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덕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기 위해 오는 10일 영덕읍 덕곡천 인도교에서 ‘2021 희망트리 점등식’을 개최한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며, 희망의 메시지 전달, 영덕군청기독신우회의 특송, 점등식 순으로 진행된다. 영덕군 내에 설치된 희망트리는 영덕읍 덕곡천 인도교를 포함해 강구면 해파랑공원, 영해면 318로터리 총 3개소가 있으며 내년 1월말까지 불을 밝혀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희망트리의 밝은 빛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2022년 새해에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의 불씨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당진시가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국제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1차 현지실사 공인평가를 이달 9일부터 이틀 간 시청 아미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인평가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6개 분야별 발표로 진행되며 6개 분야에는 ▲교통안전 ▲추락·낙상예방 ▲자살예방 ▲범죄·폭력예방 ▲아동·청소년안전 ▲안전형평성 강화로 구성돼 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평가는 1차 현지실사 공인평가(국내)와 2차 본실사(국외)로 진행되는데,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줌(ZOOM)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하며 이번 공인평가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스웨덴) 의장 및 국외 심사위원 등 3명의 심사단에게 2018년부터 올해까지 추진된 안전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받게 된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해 사고나 손상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해 성과를 얻는 도시를 의미한다. 김홍장 시장은 “민선7기 공약인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은 공인 그 자체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7일 곡전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420만원 상당 쌀 7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곡전재 입구에 비치한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에 1년 동안 차곡차곡 쌓인 성금과 직접 농사지은 쌀 등으로 마련됐다. 이병주 대표는 매년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곡전재의 나눔 활동이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겨울을 나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장성군이 9일 국회 기자회견을 갖고 1900억원 규모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두석 장성군수,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 관계자, 군의회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동석했다. 장성군은 회견문을 통해 “장성군민의 14년 염원으로 지난해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예산 43억 7000만원을 확보했으나, 올해 질병관리청이 예산 전액을 불용 조치해 절박한 위기를 맞았다”고 술회했다. 이에 “장성군민은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으며, 군수와 군의원, 사회단체 대표 등은 삭발까지 감행하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장성군은 “결국, 5만 장성군민과 340만 광주‧전남 시도민의 눈물겨운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22년 정부 예산에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부지매입비 등 28억원이 최종 반영되는 극적인 성과를 거뒀다”면서 “장성에 센터가 설립된다는 확실한 근거까지 예산안 부대의견에 명시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당초 490억원 사업이 4배 확대된 1900억원 규모로 추진될 전망이며,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함께해 주신 장성군민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구로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0세아 의료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0세아 의료비’ 지원은 2011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구로구에서 시행 중인 사업으로 출생 후 1년 동안 지출되는 의료비에 대해 구에서 보조해 주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구로구에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이 80% 이하인 가구다. 1인당 연간 한도액은 50만원이고 선택진료비와 약제비를 제외한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이 지급된다. 둘째아 이상 양육가정은 예산범위에서 최고 7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국가의료비(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희귀난치, 암 의료비 등)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0세아의 부모)는 병·의원 진료 후 2개월 이내에 지원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보호자 통장 사본, 진료비 영수증 원본 등의 제출서류를 갖춰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0세아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구로구가 서울시 주관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1억원 이상의 내년도 간판개선사업 예산도 우선 지원받게 됐다. 구로구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서울시가 실시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각 자치구가 추진한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실적, 간판 수준 향상, 행정사항 등 3개 분야에 대해 10개 항목, 24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구로구는 평가 기간 중 현수막, 입간판, 벽보 등 불법 유동광고물 89만여개와 돌출간판 등 고정광고물 417개를 정비했다. 또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옥외광고사업자 전수조사, 간판개선사업 우수사례 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특히 중앙로 154개 점포와 고척로 192개 점포를 대상으로 불법, 노후 간판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간판으로 교체한 간판개선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에는 낡은 대형간판과 창문형 간판을 정리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 ‘설송빌딩’(구로구 중앙로 9)이 서울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동구청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청년센터 운영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이다. 동구 안심로에 위치한 동구 청년센터 ‘the 꿈’은 청년 실무경험 지원‘Meet-Up’, 현직자 직무스터디 ‘구해줘 멘토’, 동구청년아카데미 ‘식도락’,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꼼지락꼼지락’, 취업취약청년 발굴지원 사업 ‘Cheer-Up’ 등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창업 역량강화는 물론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핵심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청년센터 총괄지원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 주관했다. 서면심사, 면접심사, 청년센터 실사를 통한 사업운영 성과평가에서 동구 청년센터가 청년 역량강화, 희망멘토링 및 청년 활동지원 등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청년들이 힘든 시기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구 청년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백제고도 부여에 역사도시를 체계적으로 관리육성할 기관이 하나 더 들어설 예정이다. 선사부터 근대까지 동아시아 역사 지식의 축적과 역사의식의 성장을 견인하는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이하 역사도시진흥원)이 그것이다. 부여군은 지난 6일 동아시아 역사·문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도시진흥원 건립비 416억 원 중 2022년도 설계비로 국비 8억 7,900만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역사도시진흥원은 2027년까지 부여군 규암면 오수리 아름마을에 지상 3층 9,639㎡ 규모로 조성된다. 역사도시전시관, 교육체험관, 연구조사관과 900석 규모의 강연식 공연·컨벤션관 등의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핵심 콘텐츠는 디지털역사도시플랫폼 구축·운영,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과 K-Heritage(유산)의 국제 위상 제고를 위한 역사도시 간 국제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그 밖에 역사도시 진흥을 위한 정책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역사도시진흥원 건립에 대해 부여군과 문화재청이 2회에 걸쳐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의 정당성과 타당성을 확보했다”며 “부여가 가진 역사성과 산학연 중심의 클러스터 구축 가능성, 국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초구가 전국 자치구 중 최고의 청렴 도시로 꼽혔다. 서울 서초구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민원 처리한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 전문가 등이 응답한 ‘부패경험’, ‘부패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한 결과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기관 평균(8.27점) 대비 0.35점이 높은 8.62점을 얻어 전체 5등급 중 2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된다. 특히 소속 직원들이 스스로 조직을 평가한 내부 청렴도와 공공기관 민원인 등이 평가한 외부 청렴도에서도 모두 2등급을 받아 직원, 주민, 민원인 등 모두에게 서초구의 청렴함을 인정받은 셈이다. 또, 부패사건이 없어 감점도 없었다. 구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구가 올 한해를 ‘서초가 청렴으로 거듭나는 해’로 삼고, 1,500명 직원들과 주민들이 청렴을 자연스러운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간 구는 이색적인 청렴 정책을 추진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경남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2022년 제5기 교육생을 오는 12월 13일부터 2022년 1월 14일까지 모집한다. 함양군의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공간을 제공하고 영농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시설로 체류형 주택 30세대(20평형 20·15평형 10)와 교육관, 텃밭, 공동실습 농장 등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귀농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통해 보다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함양군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하며 농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농촌정착 예정자이고,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농어촌(읍면) 이외의 도시지역에 1년 이상 되어있으면서 농업 외 다른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제5기 교육생 모집부터는 농촌 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되어있고, 최근 5년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며, 만 20세 이상부터 49세 이하의 경우 입소정원의 30%를 우대하며, 함양군과 서울시의 우호협력사업에 따라 서울시민 7세대를 우선 배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함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작년에 이어 난방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가구에 외풍 차단 효과가 있는 ‘난방텐트’를 보급했다. 나주시는 읍·면·동과 사례관리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 취약계층 11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난방텐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난방텐트는 집 내부에 설치하는 텐트형 난방용품으로 겨울철 흔히 사용하는 전기장판에 비해 보온효과가 뛰어나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기장판은 방바닥 온도가 급상승에 따른 위, 아래 온도차로 호흡기에 무리를 줄 수 있지만 난방텐트는 외풍을 차단하면서 내부 온도를 4~8도 정도 따뜻하게 데워주기 때문에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작년 100세대 보급에 이어 올해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난방텐트를 직접 설치, 사용법을 안내하고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난방텐트 보급은 뛰어난 보온효과와 난방비 절감 등으로 작년 큰 호응을 얻은 사업”이라며 “열악한 환경 속 겨울 추위에 고생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코로나19로 힘겨운 한해를 보낸 순천시민의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힐링 콘서트 ‘시간에 기대어’를 공연한다. 국내 최정상 성악가인 바리톤 고성현을 비롯하여,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이현, 바이올린 박혜진 등을 초대하는 이번 공연은 위드 코로나 시기에 수준 높은 공연에 목말라하는 클래식을 사랑하는 음악 애호가와 시민들에게 좋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어렵고 지루한 클래식 장르가 아니라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문예회관 분위기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우리지역 동화락 소속 조이플앙상블이 협연할 이번 공연은 실내악 반주에 맞춰 예술가들과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소외계층을 관람석의 30% 이상 초청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새터민 등 관람을 희망하시는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람 신청하고, 티켓은 공연 당일 문예회관에서 교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일반인들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지정석으로, 티켓링크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예매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