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달성군이 송해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 LED등 50만구가 빛나는 별빛정원을 조성해 점등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주요 관광지인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그리고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에 LED등을 설치하고 12월10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점등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을 위로하고 동절기 가볼만한 야경 명소를 조성하고자 관내 관광지 등 3개소에 LED등 50만구를 활용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였다. 송해공원에는 국화 축제에 사용한 모형을 재활용한 LED조명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은 무궁화동산 일원을 은하수 조명으로 꾸며 지역주민들에게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하고 있다. 규모가 가장 큰 사문진나루터에는 장미화단과 돛단배를 활용하여 바다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2개의 무지개 터널과 꽃탑을 활용한 수직조명은 포토존으로 방문객들의 사랑받고 있다. 특히, 25m가 넘는 양버즘나무 3그루에 설치한 은하수 조명은 수목에 설치한 조명 중 국내 최대 높이로 웅장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불빛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방문객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달성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하며 달성과 고령을 잇는 사문진교 야간경관개선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그동안 다양한 볼거리 및 관광 편의 제공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8억 원의 재원 확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달성군과 고령군은 지난 8월 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강나루 디지털 뉴딜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사문진교 야간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5월 준공을 할 계획으로 양 지자체가 10억 원씩 분담해 총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인 사문진 나루터와 대구의 대표 문화 축제인 100대 피아노 콘서트와 함께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낙하 분수와 워터스크린 등 향후 물을 활용해 경관을 연출하는 2, 3단계 사업의 국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김문오 군수는 "특별교부세 지원 방향에 맞는 지역 현안 사업을 발굴하고 전략적으로 설명한 결과 8억 원의 귀중한 사업비를 확보했다.”라며, “달성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14일부터 내년 3월까지 군청 별관 1층 증평기록관에서 특별기획전시회 '증평, 기록의 정원'를 연다. 이 전시회는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의 중간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써 주민들과 함께 수집·채록·생산한 기록과 기록집을 선보인다. 전시는 △증평의 경관 △증평의 역사기록 △마을과 공동체 △증평기록 수집전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증평의 경관’은 주민과 마을의 주요 경관·행사·축제 등을 거리와 하늘에서 촬영한 사진으로,‘증평의 역사기록’은 일제강점기 신문에 실린 증평 관련 기사, 증평엽연초재건조장과 증평메리놀병원의 사진기록 등 근현대 역사 기록물로 채워졌다. ‘마을과 공동체’에서는 증평기록가들이 자신이 속한 마을과 단체의 기록으로 제작한 기록집을,‘증평기록 수집전’은 주민들에게 수집한 2000년 이전의 기록물들을 전시한다. 이날 열린 개막 행사에 최재희 국가기록원장과 91세의 한국메리놀수녀회 소속 요안나 수녀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최 원장은 전시를 관람한 후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의 추진경과를 관심있게 들었다. 요안나 수녀는 24세의 나이에 미국에서 입국해 1956년 증평메리놀병원 설립 당시 간호사로 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령군은 치매극복사업과 치매안심센터 운영 활성화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하여 실시한 2021년 '경상북도 치매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및 서비스 운영, 지역기반 치매관리사업, 치매특화사업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졌다 .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장기화로 경로당 폐쇄 및 주민들의 외출자제로 우울감, 스트레스 증가 상황에서도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모색해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 꾸러미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밖에도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고령군을 만들기 위하여 치매환자 등록관리,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쉼터 운영,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조기 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치매예방과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걱정 없이 살아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가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기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 치매환자와 가족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경상북도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을 위해 글로벌 아이돌 그룹 ‘블랙스완’과 천재 가야금소녀 ‘박고은’양이 뭉쳤다. 블랙스완은 현재 K-POP 그룹 중 유일하게 중남미와 유럽 출신의 멤버를 보유한 팀으로 벨기에 출신의 파투, 브라질 출신 레아, 그리고 2명의 한국인 멤버 영흔, 주디 으로 K-POP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4인조 글로벌 걸그룹이다. 그리고, 박고은양은 가야금 천재로 화려한 기교와 천재성으로 SBS 스타킹, 영재발굴단, KBS 국악한마당 등의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였으며, 현재 고령군 가야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악기 가야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최근 블랙스완은 신곡 앨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이번 ‘Close to Me’ 발표로 국내는 물론이고 수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해외에서 오히려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고령군과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 블랙스완과의 협업을 통하여 인류의 보편적 가치가 인정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음악이라는 세계 공통의 언어를 통해 글로벌 관광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창녕박물관과 함께 12월 14일부터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가까운 이웃, 창녕 비화가야’라는 주제로 기획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가야의 도읍지인 고령에서, 창녕 비화가야의 왕릉인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출토유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5~7세기에 걸쳐 만들어졌으며, 주요 묘제는 구덩이식 돌덧널무덤(竪穴式石槨墓)과 앞트기식 돌방무덤(橫口式石室墓)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한 조사 이래로 최근까지 발굴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각적인 연구를 통해 구조와 성격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 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제1부 ‘비화가야, 지배자의 무덤’에서는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에서 확인된 대표적인 무덤과 출토 유물을 소개하였다. ▲제2부 ‘비화가야, 지배자의 흔적’에서는 교동과 송현동에서 출토된 토기, 무기, 말갖춤, 장신구, 농·공구 등 다양한 종류의 껴묻거리를 전시하였다. 전시에는 교동과 송현동에서 출토된 각종 토기를 비롯해 큰 칼, 띠고리, 말안장 장식, 유리구슬 등 250여점이 출품되었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은 개최하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3일 순창경찰서와 합동으로 지역 내 공중화장실 등에 설치된 여성안심벨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여성안심벨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화장실내에 설치된 것으로 위기 상황시 안심벨을 누를 경우 경광등이 울려 주위에 위기상황을 전파하고 112종합상황실과 실시간 연결되어 경찰출동으로 이어진다. 순창군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지난 17년도에 순창읍 일품공원 내 화장실 등 10개소 74개의 안심벨을 설치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순창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는 여성 범죄 및 화장실 내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실제 상황 발생시 음성송출 여부, 112상황실과 연결상태를 점검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군과 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 범죄취약지역 모니터링 활동 등 여성친화정책을 추진하여 여성은 물론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순창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화군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농기계은행이 지난 9일 임대실적 10,000건을 돌파했다. 전국 최초로 시작한 농기계은행은 타 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되어 전국의 농기계 임대사업의 플랫폼이 되었다. 현재는 본점과 교동, 삼산, 북부, 남부 분점을 운영해 농업인의 접근성 향상과 영농 편익 제공하고 있다. 남부분점에는 톤백을 이용한 콩 정선 시설을 갖추어 대단위 콩 재배 농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기계은행은 지난 2000년도에 5종 20여대로 시작해 현재는 129종 931대를 임대하고 있다. 군은 대당 연간 평균 11.24일을 임대해 농가의 영농기계화를 촉진하고 공유경제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임대실적 10,000건은 농기계 구입비용으로 단순 환산하면 600억여 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한 것이다. 또한, 농기계은행에서는 임대사업과 더불어 75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작업 대행사업을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했다. 트랙터, 관리기 등 농업기계를 활용한 정지(써래), 휴립(두둑만들기), 피복(비닐씌우기)을 대행해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농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대행사업비용을 시중 가격의 절반으로 낮게 책정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화군이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인증샷 이벤트 ‘강화 원도심 사진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강화 원도심’은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축조한 강화산성과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성공회 강화성당, 조양방직, 미래체험관, 소창체험관 등으로 이어지는 골목길로 연결되어 있다. 여행객들은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며 고려시대부터 1960~70년대 산업화기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역사, 문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강화 원도심 사진여행’은 비대면 참여가 가능한 스탬프투어로 강화 원도심 내 주요관광지 사진 인증투어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원도심 내 지정장소 4개소, 자유장소 1개소, 소상공인 가게(식당,카페 등)에서 사용한 5,000원 이상 소비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강화군 한옥관광안내소’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완주확인이 되면 한옥관광안내소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강화 원도심 도보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이며, 지난달에는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로도 선정되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비대면 여행지로 소문이 나면서 연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1동에 위치한 예크아일랜드어린이집은 지난 10일 어린이집에서 벼룩시장을 열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구입한 쌀 4kg, 10포와 의류를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이날 한 원생은 자신의 용돈을 모은 저금통(31,120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예크아일랜드 윤영란 원장은 “벼룩시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알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나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지금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성장하도록 예크아일랜드 어린이집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낙균 작전1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사랑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용기가 되고 큰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후원받은 물품과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전하는 청춘을 응원합니다!” 구로구가 청춘다락방(多樂房) ‘도전숙’ 입주자 43세대를 모집한다. 경인로 70(오류동 360)에 위치한 청춘다락방은 1만3,461.53㎡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부터 5층까지는 일반 청년 임대주택 106세대가, 6층과 7층에는 도전숙이 들어섰다. ‘도전숙’(도전하는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는 집)은 청년창업인을 위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거와 사무공간이 결합된 공공임대주택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021.12.15.) 기준 1인 창조기업인, (예비)사회적기업인, 예비 창업자로 서울시 거주 1인 무주택세대구성원, 19세 이상~39세 이하(1983년~2003년) 청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및 자산 등 정해진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입주 자격을 충족하는 청년창업인은 최대 6년간(임대 기간 2년 계약기간 종료 전 평가를 거쳐 2회 연장 가능) 저렴한 임대료로 부담없이 창업에 집중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창업인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주민등록등본 및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청년창업인 대상자별 증빙서류 등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내 최초로 군민의 무릎 수술비 지원조례를 제정하며 군민들의 권리확대에 노력하는 순창군이 내년 1월 13일부터는 개인의 권리.의무와 관련된 규칙의 제정, 개정 또는 폐지에 따른 관련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조례안을 제정했다. 군은 지난 14일 ‘순창군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의 조례안 심의에서 원안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내년 1월 시행과 관련해 위임된 사항과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규칙 개정과 제정 등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하면서 주민 자치권이 한층 강화된 셈이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1일 본 회의 의결을 거쳐 군보에 게재되면 내년 1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효력을 발생하게 된다. 그동안 규칙은 행정권 행사에 대한 내부적 규율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국민에 대해서는 직접 효력을 가지지 않아 법규로서의 성질을 가지지 않는다고 보고 주민들의 의견 개진에 소극적이었다. 군민의 권리, 의무에 관련된 규칙은 관련 규칙을 제정이나 개정할 경우 입법예고를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에 불과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