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서구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된 방역조치(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의 손실보상 지원을 위해 오는 3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 오프라인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손실보상 접수대상 소상공인 업종은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포함), 헌팅포차, 홀덤펍, 노래(코인)연습장, 식당,(무인)카페, 목욕장업(사우나 포함), 직접판매홍보관, 실내체육시설(2,3그룹), 실내체육시설(수영장)이 해당된다. 손실보상액은 업체의 일평균 손실액, 방역 조치 이행 기간, 보정률(80%) 등을 고려해 산정되고, 분기별로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온라인 접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접수를 시작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서구 내 대상업체는 오는 3일부터 광주 서구청 2층 손실보상 오프라인 접수처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공통서류는 신분증, 1개월 이내의 사업자등록증(사업자등록증명원)이며 대리신청이나 업종에 따라 추가되는 서류가 있으니 ,방문하기 전에 문의가 필요하다. 손실보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손실보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6일 월곡동 청소년 문화의 집 ‘야호센터’에서 진로교육 ‘공공시민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한다. ‘공공시민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무한한 가능성과 주체적 시민성을 지향하는 광산구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올 한 해 10개의 초중고 학교 688명이 참여했다. 공유회에서는 공공시민 프로젝트로 추진했던 결과물의 전시와 생태‧음식‧IT‧미디어‧디자인 5개 분야 교육체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생태‧음식시민을 통해 자원순환, 지역 먹거리 체험을, IT‧미디어‧디자인시민을 통해 3D펜 및 아나운서, 목공 교육 등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입체적 진로체험을 위해 강사의 경험과 삶의 가치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책’ 코너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ODA(오다) 가다’가 운영하는 손 씻기 위생교육과 소원나무(꿈트리) 적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유회는 11~17세의 청소년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총 100명 대상으로, 광산구평생학습포털 및 이메일, 전화 접수 모두 가능하다. 한편, 광산구는 광주광역시교육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0월 29일 서구문화센터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제1회 온택트 주민자치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각 동별로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 활동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하여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마을활동 자료를 사전에 계획성 있게 축적·관리해가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되었다. 지난 9월 27일부터 3주간 1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각 동의 자치활동 우수사례를 담은 10분 이내의 영상물을 접수받은 결과, 18개 동 모두가 참여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0개 영상을 놓고, 18개동 주민자치위원들로 구성된 66명의 일반 청중단이 이날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서대석 서구청장과 김태영 서구의회 의장이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일반 청중단 평가 점수를 각각 50%씩 합산하여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장장 120분간의 열띤 경쟁 끝에 영예의 대상은 시상금 3백만원과 함께 풍암동 주민자치회로 돌아갔다. 풍암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발표된 제20회 전국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0월 28일 2021년도 지속가능발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 발표했다. 서구가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지속가능발전 인식확산 및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동영상 ‧ 만화 ‧ 포스터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연인간의 헤어짐으로 비유한 작품명 “우리 이제 헤어져”가 동영상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만화 ‧ 포스터 부문에서는 일상 속 작은 실천 하나가 지속가능발전으로 가는 첫 발걸음이 된다는 내용을 만화로 표현한 작품명 “S(SEOGU)-SDGs”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입상작에 대해 11월 정례회의 시 시상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들은 구청 SNS 채널과 홈페이지,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사진, 영상,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11월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별관 아이사랑 책놀이터에서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경주지회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이달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11시에 영·유아와 부모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림책 읽기 활동은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과 이제 막 책을 접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좋은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은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찾아와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남구는 1일 “관내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월동에 위치한 남구 다목적체육관에 스마트도서관 4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 4호점 조성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 U-도서관 구축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남구 다목적체육관 1층 출입구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남구는 총 사업비 1억4,2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종류의 책 570여권을 비치하고, 무인도서 대출반납기 등 관련 물품을 구입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남구 다목적체육관에 스마트도서관 4호점을 마련한 이유는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진월동 관내에 365일 내내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또 향후 다목적체육관 인근에 진월복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가 조성되기 때문에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청‧장년층 및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는 가족단위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스마트도서관 4호점 조성 공사는 이달 중순까지 진행되며, 11월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적인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남구는 12월 10일 개최 예정인 ‘2021년 무장애 남구 인권대회’를 앞두고, 권리 주장을 통해 세상을 향한 당당한 외침을 말하고자 하는 장애인 연설가를 공개 모집한다. 1일 남구와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에 따르면 ‘2021년 무장애 남구 인권대회’가 오는 12월 10일 무장애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 당사자의 인권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 향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예선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오는 5일까지 대회 참가 신청서 및 권리주장 대회를 통해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원고와 함께 인권대회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 홈페이지 커뮤니티 코너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발표 원고의 분량은 5분 이내이다. 남구와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은 발표 원고의 내용을 심사해 본선에 진출할 연설가 7명을 선발하며, 본대회 우승자 및 최우수상 수상자 등에게는 각각 30만원과 2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주시 지역화폐 ‘경주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액의 10%를 캐쉬백으로 돌려주는 제도가 소비자들의 역외 지출을 줄이는 대신 역내 지출을 높였기 때문인데, 무엇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경주페이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만 1년 4개월이 지난 현재 총 발행액 규모는 1440억원, 가입자 수는 7만 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또 최근 3개월 간 사용내역을 살펴봤더니 △일반음식점이 29%로 가장 많이 사용됐으며,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 소매점이 21.6% △주유소가 14% △병의원과 약국이 9.4% 순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학원 △휴게음식점 등 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많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 연령별로는 △40대가 29% △50대가 25% △30대가 18%를 사용하며 주로 사회 활동이 활발한 30~50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60대 이상 연령층도 전체금액의 15%로 나타나 고령층에서도 경주페이 사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증가세에 경주시는 올해 인센티브 상한액을 설과 추석명절이 있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29일 경주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제42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과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 World Blind Union)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선포했다.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 주관한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장, 이동협 시의회문화행정위원장, 배진석·박차양 도의원, 김동해 시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흰지팡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12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로패를 받은 김옥근 회원은 94세의 고령으로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8년 동안 모은 630만원을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후원한 따뜻한 미담의 주인공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자립과 재활교육을 위한 예산을 늘리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각장애인들이 따뜻한 관심과 지원 속에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등록장애인 1만 6638명 중 시각장애인은 1587명으로 9.5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안군 마이산에 있는 금당사가 소장한 강진 무위사 감역교지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세조의 공식적인 교지문서인 ‘강진 무위사 감역교지’를 포함해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문서·서적·불상·불화 등 7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강진 무위사 감역교지는 1457년(세조 3) 음력 8월 10일 국왕이 강진 무위사의 잡역을 면제하도록 명령을 내린 국가의 공식적인 교지 문서이다. 세조 연간 불교시책의 일환으로, 1457년 불교 관련 조목을 제정해 예조(禮曹)에 하교하였고, 같은 해 7~8월 동안 주요 사찰에 잡역을 면제 또는 축소하는 내용의 교지를 발급하였다. 당시 발급된 감역교지로 원문서가 전해지는 것은 무위사 교지를 포함해 ‘예천 용문사 감역교지’, ‘능성 쌍봉사 감역교지’, ‘천안 광덕사 감역교지’가 있으며 이 3건은 모두 보물로 지정되었다. 강진 무위사 감역교지는 절첩본 형태로 개장하였으며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세조의 어압(御押 : 임금의 수결을 새긴 도장)과 ‘시명지모(施命之寶 : 조선시대에 책봉이나 벼슬을 내릴 때 사용한 도장)’의 어보가 명확하게 남아있는 조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안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안을 본격 시행한다. 운영 기간 4주와 평가 기간 2주를 포함, 6주 간격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생업시설부터 완화하고 대규모 행사를 허용하며 사적모임 제한을 단계적으로 해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한 단계 개편 주기가 끝날 때마다 예방접종의 완료율과 의료체계의 여력ㆍ중증환자와 사망자 발생 추이ㆍ유행규모 등이 안정적인지를 판단해 다음 단계 개편 전환이 결정될 예정이다. 먼저, 민생 경제와 생업시설의 어려움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는 11월 1일부터 6주동안 적용될 1차 개편부터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다만, 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시설의 경우 2차례에 걸쳐 해제되고 밀폐된 환경과 침방울 배출이 많고 마스크 착용이 사실상 어려운 특성으로 위험도가 높은 유흥시설ㆍ 노래연습장ㆍ실내 체육시설ㆍ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에는 한시적으로 접종 증명 음성확인제(방역패스)를 도입한다. 일상에서 식사의 필수성을 고려할 때 미접종자의 이용을 차단하기 어려운 식당과 카페는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고, 미접종자의 이용 규모를 4명으로 제한해 위험도를 최대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안군이 운영하는 건강걷기 마을 순회교육의 반응이 뜨겁다. 군은 10월 22일~11월 12일까지 11개 읍·면 38개 마을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걷기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걷기교육은 걷기 지도 전문강사 2명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올바른 자세와 건강걷기 방법, 하지 근력운동 등을 내용으로 건강걷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걷기는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비만을 개선하여 고혈압․당뇨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감소와 정신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하루 30분이상 매일 걷기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코로나로 인해 저하된 신체활동량을 증가시켜 면역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 진안군은 이번 걷기 순회교육을 통해 지역의 걷기 인식을 널리 확산하고, 마을단위 걷기동아리로 운영되도록 유도하여 주민들의 건강걷기 실천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현재 마을단위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1530 워크온 걷기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 건강걷기 실천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