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영양지역 학원 및 교습소 전체(17개소)에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장기적인 거리두기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경 교육장은 “이번 물품 지원이 학원, 교습소의 방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 지침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영양군 학원연합회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우리 학원과 교습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원 내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영양군 내 학원과 교습소 전체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역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은 지역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세종전통시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추석 차례 용품 및 선물 등을 구매했다. 특히 의원들은 시장 내 점포를 돌아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태환 의장은 “이번 추석에도 지역의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과 상생하는 소비운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쾌적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발표된 방역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서구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인천아시아드&검암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정상 운영하며 코로나19 대응에 고삐를 죈다. 서구는 코로나19 대응을 주축으로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것과 동시에 연휴가 시작되는 18일부터 23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연휴에도 진단검사, 역학조사, 방역활동 등 코로나19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상황반을 구성해 24시간 상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연휴 기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오후 6시(방역 및 점심시간 오후 1시~3시)에 운영하며, 인천아시아드 및 검암역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문을 연다. 아울러 구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등 지역 내 주요 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리성묘’ ‘분산성묘’ ‘마음으로 성묘’를 권장하며 추석 연휴 기간 법인(단체)묘지 시설은 개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서구가 17일 ‘함께 만드는 긍정의 힘, 회복탄력 도시 인천 서구’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구는 12월 예정된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여정에 박차를 가하며 문화 가치를 피워내는데 일치단결한다는 방침이다. 본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난해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문을 연 서구의 문화 가치를 올해 말 법정 문화도시 선정으로 한껏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함께 만드는 긍정의 힘, 회복탄력 도시 인천 서구’이란 이름 아래 열리는 이번 선포식은 인천 서구가 주민이 중심인 지속가능한 문화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이다. 서구 어디서나, 걸어서 15분 거리에서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즐기고 나누는 공간인 100개소가 넘는 문화충전소에 대한 정보도 널리 공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 중인 문화도시 사업을 널리 알리는 것과 동시에 회복탄력 도시 선정을 위한 각계각층 주민들의 열정과 의지를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선포식 프로그램은 ▲회복탄력 도시를 알리는 ‘샌드아트’ 영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4일 인천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경연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이음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기관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손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한 이번 캠페인은 경연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실시됐다. 운전자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및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전 수칙을, 어린이에게는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함으로써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서구 관계자는 “교통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의 2021년 대기 분야 숙련도시험에서 전국 최고 점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 분야 시험분석기관 숙련도시험은 ‘환경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를 국가에서 인정해주는 정도관리제도의 핵심 분야다. 통과하지 못하면 공식적인 시험·분석 결과를 생산할 수 없으므로 해당 분야 기관기능을 잃게 된다. 법정기관인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물론 측정대행업체와 오염도검사기관 등 1천500여 시험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올해는 굴뚝 시료채취 과정, 숙련도, 결과 도출 등을 실제 사업장 굴뚝 현장에서 평가했다. 박종수 원장은 “숙련도 평가로 확인된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도내 사업장의 지속적인 환경관리 및 측정대행업체 기술지원에 나서는 등 전남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악취 등 8개 분야 숙련도평가를 통해 기관의 분석능력을 확인하고 있다. 도내 환경측정대행업체, 공공하수처리장 등의 시험능력 강화를 위한 연찬회나 순회교육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e-브리핑을 통해 ‘환태평양시대 신해양,관광,환경 수도 전남’ 비전 실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성장동력’을 핵심 키워드로, 8대 추진전략 32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지역발전과제 24개, 제도개선과제 8개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내년 20대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자에게 제안해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꼭 채택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과제로 수도권 경제수도, 충청권 행정수도에 이은 국가 3대 축으로 ‘신해양·관광·환경 수도’ 건설과 함께 광주, 경남, 부산, 울산을 잇는 ‘남해안 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 구축을 제시했다. 전남의 미래를 이끌 새 성장동력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 선도 기반 구축을 위한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허브, 그린수소 에너지 섬, 인공태양공학연구소 등 4개 과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 개최, 다도해 갯벌습지정원 조성,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태계 등 3개 과제를 선정했다. 또 ▲첨단전략산업 고도화를 위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남해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김영록 도지사 주재 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영세 자영업자와 취약계층 등을 위한 코로나19 긴급 민생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김 지사는 브리핑에서 “이번 자체 긴급 민생지원금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는 여전히 부족하지만 경영 위기를 겪는 분들과 특별히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한가위를 맞아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타 지역에서 방문한 가족, 친지, 지인과의 만남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예산 204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정부 지원에서 배제됐거나 피해가 심각한 분야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영세 자영업자 경영회복 지원, 농·축·수산물 등 소비 촉진, 취약계층 생계지원, 방역물품 지원 등 상생을 위한 긴급 돌봄 등이다. 급격한 매출 감소로 폐업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회복을 위한 대책으로, 승객 감소 등 경영난에 처한 시외버스 5개 사, 농어촌버스 45개 사에 총 60억 원을, 장기간 국내외 여행 제한으로 폐업 위기에 처한 도내 여행업체 560개소에 200만 원씩 총 11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임신부·어린이 및 어르신 57만 명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령별 접종 일정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8세는 현재 접종 진행 중이고,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9~13세는 14일부터, 70~74세는 18일부터, 65~69세는 21일부터 차례로 진행한다. 특히 생후 6개월~8세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한다. 임신부의 경우 주수와 관계없이 접종을 권장한다. 시군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관 방문 시 무료 접종자 확인을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65세 이상은 ‘사전예약시스템’이나 ‘시군 콜센터’를 통해 예방접종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10~11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한창 진행 중임을 감안해 대상자를 분산하고 접종 쏠림현상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인플루엔자는 접종 2주 후 항체가 형성돼 6개월 지속 효과가 있으며,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인플루엔자는 감기와 달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의령군은 14일, 15일 양일간 의령군청 소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전문가를 초청해 1대1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성평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28개 주요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성별영향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분석평가서 작성내용을 전문가와 함께 검토했다. 성별, 계층별 사업수혜 불균형 등에 개선사항은 사업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주요사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 수립 시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해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개축 대상학교 중 철회를 희망하는 경우, 사업추진을 보류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개별 학교별로 의견 수렴 등의 숙의 과정을 거치게 한 후 학교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 검토를 실시하여 철회 여부 등을 최종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미 철회를 요청한 9개교에 대해서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하되, 건물 안전등급이 C등급 이하인 건물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안전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미 철회를 신청한 학교 외에 추가로 철회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개별 학교가 학부모 투표나 학교운영위원회 등 자율적 의견수렴과 숙의과정을 거쳐 철회 요청을 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개별 학교별로 ‘숙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학교의 결정을 존중하되, 학교 시설물에 대하여 안전성을 검토한 후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학교 구성원 간의 숙의 과정을 거쳐 사업철회를 요청한 학교 중 안전등급이 C등급 이하인 학교는 외부 전문가 등이 포함된 ‘교육시설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 결과에 따라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결함 등을 정밀히 확인할 수 있는 ‘정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나주시가 지역 치매환자의 행복한 명절 나기를 위한 맞춤형 선물을 준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 집중대상군 100명, 일반대상군 500명을 선정해 이들의 영양 균형과 재활을 돕는 건강바구니와 기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집중대상군에 전달된 건강바구니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국과 죽, 김 등 즉석 식품 5종으로 구성됐다. 기억꾸러미는 필사노트·민화그리기·지폐퍼즐·색연필·마사지봉 등 치매 어르신의 잔존기능 유지와 여가 생활을 돕는 인지재활 5종 세트로 꾸려졌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이웃들과 만남의 횟수가 줄어 적적할 때가 많았는데 특별한 명절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다”고 웃음을 지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명절 연휴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선물꾸러미와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과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치매관리 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60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쉼터 및 가족교실, 치매예방 교실, 맞춤형사례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