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읍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정읍의 희망과 도약을 다짐하는 ‘제27회 정읍시민의 날’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시는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27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 희망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게 진행됐으며,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정읍See’를 통해 생중계됐다. 기념식은 내빈소개와 시민의 장 수여식, 기념사, 축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읍시민의 장 수여식에서는 문화장에 조택수(73)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이사장, 새마을장에 한석홍(69) 초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산업장에 박정옥(63) 황토현다원 대표가 수상했다. 또 공익장에 유영준(56) 참좋은교회 담임목사, 애향장에 장기철(62) ㈜다원시스 상임고문, 효열장에 조영희(53) ㈜우성공업 주임, 명예시민의 장에 홍철호(63) ㈜플러스원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시민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읍시가 지난 10월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지막으로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곳이다. 75세 이상 고령자를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7개월 동안 1차 27,127명, 2차 27,589명에 대해 백신을 접종해 접종 완료율 80% 이상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예방접종센터는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접종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했다.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등 60명의 인력을 투입했고, 육군 35사단과 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백신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 정전사고에 대비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의 협조를 받아 자가 발전 시설과 무정전전원장치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냉동고의 고장에 대비해 예비 냉동고도 갖춰 혹시 모를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특히, 이상 반응에 대해서는 정읍소방서에서 소방대원과 구급차를 지원받아 신속하게 대응해 큰 문제 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 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철원군 고석정 꽃밭에 관광객 39만여명이 방문, 직접적인 소비지출 효과만 80억원으로 추산되는 등 성료했다. 지난 9월4일 재개장 이후 10월31일 고석정꽃밭 폐장까지 총 누적 관람객은 39만298명으로, 하루 평균 6,729명이 방문했다. 10월3일 개천절에만 하루 3만3,150명이 꽃밭을 찾아 최다 관람일로 기록됐다. 인근 식당과 펜션, 농특산물 판매 등 관광객의 직접소비지출 효과로 1인당 하루 2만원씩 단순 계산으로도 80억원에 육박해 지역경제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또 철원고석정 꽃밭은 인근 철원한탄강 은하수교와 주상절리길 잔도, 물윗길 등 철원지역 주요관광지에 대한 간접적인 홍보효과로 철원군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리두기와 발열체크, 방문자 기록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한 결과 단 한건의 감염사례도 보고되지 않았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야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고석정 꽃밭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상당한 효과를 냈다”며 “안보중심이었던 철원의 관광을 한탄강의 수려한 자연을 활용한 힐링의 중심 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철원군은 최근 철원군 건설도시과 도시재생부서 주재로 양지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육단2리 의용소방대 회의실에서 농업 외국인근로자 고용 농가와의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철원군 근남면 일대 농가의 농업 외국인근로자 주거실태 파악을 위해 시행되었으며, 건설도시과 도시재생부서의 주관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마케팅담당, 양지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김승희 센터장 등 관계관, 근남면 일대 시설하우스 농장주 등이 참석하여 깊이 있는 토론과 논의를 나눴다. 철원군 건설도시과 도새재생부서에서는 ‘국경없는 양지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농업인력지원공간을 거점으로, 시범사업 개념의 외국인기숙사와 시설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활동인력이 부족한 농가의 농업 외국인근로자 숙소문제 등의 고충 해결방안 모색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농촌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근로자의 부재는 농가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농업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고용과 주거안정 기반마련을 위해 군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방안을 모색 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지난 10월 21일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금지 된다. 기존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지정 장소에 한해 주정차가 금지되어 왔으나, 개정된 법률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 주정차가 금지된다. 예외적으로 도로교통법 제34조의2 제2항에 따라 시·도경찰청장이 안전표지로 허용하는 구역에 한해 어린이 승하차를 위한 주정차가 가능하며, 승하차 지점 설치가 확정된 곳은 현재까지 총 7개소이다. 앞으로는 별도의 표시가 없어도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주정차를 할 수 없으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를 할 경우 승용차는 12만원, 승합차는 13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또한 철원군은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 위반사항을 주민의 신고로 단속하여 불법주정차에 대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있으며, 이는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1분 이상 주정차 시 신고가 가능한 지역으로 소화전 주변 5m, 교차로 모퉁이 5m, 버스정류소 10m,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주출입구 앞 도로가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남원 춘향골 백합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10월 31일 부산항을 통해 25,000본(송이)을 올해 처음으로 일본으로 수출하게 되었다. 남원시에 따르면 운봉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화훼는 백합뿐만 아니라 가시 없는 장미인 리시안사스와 스타티스, 안개꽃 등을 2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그중 백합을 일본 바이어와 수출 계약하여 이번에 약 6천만원 정도를 이번에 수출하게 되었다. 남원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졸업식 행사 취소 등 꽃 소비가 위축됨으로써 화훼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로인해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꽃 판매 활동으로 재배농가들의 시름을 일부 덜어주었으며 이번 일본으로 백합 수출을 통해 꽃 소비확대로 인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출 농가와 수출업체에게 수출물류비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를 대상으로 1~2일간 전학년 원격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 집중기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교는 전원 PCR 검사를 실시하고, 1~2일간 전학년 원격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밀접접촉자 발생시에도 학급, 학년, 학교 단위로 대상 범위를 조절하여 원격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의 원격수업 실시 여부는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의 사전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그러나 전학년이 원격수업이 진행되어도 학교별 긴급돌봄교실과 기초학력 지도 등을 위한 등교는 가능하며, 방과후학교 운영의 경우는 대면 활동이 중단되고 원격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 집중기간’ 동안 충북교육청은 확진자 발생시 교원들의 업무 가중과 학생 교육 활동에 방해되지 않도록 위탁을 통해 집중 방역과 전문적인 특별 소독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충북교육청 국·과장과 교육지원청이 합동 학생 생활교육 특별점검단을 운영하여 지역자치단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는 등 방과후 학생 생활교육도 강화한다. 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내 '가칭'오송2초등학교, '가칭'오송2중학교와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 내 '가칭'동남중학교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0월 27일~28일 개최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가칭'오송2초등학교, '가칭'오송2중학교, '가칭'동남중학교 신설안에 대해 오송2초는 ‘적정 승인’ 오송2중은 ‘중학군 분리계획 원안대로 추진’하는 것으로 ‘조건부 승인’, 동남중은 ‘타시도 학교시설 비교 검토 보고후 추진’하는 것으로 ‘조건부 승인’하였다. 이로써 오송2초는 55학급(초 47, 유치원 5, 특수 3), 학생 1,468명의 규모로, 오송2중은 38학급(중 37, 특수 1), 학생 903명의 규모로, 동남중은 30학급(중 29, 특수 1), 학생 779명의 규모로 3개 학교 모두 2025년 3월 신설하게 된다. 각 설립 규모로 오송2초는 부지 15,037㎡에 건축 연면적 19,589㎡으로, 건축비 464억, 부지비 72억 등 총사업비 536억이고, 오송2중은 부지 14,472㎡에 건축 연면적 13,311㎡으로, 건축비 362억, 부지비 69억 등 총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남원시는 이달 5일부터 사흘간 ‘2021 남원문화재 야행’을 광한루원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달 초 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차례 연기하고,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 또는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10월 23일부터 11월 2일)을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남원 문화재 야행은 지난해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코로나-19로 전면 비대면으로 개최했음에도 광한루의 야경,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 구성면에서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밤에 즐길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주제(8夜)로, 야경(夜景)은 경관조명이 펼쳐진 광한루의 밤풍경을 관람하고, 야로(夜路)는 밤에 걷는 문화의 거리로 옥황상제 길놀이 퍼레이드 등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거리 곳곳에 펼쳐진다. 야사(夜史)는 밤에 듣는 문화재 역사이야기로 황희 정승의 광한루 창건스토리와 공연이 진행되고, 야화(夜畵)를 통해 광한루원의 밤풍경과 함께한 옛 사진을 감상할 수 있고, 야설(夜說)은 문화재 감성공연으로 한복입고 야행, 문화예술청년들의 흥겨운 공연이 광한루를 배경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이환주 남원시장은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1일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국장 전원이 함께 참석하여 민선7기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제고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 강구와 신속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현장방문은 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랭경작지 흙탕물 저감사업 △남원아트센터시설보수 △근로자행복주택건립 △남원관광지민간개발사업 △춘향문화예술회관리모델링 △전북대학교남원캠퍼스건립 등 주요 사업 8개소 등지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사업별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말 대비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각 사업장을 찾은 이 시장은 “지금은 남원의 인구 유입을 위해 살기좋은 남원을 만들기 위한 교육·문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써야 할 시기다.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시설공사는 꼼꼼하고 신속하게 진행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업 본연의 취지와 목적을 충분히 살려 부서별, 공정별 연계를 통해 종합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청도군 홍보관을 운영했다. 국민일보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의 도전과 정착 유도를 위한 맞춤형 정보 및 비전을 제시하여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과 희망을 보여주는 장이었다. 군은 홍보관 운영을 통해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6차산업, 스마트농업 등을 홍보해, 농업에 관심이 있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에게 청도군의 다양한 귀농 및 농업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박람회 방문객에게 청도군 농·특산물인 감말랭이를 100g씩 포장하여 나누어주며, ‘청도반시 감말랭이의 고장 청도’를 다시 한 번 알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소개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귀농귀촌 1번지로써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교육행복도시’를 지향하는 화천군의 내실있는 평생교육이 전 연령층의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달 28~29일, 공공 도서관 등에서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할로윈 테마수업을 진행했다. 영미문화체험을 위해 마련된 이날 이벤트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그룹별로 진행돼 아동들에게 영미권 문화를 비롯해 영어학습의 즐거옴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화천군이 교육부의 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역시 만학의 꿈을 키우는 지역 노인들의 참여열기가 높다. 화천군은 지난 달 27일 화천읍 산천어 시네마에서 성인문해교육 참여 노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좌석 건너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다큐영화 ‘한창 나이 선녀님’을 관람했다. 화천군의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지역 노인 80여 명에게 한글교육과 문화체험 수업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는 대표적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그 결과, 8명의 매니저들이 총 3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지난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