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원주시는 최근 문화재청에서 강원감영 선화당 포함, 조선시대 관아건물 8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원주 강원감영 선화당은 조선시대 강원도 감영의 정당(正堂)으로서 중앙에서 파견된 관찰사가 정무를 보던 곳이다. 1667년 중건된 이후 현재까지 주요 목조가구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감영 구성의 핵심적인 공간인 진입 공간의 위계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은 선화당과 포정루가 유일하다. 원주 선화당의 평면 구조 등은 다른 지역 감영의 선화당과 계통을 같이 하는 보편성을 보이나, 조선 후기 남부 6도 감영의 선화당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할 뿐만 아니라 중수와 개건 및 도시적 변화가 있었음에도 같은 위치에 실물 그대로 전승되고 있어 차별적인 의의가 있다. 문화재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 지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선정하는 ‘날씨경영 우수기관’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관 선정 제도는 기상청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예방 및 기상정보의 활용성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기상정보를 경영에 적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거나 손실을 저감한 기관에 대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현장심사 및 선정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그동안 공단은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기상재해 0건을 달성하였으며 날씨경영 정보화 시스템 구축·운영으로 시설물 활용을 극대화 하여 매출 증대, 온실가스 감축,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계용준 이사장은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재해예방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날씨경영 고도화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11월 정부에서 추진하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을 독서문화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최소한 독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속에 열람실(07:00~22:00), 자료실(09:00~20:00), 교육프로그램, 스마트도서관 등을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위드코로나로의 방역정책 전환을 맞아 11월 어린이・청소년, 학부모,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청소년프로그램(15개)으로는, ‘북스타트 데이’(36개월 이상)(강서도서관, 11.8.), ‘우리 아이 첫 독서학교’(6~7세)(아현분관, 11.30.), ‘골목골목 찾아가는 이야기 할머니 공연 수업’(6~7세)(강동도서관, 11.20.~11.27.),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DAY’(7세 이상)(종로도서관, 12.4.), ‘도서관 DAY 북아트 표현놀이’(7세 이상)(송파도서관, 11.6.), ‘신나는 토요체험학교: 새활용 공예’(초1~3)(영등포평생학습관, 11.20.), ‘호기심 토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원주시는 원주사랑카드 유통량 증가 추세에 맞춰 11월부터 개인별 월 할인구매 한도를 8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존 월 40만 원이었던 구매 한도를 8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9월 한 달간 38억 6천만 원이 판매된 데 이어 10월에는 월 판매 예정 금액 20억 원이 불과 12일 만에 소진됐다. 이에 연말까지 할인판매를 진행하기 위해 남은 두 달 동안 원주사랑카드 월 발행 한도를 20억 원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현재 원주사랑카드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충전)해 관내 1만 2천 2백여 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적극적인 호응으로 원주사랑카드가 짧은 시간 내에 편리한 결제 수단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며, “구매 한도 하향 조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원주사랑상품권의 총발행 규모는 137억 5천만 원이며, 11월까지 110억 1천만 원이 판매됐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원주시는 가뭄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부 및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한 ‘나눔 지하수’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눔 지하수’ 사업은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공공관정 실태조사 및 노후 관정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가뭄 시 사용 가능한 수원을 확보하는 국가 물 복지사업이다. 원주지역에서는 500여 곳의 공공관정(마을상수도, 농업용 관정, 민방위 급수시설 등)을 점검해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론면·신림면·지정면·흥업면 소재 4개 관정을 대상으로 공내 청소, 모터펌프 등 양수시설 교체, 장옥 개·보수, 상부 보호공 및 비상 급수전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평소 오래된 지하수 시설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오염에 노출돼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수질오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원(총 524㎥/일)을 확보하고, 가뭄 등 재난 상황에도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박거하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민들의 물 걱정을 덜고 비상시 용수 공급 능력도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절기 상강(霜降)이 지나고, 보성군 벌교읍 벌교천 생태공원에는 국화향이 가득하다. 벌교천에 무르익는 갈대와 더불어 아름답게 피어오른 국화향으로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황인홍 무주군수가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에너지 고효율 기기를 적용하는 등 집수리 가이드라인을 수립, 중장기적 재생사업에 대한 차별화된 무주형 도시재생 사업 구상을 밝혔다. 27일 창원 마산 해양신도시에서 열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 공유와 도시재생 4.0 정책 의제 공론화를 위한 도지재생 정책포럼(산업박람회)에서다. 이날 정책포럼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현준 사장,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 도시재생협치포럼 송경용 상임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황 군수는 “앞으로의 정책에 소도시에서 도시재생을 지속할 수 있도록 소도시형 도시재생 정책을 마련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만의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도시가 활력을 찾고 지역 스스로 필요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재정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집수리에 대한 번거로움과 자부담 비용지출의 어려움 등으로 집수리를 할 수 없는 세대를 대상으로 군 자체적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자체 지방비 지원 및 기타 재원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특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27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손실보상을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 대상은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성실하게 이행해 경영상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으로 읍면 유흥 단란주점,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이 대상이다. 8월 20일부터 3단계 행정명령 처분을 받은 무풍면만 직접판매홍보관과 목욕탕, 수영장이 추가된다. 보상금 신청은 손실보상 누리집을 통해 2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다음달 3일부터 민원봉사과 2층, 및 읍면 산업팀 창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 등 서류를 지참, 민원봉사과 2층 및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손실보상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중소벤처기업부 심의를 거쳐 보상금이 지급되는 절차다. 손실보상금액은 지난 2019년 대비 2021년 동월 일평균 매출 감소액에 지난 2019년 영업이익률과 인건비·임차료 비중의 합을 곱하고, 방역조치 이행일수와 보정률을 곱해 중기부에서 산정한다. 분기별 보상금의 상한액은 1억 원이며 하한액은 10만 원이다. 산정된 손실보상액에 동의하지 않거나 국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26일 14시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열리는 ‘왕실도자, 색을 입히다 - 분청사기와 왕실도자 특별교류전’의 개막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개막식은 김인규 국립고궁박물관장, 김연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등 50여명의 내·외빈 관람객이 참석하는 가운데 코로나 19를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됐다. 송귀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특별교류전의 성공적인 개최로 ‘도자문화의 메카, 고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송영현 군의장은 축사를 통해 “분청사기와의 비교전시를 통해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며 아름다운 유산의 가치와 그 안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교류전은 분청사기와 함께 조선 왕실에서 사용되었던 도자기, 왕실의 세계 각국 도자기 사용 등을 소개하면서 근대 국가로 개혁하려는 왕실의 노력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전시로, 지난해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新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에서 선보인 전시품 중 일부로, 조선과 프랑스의 수교를 기념하여 고종에게 선물한 '백자 채색 살라미나(Salami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고등학생의 학습 결손 해소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고등학교 1, 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상담을 실시한다. 이는 '2021년 경남 교육회복 종합방안'의 일환이며, 학생과 상담교원 간 1:1 온・오프라인 맞춤형 학습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과 학업 자신감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장기간의 원격수업 등으로 학습 결손이 발생한 학생과 학업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습 동기 부여를 받고자 하는 학생 중에서 학습 상담 신청을 받아 지난달 420여 명을 선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학습법, 과목별 학습 상담, 심리・정서, 진로・진학 등을 진행하며, 희망하는 상담 분야와 방법을 미리 조사하여 효과적인 상담이 이뤄지도록 준비했다. 상담교원은 중등 수석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고교 교과지도・진로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 91명으로 구성하였으며, 학생 희망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학교 내 교사 또는 다른 학교 교사와의 연계를 완료했다. 도교육청은 내실있는 학생 상담을 위해 상담교원에게 교육부에서 개발한 ‘학습 상담 지침서 및 사례집’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연제구는 지난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연제구 제3호 다함께돌봄센터 ‘해맞이 아이꿈터’ 개소식을 10월 22일 개최했다. 거제4동 해맞이둥지 2층에 설치된 ‘해맞이아이꿈터’는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숙제지도, 놀이, 간식 등 방과 후 시간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및 저학년이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이성문 구청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다양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저출산 문제 극복은 물론이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연제를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제도적으로 안정된 보육 돌봄을 받아오다 초등학교 입학후 맞벌이 가정의 큰 고충사항인 초등 저학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2018년 '다함께돌봄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2019년 다함께돌봄 1호점 ‘우리아이꿈터’를 시작으로 매년 한 곳씩 운영을 확대 중이며, 이날 3호점 ‘해맞이아이꿈터’ 개소에 이어 내년 초에는 4호점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성주군은 우리음식연구회원 20명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좋은 건강약선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지역특화식품 및 향토음식자원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과정으로 8가지 약선요리와 약선 밀키트 실습도 병행하게 된다. 음식이 에너지원에서 예방약품의 관점으로 변화하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일상속에서 면역과 치유의 증진을 위한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성주군에서도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차별화된 식생활을 통한 건강증진, 나아가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성주군도 약선음식 전문가를 양성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관광, 외식산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