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온정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현대도시개발은 지난 13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972만 원을 태안군에 기탁했다. 현대도시개발은 최근 2년간 총 4525만 원의 성금을 군에 전달하고 쌀 등 물품 기탁에도 나서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근학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태안군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충청지역 언론사인 충청신문(대표 이경주)도 군청 군수실을 찾아 10kg 들이 쌀 100포를 태안군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경주 대표는 “지역민과 호흡하는 언론사로서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탁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언론사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13일부터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10곳, 6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재난안전 체험마당 온라인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안전 체험마당은 어린이들의 재난, 안전사고 대처능력 함양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감염병 △교통·킥보드 △심폐소생술 △화재·지진 △소화기 사용 등 5개 과정으로 교구를 활용해 체험위주로 실시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재난 안전교육이 재미와 흥미를 더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아이들이 안전습관을 생활화하는데 매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체험위주의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경북 북부지역에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토론회가 13일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김형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안동대학교가 주관해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상급 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고 인구 1천명당 의사수도 전국에서 가장 적어 치료가능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경북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살펴보고 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 해결방안으로 국립대인 안동대학교의 입학정원 1백명 규모의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수련병원으로 도청신도시에 5백 병상 규모의 안동대병원을 건립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안동대 배현지 교수의 사회로 경실련 김진현 보건의료위원장의 ‘공공보건의료분야 의사인력 확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안동대 이혁재 기획처장의 ‘국립안동대 공공보건의료대학 추진방향’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김재왕 경북의사회 의장 △유왕근 대구한의대 보건학부 교수 △이정현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정책자문위원 △김호익 안동의료원 행정처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북은 의사수, 중환자실, 수술실, 병상수 등 의료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에 있으며, 더욱이 경북 북부지역은 공공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1일 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에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음악멘토링 오픈클래스'를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오픈클래스’는 음악멘토링 프로그램을 경험하지 못했거나 내년도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예비 초4~중3 학생 및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악기별 멘토링 방식, 오케스트라 합주연습, 마스터클래스 등 교육 전반에 대한 안내 및 실제 수업과 같은 멘토링 체험을 통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주변에 음악멘토링을 먼저 경험해본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가하였다. 평소 접하기 힘든 악기를 배울 수 있고, 경험하기 힘든 오케스트라 활동을 할 수 있어 평상 시 관심이 있었다”며, “내년에 아이가 대상학년이 되어 참가하면 아이에게 좋은 경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했다. 한편, 올해로 9년차에 접어든 음악멘토링은 지난 2월 오디션을 거쳐 총 72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12월 18일 수료연주회를 통해 지난 10개월 간 노력의 성과를 뽐낼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악기를 배우는 경험은 학생 모두에게 소중한 내적 자산이 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일에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스누콤 초중등합창'의 2021년 수료 연주회를 개최했다. 스누콤(SNUComm)이란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프로그램 10개 중 하나의 사업으로, 서울대를 뜻하는 SNU와 지역을 뜻하는 Community를 조합한 명칭으로, 시흥시의 공교육 및 지역사회 학습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울대 연구팀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대 교수 및 석·박사과정 130명의 운영인력이 총 24개 프로그램(뮤지컬, 합창, 장애아동체육, 코딩, 천문 등)을 운영했으며, 약 1,7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사와 학습자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수업 방식으로 5.0 만점에 4.4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스누콤 '초중등합창 SingSing 투게더'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및 음악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주 1회 기초 음악이론과 벨칸토 성악발성, 작곡개념 등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적인 음악교육 분야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은 올해 3월 초에 오디션을 통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1 댕냥이 펫스티벌’을 12월 17일 시흥시 청년공간 청년스테이션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반려동물 분야 취업상담 ▲펫 아로마테라피▲스카프 만들기 ▲무료 건강상담 프로그램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펫 에티켓, 동물보호법 기본 교육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친화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계기마련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청년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광명공공주택지구를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서남부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종합개발 구상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부서 관계자, 유관 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시흥의 미래 청사진을 구상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자족기능 강화, 광역교통계획 신속 추진, 특화계획 전략, 원주민 재정착 방안에 중점을 뒀다. 단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시흥만의 특화 된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주변지역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도시의 조기 안착을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신속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동~서, 남~북을 모두 연결하는 제2경인선, 남북 도시철도, GTX 노선 유치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사업지구 중심을 따라 남북으로 흐르는 목감천은 특화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물길을 따라 다양한 여가와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물길 주변은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는 건축물을 도입해 시흥광명에서만 볼 수 있는 스카이라인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마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한 익명의 기부자가 3년간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읍은 14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27번째 정기 기탁금 30만원을 입금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자는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약 27차례에 걸쳐 870만원을 모현읍에 기부했다. 3년 전 식품사업장 운영을 시작한 이 기부자는 초반엔 장사가 잘되지 않아 비 정기적으로 소액의 성금을 복지팀 민원대에 올려놓고 사라졌다. 이후 점점 사업장이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자 정기적으로 매달 30만원씩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저소득 가정의 먹거리 지원 사업인 ‘이동푸드’에도 식료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나눔이 이어지자 읍 직원들은 이 기부자의 선행을 알리고 싶다는 바람으로 그에게 신원을 밝혀도 되는지 물었으나 그는 한사코 이를 거부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어릴 때 모현읍에 살았고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읍사무소 복지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큰 금액도 아니고 어릴 때 내가 받았던 도움의 손길을 누군가가 다시 받을 수 있도록 돌려드리는 것 뿐이다”고 선행의 이유를 밝혔다. 읍 관계자는 “꾸준히 선행을 이어온 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가 시립호수·시립백현·시립성산·시립초당 등 관내 4개 시립어린이집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사가 완료된 시립어린이집은 지난 2006년 기흥구 동백지구에 개원한 곳으로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 개선이 필요한 것은 물론 겨울철 결로 발생 및 냉·난방기 고장도 잦았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6억3000만원을 투입해 고성능의 단열재 보강, 창호 교체, 시스템 냉난방기 설치로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친환경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실내 공기질도 개선했다. 시는 이달 중으로 시립전나무, 시립청덕, 시립늘품 등 기흥구 구성지구 내 시립어린이집 3곳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아이들이 오랜 시간 머무르는 공간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한 공간을 친환경적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89억7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 10년 이상 노후된 시립어린이집 23곳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내년 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시흥시 은행동(검바위1로 3번길 4~17-1) 일대에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2021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범죄 및 사고예방을 통해 여성 및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지역사회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군자동 일대에 안심벨, 건물번호판, 안심거울 등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은행동 검바위1로 일대에 도로표지병 및 태양광 LED 안내판을 설치했다.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시흥경찰서’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시민참여단’과 함께 야간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했으며, 노후 주택단지가 많은 은행동 구도심 일대의 위험한 보행환경을 중점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합동점검도 했다. 김종순 시흥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은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과 시흥경찰서와 함께 사업을 준비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안심귀갓길은 경기도의 ‘2021 안전환경 조성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했으며,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송파구는 2021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0만 5614건에 대해 150억 여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과세대상은 2021년 12월 1일 현재 송파구에 등록된 자동차·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125cc 초과 이륜차로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분기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했거나, 이전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만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연세액 납부 차량과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일괄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서울시 이택스(ETAX) ▲서울시 세금납부앱(STAX) ▲간편결제사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종이고지서 QR바코드 ▲전용계좌 ▲은행현금인출기(CD/ATM) 또는 무인공과금기 ▲전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분실 또는 훼손된 고지서는 서울 시내 가까운 구청 세무부서나 동주민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납부기한을 경과하면 3% 가산금이 부과되며, 경우에 따라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납세 편의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라며, ”언제나 열린 행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는 2017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꾸준히 운영해 온 '도봉형 방과후학교'를 2022년도에 16개 학교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도봉구는 12월 10일 구청 위당홀에서 서울누원초 서울신학초 서울창경초 서울초당초 총 4개 학교와 '도봉형 방과후학교'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신규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신규 참여학교장 4명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였으며, 협약으로 말미암아 이듬해 3월부터 '도봉형 방과후학교'는 기존 12개교에 금번 4개교를 더해 총 16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2017년 2월 구청-학교 협력 모델인 '도봉형 방과후학교'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구 내 12개교 국공립 초등학교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업무체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현재 도봉초 방학초 숭미초 신방학초 신창초 신화초 쌍문초 월천초 창동초 창원초 가인초 오봉초 총 12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한편 '도봉형 방과후학교'는 2018년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발굴한 성과로 유네스코 ESD공식인정 프로젝트로 인증받은 데 이어 올해 7월에는 재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거듭나는 도봉형 방과후학교의 성과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