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은평구는 서울시 ‘2021년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업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출자·출연 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업무에 기여한 공무원과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은평구는 올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받았다. 공익제보 대상행위와 제보자 보호 사항을 명확히 규정해 공익제보 활성화에서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7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공익제보자 등에 대한 보호 및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신고 및 부패행위 신고,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 부조리 신고로 세분화된 신고제도를 공익제보로 통합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제보자 보호와 보상 부분을 조례 제정으로 명확히 하고자 했다. 공익 침해와 부패행위로부터 구민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부패 없는 공직문화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2년도 원어민 외국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학생반(초등학교 3~6학년생 및 중학생)의 경우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39주간이다. 운영 강좌는 영어(7개반), 중국어(3개반), 스페인어(2개반), 아랍어(1개반), 프랑스어(1개반)으로 나뉜다. 성인반 1기는 2월 7일부터 5월 12일까지 13주간이다. 성인반 2·3기는 하반기까지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인반 강좌는 직장인을 고려해 일반(주간) 과정과 저녁 과정을 구분, 운영한다. 일반과정은 영어(6개반), 중국어(4개반), 일본어(3개반), 스페인어(2개반)이며 저녁과정은 영어(2개반), 중국어(1개반), 베트남어(1개반), 프랑스어(1개반)로 구성됐다. 총 7개 외국어 34개 반이다. 정원은 반별 10명 내외로 실용회화 중심 수업이 이뤄진다. 모집인원이 4명 미만이면 제2외국어 강좌는 폐강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1층 원어민 외국어교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강좌를 병행한다. 수강료는 주 3시간 수업 기준 6만원, 주 2시간 수업 4만원이다. 교재비는 별도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관악구가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위한 ‘2022학년도 초등학교 새내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의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 특강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관악‘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현직 초등학교 교사 방민희(서울 난우초) 선생님을 초청해 ’슬기로운 입학준비‘ 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내용은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입학 전 준비사항, 엄마표 학습 전략, 학교 생활 꿀팁은 물론 학부모의 역할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현직 교사가 교육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살려 진행되는 강의라 예비 학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설레고 궁금한 것들이 많을 것”이라며 “자녀 학교생활 적응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특강에 새내기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나눔의 손길마저 얼어붙은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변함없이 선행을 이어가는 이들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정진열 점장과 김정호 점장이다. 두 사람은 중구청 산하 기관인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수년간 빵과 케이크를 기부하고 있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부터 기부를 시작한 파리크라상 여의도2호점은 11년간 9억 3천만원 상당의 음식을, 파리바게뜨 신당대림점은 2014년부터 7년간 1억 6천만원 상당의 음식을 기부했다. 푸드뱅크는(Food Bank)는 생산·유통·판매·소비과정에서 발생하는 여유식품을 기탁 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식품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을 통칭한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된 음식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위치한 매장에 비치돼, 이곳을 찾는 저소득가구 등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올 한 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780여 명에게는 센터와 지역 봉사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정진열, 김정호 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1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올해 7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에서 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농산물 6차 산업화와 시스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산업형 일자리 전환을 일자리정책 핵심전략으로 선정한 점이 호평을 받아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또한 군은 ‘2021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며, 이 부문에서 9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공영관리제를 시행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유기농산업을 집중 육성한 점과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하게 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괴산군은 2021년 산림일자리 창출분야에서 ‘숲과 나무를 가꾸는 직업 아보리스트’를 통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보리스트 : 등목기술을 이용해 직접 나무를 관리하는 수목관리전문가) 군은 지난해부터 수목관리전문가 교육을 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23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남성공직자 성평등 육아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여성재단 주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육아작가 박현규 강사를 초빙해 ‘아이 키우는 아빠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남성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생후 1개월 ~ 만 10세까지의 아이를 둔 남성 공직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빠가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 육아법과 집콕놀이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평소에도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아빠 공직자들에게 양성평등한 자녀교육법을 소개하고 더불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자녀와 가까워지는 놀이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생활과 밀접한 양성평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내년 6월까지 농기계임대료 50%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농촌의 노동력 부족 현상 등 농업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군은 임대사업소를 통해 11월말 기준 총 4225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6700만원의 감면 효과를 거뒀다. 현재 보은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68종 816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종에 따라 정부 농업기계 임대료 기준 대비 농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한 5000원에서 105000원까지 농업인이 부담하면 된다. 단, 정부 임대료 기준보다 임대료가 낮은 일부 농기계에 대해서는 현 임대료를 적용한다. 홍은표 소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신규농기계 구입 등 농업인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환경과 복지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구는 2009년부터 송파나눔발전소를 운영해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통한 운영수익을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비영리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와 공동으로 전남 고흥에 1호, 경북 의성에 2호, 송파구 관내 자원순환공원에 3호 및 4호를 건립했다. 2020년 7월부터는 구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건립한 5호기를 송파구 신천빗물펌프장에서 운영 중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으로 환경도 살리고, 에너지취약계층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 “올해도 운영수익금으로 관내 에너지빈곤층 27가구에 1천2백만 원 상당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에 세탁기 9대, 냉장고 11대, 전기밥솥 7대를 맞춤형으로 전달했다. 전기밥솥을 지원 받은 유 모씨는 “초등학교 6학년 아들에게 차가운 밥을 먹여왔는데 이제는 매일 따뜻한 밥을 먹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구는 올해 송파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총 2억3천여만 원을 들여 ▲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의 '악기 교육 아카데미 수료식'을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 사업은 악기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에게 기증받은 악기를 나눠주고 음악 교육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 총 16명의 음악꿈나무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은 미래의 클래식 주역인 청소년들의 음악재능을 키워주고 악기 배움의 문턱을 낮추고자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악기 나눔을 받은 청소년 45명 중 악기를 배운 적이 없는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의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악기교육 아카데미 참여 기회를 제공하였다. ‘서초음악꿈나무 악기교육 아카데미’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심산기념문화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은 기초/초급반으로 나누어 수강생 수준에 맞는 현악 앙상블 커리큘럼으로 총 11차시로 구성하였으며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 ‘서초교향악단’ 연주자들이 직접 청소년들을 교육했다. 특히 악기의 종류 및 파트별 역할, 악보 보는 법 등 이론수업과 더불어 고향의 봄, 아리랑 등 대중적이고 친숙한 연주곡들의 연주법을 배워보는 실기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5일부터 단독주택과 상가지역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면 시행은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으로 연말부터 변화하는 분리수거 체계에 따라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을 기존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까지 확대·적용하는 것이다. 이에 오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투명페트병과 비닐만 각각 분리해 배출해야 하며, 그 외 재활용품은 목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에 배출해야 한다. (토요일은 전 품목 배출 불가) 구는 전면 시행 이후 구민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구 홈페이지와 SNS, 구정소식지,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집중적인 홍보와 함께 계도기간을 운영, 이후 위반 재활용품에 대해서는 미수거와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분리배출 방법은 간단하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 제거 후 찌그러트린 후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하고, 비닐은 이물질 제거 후 부피를 줄여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이물질이 묻은 비닐은 재활용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고, 모든 재활용품은 검은 봉투가 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제301회 진천군의회 정례회에서 금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6,861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6,730억원 대비 1.94%인 131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지난해 최종예산 6,197억 원보다 10.7%가 늘었으며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2,103억 원이 늘어 44.1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 주요 세입재원으로는 △지방세수입 22억원 △세외수입 23억원 △지방교부세 11억 4천만원 △조정교부금 6억 6천만원 △국도비보조금 20억원 △보전수입등 및 내부거래 48억원 등이다. 주요 세출편성 내용으로는 △광혜원 개방형 체육관 건립 22억 4천만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대지보상 19억원 △양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7억 5천만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15억 3천만원 △양백2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2억원 △한천 탐방로 조성사업 10억원 등이다. 이종혁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3회 추경예산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시급한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했다”며 “금년도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됨은 물론 내년도에도 계속해서 주요현안사업들이 계획대로 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에 뽑히며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해당 평가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발전과정과 성과향상 내용을 분석해 우수기관을 가려내고 있다. 평가 항목으로는 △기술보급사업 종합 만족도 △조직․예산 △디지털 농업기술확산 및 현장애로기술 해소 △과학영농시설 운영 △농산물가공 상품화 △재해대응 △전문역량개발 실적 등 9개 지표로 농업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디지털 농업기술확산 분야와 농산물 가공상품화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기존 대면 중심으로 운영하던 농업기술보급 과정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으로 신속히 전환해 시기별 농업기술정보와 소식을 소식지로 매월 발간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200건 이상의 카드뉴스, 동영상 등의 농업 정보 컨텐츠를 제작해 군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농산물 가공상품화 분야에서는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을 통해 155명의 가공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실질적인 농산가공창업이 가능하도록 시제품 개발을 돕고 대표 상품을 창출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