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령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천북면 열호항, 오천면 녹도항 등 2개 항이 선정돼 국비 102억7670만 원을 포함한 146억8100만 원을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어촌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은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하는 어촌환경 개선사업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 및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효자도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장고도·고대도·호도, 올해는 원산도 등 모두 5개 지구가 선정돼 총 사업비 563억 원을 들여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효자도에는 호도 여객선 접안시설 및 도로환경개선, 주차장 정비 등 공동사업과 어촌체험가옥 조성, 커뮤니티센터 신설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고도·고대도·호도에는 어항시설 정비 및 여객선 터미널 신축, 접안시설 확충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세우고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원산도도 지난 9월 해수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실시계획 설계중에 있다. 올해 선정된 ‘천북 수산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작구는 올해 조림지 가꾸기와 병해충 감염목 정비를 통해 관내 35필지를 생태적·경관적으로 건강한 산림 생태 숲을 조성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상도동 산49-18 등 35필지(50ha)를 대상으로 ▲큰나무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조림지(인공숲) 가꾸기 ▲산불예방 숲 가꾸기 등 ‘2021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참나무, 소나무, 잣나무, 편백나무 등 생장 중인 나무는 잘 자라게 하는 반면, 태풍·집중강우 피해로 쓰러져 경관을 저해하거나 산불 우려가 있는 아까시나무, 잣나무 등의 위험 수목은 제거하려는 취지다. 숲가꾸기를 하면 나무의 직경 생장이 3배 이상 증가하고 옹이가 없는 고급 목재가 생산된다. 잘 조성된 숲은 수원함양 기능이 20~30% 증진돼 홍수조절, 갈수완화 등의 기능이 향상된다. 올해 구는 약 73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했다. 먼저 조림 후 10~40년된 나무 간 밀도가 높아져 생장을 방해하거나 나무 간 우열이 나타난 곳을 대상으로 ‘큰 나무 가꾸기’를 실행했다. 또한 5~10년간 심은 나무는 잘 자랄 수 있도록 나무 주변의 병든 나무, 잘 자라지 못하는 나무 등을 잘라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령시가 가을철 골칫덩이로 여겨졌던 낙엽을 모아 퇴비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0월 무궁화수목원에 퇴비 제조장(330㎡)을 마련하고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가로수 낙엽을 수거하여 퇴비로 재활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도로 및 도시공원 등 70여 개 가로공원에 차량 3대와 15명의 도시공원 관리원을 집중 배치해 낙엽 수거에 한창이다. 도심 곳곳에 쌓인 낙엽으로 인해 배수로가 막히고 보행자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안전사고 발생은 물론 마른 낙엽은 화재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특히, 낙엽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돼 종량제 봉투나 마대자루에 담겨 소각되고 있어 처리에 따른 비용도 수반되어야 했다. 시는 연말까지 집중 수거한 낙엽을 퇴비 제조장에 쌓아 부숙화 과정을 거쳐 퇴비로 만들고 이를 가로공원과 수목원 등에 활용해 예산 절감 및 환경보호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김영두 산림공원과장은 “낙엽은 수거 단계부터 전용 마대로 플라스틱, 유리조각, 담배꽁초 등의 이물질이 낙엽에 섞이지 않게 선별 수거해야 하므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며 “시민들께서는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작구가 전통시장 내 점포의 판매대 디자인을 개선하는 ‘2021년도 소상공인 안심디자인 지원사업’을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0월, 올해 시범으로 진행되는 서울시 사업인 ‘2021년 소상공인 안심디자인 지원사업’에 ‘성대전통시장’이 공모 선정돼 시비 3억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고객이 이용하기 편하고, 상인이 작업하기 편하도록 안심디자인을 점포 환경에 접목해 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더 많은 주민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만들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구는 시장 내 가격, 원산지, 위생이 중요한 농‧축‧수산물 및 식품위생접객업 40여개 점포에 먼저 ▲개방형 판매대 ▲조명 ▲POP 안내판 등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판매대는 ▲시장 전체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개별 점포 별 특징을 고려해 디자인하고, ▲원산지와 가격을 명시하는 POP 표시판을 설치해 구매 물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판매대 진열상품이 판매자와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도록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성대전통시장은 동작구 대표 전통시장으로 1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5,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신대방삼거리역과 주택밀집 생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오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87명 늘어난 1755명이며, 총 64억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공공시설 환경정비 및 경로당급식 및 위생관리 사업 등 공익형 17개 사업 1511명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8개사업 140명 △출렁다리슈퍼 GU 및 착한빵다방 등 시장형 8개사업 104명 등이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회 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시장형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각각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수급자 확인서(공익활동형에 한함),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 통장사본을 지참해 모집 분야별 수행기관인 예산군시니어클럽,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8일 창소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제11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이번 제11기 도시재생대학은 예산읍 창소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도시재생 선진사례 강의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도시재생 선진사례 견학 등 다양한 제반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창소3리 마을현황과 마을에 필요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담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창소3리는 지난 3월부터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마을 내 위치한 예산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골목가드닝 등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군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주민 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 체계 수립을 위해 지속적인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남수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가운데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예당호 어족자원의 보호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예당저수지 낚시대회장에 토종붕어 3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는 예당내수면어업계가 대흥면 소재 어류 중간 육성장에서 산란시키고 수조에서 3∼4cm까지 키운 뒤 낚시대회장 내 조성된 웅덩이에 풀어 자연 육성했으며, 크기가 6∼20cm에 이른다. 붕어는 가뭄이나 수질오염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고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돼 있으며, 예당저수지 대표어종이다. 토속어류에 대한 무분별한 남획과 외래어종의 습격 등 서식환경의 악화로 내수면 수산자원이 많이 줄어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방류는 어업인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예당내수면어업계 이승식 계장은 “내수면 생태계는 물론, 토속어종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어류 중간육성장에서 붕어를 매년 100만마리 이상 산란해 예당저수지에 방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8∼9일 이틀간 청년창업농 2∼3년차 31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1월 청창농 현장점검에서 사전 파악한 경영부문과 마케팅 부문에 대한 피드백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슬로우 빌리지 김성주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생생한 창농업 길라잡이’란 주제 강의를 진행해 청년창업농의 영농초기에 애로사항 및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비대면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펀펀 마케팅 안용훈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e커머스 시장의 변화와 라이브 커머스’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 및 효율적 사업계획 작성 및 평가심사 대응방법에 대한 코칭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고 유능한 지역농업 인재육성을 위한 경영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안군이 2021년 하반기 혁신대학 수료식을 갖고 총 198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8일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강사,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태안군 혁신대학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하반기 혁신대학 18개 과정 21개 반의 종강을 맞아 교육생 및 강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교육 수료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마을별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행복울림 칼림바 앙상블’과 ‘뜨락 아코디언’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각 과정별 학습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수료증 수여,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평생학습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올해 하반기 태안군 혁신대학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운영됐으며 △바리스타 과정 △컴퓨터 활용능력 △원예생활지도사 △플로리스트 △서예 △수채화 △일본어 등 21개 반 총 306명의 군민이 교육에 참여해 최종 198명이 수료했다. 특히, 자격증 취득 강좌 수강생들의 경우 현재 자격증 취득을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 창업·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지난 8일 충청남도 및 ㈜오천피에스텍과 합동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충남 8개 시·군과 22개 기업간 합동 투자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군에 투자를 결정한 ㈜오천피에스텍의 투자금액은 130억원, 고용인원은 30명이다. 군은 연초부터 기업 유치로 인한 투자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투자협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11월말 현재 총 20곳의 기업을 유치했으며, 599명의 고용이 예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기업들이 군의 산업용지를 선호하는 이유를 분석한 결과 사통팔달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컨테이너 기지 등 물류비 절감의 인프라가 구축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군은 당진항과 평택항이 인접해 수출입 물류가 용이하다는 다양한 장점과 함께 기업이 선호하는 맞춤형 산업 용지를 조성하고자 입지 선정부터 기업유치까지 면밀한 지원에 나서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기업의 과감한 투자 결정이 지역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축산악취 상습 발생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악취개선 노력과 축산악취 발생농장에 대한 자발적인 저감노력을 강구한 가운데 축산악취 민원이 전년대비 51% 감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군 환경과에 접수된 축산악취 민원 발생현황에 근거한 성과로 군에서 기간별 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는 총 89건의 축산악취 민원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12월 현재까지 총 44건의 축산악취 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51% 감소한 결과이며, 분기별 감소율은 △1분기 44% △2분기 41% △3분기 61% △4분기 63%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그동안 축산악취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인 시설개선 유도 및 악취저감시설 설치 지원 확대 △축산악취 취약농장에 대한 맞춤형 현장 지도 강화 △축사 내 가축분뇨 적체기간 최소화 및 신속 처리 유도 △악취원에 대한 밀폐화 및 악취저감제 살포 등을 강화해왔다. 아울러 군은 내년에도 총 11개 분야에 올해에 비해 125% 증액된 7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산환경개선을 통한 축산악취 민원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악취 상습 발생지역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군위군은 쾌적하고 깨끗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불법 도장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유해화학물질을 정화하지 않고 분진과 악취를 발생해 군민건강을 침해하고 대기환경 오염을 증가시키는 불법 도장시설을 근절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이번 단속에서 그동안 미신고 불법 도장시설을 운영해온 업체 3곳을 적발해 군위경찰서에 고발(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하고 미신고 시설에 대해 청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7일 폐쇄 명령을 하였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5㎥ 이상이거나 동력 2.25kW 이상인 도장시설을 설치·운영하려는 자는 관할 관청에 신고해야 하고,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적발된 업체들은 수도법에 의거 대기배출시설의 설치가 금지된 곳에서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방지시설도 없이 공장부지 야외에서 대규모 철구조물에 대한 도장을 일삼아 무방비로 대기오염물질이 외부로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위군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불시점검 등을 통한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