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군은 토양환경보전을 통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농업인에게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 원료, 녹비작물 종자, 천적(25종)의 구입비용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농업구현과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등의 컨설팅 지원을 추가로 신설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그동안 친환경인증 농가에 한정됐던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이 내년부터 일반농가까지 확대되며,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부터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 토양검정결과 및 시비처방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친환경인증농가일 경우)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시 주의사항으로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신청농지는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 목적의 자재원료와 유기농업자재로 공시된 유기질비료·부숙유기질비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토양개량제지원사업’ 신청농지 ‘토양개량’ 목적의 자재원료와 유기농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군이 추진해 왔던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내용으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개정안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오는 2024년부터 1㎾h(킬로와트시)당 0.3원에서 0.6원으로 100% 인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석탄화력발전소는 전력 수급이라는 공익적 목적이 있는 반면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건강권과 환경권 침해 등 각종 불이익을 지역에서 감수하고 있으나 수력발전 세율은 10㎥당 2원, 원자력발전은 1㎾h당 1원으로 화력발전은 이에 비해 낮은 세율(0.3원)이 적용됐다. 군은 이런 과세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10개 시·군과 협력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인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국회와 행정안전부에 전달하고, 국회에 군수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국회와 행안부, 산자부에 지속적으로 세율 개정을 건의해왔다.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하동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가 연간 65억 원에서 130억 원으로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경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남 공익형 직불제’가 농업농촌의 공동체를 유지하고, 환경 및 경관을 보전하기 위한 공익 프로그램으로 대상마을이나 단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동군은 마을사업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경남에서 가장 많은 40개 마을·단체(18개 시·군 평균 28개소)가 선정돼 추진 중이다. 이는 도내 전체 500개소 중 8%에 해당한다. 현재 마을 38개, 단체 2개 등 40곳에 1억 2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돼 111개 공익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마을 대청소·소하천 용배수로 정비 등 환경보전 활동이 78건, 꽃길·경관작물 재배 등 마을 경관조성활동 16건, 마을공동 쉼터 정비와 같은 마을 공동체 회복활동 16건, 재난 예방 복구활동 1건 등이다. 사업이 추진 중인 옥종면 고암마을은 매년 여름 장마 시 마을 뒷산의 토사가 쓸려내려 용배수로가 막혀 상습적인 전답 피해를 받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대나무·잡초를 베어내고 포클레인을 동원해 용배수로를 정비해 매년 반복되는 재난피해를 예방했다. 양보면청년회는 유휴지를 활용해 농작물을 재배하고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현장학습을 실시하는 등 농촌체험활동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삼척시는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 및 주택마련 자금(융자)를 지원하기 위해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자는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및 재촌비어업인으로, 사업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6.1.1.이후 출생자)인 자이면서, 이주기한, 거주기간 등 지원자격 및 요건을 갖춘 자 중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발된 자이다. 신청 희망자는 올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와 소정의 서류를 갖춰 해양수산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선정 대상자는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지원 자금 최대 7500만원 한도로 지원(융자)이 가능하다. 수협자금 100%(이자보전)로 진행되는 해당사업은 대출금리 연 2.0%, 대출기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예년보다 2개월 빠르게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귀어를 희망하시는 분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해당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어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의 귀어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2021년 학교폭력예방 UCC 공모전’의 심사평가회를 열어 대상(1), 금상(1), 은상(2) 등 총 4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UCC 공모전은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학급문화를 조성하는 것 외에도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심사평가회에는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정희 센터장 외 삼척시청 사회복지과 한춘복 과장,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김진상 관장,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귀철 공동위원장,1388 청소년 지원단 심연희 단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접수된 작품을 심사했다. 시상은 오는 17일 삼척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UCC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상과 금상 등 2개의 작품은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업로드해 삼척시 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홍보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김정희 센터장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삼척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군의 2021년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2등급 향상돼 전국 82개 군단위 자치단체에서 2등급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1 청렴도 측정 결과 내부·외부를 합한 종합청렴도가 10점 만점에 8.33점으로 2등급으로 측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에 대해 직·간접적 업무경험이 있는 주민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공공기관별 부패사건 발생현황 점수를 종합해 도출한다. 하동군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에서 7.70점을 받아 3등급, 외부청렴도에서 8.56점을 얻어 2등급으로 종합 2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는 지난해 4등급(7.21점)보다 2단계 상승한 것으로, 도내 군부에서 산청군 다음으로 2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이는 올 한해 강도 높은 청렴시책을 추진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군은 연초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펴왔다. 군은 이의 일환으로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 해피콜 실시 △반부패 청렴 실천 자정 결의대회 △청렴교육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공직기강 확립 강조 등 8개 시책을 중점 추진해 왔다. 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 수도과는 동절기 추위로 인한 상수도 시설 동파 사고 예방 및 복구 추진을 위해 12월 18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상수도 시설 동절기 비상근무반을 24시간 운영한다. 수도과 직원 14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은 주말과 공휴일 주·야간 비상체계를 구축해 긴급 안전점검 및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고자 계량기 보온재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동절기 자체상황실을 24시간 유지하는 가운데 수도관 및 계량기 등 동파 민원이 접수되면 교체, 해빙조치 등 주민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특히 동파 예방 순찰활동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도과 관계자는 “동파 예방을 위해 각 가정에서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을 보온재로 감싸고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흐르도록 개방하는 등 동파·동결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기 바란다”며 “동파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해 군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삼척시가 시 전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유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지난 2019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비 161억원 포함 총 32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관내 전체 상수관로에 대하여 누수탐사 및 복구,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관 교체공사 등을 실시해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또한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하장면, 미로면 주민들의 급수난을 해소하고 주거생활 안정을 기하기 위하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267억 원이 투입된 1단계 사업은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하장면 387가구와 미로면 180가구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된다. 추후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총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확장 2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양호 시장은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수돗물은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자원”이라면서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개선 및 확장사업을 지속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삼척시가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노인요양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및 지도점검에 나선다. 우선, 노인요양원 7곳에 대해서는 미접종 또는 추가접종(3차) 미실시한 종사자의 경우 간병 등 입소자 접촉업무 배제를 권고, 입소자는 주 1회 PCR 검사를 받는다. 아울러, 관내 경로당 240곳은 내년 1월 2일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경로당 휴관은 강원도 경로당 휴관 권고 및 인근 시군의 경로당 감염 확산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 또한, 삼척시노인복지관과 도계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프로그램을 조기종강하고 추가접종자만 이용한다. 단, 시설 운영 필수 인력의 경우 미접종자 또는 추가접종 미실시자는 1주 간격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삼척시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노인요양 및 여가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개인방역 및 시설방역 수칙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면서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시설별 추가접종자만 이용 가능함을 안내하고 추가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요양 및 여가복지시설 방역관리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조치”라며, “어르신들은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1년 개별공시지가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군이 올해 추진한 공시지가 업무를 중심으로 개별공시지가 결정과 공시, 이의신청 처리 업무 전반에 대한 적정성 및 추진실적 등을 충청남도에서 서면평가 및 현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개별공시지가의 국세·지방세 등 각종 과세자료 및 부담금 부과·산정에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산정을 위해 26만1000여 필지에 대해 건축물대장·인허가대장·항공사진 등을 확인해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하고 총 39건의 의견제출과 192건의 이의신청에 대해 현지조사를 시행해왔다. 또한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실시해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민원발생을 최소화했으며, 개별공시지가 행정의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군민의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 공정하고 정확한 산정 및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토지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신용배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4개 민간단체 및 12개 읍·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다가오는 대설, 한파와 같은 겨울철 재난에 대비한 활동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실제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자율방재단은 토론에서 도출된 건의사항을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단원들의 활동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방재단은 적설취약구조물 현장 점검 및 한파쉼터 방역 등 예찰활동과 대설 시 마을안길과 비탈길 등 마을자체 제설 활동에 적극 참여해 신속한 응급복구 및 재난에 대비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방재단 활동에는 총 663명이 43회에 걸쳐 참여했으며, 세부 활동별로는 258명이 19회에 걸쳐 도로변 수목 제거 및 배수문 점검 등 예찰활동을 진행했고 75명이 총 8회의 응급복구활동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330명이 16회에 걸쳐 방재단 회의 개최 및 코로나19 대응 활동, 배수로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군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통행이 불편했던 관내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입침-입침간, 건지화-지석간, 상성-역리간, 상하-용리간) 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어촌도로(L=3.9㎞)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해당 구간들은 그동안 협소한 도로 폭으로 인해 차량 교행에 어려움을 겪는 등 주민불편이 지속돼 왔으나 이번 공사를 통해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관내 농어촌도로 확포장률은 62.7%(총연장 : 442㎞, 포장연장 : 277㎞)로 아직 165㎞가 미 확장돼 있으며, 군은 향후 농어촌도로 정비계획 순위에 따라 국·도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연차적으로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까지 상장-지곡간 도로확포장공사 외 2개 사업(L=0.88㎞)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