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6일부터 시행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강화 조치에 따라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적용 시설에 추가된 1,300여 개소의 식당·카페 등에 안내 스티커를 제작 ‧ 배부하여 이용객의 혼란을 줄인다. 군은 의무적용 시설 이용객들이 영업소 입장 전 접종완료 증명서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해당시설 입구에 부착할 접종완료증명서 제시 안내 스티커를 제작 배부하고 있다. 접종완료증명서 제시는 전자증명서(쿠브, 네이버, 카카오톡, 패스 앱)와 의료기관 등에서 발급하는 종이증명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 뒷면에 부착해주는 접종완료 확인 스티커 중 한가지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힘든 자영업자들이 접종완료까지 확인해야하는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부하게 되었다”며 “식당·카페 등은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한동안 혼란이 예상되어 걱정이 앞서지만 이용객과 영업자 모두에게 이용의 불편을 줄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수칙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접종증명·음성확인제란 접종완료자 등이 관련 증명서를 제시하고 사적모임 가능인원 내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는 10일 오전 소노벨 천안에서 세종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천안·세종 도시재생분야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선진도시 간 협업 필요성에 따른 공감대 형성으로 양 도시 간 도시재생 분야 여건 변화 대응을 위해 실무자 업무 능력을 배양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천안과 세종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활동가, 도시재생분야 교수 등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 시의 도시재생 사업 소개 및 특강과 팀별 토론을 진행했다. 특강은 김현수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도시재생’과 정석 교수의 ‘천천히 재생,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팀별 토론은 ‘원도심 활성화’ 공통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 과정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도시재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의견을 나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양 도시의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실현 가능한 도시재생 정책을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워크숍이 계기가 돼 양 도시가 도시재생 선도도시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관내 27개 초등학교 주요 통학로에 등굣길 교통지도 전담인력인 ‘녹색교통안전지킴이’ 199명을 배치·운영하는 것은 물론 지난 9월부터는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사업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토대로 강동구 초등학교 주변 300m 반경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시각과 발생지점을 조사해 교통사고가 4건 이상 발생한 구역 내 14개소에 어린이 교통지도 전담인력을 배치·운영하는 사업이다. 어린이 교통지도 전담인력을 직접 채용하여 운영하는 곳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강동구가 최초이다. 구는 기간제근로자 14명을 공개 채용해 지난 9월부터 사고발생 14개소 하굣길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2시간씩 어린이 대상 보행지도 활동을 하고 있다. 보수는 2021년도 생활임금(시간당 10,700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내년에는 전담인력을 추가 채용하여, 총 30개 지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 올해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천안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지난해 종합청렴도 4등급에서 한 계단 상승한 3등급(내부 3등급, 외부 4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년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7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요인 등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해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조사 기간에 공사관리, 용역관리, 인허가, 보조금지급, 재세정 분야에서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내부 공무원을 무작위로 선별해 모바일과 이메일, 전화를 통한 설문조사로 이뤄진다. 천안시는 지난해 내․외부 청렴도에서 4등급을 받은 뒤 올해는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집중교육 등을 통해 3등급을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실무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외부청렴도 측정 분야 민원인에게는 청렴서한문 전달은 물론,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공사관리, 인허가 분야 민원인에게는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추진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는 반부패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독려하고 온라인 청렴골든벨과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모의훈련 등 다양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는 10일 오후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천안흥타령쌀의 원료곡인 삼광벼를 대체할 새로운 품종 선발을 위한 ‘식미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식미평가회는 흥타령쌀 지도자회와 RPC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품종 후보 밥맛을 최종적으로 검증받는 자리였다. 이날 소개된 품종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충남9호와 충남20호 품종이다. 시는 천안지형에 맞는 고품질 쌀을 천안흥타령 쌀의 원료곡으로 교체하기 위해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의 지도로 올해부터 충남9호와 충남20호 품종의 지역 내 적응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충남9호와 충남20호 수확한 쌀로 만든 밥의 모양과 윤기, 찰진정도, 씹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식미 검정 등 종합적인 평가 결과에 따라 대체품종을 선정하고, 내년 12개 읍면지역과 2개 동지역에서 추가 시험 재배 후 평가를 통해 우수하다고 인정되면 천안흥타령 쌀 수매 품종으로 보급 및 최고급 브랜드쌀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재웅 천안시농업정책과장은 “고부가가치 쌀 생산을 위해 지역 특화 벼 품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품질의 새 품종 천안흥타령쌀을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10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주) 등 4개 기업체와 투자금액 355억원, 고용창출 220여명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0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김재종 군수를 비롯해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도식품, 플라인텍㈜, ㈜가람에스티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주)는 우주발사체시스템을 생산하는 우주항공산업 유망 스타트업 기업으로 군서면 오동리 12,542㎡ 부지에 130억원을 투자해 100여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대도식품은 옥천읍 양수리 소재 면류 ‧ 탕류 제조업체로, 현재 공장부지가 협소해 부지확장을 위해 옥천테크노밸리 12,763㎡부지에 건축 및 설비 등을 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플라인텍(주)는 항공기 화물 전용 컨테이너 및 팔레트 제조, 내수 및 해외 수출 기업으로 팔레트의 경우 세계 최초 조립식 팔레트로 항공기기술표준품 인증을 앞둔 상태로 옥천테크노밸리 내 8,617㎡부지에 약 9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주)가람에스티는 청산산업단지에서 금속용접 및 절단가공을 통한 철구조물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사업다각화에 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21년 안전문화대상에서 안전문화 유공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여 특별교부세 4억원을 교부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안전문화대상은 9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옥천군은 지난해 3월부터 매주 금요일 도내 최초로 민관 협업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일제방역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9월 기준 52회 진행된 이 캠페인에는 15개 민간단체와 1만5천여명의 공무원과 주민이 참여하며 범 군민적 방역 문화 정착하며 청정 옥천을 지켜낸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군내 학교 대상으로 2016년부터 실시한‘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연극’을 통해 코로나19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 무기력증을 학생들이 직접 연극을 배우고 연기도 하며 공연까지 진행함으로써 코로나 블루 극복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금인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억원으로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보강에 투입할 예정이다.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어린이보호구역 19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교통사고예방·안전 확보를 위한 속도 표지판, 표지병(LED)을 설치한다. 김재종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경남 최초 WHO고령친화지정 도시인 남해군은 지난 9일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보행약자의 편의를 위해 군내 공공시설 및 복지시설 33곳의 승강기 내에 ‘배려의자’를 설치했다. 배려의자는 승강기 한 쪽에 설치되었으며, 노약자가 승강기를 이용할 때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군은 수요조사를 거쳐 공공시설 및 복지시설 33곳을 선정하고 45개 승강기에 배려의자와 안내판을 설치했다. 배려의자가 설치된 곳은 남해군 노인복지관, 남해군 보건소, 남해도서관, 국제탈공연예술촌, 원예예술촌, 설리스카이워크, 이순신영상관 등 노인을 포함한 보행약자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공공시설 23곳과 그 외 복지시설 등 10곳으로 총 45개 승강기에 의자가 설치됐다. 남해군은 “누구나 접근이 용이한 물리적 환경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특히, 승강기내 ‘배려의자’처럼 작지만 세심한 배려로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암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과인‘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가‘공공기관 청렴도 측정’평가를 시작한 이래 영암군이 달성한 역대 최고의 성적이며, 특히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딛고 청렴도를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는 전국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업무를 직접 경험한 국민, 공직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와 해당기관의 부패발생 현황을 종합해 청렴수준을 진단하는 제도이다. 이번 결과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과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행정 구현을 목표로 한‘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세워 청렴 서한문 발송, 전 직원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공사현장 청렴감독관제, 공직비리 사전예방 감찰활동 강화 등 청렴문화 조성 및 청렴의식 확산노력의 결과이다. 영암군 관계자는“‘청렴도 2등급’이라는 결과는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영암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일궈낸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반부패 청렴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암군은 천혜의 환경에서 정성껏 가꾼 새콤달콤하고 영양도 풍부한 영암산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과거 딸기의 제철은 봄이었지만 최근 겨울철에도 수확량이 많은 우수한 국산 품종의 개발과 농가보급으로 제철 과일로 각광 받고 있다. 영암딸기는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일조량 등 작물재배 최적의 환경에서 총 8농가에 4.9ha면적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귀농인 등 젊은층 위주로 딸기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재배 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암딸기는 친환경자재 사용 및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통해 안정성과 품질이 검증되어 생산된 딸기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암의 딸기 재배농가들은 작업이 편리하고, 생력적인 고품질 관리 재배농법인 고설재배(수경재배)를 통해 딸기를 재배하여 1kg당 평균 1만5천원에서 1만8천원대에 로컬푸드판매장, 공판장 등에 거래되고 있다. 딸기는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가 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으며, 딸기 속에 함유된 비타민C는 감기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특히 딸기의 상징인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은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를 예방하는 데 좋다. 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3일 2022년도 정부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곡성군은 신규 사업 총사업비와 계속 사업 당해연도 사업비로 총 2,132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2021년도 확보액과 비교했을 때 19.2%(344억) 대폭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역 현안사업과 문화관광사업 등이 대거 반영돼 생활여건 개선과 관광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곡성군 측은 군민행복지수 1위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반색했다. 지역 현안사업으로는 대표적으로 ▲송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 사업비 438억), ▲대평지구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총 사업비 7억), ▲삼기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총 사업비 158억), ▲죽곡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총 사업비 121억) 등을 확보했다. 문화관광 사업에는 ▲섬진강 동화마을 기반시설 조성사업(총 사업비 168억), ▲섬진강 동화정원 문화예술벨트 조성사업(총 사업비 93억), ▲옛 장터 주민참여 문화공간 조성사업(총 사업비 58억), ▲곡성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총 사업비 121억) 등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옥과공공도서관 리모델링사업(총 사업비 6억), ▲신재생에너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신안군은 증도 증동리 생활권 대상지가 산림청이 선정하는 40억원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조성사업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발생원과 주거지역 주변에 미세먼지의 생활권 유입을 차단하는 숲으로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산림청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압해도, 자은도, 증도 대상지에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증도 증동리 일원으로 신안군 북부권(지도·증도·임자) ~ 중부권(자은·암태·안좌·팔금) 간 교통망 신설 및 임자대교 개통 등으로 교통량이 이전보다 증가된 지역으로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숲 조성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지난 11월 26일 전남 12개 시군이 신안군 미세먼지 차단숲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에 걸밪는 주민 생활 여건 개선 및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내년 증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신안군은 밝혔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분산된 도시숲을 연결하여 숲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숲으로 조성 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