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는 20일 국민연금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마을자치연금 사업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을자치연금 사업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운영으로 창출되는 수익금과 마을 자체수입을 분배해 주민에게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을공동체 노후소득 보완 및 농어촌 복지지원을 위한 마을자치연금 사업을 도입하기 위해 협약기관간의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농촌지역 복지 향상을 위하여 마을 자체적 연금 운영이 될 수 있는 국민연금공단의 마을자치연금 사업을 도입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 체결로 밀양시는 대상마을 선정, 행정적⋅재정적 지원, 국민연금공단은 마을자치연금 제도 운영의 기술적⋅제도적 지원 및 관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지원시설 재정적 지원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박일호 시장은 “3개 기관이 사업의 취지 및 필요성에 공감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라며, “고령화된 농촌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여군은 12월을 맞아 감평(레드향)이 본격 출하됐다고 전했다. 레드향은 서지향과 병감을 교배해 만든 품종으로, 나무에서 완전히 익도록 오래 두었다가 따는 밀감인 만감류에 속한다. 만감류 고유의 향이 은은하고 붉은빛을 자랑해 ‘겨울의 붉은 보석’이라고도 불린다. 레드향은 다른 만감류에 비해 껍질도 잘 벗겨지고 당도가 높으며 신맛이 적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겨 먹을 수 있다. 현재 부여군 만감류 재배농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12개 농가, 4.3ha 규모를 이루고 있다. 레드향 수확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이뤄진다. 부여군은 만감류 주산지인 제주도보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토양이 비옥해 레드향 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내륙에서 재배가 되는 만큼 유통기간이 짧고 신선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그동안 부여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아열대과수 신소득 작목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15년도부터 현재까지 만감류 관련 6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만감류의 생육단계별 적정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기술지원을 확대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아열대 과수 생산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효율적인 농정예산 사용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공유하고자 농정예산 포럼을 개최했다. 농정예산 포럼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충남도의원 및 부여군의원, 농협 등 각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종완료가 확인된 사람만 회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참석자 전원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농정예산 실태와 문제 제기 및 효율적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종합토론에 앞서 충남연구원 강마야 연구위원은 부여군 예산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하며 농업보조금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부여군 농업회의소 이광구 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군 농정과장, 농업회의소 정책국장, 농민회 사무국장, 발제자인 강마야 연구위원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펼쳤다. 청중으로 참석한 농업인들도 △공정한 예산 집행과 중복 선정 방지 △자담 능력을 고려한 사업비 집행 방법 △중앙부처의 농업예산 비중 확대 등 그동안 농업보조금에 대해 농업인이 고민해온 의견을 질의하고 농정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7일 군수 집무실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국 각종 대회와 자격증 취득으로 쾌거를 달성한 여성회관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한정우 군수는 “각종 대회 입상을 통해 군을 빛낸 수강생들에게 감사하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회관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창녕군여성회관은 전국 6개 대회에서 수강생 51명이 수상했으며 5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화반에서는 5명의 입상자(김유정, 안현정, 성기진, 이순옥, 안연주)가 9개 부문에서 수상했고, 서예반은 10명의 입상자(조병호, 서판순, 김순희, 이형옥, 박춘자, 김명순, 성경숙, 이상옥, 최송연, 손순이)가 1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편 창녕군 여성회관은 ‘제39회 한국미술제’의 민화부문에서 초대작가상 1명(김유정), 은상 2명(안현정, 안연주), 동상 1명(박말둘), 특선 1명(홍성애)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7일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농업기술센터 부문과 농업기계안전교육 부문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과 경남농업기술원에서는 매년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중앙단위와 도 단위로 나눠 농촌지도사업에 대해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17개 분야별로 종합 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종합평가 우수기관부문은 기술보급사업, 농업인기술교육, 중앙․지방 간 협업 등 각 분야 우수성과를 도출한 기관을 선정하며 농업기계안전교육 부문은 농업생산기술의 향상과 경영개선 도모를 위한 농업기계화 및 안전교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한다. 한정우 군수는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한 것은 농업소득 1억원 시대 달성을 위해 농업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한 노력의 결과”라며 “내년에도 창녕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는 20일 시장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은 지난 1일부터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이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의 회비 모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임군빈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 최현정 관장, 대한적십자사 밀양지구협의회 신영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이 점점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적십자의 구호활동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참여해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온기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모금액은 긴급재난구호와 지역사회 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인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1년도 전국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센터는 올해 ‘지속가능한 혁신으로 만드는 홍천의 미래농업’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드론활용 병해충 예찰 방제단 운영, 전문 농업기술 교육을 위한 미래농업교육관 개관,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4건), 농업인조직체 가공플랜트 구축, 농기계임대사업 확대(6개소) 등을 추진했다. 특히 홍천군 농업·농촌 통합 발전 전략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성공 추진을 위한 혁신프로젝트추진단 T/F팀 운영은 괄목할 만한 성과가 기대된다. 박승영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와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농업·농촌 활성화 및 지속발전을 위해 내년에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현장애로기술 발굴 실적, 농촌진흥사업 관련 조직 확대, 예산 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녕군은 취업 취약계층에 근로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과 행복지기 청년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시장방역 사업, 행정 업무보조, 환경정화 등 77개 사업장에서 116명을 모집하며, ‘행복지기 청년사업’은 청년의 일자리 경험을 위해 읍․면 사무소 산업업무보조, 민원안내 등 50개 사업장에서 55명을 모집한다. 만 64세 이하 일반 사업 참여자는 주 26시간, 만 39세 이하 청년일자리사업은 1일 6시간 주 30시간 근무하게 되며 최저시급 9160원에 교통․간식비 5000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 지급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6개월이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청년사업장 만 39세 이하)로, 근로능력이 있으며 주소지가 창녕군으로 되어있는 군민이 신청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8일 마지막으로 열린 우포따오기 장터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단감명작’ 팀이 지난해부터 준비한 창녕단감을 활용한 와인을 선보이고 특판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0년부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액션그룹들이 ‘우포따오기 장터’를 지난 10월부터 (구)창녕축협 한우프라자(영산면 온천로 99)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했다. 창녕단감와인 ‘단감명작’은 부곡단감조합(대표 신형식)과 지역 주류제조업체 우포의아침(대표 박중협)이 창녕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으로 참여해 만든 것으로 목넘김이 부드럽고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에는 스파클링 단감와인, 단감주스, 슬러시, 단감즙 등 새로운 제품도 생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창녕축산액션그룹’이 준비한 드라이에이징 한우도 함께 선보였다. 드라이에이징 한우는 건식숙성 방식으로 고기의 부드러움과 특유의 감칠맛을 더해 단감와인과 조화를 이뤄 좋은 평을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열심히 준비한 창녕단감 와인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 앞으로 단감뿐만 아니라 지역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21일부터 양구근현대사박물관과 인문학박물관에서 나란히 전시회가 시작된다. 먼저, 기획전 ‘금강산으로 가는 길’이 이날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양구근현대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금강산 관광의 역사를 살펴보고, 양구와 금강산의 관계를 확인해 내금강 관광의 관문으로서의 양구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주제별로 내용을 달리해 구성됐다. ‘금강산 관광의 역사’를 주제로 한 전시공간에서는 조선시대 사료 속 금강산 관광에 대한 기록, 일제강점기의 금강산 관광 엽서와 기념품, 1990~2000년대 금강산 관광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금강산, 쉼’을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금강산 비경을 살펴보는 영상이 상영된다. ‘금강산으로 가는 길, 양구로’를 주제로 한 공간에서는 일제강점기 양구를 통한 금강산 육로관광, 양구와 금강산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사료, 양구군민의 금강산 관련 구술자료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인문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시&철학 위드 코로나 그림 특별전’이 이날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양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출품한 회화, 한국화, 일러스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구군은 강원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내년부터 담보력 및 일반 신용보증이 어려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 강원신용보증재단은 양구군이 특별출연하는 5억 원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내년부터 양구군이 추천하고 신규 보증지원이 가능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4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한다. 경영에 소요되는 경영안전자금에 대해 이뤄지는 특례보증 기간은 5년 이내이고, 요율은 연 0.8%로 고정되며, 신용평가는 생략된다. 보증액은 소상공인이 2천만 원 이하, 소기업은 1억 원 이하이며, 보증비율은 소상공인은 85%, 소기업은 90%이다. 상환은 일시상환 또는 분할상환 등 2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상환할 수 있다. 조인묵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례보증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일반보증에 비해 완화된 기준이 적용되는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천군이 내년 일자리사업에 사업비 126억원을 투입, 고용 안정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은 직접일자리사업에 32억원, 청년창업지원사업에 7억원, 고용장려금사업에 87억원 등 총 126억원(국비 7억원, 도비 49억원, 군비 7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및 경제 위기에 몰린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직접일자리사업은 디딤돌일자리사업 110개 사업장 180명, 행복일자리사업 3개 사업장 6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개 사업장 11명 등 총 19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사업을 시작하는 110개 사업장 175명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청년창업가 발굴 육성을 위해 설립된 홍천군 청년창업지원센터의 변화도 예상된다. 홍천군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그동안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했지만 내년부터는 벤쳐박스(주)가 수탁을 받아 새롭게 출발한다. 청년창업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정부지원사업 컨설팅 등을 통해 청년 창업가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창업아이템 개발 및 마케팅지원사업을 통해 7곳에 2,800만원을 지원했으며, 행정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