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예술단 2021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2021년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을 위로하고 모두가 새로운 한 해를 희망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힘차고 역동적인 공연을 준비했다. “희망은 다시 여수로… 그 곳에 섬이 있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여수시립합창단 및 여수시립국악단 단원 89명과 객원 연주자 등 총 124명이 출연한다. 1부는 여수시립국악단의 무대로 판굿, 서한우류 버꾸춤, 남도민요 등 신명나는 무대로 시민들이 힘차게 2021년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부는 여수시립합창단의 무대로 지역 오케스트라와 함께 섬박람회 유치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섬 이야기로 구성해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연다. 또한 앵콜 공연으로 연말과 성탄절을 맞이하는 연주곡을 준비한다. 공연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노약자, 학생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2021 송년음악회가 우리 시민들에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연말을 위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창군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지역내 돌봄형 치유농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6일까지 총 4회 운영한다. 치유농장 체험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어르신과 헤아림 및 자조모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은 자연을 접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 동시에 가족들은 잠사나마 돌봄 스트레스에 벗어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난 6일 정부 방역관리 강화지침에 따라 발열체크와 방문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8명 이내로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관내 치유농장인 풍산면 가이아농장과 복흥면 가인농장에서 진행했다. 농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연잎밥 만들기와 마나리 화분 만들기, 엉겅퀴 고추장 만들기, 산야채 건강식과 찜질방 체험 등 농장의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았다. 순창군 정영곤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치매어르신들의 인지강화 및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겠다”면서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간의 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여수시는 ‘2021년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유)에스엠(대표 박재영), ㈜태화산업(대표 오승만)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청년 근로자 증가와 청년친화기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업 선정으로 기업 당 고용환경개선자금 2,000만 원과 시설자금 융자 한도 우대(20억 원), 운전자금 융자 한도(5억 원)와 이자(1.4~2.5%)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등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평가 기준은 최근 1년간 증가한 근로자 수, 청년 근로자 증가율, 추가 고용계획 등 일자리 창출 분야와 최근 2년간 고용 유지율, 최근 1년간 근로자의 정규직 비율, 직원 복리후생 및 근로기준법 준수 등 고용안정 분야 등이다. 2015년도부터 추진한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여수시에서는 그 동안 6개 기업이 선정돼 직원 복지증진 및 고용 환경개선 자금으로 1억 2천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왕인실에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일자리 우수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일자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여수시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한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92억 6천만 원을 8천408농가에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에 쌀‧밭‧조건불리직불제로 지원해왔던 사업이 전년도부터 전면 통합 개편되어, 기본형과 선택형 공익직불제로 구분되었으며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고 있다. 소농 직불금은 농촌에 연속 3년 거주 및 연속 3년 영농종사 등 8가지 지급요건 충족 시 120만 원(정액)을 일괄 지급하며, 그 외 면적직불금은 구간별 단가를 적용하여 지급한다. 시는 12월 중순경 4천757농가에 소농직불금 57억 800만 원, 3천651농가에 면적직불금 35억 5천330만 원을 지급하며, 승계 등 추가 지급 대상자는 12월 중순 이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 말까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7월부터 11월 말까지 신청자와 신청농지에 대해 소득 검증 및 적격여부 이행점검을 거쳐 12월 초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공익직불금 지원으로 중‧대규모 농가와 소규모 농가 간 소득 불균형이 완화되고, 환경보전, 식품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3일 올해 추진한 영상공모전에서 최필규씨의 ‘순창캐릭터와 함께하는 참 잘 놀았어요.’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우수상은 부자지간의 ‘순창은 장을 담고, 지태는 마음에 순창을 담다’, 우수상은 패밀리팀의 ‘색다른 순창’, 콜리브로팀의 ‘순창 하늘로 89’ 등 입선작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드론이나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해 영상을 촬영하는 기술이 저변화됨에 따라 순창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다양한 시선이 담긴 영상으로 제작해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데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심사는 최근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심도있게 진행했으며, 화려한 영상미와 독특한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들이 많아 심사의 애를 먹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 대다수가 화려한 영상기술과 그래픽 기술 등이 영상에 다양하게 녹아들어, 심사위원들도 우수작을 선정하는 데 고심이 깊었다. 대상작인 ‘순창캐릭터와 함께하는 참 잘 놀았어요’는 한 가족이 순창의 관광지 곳곳을 아침부터 오후까지 여행하는 영상으로 담았다. 특히 아날로그 감성이 돋보이는 단순 스케치를 영상에 담았고, 순창군이 최근 개발한 발효 미생물 캐릭터도 영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사천시가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귀어업인과 재촌비어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저리로 창업 및 주택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원 한도, 주택 구입자금은 7,500만원 한도로 융자 지원하며, 대출 금리는 연 2%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이다. 단, 최종 대출금액은 사업대상자의 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대상자 신용도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대상은 2022년 기준 만 65세(5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이하만 신청할 수 있으며, 2017년 1월 1일 이후 주민등록상 세대주로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귀어인(귀어 희망자 포함) 또는 사천시에 거주한 지 1년 이상 됐으나 최근 5년간 어업경영 경험이 없는 재촌 비어업인이다. 또한, 최근 5년 이내 해양수산부 또는 지자체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에서 귀어 관련 교육을 35시간 이수했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희망자는 내년 1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11일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 “That’s What friends are for(친구 좋다는게 뭔데)” 시사회가 순창 작은영화관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에서 열렸다. 시사회는 방역패스(접종증명, 음성확인제)를 적용하고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영화제작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만 참석한 채 조용히 진행됐다. 이번에 제작된 영화는 “우리영화만들자” 사회적 협동조합(여균동 감독)과 연계하여 관내 결혼이주여성 10명에 의해 만들어졌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지난 10월 시나리오 작성부터 시작해 12월초까지 약 두달간에 걸쳐 영화 기초와 촬영, 편집 등을 배우며 영화제작에 직접 참여했으며, 영화 출연까지 하면서 연기에도 도전했다. 단편영화인 ‘친구 좋다는게 뭔데’는 결혼이민자들이 순창에서 살면서 겪었던 가정내에서의 갈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의 진솔한 내용을 이야기에 담아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시사회에는 관내 고3 다문화자녀 18명 모두를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영화제작에 참여한 필리핀 이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연제구가 연제 오방상권 활성화 사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경제혁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이해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e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혁신대상은 광역단체부문, 기초단체부문, 도시공사부문, 개인부문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 기관과 대상자가 선정됐다. 연제구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산교차로 주변 오방 상권 활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디자인 가로등과 바닥조명 등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오방상권 빛거리 조성사업’, 상권의 특색을 살린 이야기를 부여한 ‘쌍미천로 일원 테마거리 조성사업’, 오방상권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특화 브랜드 개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동골목시장과 연산골목시장에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등 시설 현대화 사업과 더불어 상인 대상 친절위생교육 실시, 가격표시제 및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은 10일 오후 3시부터 60분 동안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을 통해 함안군 대표 농특산물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한 농특산물은 ‘감말랭이’, ‘파프리카’, ‘수제요거트’, ‘오븐찰떡’으로 총 4종류이다.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3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방송을 통해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했다. 판매 상품 중 ‘함안 감말랭이’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감을 재배하기 좋은 함안의 지역적 특성에 따라 당도가 뛰어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기존 가격에서 각 약 10% 할인된 7200원(400g/팩)으로 판매됐다. 아울러 ‘함안 파프리카’는 GAP 인증을 받아 안심 먹거리로 지정된 함안의 대표 농산물이다. 얇은 껍질 대비 두꺼운 과육이 장점인 함안 파프리카는 약 33% 할인된 2만 원(5kg/박스)에 선보였다. ‘수제 요거트’는 제조업체 경민밀크의 제품으로 연평균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하여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 신선함을 강점으로 두고 있는 수제 요거트는 4500원(500ml/개), 7500원(1L/개)에 판매됐다. 다온떡방앗간에서 제조하는 ‘오븐찰떡’은 국내산 100%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실적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종합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남구는 13일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자원을 주민들에게 적극 개방하고, 교복을 비롯해 캠핑 용품 등 물품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혁신 및 주민생활 편의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자원 분야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및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 시책추진 등 4개 영역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4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우수한 결과를 얻어 서울 성북구 등 전국 5곳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종합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추진 계획과 공공개방자원 일제 정비를 바탕으로 22만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관내 주민들이 공유물품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올해 3월 남구종합청사 별관에 물품공유센터를 조성한 뒤 관내 주민들에게 생활공구를 비롯해 캠핑용품 등 338개 물품을 공유하면서 총 907건의 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오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함안군는 2021년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는 7997농가이며, 지급금액은 총 135억490만 원이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이행점검 및 대량검증을 통해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2019년까지는 쌀‧밭‧조건불리‧변동직불제로 지원해왔으나, 지난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 개편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하여 농업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 미만 소농경작자에게 일정요건을 충족 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당 120만원이 지급된다. 그 외 농업인은 지급대상 면적합을 기준으로 구간별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해 면적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공익직불금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은 오는 20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3개월간 매주 수요일에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휴무 시간은 12시~13시까지 1시간으로 본청 종합민원과를 비롯한 10개 읍·면사무소에서 운영한다. 이는 향후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에 앞서 주 1회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민원 불편을 최소화 하고, 군민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단계적 시행된다. 따라서 휴무일 12시~13시 사이에 민원 발급이 필요한 경우, 일부 민원을 제외하고는 인터넷 ‘정부24’ 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도록 주문했다. 이밖에 온라인·비대면 처리가 불가능한 인감, 여권 발급 등의 경우에 사전에 발급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점심시간 휴무제 부분 운영을 통하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해 나가는 등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주민들께 더욱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