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의 아름다운 하늘을 테마로 한 천문과학을 가족과 쉽게 배우고 즐길 관광시설인 ‘밤하늘 산책원’이 인지면 애정리 일원에 2024년 들어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내년 정부예산으로 밤하늘 산책원 설계비로 국비 3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밤하늘 산책원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우주의 넓고 큰 꿈을 심고 가족과 함께 천문과학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시설이다. 시는 인지면 애정리 151-22번지 일원 1만7천여㎡에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과 연계해 약 170억 원을 들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 힐링 관광, 체류형 야간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천문테마공원, 별자리 캠핑장, 금헌 별마루 전망대, 천문산책로, 밤하늘 천문영상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천문테마공원은 천상열차분야지도와 태양계 테마의 체험공간으로 천상열차분야지도원, 태양계정원, 야외무대 등으로 구성되며 별자리 교육, 캠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별자리 캠핑장은 돔형태의 캠핑시설로 가족과 함께 천문관측과 숙박이 동시 가능하며, 금헌 별마루 전망대는 별자리, 은하수, 유성우 등을 관찰하는 공간이다. 테마공원과 전망대를 잇는 천문산책로는 천문해설을 들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12월 10일, 독립해 1인가구로 청주시에 살고 있는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청년을 만나다'의 소통 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면서, 부모님에게서 독립해 1인가구로 살고 있는 다양한 직업(분야)의 청년들이었다. ‘청주에서 청년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청년으로, 그리고 1인가구로 생활하면서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사항 등 작지만 소중한 청년들의 생각에 대해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전국적으로 1인가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그 중에서도 청년 1인가구가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현시점에, 그 중심에 있는 청년들의 생생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의 소중한 의견을 깊이 새기고 모두가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을 만나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통해 주체적인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고자 8월부터 매월 1회 개최하고 있으며, 매월 소통 대상 분야 및 주제를 선정해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다양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시대적 변화와 시 특성에 맞는 새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기 위해 시민 제안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12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내용은 변화하는 환경과 미래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5개 분야의 새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청주시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운영 가능성, 독창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우수한 제안 5건을 선정하고 최우수 30만원, 우수 2건 10만원, 장려 2건 5만원을 각각 시상한다. 시는 제안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검토해 2022년 청주시평생학습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교육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창의적이고 새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충주문화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참여자가 일자리사업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자랑문화재지키미 220명과 현충시설지키미 80명의 공익형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충주문화원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노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만족도 및 욕구를 파악함으로써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개선 등 향후 지원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문화원은 공익활동형 2개 사업단 300명을 대상으로 참여 만족도, 참여 효과 등 7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며, 297명(99%)의 참여자가 설문에 응답했다. 조사 결과, 사업 만족도는 매우 만족(81%), 만족(10%), 보통(8%)으로 사업참여 어르신 대부분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사업참여로 인해 경제적 도움, 건강증진 등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활동 참여 방법은 이웃·가족 권유(48%), 기관 소개(18%), 관공서 소개(16%), 본인 관심(8%), 홍보물 이용(4%) 등의 순이었다. 참여 동기는 용돈 마련(65%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과수화상병 지역 내 유입 완전차단을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을 받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병해충으로 발생 시 폐원하거나 식물방역법에 의거 집중 관리해야하기 때문에 사과·배 과원을 운영해 나가고 있는 농가는 필수로 신청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안성에서 첫 발병해 2020년에는 744농가(394.4ha)로 크게 확산된 바 있다. 2021년에는 전년대비 줄어들었지만 청주와 인접해 있는 충북지역(괴산, 단양)에서 신규 발생되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과수화상병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인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예찰 및 현지지도를 펼쳤으며, 지난 8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2022년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 접수는 12월 13일부터 2022년 1월 7일까지 사과·배 과원 소재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 작성과 더불어 사과·배 재배 증빙서류(농지원부, 경영체등록증, 직불금, 경작사실 확인서 중 택 1)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1월 중순경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협의회를 통해 오는 2월 말부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천군이 산림청 주관 ‘2022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깨끗하게 탈바꿈한 호명면 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실개천 정비에 이어 내년에 중앙호수공원과 송평천 8ha에 80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는 전국 최대 규모다. 이번 사업은 주거지역 경계 완충녹지 내 수목을 식재해 매연, 오염물질,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2022년 상반기 설계를 시행하고 2023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 선정으로 호명면 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실개천과 중앙호수공원, 송평천을 잇는 그린웨이와 조화로운 숲을 조성해 신도시 정주 여건은 물론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이 미세플라스틱을 다량 함유한 아이스팩 재활용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가정에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모아 배출할 수 있도록 관내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한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세척→소독→건조→포장 등 재활용 과정을 거쳐 신선식품 제조업체, 전통시장과 항구별 어판장 등 필요한 수요처에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아이스팩은 비닐 포장된 젤 유형의 깨끗한 제품이다. 부직포 포장이나 파손 또는 오염 된 아이스팩은 기존대로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물 타입 아이스팩은 물과 비닐을 분리해 비닐만 분리 배출해야 한다. 김철연 환경보호과장은 “대부분의 아이스팩이 미세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생활 쓰레기를 감축하고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고성군은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수거함 추가 설치와 공동주택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천군은 1975년 건설된 노후 예천정수장을 개량해 새 단장하고 용문‧감천정수장에 용수를 공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통합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에서 공모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돼 212억 원 사업비를 투입하고 예천정수장을 개량해 정수된 수돗물을 18.4㎞ 송수관으로 용문‧감천정수장에 공급한다. 이 같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무원들이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등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 됐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용문‧감천 취‧정수장은 폐쇄해 농업용수로 활용할 계획이고 공장설립제한지역인 용문면‧감천면‧보문면 9개 리 1.151㎢ 규모에 대해서도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계기로 예천군의 지방상수도 운영 선진화가 10년 이상 앞당겨 졌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1년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2년도 연차별 시행 변경사항 및 2022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 적정성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2022년 연차별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 지역주민, 전문가, 협의체 위원들로 TF팀을 구성하여 전년 대비 변경 ‧폐지‧신설된 사업과 중점추진사업을 선정하여 ‘맞춤형 현장복지를 함께 디자인하는 행복한 고성’ 목표 하에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 한 4개 추진 전략, 9개 중점추진사업, 26개의 세부사업을 2022년 연차별시행계획(안)으로 결정하였다. 또한, 협의체는 제5기 고성군지역사회보장계획(23년~26년) 수립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관내 군민 50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진행하여 향후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분석 및 지역진단을 바탕으로 정책적 목표와 추진 전략, 구체적인 세부사업계획(안)을 2022년에 결정하고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해 내년 6월 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함명준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중마장애인복지관은 연말을 맞아 지난 1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2021년 송년 행사를 12월 9일과 10일 각각 개최했다. 송년 행사는 광양장애인복지관의 ‘고마워YOU 함께해YOU’, 중마장애인복지관 ‘중마사랑ON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는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은 호랑이처럼 힘차게 보내자는 의미이다. 복지관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 주민이 함께했으며, 대면과 비대면 행사를 적절히 혼합해 진행했다. 1년간 복지관 활동 영상 제작, 송년 수어공연, 감사 메시지 등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녹화 후 비대면으로 영상을 송출했다. 달고나 게임, 에코백 만들기, 작품전시회, 소망트리 등의 부대행사는 특별방역 대책기간임을 고려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차분하게 1년을 정리하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사상 초유의 전염병인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여러 제약으로 혼란스러운 해를 보냈으나 2022년에는 호기(虎氣)롭게 새로운 일상을 보내기 위해 지역 장애인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관이 지속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광영동사무소 회의실에서 2021년 제4회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는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이 구성된 제9기 협의체 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민간위원장(김재호) 선출, 2021년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 ‘월동준비 지원사업’ 결과 보고에 이어 2021년 협의체 운영 결과와 2022년 협의체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다. 김재호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와 자원 발굴, 후원 연계에 매진하고, 나눔 문화 확산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정해종 광영동장은 “신규 협의체가 구성되고, 임원진도 선출됐으니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건강하고 행복한 광영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부터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극복, 사랑 나눔 기부 릴레이’를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33회 3,47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 기부로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지난 11월 한달 간 운영했던 ‘2021 해남문학페스티벌 – 해남詩 문학洞’이 많은 참여속에 성료됐다. 특히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해남 대표 문화자원인‘문학’을 새롭게 해석하려는 시도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한국미술협회 해남군지부와 협력하여 해남의 대표 현대 문인인 이동주,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시인의 시를 미술작품으로 재해석하는 특별전을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이끄는 시 버스킹, 해남에서 글을 쓰기 위해 찾아온 백련재 입주작가와의 만남, 지역작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문학길답사 등 다채로운 문학행사로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성대한 문학 축제의 장이 지속되었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된 백련재 입주작가와의 만남은 주 1회, 고품격 공연과 함께 입주작가의 장르별로 희곡, 르포, 소설, 아동문학 등 다양한 문학 분야를 이해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코스별로 구성된 도보문학길답사에는 산중에서 해금연주를 듣고, 수확을 끝낸 고즈넉한 가을들녘을 걷고 바라보며 시를 낭송하는 등 그 자체로 해남의 곳곳을 문학명소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