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에서 연말을 맞아 명인 명창들이 출연하는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제65회 정기연주회 ‘The Legend of K’를 오는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국악계 거장이신 안숙선 명창과 김덕수 명인, 김일륜 명인, 김영길 명인이 함께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활기찬 ‘남도아리랑’ 연주로 시작되는 이 날 연주회는 우리 음악의 멋과 흥을 충분히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아쟁 특유의 애잔하면서도 힘 있는 소리가 특징인 박종선류 아쟁산조 협주곡 ‘금당’을 김영길 명인이 연주한다. ‘금당’은 느린 진양조로 시작해 점차 빨라지는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로 구성돼 아쟁산조가 가진 깊은 울림의 맛과 멋을 알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세 번째 곡으로는 25현 가야금 협주곡 ‘가야송(伽倻誦)’이 연주된다. 이 곡은 가야금 연주자가 직접 노래를 부르는 병창곡 형식으로 이 시대 최고의 가야금 연주가 김일륜 명인이 펼치는 아름다운 선율의 가야금 연주와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안숙선 명창의 홍보가 中 ‘박타는 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 13일 저녁 7시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11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영웅 그리고 희망(The Hero & Hope)’이란 주제로 꾸며질 이번 정기연주회는 11년째 음악 나눔, 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교직원 오케스트라의 희망을 담은 열정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는 베토벤 영웅 교향곡을 비롯해 첼리스트 김진경의 협연으로 하이든 첼로 콘체르트 2번, 싱어 한지혜와 김정웅의 호소력 짙은 음성으로 아다지오,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를 감상할 수 있다. 초청연주에는 소리창조 “예화”가 소설뮤지컬인 임꺽정을 선보일 예정이며, 2019년 창단되어 초·중·고에 재학 중인 40여명의 단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진천청소년챔버오케스트와 교직원오케스트라의 연주동행 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쁜 업무속에서도 음악을 배우고, 음악을 즐기고, 음악을 나누기 위해 농산촌 학교 및 복지단체 등 음악소외지역에 다양한 봉사와 나눔연주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교직원오케스트라는 매년 각급 학교의 학생오케스트라와 연주동행을 통해 체험하는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11월 교황청이 인정하고 올해 3월 선포된 해미국제성지를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내년 정부예산으로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마스터플랜 수립비’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마스터플랜은 해미국제성지를 K-POP과 같은 세계가 주목하는 K-성지로 만들기 위한 계획으로, 순례길 정비, 상징물 제작, 주변 시설 정비, 실감 콘텐츠 개발 등의 내용을 담는다. 시는 순교자의 압송로를 정비해 기존 순례길 종점부부터 해미국제성지로 이어지는 약 1.7km를 조성하고, 야간 순례길도 조성해 당시의 역사적 가치를 재현하는 등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곳곳의 구간이 가진 의미도 들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종교를 초월한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하게 된다. 순례길 주변으로 7만여㎡ 이상 규모의 해미역사공원과 해미천에 6만여㎡ 이상 규모의 생태공원을 조성해 역사를 느끼고 편히 즐길 공간도 만들게 된다. 역사를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순교역사 AR체험공간도 조성하고 해미국제성지 기념 로고 및 상징물도 제작•홍보해 대외 인지도 향상에도 힘쓰게 된다. 또한, 해미국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 화물차 운전자 및 화물 운수업계의 숙원인 충주시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공사가 이달 본격 착공한다. 시는 화물차 공영차고지 건설을 위해 목행동 50번지 일원 117필지 (57,116㎡, 약 17,300평)의 보상을 마무리하고 실시설계 및 계약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국비 17억 원을 포함하여 총 1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318면 규모로 조성된다. 차고지 내에 신축되는 관리동에는 휴게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이곳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에게 편안한 휴식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시의 경우 차고지를 갖춰야 하는 등록 화물차는 1,313대에 이르지만, 이중 상당수의 화물차는 차고지가 타지역에 있거나 자가에서 멀리 떨어진 시 외곽에 있어 시가지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다. 특히, 화물차 운전자가 자택에서 가까운 도심지 골목 및 주택가에 밤샘 불법주차를 하여 인근 주민들의 교통체증, 매연, 소음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시는 목행동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완공되면 이런 문제점을 상당 부분 해소되고 대기와 도심 환경 개선에도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차고지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올 한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책 한 권으로 만드는 동화책 만들기 수업을 통해 아동의 생각과 감정을 담은 ‘이야기 공작소’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동화책 만들기’ 수업은 아동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하며 창의력·상상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수업에 참여한 아동들은 개개인의 생각이 담긴 글을 써보면서 글쓰기의 재미를 느끼는 경험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도 책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여 작가가 장래 희망이다”라며 “내가 직접 쓴 글이 책으로 나와 읽을 수 있는 것이 신기했고 꿈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곽인순 센터장은 “이야기 공작소는 아이들이 각자 주제를 정하고 스스로 글을 써가며 만들어 낸 소중한 작품”이라며 “이번 책 만들기 과정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기쁨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충주시에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및 양육 부담완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일 충주 아동청소년 숨&뜰에서 ‘2021년 청소년 안전망 운영 보고대회 및 제6회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및 1388청소년지원단, 학교 밖 청소년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상담복지센터의 활동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검정고시 시험을 통해 중‧고졸 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의 졸업을 축하하며 오○택 외 우수 학교 밖 청소년 및 우수 지원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졸업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1년간 활동했던 미술동아리 및 양초공예동아리 작품전시회가 열렸으며, 센터와 외부기관에서 후원한 장학금 및 각종 표창 등 여러 단체의 후원을 통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고미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인 졸업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각자 꿈꾸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와 함께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문화체험 및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의 한 구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대청호 원수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 대해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 크립토스포리디움·지아디아 난포낭) 검사를 실시한 결과 병원성 미생물이 ‘불검출’로 나왔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바이러스는 공기중으로 전파되지만 물속에 살고 있는 바이러스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이다. 청주시민의 음용수를 책임지고 있는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법 제28조의2(병원성 미생물의 분포 실태조사) 규정에 따라 청주시민의 식수원인 대청호 원수와 그 물로 생산된 정수장 수돗물의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을 정기적(연 2회)으로 검사해 더욱 안전한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검출되지 않도록 정수장에서 정수처리를 고도화(오존접촉, 활성탄 흡착)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17일까지 2,911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기관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 제천시니어클럽,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총 4개 수행기관으로, 총 51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집유형은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이 있으며, 공익형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시장형은만 60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가 신청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 접종확인서를 지참하여 사업 수행기관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은 선발 기준표에 따라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각 수행기관에서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제천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제천시지회, 119수호천사전문의용소방대 3개 단체가 지난 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제조분야 소기업에 봉사자들이 일손을 지원하고 소정의 실비를 지급받는 사업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단체 대표들은 “소속 회원들이 평소 생업으로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농가일손지원에 적극 참여해줬다.”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회원들의 노력이 공로로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생산적 일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올 한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봉사자들에게도 더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중국 우한시 소재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에 수출 상품 전시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수출에 필요한 인증을 취득한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생산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12월 24일까지 청주상공회의소 국제통상팀으로 중국어 카탈로그 및 샘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업의 제품들은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내 전시 공간에 전시 예정이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를 방문하는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한편, 2022년 중국에서 개최하는 수출박람회에 대리 참가해 전시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내년에도 오프라인 수출활동 추진에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중국수출 지원을 위한 방안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설계공모 전문위원회 위원 9명을 위촉하고 설계공모 관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설계공모 관리용역은 원활한 설계공모 추진을 위해 11월 11일부터 2022년 5월 16일까지 ㈜디자인오아시스에서 6개월간 설계공모 관리용역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설계공모의 전문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건축, 농업, 유통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설계공모 전문위원회를 위촉하게 되었다. 이날 총괄 전문위원(PA)에는 광운대 건축학과 조성용 교수를 위촉했으며, 전문위원에는 박노학 농업정책위원장, MAP한터인건축 유승호 건축사, 지선정 건축 오재만 건축사, 서울시립대 건축학과 조준희 교수, 충북대 도시계획과 홍성조 교수, 충북연구원 우장명 박사, 오상진 박사, 김미옥 박사를 위촉해, 총 9명으로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6개월 간 설계공모 각 단계 별 운영 관리에 대한 조정, 검토, 자문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청주시는 전문위원회 위촉장 수여를 마친 후 설계공모 관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설계공모 시작은 2022년 2월부터 5월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2021년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아름다운 건축물 수상작 선정을 위해 지난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12개의 후보작이 출품되었으며, 건축 및 디자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축위원회에서 작품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흥덕구 강내면 흥덕구청사, 최우수상은 가경동 청주 가로수도서관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용암동 금천새마을금고와 서문동 중앙공원 화장실 리모델링 프로젝트, 장려상은 분평동 534 근린생활시설, 흥덕구 강내면 하늘담은 집, 서원구 남이면 Urban Screen이 최종 선정되었다. 대상을 받은 흥덕구청사는 직지 활자판의 수직성이 반영된 간결하고 대범한 매스 형태와 시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주민 편의시설과 업무공간을 조화롭게 조성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청주시는 선정된 건축물에 기념 명패를 부착하고, 설계자와 시공자에게는 12월 중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26회를 맞은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은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고 청주시 건축 문화발전을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