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해남군이 내년 국도비 예산 3,245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장기 성장 동력 마련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해남군은 주요현안사업의 국도비 예산 3,24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민선 7기 출범당시 2017년에 비해 1,400여원 가까이 증가하면서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활력있는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정부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총사업비 4,079억원) ▷김치 원료공급단지 지원 5억8,000만원(총사업비 290억원) ▷채소류 출하조절센터 40억원(총사업비 100억원) ▷고구마 우량종순 생산 기반 구축 9억원(총사업비 36억원) ▷서남권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2억원(총사업비 1,243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2개소 34억원(총사업비 170억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 김 종자 연구동 건립 8,000만원(총사업비 43억원) ▷생활 SOC복합화 사업 2개소 5억원(총사업비 105억원) ▷남도광역 추모공원 화장로 개보수 1억3,000만원(총사업비 2억5,000만원) ▷해남 복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억8,00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목포시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을 한다.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목포시청, 목포시·하당·하나·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목포시지회, 목포문화원, 목포자원봉사자협의회, 건강나눔 등 9개 수행기관에서 3,522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백신2차 접종확인서를 지참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해당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단, 사회서비스형 일반 만 65세 이상, 시장형 일반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1일 3시간, 월 30시간 사업에 참여하고,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시장형 참여자와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참여자는 운영규정에 따라 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니어클럽은 사회·경제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어르신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인 ‘승강기정보구축지원단’, ‘공간정보서비스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승강기정보구축지원단’은 광양시에 위치한 승강기 1,000여 대의 안전을 점검하며 위치 좌표 등을 수집하고, 위치 좌표를 통해 국가 재난·안전을 예방하며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데이터를 수집한다. ‘공간정보서비스지원단’은 주로 장애인 화장실의 위치 데이터를 수집하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추후 공용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 데이터 등을 수집할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만 60세 이상 신청자 중 핸드폰, 컴퓨터 활용이 뛰어난 시니어 어르신을 모집 선발해 사업을 추진하고,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비대면 노인일자리 추진으로 공공정보 데이터를 구축하며 광양시의 안전 체계 토대를 만들고 있다. 반영승 광양시니어클럽 관장은 “광양시와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다양한 공공정보 수집과 구축에 힘쓰며 시의 편의와 안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다압면 메아리휴양소에서 귀농귀촌 체험마을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정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하는 가죽공예 체험활동으로 오전·오후 2회 운영했고, 회당 15명씩 총 30명이 참석했다. 2019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행사는 귀농귀촌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투자된 사업에 대해 공감하고, 더욱 활력 넘치는 체험마을로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가죽공예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염창마을에서는 체험마을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오카리나 프로그램을 24회 운영했고, 마을 리더와 귀농인 간 멘토-멘티 사업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재봉 염창마을 이장은 “귀농·귀촌을 해도 농촌의 문화체험을 즐길 공간이 없고 문화 차이로 이웃과의 소통에 많은 불편을 느꼈다”며, “귀농인이 정주민과 어울리면서 가죽 작품을 만들고 즐길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참석한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가죽을 염색하고, 최선을 다해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웃음을 머금게 했다”며, “귀농·귀촌인과 정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가 지난 3월부터 48개월 이하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1년 북스타트(Bookstart) 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종료됐다. 시는 지역 내 거주 48개월 이하 영유아 400명에게 성장 발달단계에 맞는 그림책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이 책을 활용한 후속 프로그램에 1,300여 명의 부모와 아이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공한 그림책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독서 교육이 이뤄지도록 도와주는 책놀이 수업은 희망도서관과 중마도서관에서 9개 강좌가 운영됐으며, 총 60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 양육자를 위한 부모교육은 온라인(ZOOM)으로 8차례 운영됐는데 아이 훈육, 언어 발달, 문해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아이 양육과 독서지도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모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96.7%가 교육에 만족을 표했으며 참여자 대부분이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는데, 이는 요즘 부모들의 주요 관심사인 훈육, 언어 발달 등의 주제 선정과 실제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 제시가 부모들의 공감을 얻는 데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우울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아 어르신이 직접 들꽃과 들풀의 보존화초를 리스틀에 묶어 완성하고 집안을 예쁘게 꾸미는 활동을 통해, 자긍심과 행복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우울감을 줄이고자 생활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사전에 PCR 검사를 시행한 담당 생활지원사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각 가정에서 1대1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썰렁했던 거실에 꽃장식을 만들어 걸었더니 환해진 것 같다”며, “집안에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풍겨 기분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연말연시에 돌파 감염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르신들의 고충이 큰 것 같다”며, “답답하고 외로운 마음에 소소하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2021년 광양시 사회적경제인 한마당 행사가 지난 7일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90여 명의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표창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됐다. 사회공헌활동은 광양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광양시지역아동센터에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광양시마을기업협의회에서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5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부에서는 ‘광양시 사회적경제기업 간 연대와 협력’이라는 주제로 노용숙 목포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소 교수가 발제를 맡아 포럼이 열렸다. 노 교수는 사회적경제 전담 및 중간조직의 역할을 강조하며,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선 김선명 순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총복 (사)상생나무 센터장, 이태경 광양시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 정해철 광양시마을기업협의회 대표 등이 광양시 사회적기업 간의 연대와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사회적경제의 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은 지난 7일 군청 집무실과 8일 우주홀에서 교육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3백36만원), 풍양면 흥무정(1백만원), 농협중앙회 최윤선 고흥군지부장(5백만원) 등 총 1천여만원을 기탁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는 2018년부터 4년간 1384만원을, 풍양면 흥무정은 2020년부터 2년간 2백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특히, 농협중앙회 최윤선 지부장은 올해 12월 정년퇴직을 앞두고 지역후배들을 위해 5백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지난 9월에는 고흥향교 전교 송경옥(대서면 신기)님이 성균관 주최 전국한시 지상 백일장대회에서 장원에 입상하여 시상금 1백만원 전액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흔쾌히 기탁하여 지역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유)봉황전력(3백만원), 한국여성농업인 고흥군연합회(1백만원), 고흥솔라파크(주)(1백만원), 초록봄농장(1백만원)에서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발전기금의 관심과 기탁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가뭄 속 단비와 같은 기탁이라고 밝혔다. 송귀근 이사장은 “코로나19 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사업 대상지인 금산면 청석항, 우두항, 대서면 신기·송림권역 3개소가 내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등 총 사업비 2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며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여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는 어촌·어항 통합개발 사업이다. 한편, 고흥군은 2019년 2개소 105억, 2020년 3개소 228억, 2021년 1개소 51억원에 이어 2022년 3개소 245억원을 확보했으며 대상지는 총 9개소로 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으로 어항기능 복원, 어촌 환경 조성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어촌관광 활성화와 어촌 재생 기반을 구축,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주민의 소득증대와 어촌경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한 ‘식생활 안전지수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한다.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영양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해, 정책에 반영·환류하기 위해 3년마다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평가 분야 전반의 업무 추진 실적평가에서 식품안전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변낙현 식품위생과장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바탕으로 식생활 안전과 영양수준 향상을 위해, 지도 점검·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식품안전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식품안전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일창업박람회IN 대구’참가해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농업창업 안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일창업박람회IN 대구’는 창업비즈니스의 장으로 농업창업, 외식, 카페, 서비스 등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2022년 새롭게 다가올 최신 트렌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시는 귀농귀촌지원정책, 농업창업 외에도 밀양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멘토링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농업창업 및 귀농 최적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귀농귀촌 및 농업창업 1:1 상담을 운영해 귀농귀촌에 대한 성공노하우와 다양한 지원정책 등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고, 상담 고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 및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밀양시에서의 성공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 군청 우주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단체장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증가로 심각성을 고려하여 고흥군수를 포함한 관내 25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금까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조치 및 향후계획을 설명하고 방역수칙 일부강화에 따른 사적모임 인원 조정 등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방역수칙을 전달하면서 마스크 상시 착용, 일상회복 거리두기 등 각 기관단체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귀근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 걱정이다며 지금 우리군은 위중한 상황이며 관내 행사가 취소되고 있어 안타깝지만 이 자리에 계신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코로나 대응에 적극 앞장서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함께 자리한 기관사회단체장들 역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한마음 한뜻으로 군정에 협조하면서 지금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 같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