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8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추진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대덕구 주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대덕구협의회(이하 민주평통, 박흥용 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대덕구민과 지역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남북간 원활한 소통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평화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문화가족 어린이로 구성된 ‘레인보우예술단’의 합창과 성악과 국악을 접목시킨 ‘도다샤현’의 사전 공연이 펼쳐졌고,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을 위한 종전선언을 바라는 주민들의 소망을 기재할 수 있는 ‘통일나무’와 남북의 두 정상이 회동한 판문점 선언의 ‘도보다리’를 상징화한 포토존 등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강연에서 “남북 상생과 협력을 위한 국민 개인의 관심과 역량을 집중한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의 길을 걷기 위해 정부에서도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한반도 평화의 봄을 위해 주민을 위한 평화공감대 인식 저변을 확대하고,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종전선언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의 대상지로 ‘석창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함평군은 2019년 함평항, 2020년 석두항, 2021년 월천항에 이어 4년 연속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이번 석창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함평군은 낙후됐던 지역 내 모든 항‧포구의 기반시설을 현대화 할 수 있게 됐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어항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 및 어촌지역 혁신성장 견인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바다와 사람이 만나 활력 넘치는 석창항’이라는 비전 아래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8억원)을 투입해 선착장 조성, 어업활동 지원 등 어촌 기능 회복을 목표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촌뉴딜 사업을 통해 침체된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4년 연속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총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완도군은 국가어항인 청산도항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은 국가어항의 계획·설계 등 시작 단계부터 공공디자인을 적용하여 어항이 갖춰야 할 기능적·공간적 특성을 고려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간 어항시설은 단순히 어업인의 이용성에 초점을 맞춰 경관을 고려하지 않은 형태로 설계되어 왔으나 최근 낚시객과 해양 레저를 즐기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어항 이용자가 다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다양한 국가어항 이용 수요에 맞춘 환경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서 적용 대상과 범위, 관리 주체별 역할, 공공디자인의 기본 방향과 원칙, 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제정하고, 국가어항을 공간별・시설별로 49개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각 유형에 따른 배치, 형태, 색채 등 디자인 요소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또한 국가어항에 대한 공공디자인을 우선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동・서・남해안에 각 1개 항씩, 3개 항을 선정하여 시범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3개 항은 전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2021년 녹지조경분야(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시군부 통합 1위)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도시숲·녹지공간 조성사업의 예산, 실적, 참여분야 등(3개 분야, 10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통영시가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통영시는 2017년~2021년간 5년 연속 녹지조경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올해 녹지조경분야 국·도비 보조예산 15억원을 확보하여 환경자원화센터 일원의 미세먼지 차단숲, 북신·무전동 일원의 생활환경숲, 용남면 동달리 내 생활변 녹지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자체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노후공원 리모델링 및 야간경관 개선, 소공원·가로화단 조성사업을 추진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한 주민참여 도시녹화의 지속적인 추진과 자체인력 운영 등으로 도심지 경관 향상과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였으며,“무궁화사랑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다양한 시책 추진의 토대 마련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는 2022년 1월 1일 개최 예정인 2022년 통영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7,000명대를 넘어섰고, 지역 내 확진자도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와 같은“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특히, 통영시가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뿐만 아니라 읍면동 자체 해맞이 행사 개최도 자제를 요청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 시민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통영 해맞이 행사는 매년 새해를 맞이하여 정량동 이순신공원에서 시민의 안녕과 시정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통영시가 개최하는 행사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는 도심지 내 자연 친화적인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옥상녹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9일 밝혔다. 옥상녹화는 열섬현상 완화, 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 건물 내 냉·난방 에너지 절약 등의 효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165개 건물에 27,048㎡의 옥상정원을 조성했다. 민간지원 옥상녹화사업은 매년 옥상녹화 신청자를 모집해 추진되고 있다. 신청 건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후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건물에 한해 건물 종류별로 옥상녹화 사업비 중 일정 비율 (대형건물 50%, 단독주택 90%)을 지원한다. 시는 2022년 민간지원 옥상녹화사업에 대해 지난 9월 공고하여 대상지를 선정했으나, 포기자가 발생하여 약 5개소의 추가 선정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공고문 및 안내문 등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상지는 현장조사 및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적합성을 확인 후 선정되며, 최종 선정된 대상지는 협정체결 및 사업시행하여 2022년 6월 내 조성을 완료될 계획이다. 이춘수 푸른도시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는 8일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던 2021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우수 발표자들에 대하여 시상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비대면 행사로 개최되었던 콘테스트는 발표자들이 현장에서 겪은 친절 체험담 및 감동사례를 상황극, 영화패러디, 토론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여 해가 거듭될수록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심사 결과 ▲ ‘친절아, 넌 계획이 다 있구나?’ 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 창원시설공단의 김혜민, 강유진 대리가 2021년 BEST 친절공무원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 2팀(마산소방서 양봉119안전센터 서혁진 소방사 / 마산합포구청 건축허가과 최철호 주무관) ▲장려 3팀(창원소방서 동읍119안전센터 박현우, 김정록 소방사 /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김소연, 박현주 주무관 / 진해구 경화동 이태건, 김혜빈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의 발표영상은 내부업무 게시판에 공유하여 전 직원들이 친절교육 자료로 활용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최우수 및 우수 수상자들은 곧 개최될 2021년 경상남도 BEST 친절콘테스트 대회에 창원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친절을 주제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도군이 농업 관련 정보의 행정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소통을 위해 진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보조(융자)사업, 시범사업, 교육, 귀농·귀촌 지원내용 등이 알기 쉽게 분류돼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 비중이 높아지고 농업인 문의가 많은 상황에서 실시간 교육 신청과 접수 상황 등의 정보 서비스도 통합 제공한다. 메인화면은 정보 전달의 접근성을 고려해 확대 편성했으며, 기관소개와 농업기술정보, 주요업무, 과학영농, 교육자원, 알림마당 등 6개의 상위 메뉴를 배치했다. 또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도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 생활을 친숙하게 알려 주는 농업인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코너도 신설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 중인 농업 사업에 대해 농가와 빠짐없이 공유하기 위해 홈페이지 정비를 추진했다”며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을 통해 진도군 농업인의 소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는 9일 오전 9시50분 접견실에서 창원박물관 건립을 위해 총 67점의 유물을 기증한 기증자에게 기증증서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향후 건립될 창원박물관의 전시자료와 학술, 교육 등 소중한 연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자 김가옥˙우정민(가음동)씨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고문서〔소요정 시첩(逍遙亭 詩帖) 및 계안(契案)〕와 고서적 및 1910년 제작된 SINGER 손재봉틀, 창원지역의 유림이자 한의사였던 김기영 선생이 직접 사용한 약재 저울 등을 포함한 자료를 기증했다. 이는 우리 지역의 근˙현대사 연구뿐만 아니라, 생활사 연구에도 중요하게 사용될 가치 있는 자료다. 시는 지역의 역사가 담겨있는 문서, 지도, 사진, 서적뿐만 아니라, 시민 개인의 추억이 어려 있는 생활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기증받고 있으며, 유물 기증을 원하는 시민은 문화유산육성과 창원박물관건립TF팀(225-7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 사랑의 일념으로 유물 기증에 선뜻 나선 기증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 개인의 삶과 지역의 흔적이 될 만한 것은 모두 유물이 될 수 있고, 기증해 주신 유물은 그 뜻을 새겨 영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서구청은 달성토성 둘레길 옹벽과 내당변전소 옹벽의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하였다. 달성토성 둘레길 옹벽경관개선사업은 삭막한 콘크리트 옹벽을 정비함으로써 서문 주변 옹벽 녹화와 더불어 둘레길 볼거리 제공으로 달성토성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의 보행환경을 밝고 깨끗하게 개선하였다. 디자인설계는 2021년 9월 문화재청에 국가지정(등록)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허가를 받아 진행하였으며, 주변 환경과 어울리면서 문화재의 가치를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작업을 완료하였다. 안심골목길 생활환경개선사업은 내당변전소 옹벽으로 주거밀집지역의 낡고 어두운 옹벽과 불법 지장물 등으로 주변 환경이 지저분하여 민원 제기가 많았던 곳으로, 기존의 삭막한 이미지를 따뜻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디자인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주공간을 밝고 깨끗하게 개선하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둡고 노후화된 주거밀집지역의 경관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밝고 깨끗하게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서구청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9일 받았다. 이번 평가는 1년간 기초연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표창해 사기진작과 적극적 업무수행을 도모하고자 실시했으며, 전국 단위로 우수 광역자치단체와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해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대구 서구는 1,0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의 3만 2,000여명의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65세 도래 신규 대상자에게 사전에 신청을 안내하고 올해 달라지는 기초연금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기초연금 수혜자 확대에 기여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앞으로도 기초연금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관내 학업중단 청소년의 균형잡힌 식생활 및 건강권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건강 식단 꾸러미’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24세 학업중단 청소년의 상담 및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꿈드림’을 명칭으로 사용한다. ‘진주시 꿈드림’은 지난 2015년부터 관내 식당과 협약을 맺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무상 급식을 지원해 왔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꾸러미를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건강 식단 꾸러미’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건강 식단 꾸러미는 영양균형을 고려하여 정성 가득한 밑반찬으로 새롭게 구성됐으며, 12월부터 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하여 개별 가정에 방문 전달하여 학교 밖 아이들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개소 이후 진주시 꿈드림을 통해 급식 지원을 받은 학업중단 청소년은 113명이다. 이 중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