다. 오는 14일에는 늘푸른어린이도서관 박소희 관장이 강사로 나서 ‘작은도서관 운영의 질적 발전을 위한 모색’이란 주제로 첫 강연을 시작하며, 특화 사례를 중심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15일에는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 김미정 회장이 ‘북큐레이션의 이해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작은도서관에 맞는 북큐레이션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고양시 일산도서관 박미숙 관장이 ‘함께 읽는 노하우, 독서 동아리 운영’, ‘작은도서관 공모사업,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박 관장은 강연에서 소규모 독서 모임을 어떻게 운영하고 유지할 것인지, 작은도서관의 예산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공모사업 신청 노하우는 무엇인지를 전해줄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완도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양기후치유 정밀 의료 개념 적용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밀 의료’란 유전자 중심의 맞춤 의료에 개인의 생활 습관, 환경, 기존 병원 정보 시스템을 결합한 것을 말한다. 본 용역은 일정 조건을 갖춘 참가자들이 숙박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전후 건강 상태를 평가하여 생활습관과 환경 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완도군에서는 지난 2년간(’20~’21) 50~60대 여성 80명을 모집하여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총 여덟 차례 숙박형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숙박형 해양기후 치유프로그램은 5박 6일간 숙박, 식이, 기후치유 프로그램 등 통합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전후 효과 평가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 변화를 측정한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체력 증진, 면역 강화, 혈압 정상화, 체내 지방이 줄어들었으며, 당뇨, 고지혈증, 염증,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 등의 수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저하, 만족도 상승 지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해조류 식단을 통해 영양도 챙겼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가 여행 동기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떠오르는 미식관광 브랜딩에 나섰다. 시는 겨울방학과 연말을 겨냥해 유동 인구가 많은 인천국제공항, KTX 부산역, 서부산터미널 등에 LED 전광판을 활용한 ‘잘 차린 광양불고기 한상’을 차려냈다. ‘잘 차린 광양불고기 한상’은 광양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에 남도의 정을 가득 담아 정갈하게 차려낸 이미지로, 잠재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불고기는 얇게 저민 쇠고기를 청동화로에 참숯을 피워 구리 석쇠에 구워 먹는 음식으로 ‘천하일미 마로화적(天下一味 馬老火炙)’이라 일컬어질 만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마로(馬老)는 광양의 옛 지명이며, ‘천하일미 마로화적’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광양불고기’라는 뜻으로 광양불고기의 맛과 명성을 입증한다. 생명의 근원인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은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장어구이, 전어구이 등 구이 음식이 발달했으며 그 외에도 재첩, 벚굴, 광양기정떡, 매실차 등 사시사철 먹거리가 풍부한 맛의 도시다. 시는 광양의 백운산, 섬진강, 광양만 등 아름다운 풍경과 광양의 독특한 먹거리를 연계한 미식 관광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7일까지 광양시 벤처기업센터에 입주할 중소벤처기업 3개 사를 모집한다. 컨부두사거리 황금빌딩 5층에 위치한 광양시 벤처기업센터는 현재 5개 기업이 입주해 지원받고 있으며, 창업과 사업장 이전 등에 따른 수요 발생으로 이번에 3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기업은 전용 사무공간(1개 기업당 약 10㎡)과 비품 일부를 제공받고 기업지원 시책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2년간의 사업성과 심사를 거쳐 1회 연장할 경우 최대 4년간 이용할 수 있다. 벤처기업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관련서류를 구비해 12월 17일까지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벤처기업센터는 창업 인큐베이터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창업문화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기술개발 등을 통해 시제품 사업화에 성공하고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부터 23개 사가 이용한 광양시 벤처기업센터는 그동안 19개 사가 기술개발 성공과 함께 창업으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차단과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항목별 진단과 해법을 제공하고, 영업자가 쉽게 위생 관리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시는 기존 위생등급제를 받은 40개 업소와, 2021년 신규 위생컨설팅 심사를 거친 54개 업소를 포함한 총 94개소를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제 업소로 지정했다.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제는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 외식 업소 간 자율경쟁을 위해 식품의약안전처에서 2017년 5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식품접객업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소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제를 받고자 희망하는 업소는 식약처에 위생등급을 신청하면 평가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기본분야, 일반분야 등의 현장평가를 거쳐 엄격한 기준을 통해 총 취득점수가 ‘90점 이상이면 매우 우수(★★★)’, ‘85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 ‘80점 이상 85점 미만인 경우 좋음(★)’ 등 3가지 등급을 부여한다. 94개소에 대한 위생등급제에 대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 업소 현황과 사진을 통해 홍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