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자판기처럼 생긴 기계에 사용한 캔과 페트병을 넣으면 현금으로 바꿔주는 ‘순환자원 회수로봇’이 나눔문화 확산 등 다양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3월 평화동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온평’에 순환자원 회수로봇인 ‘네프론’이 설치되면서 폐페트병을 회수하는 거점이 된 것은 물론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나눔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네프론’은 인공지능(AI)으로 재활용 폐기물을 인식·분류해 캔, 페트병을 회수하는 재활용품 회수 자판기 로봇으로, 사용한 캔과 페트병을 개당 10원씩 현금으로 바꿔준다.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난달 말까지 누적인원 732명이 이용해 5개월간 3.7톤의 캔과 페트병을 수거했으며, 현금으로 182만1000원을 바꿔준 것으로 집계됐다. 네프론은 ‘쓰레기도 돈’이라는 사람들의 인식을 전환해 자원 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재활용이 하나로 문화로 자리잡는 데 공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면서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네프론에 대한 주민들의 이용이 늘어 매일 2회에 걸쳐 회수된 캔과 페트병을 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온라인 성묘와 비대면으로 안부인사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것을 호소했다. 14일 강 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하길 기원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코로나19로인해 올해 추석 역시 가족, 친지들이 한데 모여 얼굴을 마주하는 것조차 쉽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계위협을 받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활동제약으로 설 무대가 사라진 지역 예술인과 실직 등의 고용 위기를 겪는 이웃들이 처한 현실은 너무 냉혹한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예전과는 다른 상황을 감수하고 새로운 미래를 희망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 시장은 “현재 군산은 백신 예방접종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1차는 추석 전 70%를 돌파하고 2차는 50%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신 접종에 협조한 시민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비록 몸은 잠시 떨어져 있을지라도 마음만은 풍성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천군이 강원도 최초로 모든 군민에게 3차 군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홍천군 3차 군민 재난지원금은 현재 지급되고 있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달리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씩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으로, 신청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을 준용, 개인별 신청과 지급이 원칙이다. 미성년자의 경우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하면 세대주에 지급된다. 3차 군민 재난지원금은 11월 중 홍천사랑카드 또는 홍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세부 지침을 수립,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필요한 재원 14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행되지 못한 예산의 구조조정과 이전재원확보 등을 통해 795억원을 증액 편성한 총 7,834억원 규모의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20회 홍천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원안대로 가결, 3차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코로나19 피해는 모든 군민들께서 겪고 있는 만큼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지급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천군이 전국을 대표하는‘대홍복숭아’의 산지임을 알리기 위한 명품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농촌진흥청의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군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9월 15일 밝혔다.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은 전국 2곳을 선정해 5억원씩 2년간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홍천군은 ‘전국 유일 품종 홍천 대홍복숭아 브랜드화 기반조성’ 사업으로 공모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서 올해 2월에도 한강유역청의 한강수계기금 사업에 ‘홍천 로컬프루트 종합관리센터 건립’으로 공모, 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초기 과원 관리부터 유통구조까지 ONE 시스템을 구축,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하게 과실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전국 유일 품종인 홍천 대홍복숭아는 2006년 민간육종 1호 품종으로 등록해 2006년 국립종자원의 우수 품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고유의 새콤달콤한 13 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품종으로 겉과 속이 빨간 특징을 갖고 있다. 홍천 대홍복숭아는 36ha의 면적에서 11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10a에서 2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해시의회 도시재생연구회는 지난 14일, 시의회 의정관에서 ‘김해시 도시재생사업 자립 및 지속적인 운영관리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해시 도시재생사업의 자립 및 지속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지역주민 특성에 부합하는 주민참여방안 발굴과 다양한 사례조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운영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회장 정준호 의원, 김희성 의원, 주정영 의원, 김명희 의원, 김진규 의원, 박은희 의원, 최동석 의원, 배병돌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시의원과 연구 용역을 맡은 지역정책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해시 도시재생사업 현황 및 주민참여 현황, 도시재생 주민참여 선진사례 조사, 도시재생사업 자립화 및 운영관리 방안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중고보고를 맡은 사단법인 지역정책연구원 김대성 대표는 “그동안 도시재생 사업의 주민참여 부분이 강조되고 있으나, 민간참여자 및 지역주민의 수익과 연결되지 못하고 중간지원조직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에 한계가 있다” 며 “자립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서는 사업추진 단계별 주민참여 상황을 점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달성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3일에서 17일까지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보훈가족 및 소외계층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을 실시한다. 특히 김문오 달성군수는 14일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시설 생활자와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는 멀리, 정서적 거리는 가까이”를 실천하기 위해 시설 위문 개소를 줄이고, 종사자 및 이용자들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하여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달성군은 사회복지생활시설 41개소 1,366명, 지역아동센터 30개소 881명에 실생활에 필요한 백미, 라면, 김 등 생필품을 지원하며 조손가정, 가정위탁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2,500여 가구에게 온누리 상품권과 저소득 보훈가족 427가구에게는 생필품세트를 전달한다. 9개 읍·면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비대면으로 위문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위문가구에 긴급 위기상황이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달성군은 합동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통해 인근 지자체와 협업하여 상생하는 동반성장을 계기를 마련한다. 달성군은 고령군, 달서구와 연계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기존의 참꽃투어 일부 노선을 3개월 간 변경해 고령군과 달서구를 경유할 수 있는 '달2고' 코스의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달2고' 투어는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비슬산,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과 함께 고령군과 달서구의 관광지를 함께 경유할 수 있는 코스이다. 달성군을 비롯한 3개의 지자체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사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최대 수용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안심콜 및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투어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지역 관광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 함께 관광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상생과 화합 속 미래지향적 관계 정립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내 38개 직업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각 학교 취업지원실에 인공지능(AI) 모의면접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시채용으로 변화하는 인재 채용 방식에 맞춰 직업계고의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AI기반 채용지원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모의 면접 시스템 설치 형태는 취업지원실 등 취업 관련 실습실의 개방된 공간에 설치하는 개방형과 학교 내 유휴 공간에 별도의 박스형 부스를 설치하는 독립형이 있다. 이와 더불어 고졸 취업 희망 학생 자격증 취득비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대졸자보다 상대적으로 취업 여건이 어려운 직업계고 취업 준비 학생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인당 50만 원의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의면접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은 취업처의 대면 면접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면접 몰입감을 가질 수 있으며, 동시에 면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향후 영상면접 데이터에 기반한 역량 및 진로적성 검사 등 개인 맞춤형 채용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5일 합덕제철고, 서산중앙고를 방문하여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학생들은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도내 19개 직업계고에서 104명의 학생이 37개 직종에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난 4월에 개최된 충남기능경기대회에서 3위 이내로 입상한 선수들이다. 코로나19로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방과 후 시간과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훈련에 전념해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는 일념으로 훈련에 정진한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대회가 열리는 날까지 안전과 건강관리에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지도해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충남에서 개최됨에 따라 경기장 준비, 기능훈련실습실 환경 개선, 학생 휴게시설 확대 등을 위해 내년에 약 3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성군이 도로의 기능유지와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20일까지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어 응급 복구를 실시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재점검을 거쳐 도로 재포장, 도로사면 등 보수공사를 시행하고 도로 기능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기간 동안 군도 19개 노선 155.7km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 448.8km에 대해 포장 포트홀, 도로면의 평탄성 확보, 주요 구조물 및 배수시설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교량・터널 등 각종 시설물의 기능 확보, 낙석과 산사태 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도로사면, 도로표지 등 도로안전시설을 중점 정비할 방침이다. 또한 도로 주변 생태계를 교란하는 야생식물 및 각종 잡초 등 제거와 도로변 쓰레기 근절 및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특별관리하고 특히 겨울철 대설을 대비해 염화칼슘, 제설모래 등 제설자재의 비축상태 및 장비관리실태 등을 사전 점검하여 설해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정비를 실시하여 도로의 기능 및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성주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군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방역 및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하고 실천에 돌입하였다. 추석 특별 방역 중점과제는 ▲ 추석연휴 전·후 취약지역 및 다중이용시설 집중방역 소독 ▲ 차질 없는 의료관리체계 구축·운영 ▲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 해외 입국자 등 자가격리자 대응반 운영 등이다. 먼저 추석연휴 전·후 취약지역 및 다중이용시설 집중방역 소독으로 주요관광지(성밖숲 등), 다중이용시설(버스 승·하차장등), 취약지역 등을 기존보다 강화하여 방역 소독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에서는 방역 소독 등 방역관리체계를 유지하며, 추석연휴에 이용객이 많은 식당, 카페, 유흥시설 방역수칙준수 지도점검을 지속 실시 할 예정이다. 성주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신속한 진단검사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연휴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1일 8명, 총 40여명)하여 선별진료소 근무뿐만 아니라 대량의 환자 발생상황까지 대비하고 있다. 의료관리체계를 빈틈이 없도록 구축하기 위해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의료기관(성주무강병원)을 운영하고, 추석연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문화적으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생명과 공존의 문화도시 성주”라는 비전 아래 성주군은 2019년 제2차 예비문화도시 선정 이후 법정 문화도시가 되기 위하여 다양한 문화도시 예비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금일 14일 성주군의회 제258회 임시회에서 성주군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드디어 가결되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각종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는 문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것이다. 오늘 조례 통과는, 작년 조례 부결 당시 의회에서 제안하였던 성주군 규모에 맞는 예산액 조정과 다양한 분야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누릴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을 적극 수용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성주문화도시추진단은 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문화도시 조성사업비를 당초 14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수정하는 한편,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이를 통해 많은 사회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로 2021년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문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