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저렴한 비용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청년 쉐어하우스 예비입주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예비입주자 모집은 자리가 찰 때까지 계속된다. 군이 운영 중인 쉐어하우스는 거실․주방 등 공용공간과 개인용 방을 갖춘 공동 주택으로, 현재 4가구에 남성 4명과 여성 5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용 기간은 기본 1년이며 여건에 따라 1년 연장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만18~45세 무주택자로 월 사용료 5만 원만 내면 된다. 쉐어하우스에는 2019년 개소 이후 20여 명이 입주해 주거 문제 해소와 자립, 사회진출의 도움을 받았다. 군은 쉐어하우스 외에 청년층 주거 편의 확대를 위해 청춘거리에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블루쉽하우스를 조성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년 쉐어하우스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같은 연령층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쉐어하우스 확대로 청년층 주거 부담을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비입주자 모집에 대해 궁금한 내용은 청양군 홈페이지를 활용하거나 미래전략과 인구청년정책팀(041-940-2963)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과 청양군지체장애인협회가 교통약자 이동지원 우수단체(3위)로 선정돼 특별 포상금 630만 원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군과 지체장애인협회는 ▲특별교통수단 법정 대수 달성률 ▲등록자 수 대비 승차율 ▲2021년 1~7월 관외 이용 횟수 ▲승차 대비 민원 건수 ▲운전원, 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은 군의 위탁으로 청양군지체장애인협회가 수행하고 있으며, 특수 기능을 갖춘 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등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민우 지회장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자치단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면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전 계층을 위한 맞춤 복지 실현이 우리 군의 정책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 자연학습 치유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14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서해원 공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장,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다. 2021년 농촌지도기반조성 균형발전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이번 자연학습 치유정원 조성사업은 총 10억 원을 투입해 8,800㎡ 부지에 총 3개의 테마 공간으로 조성됐다. 먼저 ‘공나들이정원’은 산책과 나들이 특화 공간으로 잠시 머물러 쉬어갈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으로 이뤄졌다. 메타세쿼이아 등 대형목과 열린 공간 특성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놀이팜정원’은 시설물과 식재를 최대한 활용한 자연의 색과 소리를 즐길 수 있는 감각의 정원으로, ‘고미꽃텃밭’은 치유농업과 연계한 체험활동 및 소통의 정원으로 꾸며졌다. 시는 올해 치유정원 기반 구축과 함께 맞춤형 정원 프로그램, 세대별 정원실습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내년부터는 치유농업 활동 서비스 기능 보강과 함께 치유정원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주형 치유농업 모델 정립에 힘쓸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는 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성군은 연말을 맞아 광천공공도서관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도서 및 원화 전시프로그램,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광천공공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책과 함께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매달 선정된 성인 책과 어린이 책 등 총23권에 대한 추천 서평을 총망라하여 2021년 사서 추천도서 전시를 진행한다. 아울러 그림이 전하는 위로와 상상하는 재미를 얻을 수 있도록 성장과 가족의 의미를 다룬 그림책, 크리스마스 선물(이순원 지음) 원화를 전시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하여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16일부터 팝업북 만들기,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 연령별 6개 독서문화 체험활동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감염병 확산 기세가 좀처럼 줄지 않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책에서 위로를 얻어 따로 또 같이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성군은 충남농업기술원이 개최한 ‘2021년 우수 농가형 가공상품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에서 홍성군 유기농 부엉이네오솔길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가공상품의 개발·판매로 농가소득 및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농업경영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농업기술원은 지자체 추천을 받은 8곳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 평가단을 구성하여 실제로 상품의 맛과 기호, 시장경쟁력 등을 평가하여 대상 1곳, 최우수 2곳을 선정하였다. 홍성군 대표로 참가한 유기농부엉이네오솔길 대표는 유기농 작두콩을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한 콩을 활용해 콩크림파스타 분말소스, 유기농 작두콩차 등 가공상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이 대표의 작두콩을 활용한 제품들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제품들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고 자연분해가 가능한 티백을 사용해 나노플라스틱의 위험이 없다. 또한, 파스타 소스의 경우 분말 형태로 조리가 간편하고 변질되지 않으며. 보관이 용이하다. 이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안전한 재료를 사용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성군은 14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9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예방 활동 계획 및 실행의 충실성 등의 서면 평가와 스티커 배포, 안전교육 등 홍보 현장평가에서 98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하여 포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되었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수의 인원이 좁은 현장에서 실시하는 사고대응 실전 모의훈련을 대신하여 승강기 사고 예방 홍보활동으로 전환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승강기 문에 손 끼임, 애완견 줄 끼임, 무빙워크에서 연쇄 추돌 등 어린이 안전사고를 포함한 승강기 이용자 과실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군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 배포 및 비상 통화 장치, 손 끼임 주의 등 승강기 안전이용 스티커 부착을 통해 군민이 이용자 안전수칙 및 이용 중 갇힘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특히 어린이집, 장애인복지시설, 경로당 등 안전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승강기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대응 능력 향상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 반부패·청렴대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각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청렴시책과 부패방지 노력도를 매년 평가해 3개 시·군과 1개 출자·출연 기관을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공주시는 부패방지제도 구축,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 7개 분야 15개 평가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과 시의회가 함께 하는 명절 청렴캠페인 전개, 청렴아이디어 공모전과 청렴서한문 발송 등의 청렴 시책이 높게 평가됐다. 김정섭 시장은 “반부패‧청렴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은 물론 시민들의 의식이 많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도 시민대상 청렴교육 확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캠페인 전개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혹한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39가구에 전기매트 및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한파로 인한 한랭 질환 등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난방용품을 전달하면서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도 안내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찾아와서 아픈데 없나 수시로 살펴봐주고 따뜻하게 지내라고 난방용품도 지원해주니 고마운 마음을 말로 다할 수 없다. 겨울이 걱정 없다”고 말했다. 군은 매년 동절기 한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추위가 더해져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시기가 되었다”며, “대책 마련에 더욱 힘써서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남 공주시 산성시장 문화공원 일원에 ‘평화의 소녀상’이 14일 건립됐다. 공주평화의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막식에는 김정섭 공주시장,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기관단체장들과 일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된 소녀상은 1.8m 크기로 소녀가 나비를 한 손으로 받치고 있는 입상 형태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숭고한 삶을 형상화해 건립됐다. 지난 2019년 민간 주도로 구성된 공주평화의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는 그동안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시민 모금 활동을 펼쳐왔으며, 총 638명이 성금 2550만 원을 모아 완성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이 위안부 피해자를 위로하고 시민 의식을 깨우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평화의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에서는 앞으로 매년 날짜를 정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념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3일 공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존관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시민 등이 참석해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용역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공주시 미래비전과 분야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분야별 사업들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 선호도가 높은 사업은 핵심 사업으로 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민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이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연구를 거쳐 내년 1월 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코로나19, 기후변화·위기 등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등 새롭게 수립된 상위계획에서 제시하는 국‧도정 방향에 부합하도록 공주시 미래비전과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장기계획이다. 이존관 부시장은 “공주시의 미래는 공주시민이 만든다는 생각 아래 시민참여형 계획 수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수립된 계획이 사장되지 않도록 내년도부터 단계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센터는 지역사회 연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결정하고 시행하고 있다. 특히, 센터 내에 실무자급 위원회인 청소년안전망실행위원회에서는 금년도 4회에 걸쳐 실행위원회 회의를 거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에게 1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이 지원사업은 올해 12개 필수 연계기관(경찰서, 교육청, 보건소 등)과 8개 지역사회 협력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함께 했다. 올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쌍둥이 자매에게 특별지원으로 100만원을 지원했다. 옥천군, 자원봉사센터,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공부방 고쳐주기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집안의 쓰레기분리 작업 및 청소, 도배, 장판, 책상, 의자를 지원하고, 이 가정의 지붕누수는 대한적십자 마중물 옥천지회에서 490만원을 지원하여 수리했다. 또한, 지역 협력기관과 함께 위기 청소년의 건강 및 치료에 힘쓰고 있다. (사)한국B.B.S충북연맹에서 50만원, 1388청소년지원단 30만원 의료비 지원으로 위기청소년을 치료하였고, 심한 아토피와 탈모에 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계절형 실업, 한파, 대외 활동 감소 등으로 복지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층 보호를 위하여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 군은 내년 2월 28일까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이장,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820여명의 인적안전망 협조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다. 집중 발굴 대상은 복지 소외계층, 채무와 신용 등에 문제가 있는 금융취약계층, 저소득 빈곤층 등이다. 발굴기간중 읍·면 중심의 현장점검 및 위기가구 발굴시 각종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대상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번 신청으로 생애주기별 신청 가능한 서비스 제공 안내를 받을 수 있는 복지멤버십 제도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이 존재 한다”며,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하면 복지정책과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저소득가정 및 비주택 거주 취약계층 일제조사를 실시해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