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령시가 관내 청년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창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9일 보령베이스 밸리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청년창업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보령형 청년창업 프로그램인 청년창업아카데미와 만세청년창업배움터를 통해 배출된 창업자들이 모여 프로그램 참여 소감과 창업 후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실질적인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 청년 고용환경이 악화된 상황”이라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청년창업아카데미와 만세청년창업배움터 운영으로 청라포레스트, 클럽키퍼스 등 18팀의 창업을 지원했으며 이 중 15팀이 창업을 완료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백시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에 따라 내년도 전기차, 수소차 보조금 지원 대수를 확대한다. 전기차의 경우 승용 160대, 화물소형 61대, 화물초소형 26대, 이륜 22대로 총 269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1대당 보조금액은 승용차 10,400천원, 화물 소형차 21,000천원, 화물초소형차 12,120천원, 이륜차 1,890천원이다. 수소차의 경우 승용 3대, 1대당 35,500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2월부터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3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또한, 내년 1월 28일 시행되는 친환경자동차법 개정과 더불어 아파트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를 강화하고,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하거나 충전 방해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 전기차, 수소차를 이용하는데 시민 불편이 없도록 공공기관에 전기 급속 충전기를 우선 설치하고 수소차 충전소 부지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는 주민 주도로 우리 마을에 필요한 복지사업이 무엇인지를 결정하고 실행주체가 되는 ‘동복지대학’을 운영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동복지대학 2년차 과정에 들어서며 참여자 17명을 모집하고 기획단을 구성해 복지의제를 발굴하였으며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중이다. 지난 10월부터 워크샵을 포함한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마을에 가장 필요하다 여겨지는 세 가지의 마을복지의제 ▲행복을 나누다(행복 김장 나눔) ▲마음을 나누다(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과 함께하다(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선정하게 됐다. 이를 토대로 수립된 마을복지계획은 복지대학 참여자들이 11월과 12월 직접 실행한다. 가장 먼저 추진한 마을복지계획은 홀몸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복 김장 나눔’이다. 지난 11월 26일, 직접 김치를 만들고 복지플래너와 2인 1조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각 5kg씩 전달하였으며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진행하였다. 장애가족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을 향한 의지와 희망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가 12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올해 3,227명(52개 사업)에서 330명 증가된 3,557명(61개 사업)규모로, 3개분야(▲공익활동형 2,919명 ▲사회서비스형 360명 ▲시장형 278명)의 유형으로 추진된다. ‘공익활동형’은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등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원칙으로 10~11개월 동안(월 30시간 이상, 일 3시간 이내) 활동하게 되며, 27만원 이내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취약계층 가정방문,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어르신 관련 시설 지원 업무 등으로, 만 65세 이상(일부 유형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10개월 동안(주 15시간, 월 60시간 이상) 활동하게 되며, 월 최대 71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장형’은 시니어상담카페, 목공방, 가죽공방, 보행자 안전관리 요원 등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원칙이며, 근무기간과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라 지급된다. 특히, 내년 어르신일자리에는 어르신들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의 대표 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지난달 26일 경남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매년 세계의 우수 축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13개 분야 40여개 축제가 경쟁했다. 경쟁에 참가한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금상, ‘온라인 체험상품’ 부문 은상, ‘홍보 디자인물’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제15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시 축제 중 유일하게 신석기 문화를 주제로 뚜렷한 역사성과 정체성을 자랑한다.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지역 최대 축제이지만, 최근 2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프로그램과 빛 전시 중심으로 축제를 꾸몄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빛 전시(A ray of Sunshine)’에 친환경 LED 태양광을 설치하고 구조물이 자연 경관과 어울리도록 조성하여 최근 축제의 경향인 친환경 축제에 한발 짝 더 다가갔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안군이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총 1451대의 소형 농업기계를 수리·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부터 11월 초까지 8개 읍·면 농촌지역 78개 마을을 찾아 지역 주민 799명의 참여 속에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자가 수리·정비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마을을 순회하며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하는 사업으로, 최근 농촌 고령화 추세로 교육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군은 올해 △농업기계 교통안전 및 안전사용요령 △농업기계 정비 점검요령 △농업기계 보관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콤프레셔 및 탁상드릴 등 100여 종의 공구와 농가가 많이 활용하는 1128종의 농기계 부품을 확보해 교육에 나섰다. 특히,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은 실비만 부담하도록 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철저한 발열체크에 나서는 등 안전한 교육에 힘쓰기도 했다. 군은 농기계 순회교육이 교통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가 ‘밤길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동남로 지하보차도’(둔촌동 564-5) 내부 환경을 개선했다. ‘동남로 지하보차도’는 강동구의 명소인 허브천문공원과 올해 새로 조성한 허브체험공원 사이에 위치하여 주민들이 산책 시 자주 이용하는 통로이나, 오랜 기간 방치되어 지저분한 벽화와 폐쇄적인 구조로 이용 시 불안감을 느낀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동남로 지하보차도에 적용할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전국적으로 진행하여 현실적으로 구현이 가능한 2점의 아이디어를 선정하였으며, 이번 지하보차도 내부 환경 개선 공사에 선정된 디자인을 반영하였다. 한쪽 벽면에는 허브천문공원, 그린웨이캠핑장 등 강동구의 명소를 알리는 그래픽이 렌티큘러 방식으로 설치되어 양방향 각기 다른 이미지들이 분절되거나 합쳐져서 보행 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천장과 다른 한쪽 벽면에는 황도 12궁을 나타내는 12개의 별자리를 형상화한 조명과 별모양 반사시트를 부착하여 터널에 환상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또, 보차도 양측 입구에는 방문객들이 캠핑장 등 주변 장소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방향안내사인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안전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대문구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12월 17일까지 참여 어르신을 모집한다. 특히 내년에는 2021년 12월 확장 이전하는 동대문시니어클럽을 점차 확대 운영하여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46명이며, 모집분야는 ▲지역사회 공익증진 위한 봉사활동인 공익활동(2,100명)-마을클린도우미, 가로수돌보미, 숲체험해설사, 지하철도우미, 학교청소도우미, 교통안전도우미 등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 활용,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 제공하는 일자리인 사회서비스형(228명)-지역사회돌보미, 노인맞춤돌보미 등 ▲참여자 인건비 일부를 보충지원하고 추가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일자리인 시장형(153명)-신토불이지킴이, 봉제사업, 씽씽지하철택배, 카페 운영, 밑반찬가게 운영 등 ▲일정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 업무 능력이 있는 자를 수요처와 연계하여 일자리 제공하는 취업알선형(65명) 등이다.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종로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교회 부설주차장(창신12길 27-7)을 개방한 낙산교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고마운 나눔주차장’ 안내팻말을 제작하여 전달‧설치하였다. 앞서 개방협약을 맺고 낙산교회의 부설주차장 일부 면을 전일 개방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거주자우선주차제 형식으로 운영 중이다. 주차요금은 월 3만원이다. 노외 거주자우선주차장이 월 6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 금액으로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주차 문제도 해소할 수 있게 돼 이번 개방은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인 셈이다. 이에 구는 ‘고마운 나눔주차장’ 안내팻말을 제작하기로 결정, 서울시 표준안(기본 원안)은 살리되 종로만의 특색에 맞게 디자인을 조정하였다. 종로구 CI(종)형태를 모티브로 기본판 형태를 변경하였으며 로고 크기와 위치 조정, 제목 서체 변경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렇게 완성된 ‘고마운 나눔주차장’ 안내팻말은 교회 주차장 입구에 부착한 상태다. 부설주차장 개방 소식을 널리 알리고 인근 주민들에게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로구는 2012년 나눔주차제를 도입하고 한국방송통신대 주차 공간 총 70면을 개방한 것을 시작으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7000명을 웃돌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가 ‘접수 마감’ 피켓을 보고 발길을 돌리는 광경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 마포구는 폭증하는 코로나19 검사 수요에 대응하고자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월드컵로 243-48)에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가로 설치되는 검사소는 6호선 마포구청역과 월드컵경기장에서 도보로 10분 내외 거리에 설치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으며, 휴무일 없이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이로써 마포구에서는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서강대역사 임시선별검사소 ▲홍익문화공원 임시선별검사소와 더불어 이번에 설치된 ▲평화광장 임시선별검사소까지 총 4곳의 선별진료소 및 선별검사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8400㎡이상의 넓은 광장에 검사소를 설치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대기 인원을 분산시키고, 대기자 간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 작성과 4개의 검체 방에서 신속한 검사 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마포구가 연말연시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100억 원의 상권회복특별지원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에 맞춰 마포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이라고 덧붙였다. 기존과 동일하게 이번에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도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이벤트 동의자에 한해 1인 당 최대 2만 원의 페이백 혜택(선착순 마감)도 주어진다. 상품권 종류는 1만 원, 5만 원, 10만 원으로 총 3종이다. 구는 마포사랑상품권이 조기 완판되는 인기를 감안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당 구매한도액을 기존의 월 7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낮췄다. 또한, 단기간 내 소비 활성화로 침체된 상권 경기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상권회복특별지원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로 제한했다. 모바일로 발행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은행에 방문해 구매해야 하는 지류 상품권과는 달리 스마트폰으로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20개 앱(APP)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사용 방식 또한 제로페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급식을 2022년부터 유치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달 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시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정원오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복지TF 단장은 그동안 학부모들이 부담해온 급식비를 지방자치단체 등이 함께 책임지도록 하는 업무 협약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성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최기찬 서울시의회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 따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서울시내 공‧사립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연간 소요예산을 서울시 교육청이 50%,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분담하게 된다. 2022년도 무상급식 중 친환경 식재료 사용 권장비율 40%도 2025년까지 연차별로 10%씩 상향하여 현재 초·중·고등학교 수준인 70%까지 늘리도록 했다. 아울러 성동구는 그동안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해오던 친환경 쌀과 국내산 김치 공동구매 사업을 유치원 무상급식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쌀 공동구매는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