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의 수소경제 생태계 미래를 설계할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포스코, ㈜SPG 수소 등 관계자와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로 참여한 ㈜수소지식그룹의 장성혁 대표는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핵심방향을 ‘보급계획 확정’, ‘인프라 구축’, ‘지원체계 확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수립과 추진에 있다고 강조했다. ‘보급계획 확정’은 수소의 직접 활용이 가능한 사업 확장을 통해 수소사회와 수소산업으로의 전환 유도를 위해, ‘인프라 구축’은 수소산업 초기 인프라 구축을 통한 국가 수소경제 확산의 마중물 역할 강화를 위해, ‘지원체계 확립’은 체계적 사업실행 지원을 위한 전담기관 가동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장 대표는 핵심 연구방향을 토대로 과업 범위에 포함된 수소 전문기업 유치와 육성, 수소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시범도시 조성, 수소차 중장기 보급계획, 국립 탄소저감연구소 설립방안 등의 접근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시 철강항만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시행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해 디자인됐으며 사증 면수도 기존 24면은 26면으로, 48면은 58면으로 각각 확대됐다. 또 개인정보 부분은 민감한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하고, 종이 재질이 아닌 플라스틱의 일종인 내구성과 내열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Polycarbonate) 타입으로 변경하였으며, 개인정보를 레이저로 각인하여 보안성을 강화했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신청을 위해서는 여권용 사진, 신분증과 기존 여권(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경우)을 지참해야 한다. 여권 발급 후 수령 하기 위해서는 직접 방문해야했지만 우편 직배송 신청 제도도 시작된다. 기존의 전자여권은 유효기간 만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보안성과 내구성이 대폭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전면 시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지난 11월 한달 간 운영했던 ‘2021 해남문학페스티벌 – 해남詩 문학洞’이 많은 참여속에 성료됐다. 특히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해남 대표 문화자원인‘문학’을 새롭게 해석하려는 시도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한국미술협회 해남군지부와 협력하여 해남의 대표 현대 문인인 이동주,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시인의 시를 미술작품으로 재해석하는 특별전을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이끄는 시 버스킹, 해남에서 글을 쓰기 위해 찾아온 백련재 입주작가와의 만남, 지역작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문학길답사 등 다채로운 문학행사로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성대한 문학 축제의 장이 지속되었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된 백련재 입주작가와의 만남은 주 1회, 고품격 공연과 함께 입주작가의 장르별로 희곡, 르포, 소설, 아동문학 등 다양한 문학 분야를 이해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코스별로 구성된 도보문학길답사에는 산중에서 해금연주를 듣고, 수확을 끝낸 고즈넉한 가을들녘을 걷고 바라보며 시를 낭송하는 등 그 자체로 해남의 곳곳을 문학명소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 문학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4일 영도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아동 및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방향과 전략사업을 발굴하고자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접종완료자 등에 해당하지 않는 인원은 참석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10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의 의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토론회는 지역 내 아동과 학부모, 아동관계자 등이 꿈꾸는 아동친화도시 영도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녕군은 9일과 10일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소싸움경기장에서 ‘제22회 창녕 상설 민속소싸움대회’를 개최한다.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창녕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 각 지회에서 출전한 100두의 우수한 싸움소가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상설 민속소싸움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으며 올해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역축제 관리지침에 따라 방역관리요원 30명을 배치하고 관람인원은 접종완료자에 한해 1일 500명 미만으로 제한했으며 경기장 내 취식을 금지했다. 성진환 지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싸움대회를 축소 개최하게 돼 아쉽다”며 “부곡온천관광특구에서 열리는 소싸움대회에서 평소에 접하기 힘든 소싸움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창녕군지회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창녕군지회는 민속소싸움대회 개최와 더불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한정우 창녕군수)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힘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광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영광군은 종합청렴도 8.41점으로 작년 대비 2등급 상승했고 외부청렴도도 2등급 상승하는 등 높은 청렴도 평가를 받았다. 군은 청렴도를 향상하고자 지난 1월 3개 분야 20개 시책으로 구성된 고강도 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했다.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렴실천 캠페인, 청렴 만족도 조사, 부군수와 함께하는 청렴韓 이야기, 청렴콘서트 등을 추진했다. 특히 외부 청렴도 향상을 역점과제로 설정하고 공사 계약·시행, 보조사업, 인·허가 등 공무원과 민원인 간 유착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부패가 취약한 분야에 대한 감찰활동을 강화 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전 직원의 청렴실천에 대한 결과물이다”라며 “내년에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부패관행을 척결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실천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만들기에 총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곡성군이 고령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곡성군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는 ‘오늘건강’이라는 모바일 앱과 각종 장치를 활용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대상자들은 먼저 사전 건강 스크리닝(신체계측 등)을 통해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된다. 그리고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와 질환여부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등이 지급받게 된다. 건강관리 전담 담당자는 대상자들의 유형과 특성에 맞춰 실천 목표(미션)을 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한다. 이 과정에서 지급된 기기를 통해 측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수치에 근거한 건강관리 상담 등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곡성군은 총 600명을 목표로 참여자를 계속 모집하고 있다. 허약, 만성질환 등으로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하고,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고령자가 대상이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자(1~5등급),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는 제외된다. 곡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기에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고령자들의 노후 건강을 위한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해남군이 군민과 함께 생활 속 ESG를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오늘 20일까지 생활형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투명경영의 철학을 담고 있다. 기업을 시작으로 점차 공공부문 행정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로, 해남군은 지난 10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종합등급 우수(A)로 전남 1위를 차지했으며, 거버넌스 부문에서는 전국 군 단위 유일 최우수(S)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같은 성과를 이어 군은 ESG 윤리경영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군정발전을 위한 실천과제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공모 제안은 군민이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ESG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설문조사를 거쳐 10대 실천과제를 확정한 후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군민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 등 ESG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디어 제안은 국민신문고와 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제출이 가능하며, 군 기획실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서면 제출도 가능하다. 우수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칠곡군은 경북도에서 주관한 ‘치수사업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에 대한 정비사업 추진실적, 안전관리, 하천점·사용료 징수실적, 우수사례 등 치수사업 4개 분야 18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칠곡군은 하천 내 기성제방 둑마루, 수문작동상태, 호안 구조물 파손 여부, 구조물 상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수문정비, 하천준설, 유수지장목제거를 통해 여름철 재해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선기 군수는“앞으로도 재해예방과 하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태하천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양군은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수원메가쇼 PART1 팔도밥상Fair’에 8개 업체가 참여하여 함양군의 우수 농식품을 전시·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함양지역 오가뷰, 지리산산골흑돼지, 그농부, 지리산함양허농부, 채연가, 진앤진푸드, 만석지기농장, 지리산우리밀농산 등의 업체가 참여하여 흑돼지 가공품, 생강청, 한과, 건강차, 부각, 강정, 우리밀 밀가루 등 특색 있는 50여종의 함양의 농식품을 선보인다. 수원메가쇼 팔도밥상Fair는 전국 팔도의 지역 특산물과 안전한 국산 제품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식품 판매전을 주제로 250개사 400부스의 규모 전시·판매행사 외에도 참가기업 신제품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석하는 업체 대표들은 “현장판매도 중요하겠지만 바이어 상담을 통한 함양군 우수 농식품의 납품 등 안정적 판로 개척에 힘쓸 것”이라며 “함양의 우수 농식품 홍보를 통해 함양군 농식품 이미지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참가업체의 우수한 농식품 품목들을 홍보할 수 있는 시식행사는 주최 측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당진시 고대면에 문화복지 프로그램실과 건강관리실을 갖춘 커뮤니티센터 및 테마쉼터 등이 조성되면서 주민들의 복지수준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고대 커뮤니티센터’의 준공식이 9일 고대면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신동석)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김홍장 당진시장과 최창용 시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고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주민의 복지서비스 공간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지역역량 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교류 제고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당진시는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사업비 51억7000만원을 투입, 커뮤니티센터(다목적 복지회관) 건립과 테마쉼터 조성, 버스정류장 개선 및 산책로 정비, CCTV 설치와 더불어 컨설팅 및 정보화구축 등을 포함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했다. 김홍장 시장은 “이번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조성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기반이 도심과 농촌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당진시가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국제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1차 현지실사 공인평가를 이달 9일부터 이틀 간 시청 아미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인평가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6개 분야별 발표로 진행되며 6개 분야에는 ▲교통안전 ▲추락·낙상예방 ▲자살예방 ▲범죄·폭력예방 ▲아동·청소년안전 ▲안전형평성 강화로 구성돼 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평가는 1차 현지실사 공인평가(국내)와 2차 본실사(국외)로 진행되는데,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줌(ZOOM)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하며 이번 공인평가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스웨덴) 의장 및 국외 심사위원 등 3명의 심사단에게 2018년부터 올해까지 추진된 안전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받게 된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해 사고나 손상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해 성과를 얻는 도시를 의미한다. 김홍장 시장은 “민선7기 공약인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은 공인 그 자체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