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절기를 맞아 곡성군이 고장난 임대 농기계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 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는 활용빈도가 높은 74종 260대를 수리 및 정비한다. 트랙터, 로터베이터, 농용굴삭기, 땅속작물수확기, 동력운반차 등과 겨울철 사용되는 퇴비 살포기, 원판 쟁기, 콩 정선기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또한 센터는 정비기간 중 센터를 찾은 농업인에게 겨울철 농기계 보관방법과 관리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농기계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할 때는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고 기본적인 정비 점검을 해두어야 한다.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분에는 오일이나 그리스를 도포하고, 경유 연료와 부동액은 가득 채워두는 것이 좋다. 반면 휘발유는 가스발생 방지를 위해 완전히 비워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표준보다 조금 높게 주입 후 고임목을 사용해 평지에 주차해 두어야 한다. 배터리는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 (-) 단자를 떼어두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관리가 소홀하면 농기계 수명이 짧아지고, 잔고장이 발생한다. 수시점검 및 정기점검을 통해 임대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6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도시민의 안정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10개월간 운영한 구례군농업창업지원센터 5기 수료식을 가졌다. 3월부터 12월까지 작물 재배, 농기계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 선도농가 방문, 귀농 귀촌인 협회와의 간담회 등 34회 136시간의 현장감 있는 맞춤형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35세대 교육생을 모집하여 32세대 39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생은 각자의 재능을 활용하여 탁구, 요가 등 동아리활동과 구례살이 소식지 3호를 발간하는 등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 코로나19로 불편한 점이 많았음에도 입교생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무사히 과정을 마칠 수 있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체류형센터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장흥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투자유치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흥군은 지난 16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된 ‘2021 전라남도 일자리·경제·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순수 투자유치 실적, 투자여건 조성, 투자유치 일반행정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전남도 22개 시군 중 최우수상(2곳)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냈다. 이러한 결과는 장흥군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분양을 위해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투자유치에 임했기 때문이며, 군 전 직원의 투자유치 참여,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 전남개발공사 등 투자유치 관계 기관과의 권고한 협력 관계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현재 72개 기업이 입주하여 53%의 분양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국내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업 협의회가 구성되고 최근 16개 기업이 새롭게 착공·운영하는 등 산업단지 활성화에 활기를 띠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70% 이상이 식품·음료 제조기업인 만큼 앞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장흥군 국화사랑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기존 소모임 형태로 운영되던 국화동호회를 품목농업인연구회로 확대 개편하여 생활원예 활성화로 삶의 질 향상, 국화재배 정보 교환, 기술 습득, 국화작품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전문성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회칙 제정, 임원 선출, 2022년 연구회 운영 방향을 설계했다. 창립회원 31명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 장흥군국화사랑연구회는 내년 11월에는 국화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국화 기술의 개발 및 보급, 국화 재배법 및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국화 생산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 작품 생산 기술 향상을 위해 활발한 기술 교육과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연구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6일 청년센터 청담에서 제1기 양산시 청년정책단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 행사를 가졌다. 청년정책단은 양산시가 청년의 시정참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다양한 의견제시와 논의를 위해 지난해 4월 처음으로 구성하였다. 양산지역 만 19~39세 이하 청년 28명으로 구성된 청년청잭단은 문화예술, 일자리, 생활안정 3개 분과로 활동하면서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참여와 개선의제 발굴 등의 큰 역할을 했다. 이날 행사는 1기 성과보고 및 채택제안 발표, 수료증·표창장 수여, 크리스마스 소망트리에 2022년 소망카드 달기 이벤트 및 청년공감 톡톡(talk talk)을 통해 2022년 청년정책방향 등을 김일권 양산시장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기 청년정책단 활동 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올해 10월 개관한 양산시 청년센터‘청담’의 조성이다. 1월부터 개관까지 양산시와 함께 공간구성, 설계, 프로그램에 청년정책단이 주축이 되어 청년들의 의견들을 반영시켰고, ‘청담(청년을 담다)’의 명칭 역시 청년정책단이 제안하면서 결정됐다. 이밖에도 청년정책단은 7건의 정책제안을 발굴했고, 이 가운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남 곡성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019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신설됐다. 기초 생활시설이 낙후된 지역에 생활SOC시설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점 단위 도시재생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곡성군은 오곡면에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오곡면 중심지인 면 사무소 부지를 활용해 지상 3층(연면적 2,370㎡) 규모로 조성되며 국비 포함 총 81억원이 투입된다.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면 사무소를 비롯해 청년활동 공간과 문화예술 공간이 들어선다. 곡성군은 사업 응모를 위해 LH토지주택대학과 연계해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여 사업계획을 작성했다. 이후 서면 평가, 현장실사 평가, 종합 평가 등을 거쳐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오곡면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효과적인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2020년에도 석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22년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5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도전! 청렴 골든 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퀴즈대회는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청렴 골든 벨 퀴즈는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공재정환수법 등 신규 도입된 법령을 포함하여 총 30문항으로 출제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청렴 골든 벨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청렴의식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청렴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구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렴방송을 통해 청렴을 생활화하고 청렴연극 ․ 청렴 골든벨 등 지속적인 시책들을 펼쳐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2021년 12월 15일 한국바둑의 전설이자 사제지간인 ‘바둑황제’ 조훈현 9단과 ‘바둑국보’ 이창호 9단의 기념대국을 4년 8개월만에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가졌다. 통영시와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통영시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강석주 통영시장의 대국개시선언을 시작으로 약 4시간의 기념대국과 하호정 4단의 지도다면기, 국후 인터뷰, 연필등대밴드의 특별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유튜브 및 K바둑(한국바둑방송)을 통해 전국에 실시간으로 방송되었다. 제한시간 각자 1시간, 초읽기 60초 3회로 진행된 이 날 대국에서는 이창호 9단의 불계승으로 상대전적 조훈현 9단 119승, 이창호 9단 194승으로 막을 내렸다. 조훈현 9단은 국후 인터뷰에서 통영에 관한 질문에 1년에 두세 번 들를 정도로 좋은 도시라고 답하였으며 “대국을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고 제자가 더 좋은 성적을 내주길 바란다”며 이번 대국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올해 2021 편강배 시니어 바둑리그 선수단인 ‘통영디피랑’‘팀을 출범하여 8월부터 풀리그를 치르며 통영시 관광홍보는 물론 바둑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바둑 저변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6일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기관 1회, 우수기관 1회, 장려기관 2회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에 대한 제방과 호안 등 하천시설물 정비와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하천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창원시는 올해 7,268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지방하천 54개소와 소하천 241개소에 대해 하천의 노후된 시설물 정비와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토, 수목 등의 정비를 통해 하천환경 관리 및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특수시책으로 드론을 활용한 하천점검 및 재해예방 등 적극적인 하천행정을 시행하였고, 하천 단속관리요원 및 하천 모니터링단 배치 등 하천환경 유지 및 하천 불법행위에 적극 대처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인 하천과장은 “지방하천을 포함한 창원시 전체 하천에 대해 사전 하천시설물 점검과 적극적인 하천정비 및 하천 유지관리를 통해 재해예방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산시는 물금읍 범어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인정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73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물금읍 범어리 671-6번지 일원을 범어, 아이We한마음이라는 비젼으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를 신청하여 평가단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각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 끝에 이번 달 15일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면적 10만㎡ 미만의 소규모 점단위 지원사업의 일종으로 공공서비스와 상권의 쇠퇴가 심각한 지역에 기초생활인프라 공급 및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73억원을 통하여 신도심 개발에 소외되어 있던 범어지구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실내체험놀이시설과 남녀노소·원주민·이주민 모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여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업을 위하여 △노인헬스케어시설이 포함된 노인복지공간 조성 △마을공동작업장, 맘카페 등 지속가능한 마을사업 기반 조성 △VR 및 인터렉티브 시스템을 활용한 실내놀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는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상남도 전 시군의 산림자원 분야 전반에 대한 서류심사(사업계획수립의 타당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등) 및 숲가꾸기 사업장에 대한 현장 실사 등 4개 항목 17개 평가지표에 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통영시는 숲가꾸기 사업별 추진일정 준수, 사업량 목표 달성, 안전사고 예방노력 및 사업성과에 대한 현장평가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2019년․2020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시에서는 미세먼지저감 숲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조림지가꾸기(풀베기, 덩굴제거) 등 총 1,350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완료하여 산림을 경제적․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공공산림가꾸기 작업단 16명을 운영하여 795㎥의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하였으며, 수집산물 일부를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15세대에 107㎥의 땔감을 무상 공급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하여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가꾸기사업을 통하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영현초등학교 외 6개교 아동 19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대상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비대면 교육을 시행했다.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초등학생 시기에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동영상 및 교육용 보드게임을 이용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등록 장애인의 88.1%가 사고 및 질병으로 인한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됐고, 뇌와 척수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한 부위임을 알리며 사전에 건강하게 관리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교육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장애 발생 예방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장애 인식 개선에 관한 긍정적인 학습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