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심사 결과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8년에 도입된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유연근무,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삼척시는 지난 9월, 10월부터 서류 및 현장심사와 가족친화 경영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최근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12월 1일 최초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이후 2019년 2년 연장에 이어, 이번 재인증을 통해 오는 2024년 11월30일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삼척시는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을 운영해 전 직원이 정시 퇴근해 가족과 저녁 시간을 함께 하도록 권장하고, 육아휴직, 유연근무제도 확대 운영, 가족 돌봄 및 장기재직휴가, 직원 휴양 시설 지원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 문화 환경 조성에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속초시가 민선 7기 속초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의 성공적 이행과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사회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속초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단이 하반기 운영회의를 12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올해 3월 시민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이번 회의에서 민선 7기 공약 47개 과제 69개 사업에 대한 평가와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은“시민 한사람이라도 더 행복해하는 속초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 회의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여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속초시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속초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들에 대한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좀 더 편리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삼척시가 이달 말까지 관내 공장등록 사업장 109개소에 대해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각종 공장등록사항의 변경 사항을 확인하여 공장등록대장의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공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지난 9일 기준으로 개별입지 공장 69개소와 근덕‧도계 농공단지에 위치한 공장 40개소이다. 삼척시는 오는 21일까지 대상 공장에 업체별 실태조사서를 발송해 우편, 메일, 팩스 등을 통한 서면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28일(화)까지 공장등록 변경사항을 확인하고 필요시 방문조사를 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업체명, 대표자명, 직원 수, 회사 전화번호, 생산시설 등 일반적인 공장현황을 비롯한 휴‧폐업 공장운영사항 등이다. 삼척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등록내용이 대장과 일치하지 않는 공장을 대상으로 내용을 수정하고 등록변경 절차를 안내하는 한편, 공장이 무단 폐업하거나 이전한 경우 행정절차에 따라 안내하여 공장등록 취소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매년 공장등록현황 실태조사를 통해 우리시 공장등록 현황의 정확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기업현황자료로 주로 쓰이는 만큼 공장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급식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자녀를 둔 각 가정에 농산물꾸러미를 지원한다. 군은 군 자체 예산인 친환경 학교급식 잔여 예산을 활용한 ‘학생 가정 농산물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산물꾸러미’는 관내 22개소 초‧중‧고등학교 학생 4,000여명의 각 가정으로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번 배송은 작년에 2회에 걸쳐 실시를 통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도와 만족도를 고려하여 품목 구성하였다. 2만4천원 상당의‘농산물꾸러미’구성 품목은 올해 수확한 햅쌀과 사과, 깻잎, 두부(무농약콩), 밀가루(무농약밀)로 옥천군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산물로 구성되었다. 또한, 각 가정으로 배송하기 전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꾸러미’를 위해 옥천군은 옥천교육지원청과 농산물품질관리원의 협조를 받아 농산물꾸러미 작업 현장 합동점검도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꾸러미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 및 소비 확산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생생문화재 사업‘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한 옥주’가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옥천군은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을 진행한 전국 160개 지자체 중 10곳만 선정되는 우수사업 운영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지역의 역사 인물인 조헌 관련 유적을 활용하여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 학생과 가족들에게 탐방,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초등생 가족단위, 도내 초·중학생, 전국단위 일반인 대상 등 체험객을 세분화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1박2일 체류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옥주생활의 경우 옥천 구읍에서의 로컬푸드, 밤마실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17년부터 연속 선정된 옥천군 생생문화재 사업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수행하고 있으며 옥천군의 문화유산을 보다 더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21년 우수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군은 2022년에도 6년 연속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으로 사업비 9천만원을 확보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삼척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설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삼척 체육관) 운영을 오는 20일에 종료한다. 지난 15일 기준 삼척시 코로나19 1차 접종자는 6만3682명(11월말 인구) 중 5만4335명(85.3%), 2차 접종자는 5만2510명(82.5%)이고, 3차 접종자(2차 접종완료자 및 3개월 간격 도래한 18세이상)는 4만836명 중 1만2272명(30.1%)이다. 이 중 삼척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은 시민은 1차 1만5654명, 2차 1만5127명, 3차 1,874명으로 총 3만2655명으로 전체 접종자(11만9117명)의 27%가 센터에서 접종을 하였다. 삼척시는 그동안 지역 민관 위탁의료기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체계가 안정화되기 전까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신속한 접종을 위해 접종센터를 운영해 왔다. 지난 2월 삼척 부시장을 단장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팀(TF)을 구성 후, 지난 4월 1일부터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소방, 군인, 경찰 등 지원 인력 평균 54명을 투입해 약 9개월간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지역주민 집단면역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5일 청산회관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2021년 임업대학 산림경영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료생은 총 29명이며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하고 교육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준 김진언, 박홍림 씨가 모범상으로 금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PCR 음성을 증명한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업대학은 올해 처음 진행됐으며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조연환 전 산림청장 등 강사 11명을 초청해 △산림과 건강학 △임산물 소믈리에 활용방안 △산림 내 화훼식물 재배 등 이론교육 11회, 현장학습 2회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산지의 가치를 높이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임업대학 과정이 처음으로 진행됐다”며 “내년에는 중급반을 신설해 임업인들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합리적인 노사문화를 선도한 기초자치단체로 인정받아 2021년도 공무원 노사문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군은 15일 행정안전부가 개최한‘2021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노사 문화 우수기관 인증서와 포상금 6백만원을 인센티브를 얻게 되었다. 옥천군공무원노조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속으로, 노조가입률은 94.3%이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도내 기초자치단체로 최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또한 지난 10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에서 실시한 도내 9개 지자체장 대상 조합원 인식조사에서 옥천군은 8개 항목에 대해 전체 평균 96.4%가 보통 이상의‘긍정’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노사가 균형을 맞추어 서로 존중하고 힘과 지혜를 모을 때 조직은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더 좋은 옥천, 군민이 행복한 옥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옥천군공무원노조 고운하 지부장은‘건전노사관계 구축’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개인 표창의 영광도 얻었다. 고운하 지부장은“하나 된 노사문화 정착은 혼자 할 수 있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환경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생활민원처리반 운영을 면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군은 내년도부터 8개 각 면에 생활민원처리반 3명씩 선발하고, 옥천읍은 12명을 선발하여 주민생활 밀접시설에 대한 불편사항을 신속한 처리할 방침이다. 생활민원처리반은 시가지 쓰레기 적치물, 하천 정비, 공공시설물 하자 등 에 대해 주민 불편사항 발생 시 긴급 처리활동을 통해 시가지 환경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12월중 읍면별 자체 공개채용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2012년 생활폐기물 처리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의 대책으로 운영 중인 옥천읍 생활민원처리반은 현재 8명이 활동하며 쾌적한 옥천읍 시가지 환경 조성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환경민원은 작은 불편사항이라도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사항이 크다. 내년부터 면지역까지 생활민원처리반 확대운영 통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어린이 및 성인을 대상으로 금산군립공공도서관(기적·추부·진산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 163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운영 기간은 2022년 1월 4일부터 2월 25일까지로 프로그램별로 일정에 맞춰 운영한다. 금산기적의도서관 운영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뭐든지 뚝딱 만들기 공작소Ⅰ·Ⅱ △창의 교구 놀이 수학 △책이랑 요리랑 △유물로 보는 우리 역사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생각놀이·이야기 창작 등 7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추부도서관은 유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주간, 야간 △독서 심리 여행 △뚝딱뚝딱! 가죽공예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산도서관은 초등학생과 노인을 대상으로 △지점토 공작소 △팝송 잉글리쉬 △어르신 한글교실 △낱말 퍼즐 게임 △부루마블 세계사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 접수는 금산기적의도서관은 오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청을 받은 후 21일부터 미접수 강좌에 대해 방문 및 전화 신청을 받는다. 추부·진산도서관은 20일부터 방문과 전화 접수를 할 수 있다. 금산군립공공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협의회, 군내 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농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출범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영래)는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여성농업인회, 농촌지도자회, 새농민회, 임업후계자, 쌀전업농회, 한우협회 청양군지부 등 17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농업인단체가 요구했던 각종 농업 분야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와 당면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하면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은 푸드플랜, 칠갑마루 리뉴얼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작지만 강한 농업군이 되도록 단체장님들이 앞장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목면 송암리에 소재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사당 모덕사(문화재자료 제152호) 일원에 들어설 선비충의문화관은 역사문화와 교육․체험,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이다. 군은 이 사업에 국비 53억1,000만 원, 도비 10억6,200만 원, 군비 51억8,300만 원을 투입해 면암 기념관, 체험관, 숙박시설, 서화 숲 정원, 면암의 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기본계획단계부터 준공 후 운영까지 전 과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이정수 교수를 총괄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후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8월에는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청양지역 역사문화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건축설계 제안 공모 심사를 통하여 ㈜한창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