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해시를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지로 도약하게 해줄 광역도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사업들이 적극행정에 각종 장애요인을 털어내고 탄력을 받고 있다. 27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허성곤 시장 취임 이후 막대한 예산이 수반돼 지연되기 십상인 도로개설사업별로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 결과 지지부진했던 사업들이 김해를 주개최지로 경남에서 전국체전이 열릴 2024년까지는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3.55㎞) 개설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오랜 기간 지연된 만큼 거액의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했으나 재설계를 통한 사업비 증액 최소화로 연내 공사 발주를 예상하고 있다. 2004년 3월 착공한 이 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2012년 1단계 구간(안막IC~화명IC, 부산시 시행) 완료 이후 나머지 2단계 구간(초정IC~안막IC, 김해시 시행) 착공이 요원했으나 2017년부터 재설계에 착수해 램프선형·교량형식 변경 등으로 최소 800억원 이상 늘어날 사업비를 430억원 수준으로 조정해 현재 기획재정부 등과 총사업비 변경 협의 중이며 시는 변경 승인을 받는 대로 공사를 발주해 2024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사회서비스 육성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과 16일 다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모교육&가족 체험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산청지역자활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다자녀돌봄 활동가 5명의 지도아래 다자녀가구 자녀 30여 명이 송편 만들기 등 음식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또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영양 급간식 지원을 위해 식자재꾸러미 지원사업도 진행했다. 특히 꾸러미를 만드는데 사용된 고추, 대추, 도라지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직접 재배해 의미를 더했다. 산청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문화체험활동 지원과 육아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의 심리, 정서발달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해시는 직원 대상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운 직원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2주간 본청 1층 심리상담실 해온에서 ‘찾아가는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간이정신진단검사, 자율신경계검사, 마인드인검사와 더불어 본인이 희망하면 집중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8월부터 전문심리상담업체에 직원 심리 상담을 위탁하여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외부센터를 찾아가거나 센터에서 시청을 방문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매주 수요일은 시청 상담실에서 직원이 원하는 시간대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상담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산청군은 지역 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이 90%(26일 기준)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6일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가운데 90%인 2만9002명에게 총 72억505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급수단별로는 전체의 55%가 신용·체크카드, 2%는 산청사랑상품권(모바일), 43%는 선불카드로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산청군의 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인구 대비 약 94%인 3만2486명이다. 산청군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조기 예산 확보에 힘썼다. 그 결과 대부분의 국민지원금이 추석 전 지급돼 지역민들이 원활히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국민지원금은 오는 10월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인 경우 1인 당 25만원을 지원 받는다. 지역 내 산청사랑상품권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으며 12월31일까지 쓰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국민지원금 신청은 물론 사용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해 지역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시길 당부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산청군은 ‘제13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가요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가요제 결과 대상의 영예는 ‘님이여’를 부른 박현일씨가 차지했다. 또 금상에는 정명빈씨, 은상 이군천씨, 동상 이다영씨, 장려상 이하린씨, 인기상에는 김도현양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은 지난 2007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이후 매년 대포숲 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무관중으로 개최하게 됐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0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수급자 본인의 소득·재산이 생계급여 선정기준(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을 충족하는 경우 부양의무자 유무에 관계없이 생계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소득(연 1억, 세전)·고재산(9억)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계속 적용하게 된다. 기존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급여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 가구원의 1촌 직계혈족(부모·자녀)의 소득재산 수준도 함께 고려하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해 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생계급여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에 직접적인 혜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상담 및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신원교 교수가 상피성 난소암 환자에서 유전자변이 치료제인 제줄라(zezula; Niraparib, PARPi)의 실제 적용 연구 논문이 SCIE 국제학술지인 ‘안티캔서 리서치’(Anticancer research, 논문 인용지수 2.3)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9월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신원교 교수(1저자)를 비롯해 국립암센터 박상윤 교수(교신저자), 삼성서울병원 김병기 교수(공동저자)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상피성 난소암(Epithelial ovarian cancer)은 발견 시점이 대부분 3기 이후의 말기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암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고 증상 발현 땐 이미 3기 이후일 가능성이 크다. 더욱이 최적의 수술과 항암치료를 시행하더라도 5년 이내에 재발할 확률이 60%가 넘는 위험한 부인암으로 꼽힌다. 다만, 최근에는 상피성 난소암 환자 중에서 BRCA(브라카) 유전자변이가 있는 환자들에게 ‘PARP inhibitor’(파프 억제제)라는 표적 치료를 시행하면 재발률을 절반 이하로 낮출 수 있어 큰 희망이 되고 있다. 신원교 교수가 연구한 ‘Niraparib’(Zez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가 매년 60%에 육박한 공무원 합격률을 기록하면서 ‘공직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도립대 토지행정학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65명의 학생들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구체적으로 2019년 23명, 2020년 23명, 올해 19명(재학생 10명) 등이다. 토지행정학과 2학년 정원이 40명인 점을 고려하면 매년 60%가량이 공직에 진출하고 있는 셈이다. 토지행정학과는 학과 개설 이래 총 187명(9월 기준)을 공직자로 배출했는데, 정부부처부터 광역‧기초단체 등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처럼 토지행정학과가 공직 명문으로 등극하게 된 이유는 맞춤형 교육을 실천한 덕분이다. 실제 지적산업기사 특강을 비롯해 공무원 특강, 전문가초청 특강 등을 진행하며 공직진출 노하우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적세미나와 스마트국토엑스포, 드론콘퍼런스, 공간정보콘퍼런스 등 현장 교육을 통해 전공 역량을 함께 강화해 왔다. 앞으로 국가에서 추진하는 지적재조사 관련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선발할 계획이어서 공직 진출의 기회는 더욱 커질 것으로 토지행정학과는 내다봤다. 김용찬 총장은 “우리대학 토지행정학과는 첨단실무교육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월27일부터 10월15일까지 3주간 사하구 지역 5개 유관기관과 함께 ‘2021년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렴문화제는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하구청·사하경찰서·사하도서관·사하소방서·유아교육진흥원 등이 함께 참여해 각 유관기관별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6개 유관기관에서 지역주민과 소속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보드판에 청렴 6대 덕목(공정ㆍ약속ㆍ배려ㆍ책임ㆍ절제ㆍ정직) 단어를 색깔 스티커를 활용해 완성하는 청렴포퍼먼스를 펼친다. 또, 2019~2021년 서부교육지원청의 참소리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 16점을 행사 참여 유관기관을 차례로 돌며 전시회도 갖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청렴문화제 활동 우수사례를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15일 행사 참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콘텐츠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성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청렴문화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문화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 교류 활성화와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직원과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반부패·청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공공재정환수법 등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소통하고 존중하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주양순 드림코칭교육연구센터 대표가 퀴즈와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공공재정환수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 갑질 근절 등에 대한 주요내용도 강의한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져 신뢰받는 남부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이 최만린 작가의 1주기를 맞아 그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전시를 오는 12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만린미술관의 실제 정원을 권영랑 정원예술가가 최만린 오마주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하여, 그의 예술 세계를 자연으로 확장했다. 최만린 작가가 평생 가꾸어온 예술이라는 정원에 찾아 온 다섯 번째 계절에 즈음하여, 각 계절에 만들어진 주요 작품 '이브 65-8', '현', '태 79-22', '0 94-2' 등과 아카이브 자료, 한승훈 작가의 추모 영상 '∞ 순환' 등을 통해 최만린 작가를 만나는 기회를 마련했다. 추모 전시와 함께 최근 기증받은 작품 중 일부를 공개하는 오픈 수장고 '신소장품전: 비움으로 채워지다'와 최만린 작가가 사랑했던 것들을 자료로 보여주는 오픈 아카이브 '최만린이 사랑한 것들'도 진행된다. 또한, 최만린 작가의 기일이 있는 11월 22일에는 추모음악회 '기억'과 함께 추모식이 열릴 예정이다. 전시와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 누리집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슬기로운 건강생활’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이를 활용한 ‘슬기로운 건강생활 도전’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주관하는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학생 비만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등교제한, 체육활동 위축 등으로 소아청소년의 비만 진료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체내의 지방이 정상 수치보다 많이 쌓인 것으로 단지 살이 찌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염증을 만들어 혈관을 병들게 하고 심장, 뇌, 간, 장 등 온갖 장기를 병들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적절한 신체활동을 권장하고 건강한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대책을 마련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4월부터 6월 말까지 현직 초·중·고등학교의 보건·체육·영양교사 11명이 개발위원으로 참여해 하루 건강실천과제, 건강한 식생활, 비만의 영향, 실내 신체 운동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슬기로운 건강생활’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이 자료는 학교와 가정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되어, 이론적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