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하대동 주택밀집지역 내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동 샛강 부근의 유휴지 2150㎡를 활용하여 주차면수 62면의 ‘하대동 노외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0일 개장식을 가졌다. 하대동 주택 밀집 지역은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 주정차로 주민불편 및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한 지역으로, 현재 진행 중인 ‘도동 샛강 환경개선사업’에 따라 유동인구의 증가도 예상돼 주차난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돼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지역의 주차공간 확보를 시급한 현안으로 보고, 유휴지를 활용해 ‘하대동 노외주차장’을 조성하게 되었다. 현재 진주시는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인 주택 밀집 지역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우수저류시설 상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공공시설물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주차장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나, 필요한 부지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과 같이 유휴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주차 예절 준수 및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산소방서는 9일 오전 서산 팔봉면 팔봉산 일원에서 서산시청‧소방서 ․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는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등산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산불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불예방 가두 캠페인 및 순찰활동 ▲농산물,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 및 인화물질 제거 지원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금지 안내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등산객 부주의로 산불이 크게 번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해 대응과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구로구가 12월 13일 ‘구로사랑상품권’을 10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지역화폐 ‘구로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가 발행은 지난 11월 발매한 100억원 규모의 구로사랑상품권이 하루 만에 판매가 완료됨에 따른 5차 발행이다.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인 ‘구로사랑상품권’은 1, 5, 10만원 3종류가 발행된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제외한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1만 4250개소와 공공배달앱 11개사에서 모바일 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1인당 50만원(보유한도 20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추가로 주어진다. 사용기한은 단기간 빠른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구매일로부터 6개월로 제한된다. 구입은 12월 13일 오후 4시부터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핀크, 티머니페이, 제로페이 온, 010제로페이, 유비페이, 신한 쏠(SOL), 우체국 PostPay, 농협,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구로구가 9일 ‘동네배움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구로구는 참여자들이 올해 동네배움터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며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성과공유회를 준비했다. 온오프라인 방식이 병행된 이날 공유회는 1, 2부로 나눠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로구평생학습관 2관 현장에는 1부 참가자인 활동 사례 발표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그 외 2부 프로그램 강사와 참가자, 지역 주민들은 온라인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참여했다. 1부는 사전 녹화한 학습공동체의 공연 상영을 시작으로 활동 성과, 학습자 소감, 강사와 플래너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원목 소품 만들기, 가죽카드지갑 만들기 등 일일 공예체험이 마련됐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은 온라인 방식으로 강사와 실시간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근거리 생활권에서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권역별로 동네배움터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개소 동네배움터에서 인문학, 외국어, 예술 등 총 59개의 강좌를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 6층 회의장에서 현대로템과 함께 제 2회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 안경수 현대로템 방산사업본부장, 오병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창원 방산 중소기업 9개사 대표 및 사업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창원시는 지난 5월 체계-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 설명회 개최를 통해 사업을 널리 알리고, 기업간 철저한 사전 기술 매칭과 보안성 검토 등을 거쳐 지난 10월 한화디펜스와 8개사 관내 방산기업들과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으며, 이번 현대로템으로 두 번째로 상생마켓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상생마켓은 허성무 창원시장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한화디펜스의 협력업체 진입 방법 안내 및 개발 애로 기술 발표와 질의 응답 그리고 창원 중소기업 8개사의 개별 기업 제품ㆍ기술 소개를 거쳐 마지막 순서로 기업 간 개별 상담 및 자문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의 축사 ▲ 현대로템의 협력업체 진입 방법 안내 및 애로 기술 발표 ▲ 창원 중소기업 8개사의 개별 기업 제품ㆍ기술 소개▲ 기업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는 9일 2022년 병원아동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신청기관의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 역량 및 전문성 ▲서비스관리 능력 ▲책임성 운영의지 등 4개 영역에 대해 평가하여 창원YWCA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2022년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창원YWCA는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병원아동보호사 지원, 홍보, 모니터링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2019년부터 경남 최초로 갑작스러운 아이의 입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가정과 핵가족으로 돌봐 줄 가족이 없는 가정의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병원아동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병원아동보호사는 직접 입원병실에서 기본간병 외 놀이지원, 식사챙기기, 투약돕기, 독서 등 아동의 연령과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가격은 시간당 13,000원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3등급 차등 지원하며, 연간 이용한도는 1인당 40시간으로 추가이용도 가능하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병원아동보호서비스가 아동이 병원 입원 시 돌봄 제공과 맞벌이가정의 일·가정 양립 지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의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의 학습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특강은 2022년 1월 3일~14일까지 의창도서관과 명곡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운영 강좌는 총7강좌, 모집인원은 초등학생 64명이다. 의창도서관은 원리체험, 인체, 지구 등 다양한 것들을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호기심 과학교실’, 웹툰의 제작과정을 배워보는 ‘나만의 멋진 웹툰 라인 그리기’, 바느질을 이용해 생활소품을 만들어 보는 ‘부모와 함께하는 에코 재봉틀’을 운영하며, 명곡도서관에서는 영어를 동화내용과 연결시켜 다양한 어휘들을 활용한 영어독서 활동 ‘영어나무의 숲’, 다양한 색감과 재료를 활용한 ‘창의미술’을 운영한다. 접수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1인 1강좌 접수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교재비 및 재료비 별도)이다. 의창도서관 강문선 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알차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학기간 도서관 이용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는 도서지역(욕지, 한산, 사량) 섬마을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 215명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섬마을 건강교실”을 운영하였다. 섬마을 주민 대부분이 관절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운동, 심뇌, 영양, 구강 등 질환예방을 위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어든 어르신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버체조를 병행하여 건강활력을 불어넣고 건강문제를 예방하고자 하였다. 찾아가는 섬마을 건강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다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운동을 시켜줘서 너무 감사하고 재미나니 내년에도 꼭 찾아와 주면 좋겠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보건소는 도서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생활터 중심의 통합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선화 무형문화재인 성각스님은 다온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과 선화 그리기 체험을 함께 하는 재능기부와 아동을 위한 후원 성금 일백만 원을 전달하였다. 선화는 화법이나 서법의 구애를 받지 않는 자유로운 경지를 형상화한 미술이며, 성각스님은 선화 분야에 국내 단 한 명뿐인 무형문화재로 1985년부터 제작을 전수받아 사라져 가는 선화의 맥을 이어온 선화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이날 선화 그리기 체험에 참여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을 받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묵과 붓, 화선지를 처음에는 낯설어했으나 금세 적응하여 스님과 함께 큰 붓으로 선화나 본인이 그리고 싶었던 그림을 마음껏 그리고 웃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성각스님은 “예향 통영의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예술적 감각과 표현력이 뛰어나다”며, 아이들의 그림 실력을 칭찬하였고 “아이들과의 좋은 추억을 가지게 되어 고맙고, 앞으로도 매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는 스마트농업 현장 확산을 위하여 시설원예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에서 12월까지 총 3회 스마트농업 교육을 진행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온실 환경 제어시스템 운영 이론·실습, 농업 빅데이터 분석 및 현장 적용 사례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데이터를 통해 자동으로 관수를 제어하는 등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고 활용해보는 시간과 농가별 데이터 비교 분석 등으로 현장 적용사례를 다뤄 알기 쉽게 학습했다. 시는 내년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실 구축 사업을 통해 시설원예농가 대상 센서 보급(25개소)으로 농업 빅데이터의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과 스마트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기반한 농장별 의사결정 지도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인데 이에 대한 관심도 매우 뜨거웠다. 한편, 시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지능형농장시험장)에서 재배한 딸기(설향) 우량묘 1만 2,000주를 관내 딸기 작목반에 분양했다. 육묘가 딸기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바이러스 없는 우량묘 보급으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기술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성군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선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지역화폐 ‘홍성사랑상품권’이 올해 395억원의 판매실적과 가맹점 3,233개소를 기록하며 침체된 지역경제의 물꼬를 트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발행 2년차를 맞은 홍성사랑상품권은 2020년 220억 원, 올해 400억 원으로 누적 발행액 600억 원을 넘어서며 지역 소상공인들과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연중 10% 특별 할인 기간을 실시하고 월 구매한도를 상향했으며, 지류 상품권에 이어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을 차례로 출시하고 농·축협, 우체국으로 구매처를 확대하는 등 사용자 편의 증진에 힘쓰며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아울러 가맹점 신청을 독려하기 위한 SNS, 온라인 홍보와 상품권 시스템에 미숙한 가맹점을 위한 서포터즈 운영, 모바일 자동정산 시스템 도입 등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샵’을 도입하여 지역화폐와 연계한 데 이어 향후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사용자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정남진 장흥에서는 겨울마다 밥상이 다채로워진다. 장흥에서 “겨울은 먹거리가 변변치 않다”라는 말은 전혀 들어맞지 않는다. 오히려 찬 바람이 쌩쌩 불 무렵에야 제철 별미인 굴과 매생이를 맛볼 수 있어 장흥 사람들은 겨울을 손꼽아 기다린다. 장흥 굴은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장흥군 용산면 남포마을에서 활발하게 채취한다. 남포마을은 마을 주민이 직접 따온 자연산 굴을 장작불에 구워먹을 수 있어 입소문이 자자하게 난 곳이다. 이곳에서 채취한 굴은 향긋한 바다 내음을 자랑하며 감칠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특히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풍성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미식과 동시에 보양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굴에는 아연이 풍부해 활력 증진에 좋고,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요소를 가지고 있어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굴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겨울 별미로는 매생이를 꼽을 수 있다. 장흥군 대덕읍 내저마을에서 12월 중순부터 수확되는 찰매생이는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향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찰매생이는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숙취 및 스트레스 해소, 성인병 및 골다공증 예방, 아이들의 성장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