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백시는 2022년 장학금 관련 예산을 17억 7,820만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당초예산보다 7억 7,300만 원이 증액됐다. 중고등학생 장학금 2억 9,500만 원, 대학생 향토장학금 5억 5,000만 원, 새로운태백 장학금 4,200만 원, 미래인재 지원금 4,300만 원, 강원관광대학 특별장학금 7억 5,000만 원, 한국방송통신대 태백시학습관 지원 1,000만 원, 화상영어 수강료 지원 8,820만 원 이다. 시는 2022년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는 50만 원, 대학교 신입생 전원 생활장학금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고등학생은 학교를 통해 신청 받고, 대학생은 2022년 2월에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를 통해 선발 공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인재 양성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군은 소상공인의 방역패스 확인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방역패스 의무 적용시설에 QR 리더기를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 후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식당·카페 등으로 방역패스 적용시설이 확대되면서 대부분 영세사업자인 소상공인에게는 방역패스 확인이 또 하나의 일이 돼 가뜩이나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에 울상을 짓고 있다. 하동군의 방역패스 의무 적용시설은 식당카페,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PC방, 학원, 도서관 등 11개 업종 1152개소가 있다. 군은 이 시설에 대해 QR 리더기를 보급하는데 QR 리더기는 전자출입명부 작성에 최적화된 와이파이 전용 태블릿 PC로,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곳이어야 한다. 방역패스 확인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QR체크인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전자예방접종증명서 COOV앱, 종이예방접종증명서, 예방접종스티커 등이 있다. QR체크인을 이용할 경우에는 백신접종 확인과 출입명부 작성이 동시에 가능하며, 그 외는 안심콜 등 출입명부작성과 육안확인을 병행해야 한다. 군은 보급된 QR 리더기를 이용해 QR체크인을 많이 사용하면 소상공인과 이용자가 모두 편리해지므로 QR체크인 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삼척시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업무 누수 방지와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한시적 지원 인력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총 7명으로, ▲ 간호사 또는 임상병리사, 간호조무사 4명 ▲행정요원 3명 등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인 삼척시민으로 삼척시 조례‧규칙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단, 간호사 또는 임상병리사, 간호조무사 선발 분야의 경우는 면허 및 자격증을 소지한 자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휴일제외)이며, 응시원서와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삼척시보건소 3층 보건정책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삼척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내년 1월 6일 개별통보 할 예정이며, 관련 업무 경력자, 전산자격증 소지자, 운전가능자, 개인차량 소지자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4개월 간 코로나19 대응 행정지원과 코로나19 역학조사, 검체 채취 등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지원과 보건정책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부족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원주시가 강원도 주관 '2021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한 해 지방세 부과·징수 및 운영,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지방세 세무조사, 연찬회 입상 등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총 5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한 것으로, 원주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을 추진하고 원주시 이전·창업 기업에 대한 지방세 멘토링 서비스 등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인수 세무과장은 “납세자 편의를 위한 전 직원의 노력과 함께 성숙한 납세 의식을 갖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과 정확한 지방세 부과로 공평과세 확립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2022년부터는 종로구 전체 어린이집으로 영유아 언어발달을 도울 ‘소통마스크(입이 보이는 마스크)’가 제공된다. 종로구가 올해 9월과 10월, 추진했던 소통마스크 시범사업의 높은 만족도와 언론의 관심 등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서 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상은 종로구 어린이집 만 0~2세반 담임교사 및 장애아반 담임교사 약 400명이다. 이로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동의 학습발달 지연문제 해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문가에 따르면 영유아는 상대방의 입모양과 표정을 보고 감정에 공감하며 이를 기반으로 언어, 지적 능력은 물론 사회성까지도 발달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지속된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 시대의 영유아들은 이전 세대에 비해 언어 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종로구는 발달 시기에 맞는 맞춤형 보육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앞서 관내 어린이집 3개소 영아반 담임교사와 재원아동에게 소통마스크를 지급하게 됐다. 교직원은 소통마스크를 착용하고 보육 활동을 이끌었으며, 재원아동은 원하는 경우에만 투명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영아들이 교사의 입 모양이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문화재청의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 평가에서 ‘1908 서대문 형무소, 2021 세계와 접속하다'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전국 지자체가 올해 국비 지원을 받아 시행한 5개 분야(▲생생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 ▲전통산사문화재 ▲고택·종갓집 ▲문화재야행) 총 400개 사업 중 26개를 엄선해 시상했다. 이 가운데 구는 ‘생생문화재 사업’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독립의 별을 따라걷다’란 주제 아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재현한 연극과 역사 해설투어, 미니 콘서트, 헌화 꽃 만들기, 독립열사에게 편지 쓰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100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느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영천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내년에도 문화재청의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 지원 대상이 됐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대문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코로나19 제증명서 비대면 원격 발급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제증명서 비대면 원격 발급 시스템’은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온라인을 통해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발급 담당자가 휴대폰을 통해 증명서를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나 예방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 기확진자의 재감염 사례가 나타남에 따라 구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제증명서 비대면 원격 발급 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해제 후 발급받는 ‘격리해제확인서’와 자가격리자가 발급받을 수 있는 ‘입원·격리 통지서’다. 현재 PC버전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모바일 버전은 추후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비롯한 관내 주요 지하철역 및 버스 승강장 홍보 게시판 등을 통해 코로나19 제증명서 비대면 발급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증가로 관련 증명서 발급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작구는 지난 21일 지역 내 산학 클러스터 조성 및 창업기반 마련,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유치하기 위해 340억 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23일 전했다. 펀드 규모는 당초 목표 금액 200억 원을 훌쩍 상회한 340억 원 규모다. 구는 업무집행조합원(펀드운용사)으로 선정된 인터밸류파트너스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영석)와 동작구 스타트업·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및 산학 클러스터 조성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9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작구 출자금의 200% 이상 투자하는 의무투자비율 외에도 투자촉진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조합원으로는 한국모태펀드를 비롯해 ▲동작구 ▲성남산업진흥원 ▲금융기관 ▲일반 법인 ▲스타트업 대표 등이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동작구 출자금 10억 원의 200% 이상(20억 원 이상)은 관내 기업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해 지역 내 기업의 성장 및 지역 안착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 투자를 시작하고 스타트업이 기술개발에 집중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6년간 투자와 회수를 진행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앞으로 동작구 부동산 유관부서 소속 공무원들의 직무 관련 부동산의 취득이 금지된다. 동작구는 오는 30일부터 부동산 업무 관련부서 소속 공무원이 직무상 정보를 이용하여 부정하게 재산을 증식시키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서울특별시 동작구 공무원의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에 관한 지침’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지침은 지난 10월 시행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반영한 것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의혹이 공론화된 이후 직무 관련 정보로 부동산을 취득한 공직자들의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자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 중 하나이다. 구는 지난 10일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소관 업무와 담당 관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제도를 확정했다. 이번 지침에는 ▲부동산 취득 제한 부서 ▲제한 부동산의 범위 ▲제한 부동산 취득 확인 방법 ▲취득 공무원의 신고 방법 ▲위반 시 징계 방안 등이 담겨져 있다. 제한 부서와 대상자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였으며, 대상자를 부동산 유관부서 소속 공무원 외에도 배우자, 직계존비속까지 확대하여 내부 정보를 이용해 취득한 부동산으로 얻는 부당 이득을 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령시는 내달 4일까지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426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적모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문화새마을과장을 필두로 4개팀 19명으로 구성된 특별 방역 점검팀을 편성하고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교회 등 종교시설 246개소, 노래연습장 103개소, PC방 46개소, 오락실 31개소 등 총 426개소로 사적모임 인원제한 및 영업시간, 출입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종교시설은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 시 수용인원의 30%만 가능하며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70%까지 가능하다. 단, 취식 및 큰소리로 기도 등은 금지된다. 노래연습장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오락실 및 PC방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되며 오락실을 제외한 노래연습장과 PC방은 방역패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령시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200여 일 앞두고 23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보령 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각 실과장 및 보령축제관광재단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직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각 실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실시간으로 영상이 송출됐다. 강연은 보령머드의 우수성과 효능에 대한 공직자들의 정확한 인식과 적극적인 홍보로 다가오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 머드 심층 분석 결과에 따른 머드의 우수성 인식 제고’를 주제로 ㈜광고코리아 대표이자 서경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복미경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복 교수는 보령머드의 일반적인 특성 및 성분, 타지역 머드와의 비교, 보령머드를 이용한 아토피 질환 개선에 관한 연구 결과 등을 통해 보령 머드의 우수성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보령머드는 136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청정한 갯벌 환경에서 채취한 진흙으로, 지난 1998년 제1회 보령머드축제를 시작으로 24년간 이어져온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령시노래연습장사업자모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10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지난 2009년 설립한 보령시노래연습장사업자모임은 노래방을 운영하는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희망 나눔캠페인 성금을 기부해왔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제한 조치 등으로 노래방 이용객이 줄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선행은 계속됐다. 코로나 비상시국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20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종관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도 어렵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눠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온기로 보령시민의 행복이 배가 되길 희망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