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동 주민들이 양림동 대표 먹거리인 피칸 호두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마을책방 운영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사회적 협동조합 만들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양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적 협동조합 발기인을 비롯해 김병내 구청장과 지방의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계자 등 30여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양림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열렸다. 양림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동 이용시설로 만든 주민어울림센터와 펭귄마을 및 공예특화거리 인근에 조성한 마을책방 공간을 활용, 수익 창출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경제형 공익적 공동체이다. 우선 양림동 주민들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을 사업팀을 구성했으며, 주민어울림센터 2층에 피칸 호두빵 제조 및 유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20~30대 청년과 관광객, 가족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용 및 간식용 피칸 호두빵을 제조‧판매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피칸 호두빵 판매 영업망 확대를 위한 직원 고용 용도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다양한 책을 만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남구는 27일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 중인 학생들을 남구 장학생으로 공개 선발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남구장학회에 따르면 제25회 남구 장학생 선발을 위한 서류 접수가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15명과 대학생 31명, 학교 밖 청소년 3명 등 49명이며, 일반 장학생과 행복나눔 장학생, 특별 장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4개 선발 유형에 따라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장학금 신청 학생 또는 학부모가 남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하며, 일반 장학생의 경우 올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고등학교 1학기 성적이 전과목 평균 5등급 이내(대학생 1학기 평균학점 2.75 이상)이어야 한다. 행복나눔 장학생 등 타 유형에 대한 선발 기준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재단법인 남구장학회는 서류 심사 및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29일에 최종 선발자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남구 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50만원, 대학생 100만원이 지원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합천군은 25일 초계면 일원 골목길에'민관경 협력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으로 2030 청년자원봉사단(회장 최재황) 20여 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벽화작업은 ‘골목을 웃게 하는 꽃’이라는 주제로 초계면 초계리 100번지 일원 골목길 50m, 총 6개 벽면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아름답고 다채로운 꽃을 그려 기존에 어둡고 무거운 골목길이 화사하게 탈바꿈했다. 본 사업은 합천군, 합천경찰서, 민간자원봉사단체가 협력하여 여성안심구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불안감 감소 및 안전체감도 증대를 위하여 매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2030 포레스트 청년봉사단은 관내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지역 내에서 청년들이 정착하고 집결할 수 있는 청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내 젊은층 인구감소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고 볼 수 있다. 최재황 봉사단 회장은 “벽화그리기 작업으로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고 오고가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관내 20~30대 청년들의 활동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합천 내에 청년 바람이 일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청도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자와 장애인의 편의를 위하여 지난 13일부터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대상자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이다. 신청 방법은 ▶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전화 요청 ▶ 읍면 직원이 가정방문, 신청서 접수 ▶ 국민지원금 지급준비 완료 통보 ▶ 읍면직원이 재방문·지급(선불카드) 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거동이 가능한 가구원이 있는 경우 찾아가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며, 고령자·장애인 등이 거주시설에 입소한 경우에는 해당 시설장이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받고자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거동 불편 등으로 신청이 어려운 분들까지 꼼꼼히 챙겨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겠으며, 상생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청도군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군청 제1회의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17개 부서에 대한 “2022년 군정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예년보다 빠르게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지역 발전을 위해 2022년도 업무계획,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 위주로 논의할 예정이며, 국‧관‧과‧소장 및 각 담당들이 모두 참여하여 내년도 본예산 편성 전 세부계획을 사전에 논의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공약, 100대 사업, 2030 비전전략, 현안사업 등 추진중인 군정 주요 역점사업들을 총괄 확인‧점검하여 민선7기 4년차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여, 코로나19 지속화로 고통받는 군민들의 일상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9월 현재 공모사업 22건의 사업비 1,234억원을 확보하여 전년도 대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국회에 상정중인 일반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정부의 새로운 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청도군 신발전전략 수립으로 군민이 살맛나는 새로운 2022년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27일 영상회의로 진행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이번 한주가 방역관리에 매우 중요한 시기로 선제적 진단검사와 백신 접종률을 높여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군수는 추석 연휴 여파에 따른 전국적 4차 유행 재확산 관련해 “우리 군 또한 집단감염 발생 사례 이후로 일 확진자가 최고를 기록하고 있고 지금의 확산세를 잡지 못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이 불가피할 정도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우려하며, “추가 감염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역학조사와 자가격리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선제적 검사를 받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백신 1차 미접종자의 사전예약률이 저조(2.7%)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달 말까지 예약 마감된다”며, “미접종자, 외국인의 예약률을 높일 수 있도록 마을방송과 외국인 고용 기업체, 직업소개소 등을 통해 집중 홍보 해 달라”고 주문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해서도 조 군수는 “현재 신청률이 92%로 읍면에서 오프라인 접수를 진행하고 있는데, 거동이 불편한 노인 분들과 장애인 등을 위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는“내수면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 품종이며, 매운탕용으로 인기가 높은 동자개 어린고기 15만마리(전장 5cm이상)를 오는 9월28부터 30일까지 도내 3개 시‧군 서식적지에 5만마리씩 방류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일정으로 9월 28일 14시, 영월군 옹정리 선암마을 인근 평창강 유역에 동자개 종자 5만 마리를 방류하며, 이후 화천군(9월29일), 횡성군(9월30일)에 각각 5만 마리씩 방류하게 된다. 이번에 방류하는 동자개는 쏘가리, 뱀장어와 함께 민물고기를 대표하는 어종으로 대중들에게는‘빠가사리’로 더 알려져 있으며, 매운탕으로 이용 시 지방 함량이 적고 탄력있는 식감과 고단백의 영양성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품종이다. 그동안 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동자개 종자 375만 마리를 방류한바 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4년간)는 동자개 방류사업의 효율성 및 경제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하여“동자개 방류효과조사 사업”을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위탁하여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도내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을 위하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도는 2021년 지역사회 공헌 및 기부문화 조성에 공적이 많은 도민,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해 지역 내 화합 및 상생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10회 강원도 사회공헌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사회공헌장 후보자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8일까지 시‧군,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장 등 추천을 받아 그간 현지실사를 거쳐 2021년 9월 15일 강원도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도는 2021년 10월 29일 도청 제2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제10회 강원도 사회공헌장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도 사회공헌장은 희망나눔, 사랑나눔, 행복나눔 3개 부문으로 부문별 개인․단체 총6건으로 시상하게 된다. 강원도 사회공헌장 시상식은 매년 사회복지대회 행사와 함께 개최되었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별도로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다. '강원도 사회공헌장'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0명의 수상자(단체포함)를 배출한 지역사회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10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도는 “강원도 사회공헌장은 권위가 있는 상으로 수상자들에게 도민의 마음을 모아 축하드리며, 아울러 그동안 헌신적으로 지역사회 나눔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6일에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푸드뱅크 미설치 지역인 영양군과 복지대상자 기부식품 등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뱅크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7일 전했다. 푸드뱅크 사업은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물적 나눔 제도로 기업뿐만 아니라 가정과 식당 등에서도 남은 음식 또는 유통 기한이 가까워져 판매하기 힘든 음식, 1+1 행사로 받은 여유 식품, 너무 많이 사서 다 먹을 수 없는 음식 등 적은 양의 음식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받은 음식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음식이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전달된다. 기부가능 품목은 가공식품과 장류, 식용유, 음료류, 신선식품(육가공류), 농산물, 제빵류, 생활용품류(세제휴지, 수건, 기저귀, 위생용)등이며 푸드뱅크로 기부 시 기부식품 등 영수증을 발급받아 최대 100%까지 세제(개인기부자는 불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길동 민간위원장은“맛나는 영양을 만들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나눔인 음식을 기부하고 사랑을 나누는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태안소방서는 순환기계 질환과 급성 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10일까지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선정하고 운영한다. 이번 홍보는 심뇌혈관질환 사망과 급성 심장정지 발생 사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초기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고자 진행된다. 응급처치 홍보의 주요 내용은 ▲119 신고방법 등 고령자 사고유형에 따른 안전한 생활교육 ▲전광판 활용 영상 및 문자 송출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카드 뉴스 게시 ▲어르신 대상 응급처치법교육 ▲비대면 소방안전 교육 등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이번 집중 홍보기간을 통해 군민들이 순환계 질환을 비롯한 심폐소생술 그리고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제 29회 흥부제가 코로나 여파로 축소 개최될 예정이다. 흥부제전위원회는 최근 춘향문화예술회관(소공연장)에서 제29회 흥부제 기본계획을 안건으로 회의를 갖고 이 자리에서 제29회 흥부제를 흥부고유제와 흥부대박길 걷기 행사 2개 프로그램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흥부제는 남원의 대표 가을축제로 흥부놀부를 테마로 한 각종 공연과 체험 중심의 축제로서 매년 10월경 개최됐다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대폭 축소되면서 올해도 축소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흥부제전위원회는 지난해 아영에서 진행된 통합 흥부고유제를 올해는 인월에서 10월 14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특별히 올 흥부제에서는 2020년도에 조성된 흥부대박길을 알리기 위해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30일간 흥부대박길 걷기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흥부대박길 걷기행사는 흥부대박길 코스 중 인월 성산마을부터 자래마을까지 약 5.75km 코스를 걷는 행사로 워크온 앱을 통해 자율적으로 흥부대박길을 걷고 인증사진 등을 등록한 대상자 중 추첨하여 남원을 홍보할수 있는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흥부제전위원회 이동식 위원장은 “여느 때와 같은 흥부제의 특성을 반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북도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남원시는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과 함께 지역에서 탄소중립 관련 교육과 다양한 현장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섰다. 남원시와 추진단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 행복센터에서 지역에너지 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교육생 모집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교육 신청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지리산 마을대학 신활력 현장전문활동가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과 관련하여 단순한 이론 공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너지 강사 양성과정 수료자들이 남원시의 실제적인 탄소중립 실천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나기를 기대하며 개설했다. 교육생으로는 기후위기 극복이나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고 지역에서 관련 활동을 하고 싶은 남원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의는 대면으로 펼쳐지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영상강의 등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과정은 크게 ▲기후위기 문제인식 ▲삶의 전환과 실천과제 ▲환경교육 방법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기후위기 문제인식은 지구온난화와 석유·석탄에너지, 환경오염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