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동 주민센터는 지난 30일 ㈜레드, 디자인디룸의 재능나눔으로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지원 대상자는 세 차례 결혼을 하였으나 세 남편이 행방불명, 사망, 이혼하였으며 슬하에 자녀가 없어 부양의무자가 없이 20년 가까이 혼자 살다가 지인의 도움으로 분식점을 운영하다 그마저도 실패하고 오갈 곳이 없어 교회, 찜질방 등을 거처 없이 생활, 마장동에 자리를 잡은 손 OO어르신이다. 마루와 방 1개, 화장실 1개로 이루어진 현재 살고 있는 1층 기와집은 워낙 오래되어 주방 벽 도색, 싱크대, 안방외벽 스티로폼 부착 등 수리할 곳이 많으나 독거어르신이 수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주민센터에서 도움을 주기로 했다. 재능기부를 한 서병희, 이채연 대표이사는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벽 페인트와 싱크대 수리 등이 필요하다는 말을 전해 듣고 이번에 처음 재능기부에 나섰다”며 “어르신께서 정말 고맙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매우 뿌듯하고, 이 사업이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었기 바라며, 앞으로 ㈜레드와 디자인디룸은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평선 마장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급식을 2022년부터 유치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달 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시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정원오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복지TF 단장은 그동안 학부모들이 부담해온 급식비를 지방자치단체 등이 함께 책임지도록 하는 업무 협약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성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최기찬 서울시의회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 따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서울시내 공‧사립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연간 소요예산을 서울시 교육청이 50%,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분담하게 된다. 2022년도 무상급식 중 친환경 식재료 사용 권장비율 40%도 2025년까지 연차별로 10%씩 상향하여 현재 초·중·고등학교 수준인 70%까지 늘리도록 했다. 아울러 성동구는 그동안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해오던 친환경 쌀과 국내산 김치 공동구매 사업을 유치원 무상급식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쌀 공동구매는 가격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상권 위축과 매출 하락의 우려가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강서구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결제 금액의 10%, 월 최대 2만 원까지 페이백(선착순 2억 한도 내)도 해준다. 사용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이다. 상품권 구입은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체크페이 ▲fint ▲PAYCO ▲핀크 ▲티머니페이 ▲농협 올원뱅크 등 21개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사용 가능 업소는 강서구 소재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 2만여 개 업소이며, 이는 제로페이 가맹점 찾기 앱 서비스인 ‘지맵(Z-MAP) 앱’ 또는 ‘제로페이 홈페이지-제로페이 소개-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상품권은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따라 대규모 점포,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직영점 그리고 유흥‧사행성 업종에서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3일 정오에 100억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특별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크게 입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고자 이번 특별 발행을 계획했다. 은평구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결제금액의 10%는 월 최대 2만 원까지 페이백(환급) 받을 수 있다. 단 페이백은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 총액 2억 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구매할인과 페이백 금액을 모두 합치면 개인별로 월 최대 7만 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와 사용은 비플제로페이·체크페이·머니트리 등 제로페이 결제 앱을 이용하면 된다. 상품권은 은평구 지역 은평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입일로부터 6개월로 기존 은평사랑상품권보다 짧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단기간에 사용해야 하는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상권에 빠르게 소비 진작이 이뤄져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지원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구 '돌봄SOS센터'가 돌봄 사각지대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신당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만63세)는 코로나19 여파로 실직을 하게 되자 자살 시도까지 하는 등 심신이 극도로 쇠약해진 상태였다. 그럼에도 병원 진료를 극구 거부해 요양보호사와 담당공무원이 지속적으로 방문해 병원 진료를 권고했다. 설득 끝에 병원에 동행하기도 했으나 이씨의 완강한 거부로 끝내 진료를 받지 못하고 돌아온 적도 있었다. 결국 건강 악화로 쓰러져 있는 이씨를 돌봄SOS센터 매니저가 발견해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 다행히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돌봄SOS센터는 거동이 어렵거나 수발할 가족이 없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긴급 가사 간병이 필요한 경우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SOS센터에서는 ▲동행지원(병원 이동 등 필수적인 외출 지원) ▲일시재가(요양보호사의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 ▲식사지원(기본적 식생활 유지가 불가능한 경우 도시락 배달) ▲단기시설(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경우 시설 입소 지원) ▲주거편의(가정 내 간단한 수리 및 보수 지원) 등 5가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긴급지원, 노인장기요양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9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1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구는 매년 12월에 기념식을 열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함께하는 가치, 안녕한 은평’ 슬로건으로 열렸다. 참석에는 자원봉사 명예의전당 등재자, 봉사왕, 우수봉사자 수상자 등 초청자들과 함께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활동영상 시청, 우수 봉사자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봉사자 시상은 △명예의 전당 등재자 △봉사왕 △우수봉사자 등 총 3개 부문으로 은평 지역 봉사활동자에게 수여됐다. ‘명예의 전당 등재자’는 봉사활동 누적 7천시간 이상인 1명에게 기념패와 함께 수여됐다. ‘봉사왕’은 1년간 봉사활동 1천시간 이상인 7명에게 수여됐다. ‘우수봉사자는 2년간 200시간 이상인 8명에게 수여됐다. 이날 기념식 영상은 오는 16일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은평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전체 구민의 25% 규모인 약 11만 9,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갈현청소년센터가 ‘2021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단체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자원봉사 유공 표창은 UN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수여되는 상이다. 헌신적으로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개관한 갈현청소년센터는 올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청소년·대학생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며 지역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주요 공적으로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년 친화환경 만들기 프로젝트 ▲지역환경 보전활동 ▲사회적 가치실현 더하다 프로젝트 ▲세대공감 프로젝트 ▲멘토링 봉사활동 ▲청소년 참여예산 정책사업 추진 등 100여개의 다양한 자원봉사를 개발·운영해 지역 내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라인 e스포츠대회 ▲온라인 활동발표회 ▲청소년 멘토링 영상 제작 ▲플로깅 ▲청소년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전 등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청소년 봉사자들이 센터 문화공간 지킴이로서 방역과 청결관리 명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4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약 7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한 2021년 아동 맘껏 놀이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아동을 대상으로 그동안 위축되었던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놀이한마당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사항을 반영하여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다. 지역 놀이 활동가 그룹‘성동구 놀이기획단’과 함께 기획하여 ‘아동친화도시 성동구’에 걸맞은 맞춤형 상상 놀이 한마당을 운영, 동화를 바탕으로 아동의 상상력을 자극한‘창의 놀이판’, 아동 스스로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도전하고 실패하며 만들어간 ‘도전 놀이판’, 재활용 박스와 페트병을 이용해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협동 놀이판’ 등 총 6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놀이에 참가한 한 아동은 “이번 놀이활동 제목처럼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아동이 하고 싶은 대로 맘껏 뛰어놀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놀이한마당은 아동의 자발적·주도적 놀이축제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잠시나마 아동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안동시 공식 SNS '마카다 안동'에서 "갬성갬성 달력왔어흥" 이벤트를 실시한다. "갬성갬성 달력왔어흥"이벤트는 코시국으로 지친 서로를 격려하고 2022 힘찬 호랑이 기운으로 모두가‘흥’하길 기원하는 주제로, 이벤트 게시물에 새해 소원을 담아‘OOO 흥하라’문구를 포함한 댓글을 달면 선정을 통해 안동시 SNS 홍보팀에서 제작한 2022년 마카다 안동 한정판 달력을 증정한다. 한정판 달력은 안동시 인스타그램 '마카다 안동'에 올려진 안동 곳곳의 감성사진을 2022년 새해 달력으로 엮은 것으로, '마카다 안동' 인스타그램은 MZ 감성에 공감하는 사진 콘텐츠 중심의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위한 안동의 다양한 감성 사진을 담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안동시 인스타그램 '마카다 안동'에서 12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하며, 참가자 중 총 50명을 선정해 달력을 증정한다. 지난 한 해 안동시 공식 SNS 채널에서 10여회 진행된 다양한 시정 이벤트에 이어, 새해는 예비문화도시 선정 등 대외적으로 가시화될 안동의 비전을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SNS는 시정홍보와 더불어‘SNS 민원 응대’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10일 군청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차영 군수를 비롯해 괴산성모병원 나숙연 대표, 괴산서부병원 박영숙 대표,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 최은묵 회장,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석수 센터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괴산군은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 기관 간 협약 사항을 조율하고 지원을 총괄하며, 각 유관기관은 특성에 맞게 실질적인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의 생활과 밀접히 관련 있는 민간단체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괴산성모병원·괴산서부병원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검진을,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식품 및 생활용품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건강 그리고 주민화합이 중요한 요소인데, 오늘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연말과 추운 겨울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밝혀줄 ‘내 마음을 비춰줘’ 프로그램을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괴산군 내 오성중학교와 연풍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무드등 만들기 활동으로 ‘넌 혼자가 아니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정서적·심리적으로 청소년을 응원하고자 기획되었으며, DIY 고래 무드등 만들기 키트와 방역 마스크 160세트를 각 학교에 지원한다. 유현 센터장은 “올 한 해도 ‘청소년이 행복할 때까지’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불을 밝히는 역할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오성중학교 서재원 교장은 “이러한 지역사회의 온정과 관심이 청소년을 더욱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의 동반자 역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모래놀이상담과 ‘현장출동! 이동고민 상담소’, 검정고시 학습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2년에 보급할 제초용 우렁이 종패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내년 농사에 필요한 우렁이의 신청은 올해 12월 13일부터 내년도 1월 2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이번 수요조사는 괴산군에 거주하는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인증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2022년에 친환경 인증을 신청하여 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농가도 인증계획서 등의 서류만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괴산군에서는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우렁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44호의 친환경 인증농가에게 10.9톤의 우렁이를 공급했다. 우렁이 농법은 화학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어치우는 우렁이 습성을 이용하여 논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친환경농업의 대표적인 농법이다. 우렁이 넣는 시기는 모내기 전에 논바닥을 평탄하게 하고 이앙 후 7일 이내에 우렁이를 뿌려주면 되고 방사 후에는 2~3일간 우렁이가 수면위로 노출되지 않고 벼는 물에 잠기지 않도록 물 관리를 해야 하며, 방사 7일 후에는 10~15cm로 물을 높여 잔여 잡초가 물에 잠겨 우렁이가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청한 우렁이는 내년 5월 중순부터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