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녕군은 10일 창녕 남지 개비리길 용산 입구에서 창녕 남지 개비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경환 문화재청 차장과 한정우 군수를 비롯한 이칠봉 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으로 참석하였으며, 많은 군민이 볼 수 있도록 창녕군 공식 유튜브 채널(안녕, 자연의 창녕!)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했다.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과 자연유산 전문가의 강연, 영상 상영 등이 앞서 진행됐으며, 공식 행사에는 명승 지정 경과보고와 함께 강경환 문화재청 차장이 한정우 군수에게 국가지정문화재 관리단체 지정서를 전달했다. 또한 명승 지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낙동강 남지개비리길보존회가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창녕 남지 개비리는 박진(朴津)에서 남강과 낙동강이 합쳐지는 기음강(岐音江)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옛길로 ‘개가 다닌 절벽(비리)’ 또는 ‘강가(개) 절벽(비리)에 난 길’이라는 뜻을 지닌 길이다. 소금과 젓갈을 등에 진 등짐장수와 인근 지역민들의 생활길로 애용되었으며, 조선시대 고지도와 일제강점기 지형도에도 옛길의 경로가 기록되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벼랑길에서 조망되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녕군은 10일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복지회관과 종합복지관에서 26개 과목 292명이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개강 이후 창녕노인복지회관은 서예·사군자 등 10과목, 남지종합복지관은 컴퓨터교실 등 11과목, 영산노인복지회관 3과목, 대합노인복지회관은 2개 과목을 운영해 왔으며, 특히 창녕과 남지에서 운영 중인 포켓볼과 어르신 요리강좌 과목은 인기가 좋아 수강률 100%를 자랑했다. 한정우 군수는 최근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세에 수료식을 생략하고 과목별로 수료증을 배부하면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배우고자하는 어르신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인여가 시설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하였다. 정규 교양강좌 종료 후에도 탁구장 등의 자율이용시설은 3차 추가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상시 이용이 가능하며, 2022년 노인복지회관 및 종합복지관 교양강좌 프로그램 운영 계획은 차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7월부터 창녕노인복지회관의 리모델링 및 탁구장 신축공사를 진행하여 12월 말 준공을 앞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무안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역 내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학과 사회진출 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21 찾아가는 고3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고3 사회적응 프로그램은 지역 고등학교 5곳(전남체육고, 백제고, 무안고, 남악고, 전남예술고)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498명의 청소년들이 네일아트, 메이크업, 바리스타, 원예교실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직·간접적인 직업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정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수능이 끝나고 여러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오늘 체험이 새로운 취미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부분을 직접 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산 군수는 “수능준비로 지친 지역 고3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자신을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지난 9일 수련관 2층 머물랩실에서 보호자·강사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호자·강사 간담회는 올해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2년 더 나은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더불어 ‘차량용 석고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호자와 강사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보호자·강사 간담회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우리 아이가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경험해 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 체험 활동들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방과후아카데미 여러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가 밝게 성장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호자의 소감에 이어 강사 대표는 “수업하기에 최선의 환경을 마련해 준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전인격적 자질을 갖춘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2월까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집중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겨울철 생활안정 지원, 한파 취약계층 보호,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공공빅데이터, 복지멤버십 등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중물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행복지킴이단),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위기가구를 조사·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위기가구로 파악된 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급여를 지원하고, 지원 기준 초과 가구는 순천SOS센터 사업, 민간기관 후원연계, 통합사례관리까지 연계해 촘촘하게 지원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복지위기가구를 찾아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부콜센터(129), 복지로에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바란다.”며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더 따뜻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가 지난 9일 연말을 맞이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자 순천시에 쌀 50포(10kg)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지난 3일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2대 회장 취임을 맞아 꽃화한 대신 쌀을 기부받아 순천시로 기탁한 것으로, 시는 기탁받은 쌀을 저소득 청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치훈 회장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취약계층인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가까운 곳에서 더 따뜻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결성된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는 ‘청년이 지역의 힘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청년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지금까지 환경정화를 위한 청년줍깅(줍기와 조깅을 병행) 행사, Talk & Music 콘서트 개최 등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종 노력을 아끼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 창작예술촌 ‘장안창작마당’은 지난 9일 2021년 마지막 ‘향동잔칫날’행사를 가졌다. 향동 잔칫날은 지난 2018년부터 문화의 거리와 향동 일대 주민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을 대접하는 행사로 추진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방지를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올해 세 번째 향동잔칫날인 이번 행사에서 14명의 향동 각 통장들이 직접 준비한 떡국떡 700인분을 500세대의 어르신들께 전달하였다. 아울러 순천 창작예술촌의 2021년 한 해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결과보고회도 같이 진행했다. 순천 창작예술촌 장안창작마당은 2021년 한 해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공유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한 활동 과정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성과보고 책자를 배포하는 결과보고회를 오는 31일까지 장안창작마당에서 진행한다. 향동 통장협의회 김봉란 회장은 “올해는 특히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통장들이 힘을 모아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해 더욱 뜻이 깊다.”며 “앞으로도 14명의 각 통장들이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는 향동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파와 농기계 장기 미사용 기간을 앞두고 농기계 보관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농기계를 정비 없이 야외에 방치하거나 눈·비에 노출시키면 부식을 통해 고장의 원인이 되고, 내구 연한 단축이 우려되므로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기체 내·외부를 깨끗이 닦은 후 각종 볼트와 너트 상태를 점검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림 상태로 보관한다. 농기계는 햇빛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덮개를 씌워 보관해야 한다. 휘발유 엔진은 결로 및 가스 발생 예방을 위해 연료를 비워두고, 경유 엔진은 녹 발생 방지를 위해 연료를 가득 채워둔다. 또한, 묵은 엔진오일은 엔진이 데워진 상태에서 배출하고 오일 교환 후에는 5분 정도 가동한 뒤 보관한다. 냉각수는 동파 방지를 위해 부동액을 혼합하거나 완전히 빼두고 ‘냉각수 없음’을 표기해 차후 냉각수 없이 운전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배터리는 누전이나 방전을 막기 위해 마이너스(-) 단자를 분리해 놓고, 타이어는 고임목을 고여 놓거나 압력을 표준보다 조금 더 높여서 보관한다. 최성일 농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천군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만1228건 17억 9천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하고 지난 9일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1톤 화물차 등과 같이 자동차세 연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6월에 1년분이 통합 과세되는 반면,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일반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중심으로 과세가 되었으며,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차령이 3년이 되는 해부터 매년 5%씩 최대 50%까지 경감을 받는다. 2기분 자동차세의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고, 가상계좌,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서천군은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한 AR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천군 재무과 및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고지서 미 발송 또는 홍보 부족으로 납세자가 납부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기한이 지나면 가산금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므로 기한 내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사업’의 하나로 조성한 마을 공동판매장이 지난 9일 한산면 연봉리에서 문을 열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은 농촌사회에서 농촌노인의 경험과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일거리 발굴과 생산적 복지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한산면 연봉리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번에 문을 연 연봉리 공동판매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함께 생산한 목공예품, 제철농산물 등을 판매하게 된다. 특히, 공동판매장을 활용한 ‘뚜벅이 공방’을 운영하며 마을안내판, 벤치테이블, 방부목 화분, 가로등, 우체통 등 실생활에 유용한 20여종의 목공예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한산면 연봉리 256-9, 갈숲마을 맞은편) 사업을 추진한 이재면 이장은 “소일거리 활동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하나되고 어르신 소득활동에도 도움이 되니 마을에 더욱 활력이 돈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장순종 소장은 “적절한 노동을 통한 소득활동과 공동체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러오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농촌마을 소일거리 사업화를 확대해 농촌어르신들이 풍요로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천군은 이달 10일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 레포츠공원에서 군민들의 오랜 숙원인 생활체육관 건립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서천생활체육관은 서천군 사곡리 239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138.24㎡, 총사업비 155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스포츠와 문화시설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건립되며, 지하1층에는 기계·전기·발전기실, 관리실이 지상1층에는 수영장(25m×6레인), 체력단련실, 사무실, 의무실, 강사실, 안전요원실, 2층에는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휴게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제로에너지 1등급,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녹색건축 예비인증으로 관리비 절감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으로 노약자와 임산부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서천생활체육관건립부지는 궁도장이 국민체육센터로 이전하면서 (구)서림정이 있던 유휴부지를 활용하게 되며 기존의 테니스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과 연계해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체육공원으로서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사업기간은 약 2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천군이 기존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1단계’에 이어 2021년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2단계’를 추진한다. 2021년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2단계’는 도비 22.5억, 군비 22.5억이 투입되어 수변 데크길 조성, 기존 산책로 포장 등을 통해 마산면 삼월리, 시초면 태성리, 시초면 봉선리를 잇는 3.5km 탐방로를 완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된다. 기존에 2020년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1단계’는 도비 14억, 군비 1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마산면 벽오리, 마산면 신봉리, 시초면 후암리, 시초면 봉선리를 800m 야자매트길, 1.5km 데크길 조성과 함께 기존 길과 물버들 생태학습탐방교를 잇는 총 4km의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10월 실시설계용역 완료 후 2022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1단계와 2단계가 완료되면, 기존 탐방로와 연결해 최종적으로 봉선저수지를 일주하는 12km 길이의 생태탐방로가 완성되어 군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수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