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속초시는 물 자립도시 완성을 위해 추진 중에 있는 '속초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사업대상지 외 블록구축공사를 추진한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28,237백만원을 투입하여 속초시 전역에 37개 상수관망 블록시스템을 구축하여 누수혐의점을 조기에 포착·수리하고 누수탐사 및 관망정비를 통하여 사업대상지 내 유수율(사용량/공급량)을 85% 까지 제고, 일5,000㎥의 물을 절약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하여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회 추진하는‘사업대상지 외 블록구축공사’는 올해 초부터 시행중인 사업대상지(조훈외과사거리 ~ 시외버스터미널) 블록구축공사 구간을 제외한 속초시전역에 블록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으로‘광명주유소~공설오거리’(11월),‘광명주유소~현대2차@’(12월),‘시티프라디움@~늘푸른@’(‘22.1월)를 포함하여 22년 5월까지 완료 할 계획이며 공사구간에 따라 시행계획이 다소 변동될 수 있다. 속초시는 교통 혼잡구간인 "씨티프라디움@ ~ 공설오거리" 도로구간에 상수관로 매설이 계획되어있는 만큼 출·퇴근시간 공사지양 및 공사기간 단축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나, 본 사업은 물자립도시 완성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11월 2일 부터 11월 28일까지 2021년 지역작가 초대전 “속초, 색(色)을 담다”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설이현지 화실 회원 작품 25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수채화와 유화 등으로 속초의 풍경과 정물 등을 표현하여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수채화는 물론 유화와 연필 소묘 등 다양한 회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현지 화실 회원들은 세상의 풍경과 일상의 모습, 식물 등을 따뜻한 이미지로 그려내기 위해 성실과 열정으로 노력한 결과를 전시회를 통해 나타내고자 한다. 사계절을 모두 느끼며 알게 된 자연의 색상을 선보이게 될‘속초, 色을 담다’ 전시회는 회원들의 꾸준한 작품 활동의 결과를 속초시민은 물론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속초시가 시립합창단 비상임 신규 단원을 강원도 내 거주자로 지역제한을 완화하여 11월 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비상임 일반단원 총 14명이며, 세부 파트별로는 소프라노 1명, 알토 1명, 테너 7명, 베이스 5명이다. 전형방법은 실기와 면접이고, 실기는 자유곡 1곡과 필요 시 음역테스트도 병행되며 면접은 실기전형 실시 후 진행된다. 단원은 성악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2021. 10. 27.) 강원도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주 2회(월·화) 매 2시간(19:00 ~ 21:00) 이상 정기연습 및 시에서 실시하는 각종 공연을 위한 특별연습과 공연에 참여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접수방법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와 함께 11월 8일까지 시청 본관 3층 문화체육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등기)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재모집을 통해 속초시 거주자뿐만 아니라 도내에 거주하는 분들까지 응시할 수 있도록 지역제한을 완화하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동해시는 '동해천곡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021년 제4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과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사업 시행 전 그 사업의 필요성과 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총사업비 200억원 이상 신규 투자사업을 추진하려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지만 지방비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동해천곡 고령자복지주택은 총사업비 513억여원으로, 천곡동 산6번지 일원에 고령자 맞춤형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된 영구임대와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 등 402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2023년 말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되었고, 조만간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국토교통부 사업승인이 나면 내년 봄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의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추진되는 국책사업으로 공동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협업하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오늘(11월 1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12명까지 확대,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해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폭 변경됐다. 동해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이번달 1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단계적 일상 회복(1차 개편)’에 따른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 지침에 따라 서민경제 애로 및 방역적 위험도 등을 고려해 3단계에 걸쳐 진행될 방침이다. 1단계에 조치에 따라 사적모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2명까지 허용되고, 유흥시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의 시간제한이 해제된다. 단, 식당·카페에서는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가능하며, 유흥시설·콜라텍·무도장 등은 24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다. 일부 고위험시설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가 도입되면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은 접종 완료자 및 PCR 음성자 등만 이용 가능하다. 이들 시설들은 1차 개편 후, 시설의 감염사례 등 안전성을 평가해 2차 개편 후 위험도 낮은 시설부터 대상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행사·집회는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0명 미만 행사는 허용하되, 100명 이상 대규모 행사는 접종완료자 등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동해시 평생학습관은 이번달 2일부터 한글교실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됐었다. 한글교실은 △읽고 쓰고 셈하기 등 기초학습 △창의적 체험활동 △금융·교통·건강 일상생활 문해교육 등으로 기초학력 향상 교육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교육한다. 시는 희망하는 경로당 등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가자는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하며, 마스크 항시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어려운 형편과 개인사정으로 배움의 시기를 놓쳐 한글을 배우지 못한 비문해자들이 배움을 통해 인생의 기쁨과 새로운 삶을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2개반과 찾아가는 한글교실 4개소를 운영,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생도 2회에 걸쳐 배출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5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5일까지 44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되는 행정사무 감사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감사가 진행되며,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영록 도지사와 장석웅 교육감으로부터 2022년도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을 들은 후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착수한다. 아울러, 2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진권 의원이 ‘우주항공산업 주도적 추진 기관 신설’을, 강문성 의원이 ‘정부의 COP28 유치 양보 결정 유감 표명’을, 문행주 의원이 ‘김대중 평화회의 후속과제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도 있을 예정이다. 조옥현 전남도의회 대변인은 “이번 정례회는 2021년도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당초 계획했던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되었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경찰서 직원들의 법적 마인드 함양과 법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휘관 주관 ‘법무 실무 토론’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무 토론은 사법연수원(37기) 출신으로 해양경찰청 법무팀장과 수사과장 등을 역임한 완도해경 서장이 형법‧형소법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발제한 다음, 현행범 체포와 공무집행방해 등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적용해 직원들과 상호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완도해경은 올해 발생한 3,600톤급 화물선 침몰사건 관련 피의자 선사대표 구속과 음주운항 적발 사례 등을 복기하며 지휘관과 직원들이 함께 법무 역량을 강화시키며 교학상장(敎學相長)해 나갈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법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전문성을 제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정확한 법과 규정에 근거해 임무를 수행하는해양경찰관이 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을 도울 수 있는 심리·정서지원 자료집을 제작해 도내 초·중·고 전체 학교에 배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문기관과 연계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정서 불안을 치유하고, 정신건강과 마음회복을 돕기 위한 자료집 ‘J-Map’을 제작해 오는 11월초까지 일선 학교에 배포키로 했다고 1일(월) 밝혔다. 이 자료집에는 △ 위기학생 치료전담기관 △ 심리상담 및 치료프로그램 운영기관 △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 전라남도 사회안정망 등 치료기관 뿐 아니라, 학교 현장의 다양한 위기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종합적 정보가 담겼다. 22개 시·군의 유관기관과 교육지원청 협력기관 등을 토대로 신뢰할 수 있는 기관들을 자료집에 수록하고, 각 기관 운영상황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설명했다.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들은 이 자료집에 수록된 기관을 통해 적절한 도움을 받고, 전문가들이 개입함으로써 학교의 부담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남교육청은 기관 이용에 따른 치료비와 상담비를 지원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비용 부담 측면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영암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제14회 공직자 독서경진대회”를 연다. 이번에 열리는 독서경진대회는 공직사회독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현대사회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되었다. 제14회 공직자 독서경진대회는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독서감상문에 대한 참가자 신청접수를 받으며, 11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독서감상문 심사를 거쳐 11월 24일 수상자를 발표한 후 12월 정례 조회 시 시상하게 된다. 각 부서별로 2명 이상이 참여하게 되며, 심사기준은 내용이해, 창작성, 완성도, 표현력, 맞춤법 기준으로 심사한다. 우수작품은 제25회 영암군 독서왕 선발대회 우수작 작품집으로 수록될 예정이다. 도서는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선정한 ‘2021 올해의 책’ 대상으로 독후감을 공모하며 독후감 원고분량은 A4용지 3~4매 이내, 글씨크기 14P로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으로 선정해 수상하며 부상으로 영암사랑 상품권이 각각 증정된다. 한편 영암군 관계자는 “공직자 독서경진대회를 통해 책 읽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소통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연계 전시로 동아시아 수묵의 명작을 만나는 “수묵을 그리는 사이” 전시를 오는 2022년 2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하정웅 선생이 기증한 한국과 북한, 중국, 일본의 수묵화와 이우환 작품 등 3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기존에 선보였던 서양 현대미술 작품과 다른, 동아시아의 수묵화로 하정웅 기증품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 동양화단에서 활동을 하다가 월북한 정종여(1914-1984) 작품이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중국과 평양 근교를 그린 두 점의 풍경화 작품은 월북 후 작가의 화풍 변화를 알 수 있어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그리고 북한을 대표하는 수묵 화가인 강신범(1944-2005), 문화춘(1938- ), 정창모(1931-2010)가 그린 개성과 금강산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중국 현대 수묵화 대가인 류융밍(刘永明, 1945- ), 친링윈(秦岭云, 1914-2008), 구나이핑(顾乃平, 1944- ), 궈이충(郭怡孮, 1940- )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중국의 수묵화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는 류융밍이 능숙한 선염법으로 그린 계림풍경은 하정웅 기증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원주시는 최근 문화재청에서 강원감영 선화당 포함, 조선시대 관아건물 8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원주 강원감영 선화당은 조선시대 강원도 감영의 정당(正堂)으로서 중앙에서 파견된 관찰사가 정무를 보던 곳이다. 1667년 중건된 이후 현재까지 주요 목조가구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감영 구성의 핵심적인 공간인 진입 공간의 위계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은 선화당과 포정루가 유일하다. 원주 선화당의 평면 구조 등은 다른 지역 감영의 선화당과 계통을 같이 하는 보편성을 보이나, 조선 후기 남부 6도 감영의 선화당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할 뿐만 아니라 중수와 개건 및 도시적 변화가 있었음에도 같은 위치에 실물 그대로 전승되고 있어 차별적인 의의가 있다. 문화재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 지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