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보건소는 지난 2015년부터 시흥시약사회와 함께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독거어르신과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복약교육 사업,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치매통합서비스 연계에 힘을 쏟고 있다. 방문 복약지원 사업을 직접 시행하는 시흥시약사회는 지난 8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20가구에 실버카를 후원했다.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는 시흥시약사회는 올해도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대상자를 선정해 실버카 후원에 나섰다. 곽기혁 시흥시약사회장과 최혜정 시흥시여약사회장은 “얼마 안 되는 후원이지만, 코로나19로 더욱 위축되는 노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한 어르신은 “지팡이 없이 걷기도 힘들었는데 이런 소중한 선물을 후원해 주셔서 매우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실버카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의 가벼운 발걸음을 생각하면 힘이 솟아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보건행정의 발전과 의약품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는 ‘2021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사업을 잘 수행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매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시는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더 많은 시민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급여의 기본재산액 기준에 대한 고시 개정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노력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에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약 14만명이고, 그 중 7만명이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면서 “더 많은 분들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는 2021년 하반기 동안 과학행정 및 데이터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고자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제1회 직원 데이터기반 역량강화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관련법 등에 기반하여 데이터 수집 가공 활용의 과정들을 행정 전반에 스며들게 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업무 분위기를 조성코자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도봉구 270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비디비맵 등 데이터 개방.현행화 소양 교육 및 빅데이터 분석 툴 교육 GIS.STT 시스템 활용 빅데이터 분석의뢰 및 분석 결과 활용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제출 등의 분야에서 치러졌으며, GIS 데이터 분석 시스템 음성텍스트 변환 시스템 데이터 관련 직원 교육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개방.현행화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됐다. 구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10명의 직원을 선발하였으며, 이번 경진대회의 결과는 사례공유 등 향후 데이터기반 및 스마트시티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데이터기반 행정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GIS 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음성텍스트 변환 시스템을 도입한바, 시스템 사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직원 교육을 진행해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생태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1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프로그램’ 2021 따라따라 프로젝트 in 시흥 전시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본연의 ‘창작’ 기능과 예술가와 시민의 ‘접점지대’를 형성하려는 의도로 초대된 ‘따라따라 프로젝트를 2개월 간 진행한 결과로 이번 전시가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색면추상(마크 로스코), 제도비판(게릴라 걸스), 퍼포먼스(빌리 도르너), 사진(존 발데사리), 행위예술(이건용) 등 주요 현대미술가의 작품을 직접 따라서 창작해보는 현대미술 이론과 창작실습으로, 전시를 통해 영상, 사진, 회화, 설치 등 30여 점 이상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다섯 명의 시민창작자는 작가의 방법론(발상, 구현하기 위한 계획, 작업동기, 소재 선택, 의도 등)을 예민한 시선으로 되짚으며, 몸으로 수행한 새로운 감상과 향유가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때문에 이 작품들은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설렘과 “아무나 예술가가 될 수 없다는” 두려움 사이를 줄 타며 동네사람들과 함께했던 여정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 여정에 참여했던 한 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 배곧 신도시와 인천광역시 송도 국제도시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사업지 전략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인 가운데, 8일 송도 및 배곧 일원에는 시흥시, 의회, 한강유역환경청, 전문가, 지역주민, 사업시행자가 모여 합동현지조사에 나섰다. 이번 합동현지조사는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이들의 의견을 들어달라는 시의 강력한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다. 그러나 한강유역환경청은 시흥 및 인천 주민 각각 1인만 합동현지조사에 참석할 수 있음을 통보했다. 하지만, 환경영향평가서등에 관한 협의업무 처리규정에 명시된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구성 요청에는 여전히 응하지 않아, 이번 현지조사가 형식적인 조사에 그치지 않을까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다. 현지조사에 직접 참여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배곧대교 건설은 배곧, 송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원인 만큼,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결과 도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시장은 한강유역환경청에 배곧대교 건설에 대한 보다 합리적인 결과 도출과 사회갈등 최소화를 위해 법에서 명시한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청하고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한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노후생활을 도울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5,02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맞춤형 일자리 모집 분야는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4,100명)와 아동시설지원, 장애인 시설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일자리(321명), 아삭맛드림,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등 시장형 일자리(354명), 취업알선형(250명) 등 다양하다.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으며,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일자리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는 4개 수행기관에서 접수를 받는다. 노인일자리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백신접종증명서(접종자만 해당)를 지참해야 하며,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 선발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지침 선발기준표에 의거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시흥형 노인일자리사업’ 브랜드화를 위해 경기-GS 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새로운 일자리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북구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9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4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도하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주민 스스로 협의하고 결정하는 주민대표 기구이다. 지역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결정하고 실행한다. 이번 위촉식과 발대식은 주민자치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시작을 널리 알려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4일간 분산하여 개최됐으며 백신 2차접종 완료자만 입장이 허용됐다. 구는 2019년 5개동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올해 4개동을 추가해 총 9개동으로 확대했다. 내년에는 주민자치회를 전동으로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주민자치회 추진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우리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우리의 다짐 낭독을 통해 자치역량 강화와 민주적 의사 결정을 위해 노력하고 모든 활동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며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원활한 정착과 안정적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진구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총 2,327명으로, 분야별로는 ▲공익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의 공익형 사업 1,870명 ▲어르신 활동역량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 일자리인 사회서비스형 233명 ▲판매활동 지원을 위한 시장형 145명 ▲민간업체 취업을 위한 취업알선형 79명이다. 모집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다. 단, 공익형은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외부 기관의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도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2월 17일까지이며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한 후 주소지 주민센터 또는 개별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최종 선발 여부는 신청기관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부터 구청 또는 노인종합복지관 등 외부 기관에서 ▲말벗도우미 ▲공원관리 ▲등굣길 교통봉사 ▲급식도우미 ▲복지도우미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전문화된 도시농업 대민서비스를 위해 도시농업 분야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마급) 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는 △도시농업 커뮤니티공간(체험센터) 운영 및 행정 실무 △도시농업 프로그램 기획·운영 △도시농업 관련 홍보 지원 등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이며, 지원자는 응시원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금천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금천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 합격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2년 1월 3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양한 생태체험, 교육 등을 수행할 도시농업 전문가를 채용하고자 하니,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진구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신호 횡단보도 안전을 위해 전 구간에 ‘보행자 유도등’을 확대 설치했다. 보행자 유도등은 횡단보도 양 옆을 따라 바닥에 설치되는 LED 도로표지병으로, 야간에 바닥에서 빛을 들어와 운전자가 멀리서도 횡단보도와 보행자를 인지하고 차량을 감속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일정 조도(100lux) 이하일 경우에도 빛이 들어와 미세먼지, 안개 등 악천후에도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39면과 보호구역 외 학생들 보행이 많은 곳 4개 지점에 ‘보행자 유도등’을 설치해 어린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구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구는 올해 ‘서울시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자치구 사업’ 공모를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기 설치 구간 외에 신호기가 부족하고 어린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스쿨존 내 무신호 횡단보도 전 지역에 유도등을 확대 설치했다. 올해 설치된 곳은 양진초, 장안초, 경복초, 자양초, 동자초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253면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보행자 유도등 설치를 통해 어린이와 주민의 안전한 보행은 물론, 운전자의 운행 환경 개선에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의 일환으로 12월 16일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2021 금천구립도서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금천구립도서관이 책을 주제로 금천과 금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고, 지역 예술가들의 예술적 감성을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가 신지영, 뮤지션 하림과 금천을 이야기하다’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되며, 금천과 인연이 깊은 작가와 예술가들이 출연해 금천의 고유한 정서를 예술로 풀어낼 예정이다. 먼저 작가 신지영과 가수 하림, 시인 신철규가 함께하는 금천구와 금천구 사람들에 대한 대담이 개최된다. 이어서 무용가 조아라 등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이 진행된 후, 금천구와 금천구 사람들에 대해 쓴 에세이와 시를 같이 들어보며 일상 속의 금천구가 얼마나 새로운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금천구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를 맡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책 읽는 도시 금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고, 현재는 전국적으로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칸막이 책상들로 둘러싸여 적막하고 딱딱하기만 했던 독서실이 주민들을 위한 동네 사랑방으로 재탄생했다. 영등포구가 도림동 주민센터 4층에 자리 잡았던 청소년 독서실이 ‘늘샘드리 마을도서관’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11월 29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늘샘드리 마을도서관은 488㎡ 규모로, 기존 시설이 노후돼 이용률이 저조했던 독서실과 복도, 창고 등 유휴공간을 벽이 없는 하나의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공간은 크게 4,000여 권의 신규 장서를 갖춘 개방형 도서관과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 커뮤니티실로 이루어졌다. 독서와 학습, 소통과 공감,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서,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만 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지식을 습득하는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도서관 입구에 들어서면 높은 층고와 탁 트인 공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폐쇄형 독서실의 벽과 칸막이를 없애고 이동식 서가와 통유리, 폴딩도어 등을 활용하여 개방감을 높였으며, 원형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해 카페 같은 분위기로 연출했다. 도서관 한편에는 소파, 빈백 등이 놓여 편안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