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 빈발하고 있는 연안침식의 상세원인을 규명하고, 연안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우리 도로의 유치를 적극 적으로 추진해왔다. 환동해본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해양수산부는 2020년 6월 강원도 강릉시(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부지, 66,958㎡)를 건립부지로 확정하였다. 이후 대상부지에 건립될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실시설계 용역을 2021년 8월 완료한 후, 지난 11월 26일에 해양수산부와 강원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부는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를 선정된 부지 내에 건립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동해안 연안침식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수립하기로 하였고, 우리 도는 방재연구센터 건립대상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각종 필요한 인허가 업무 등에 관한 행정 및 경비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한편,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설계 과정에서, 연안침식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3차원 수조 실험시설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고, 이를 반영한 결과 총사업비가 증가하게 되었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원도인권센터는 매년 12월 10일 세계인권의 날을 기념하여, 12월 첫째 주를 ‘강원인권주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해온 바, 올해는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1 강원인권주간’을 운영하면서 도민이 직접 참가하고 접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개최한다. 무엇보다 이번행사는 도민의 인권증진과 인권경영에 선도적인 도 유관기관(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도사회서비스원, 강원도체육회,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인권시민단체 및 지역인권활동가, 강원도 인권위원 등과 협력하여, 12월 10일 세계인권의 날 축하 메시지를 기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전달하는 등 세계인권선언의 뜻과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도(道) 강원’을 실현을 위해 캠페인을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6일부터 10일까지 ▲인권영화상영회 ▲인권전시회 ▲차별금지법 설명회 ▲인권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면서, 도민 누구나 모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인권의 날인 10일에는 오후 2시부터 세종호텔 소양홀에서 도내 인권활동가 및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이대훈 한반도평화친선대사를 초청하여 ‘평화가 인권이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DMZ 평화상 시상식을 12월 9일 14:00 화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온라인 위주로 개최하였다. DMZ 평화상은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의 평화실현 의지와 비무장지대(DMZ) 가치 등을 조명하기 위해 지난 2005년도에 제정하여, 매년 남북교류 등 세계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개인‧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제17회 DMZ 평화상 대상에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을, 교류협력 부문에 진천규 통일TV 대표, 학술 부문에 한모니까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조교수를 선정하였고 특별상에 강원대학교 DMZ HELP센터를 선정하였다. 대상으로 선정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은 40여 년간 관료, 학자, 시민사회 대표 등 정부와 민간영역을 넘나들며 평화통일과 남북교류협력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으며, 특히 대북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넓히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교류협력 부문에 선정된 진천규 통일TV 대표는 2017년부터 2020년 1월까지 16회에 걸친 방북 취재를 통해 북한의 일상, 명소, 교육 등을 소개하였고 다큐멘터리 ‘속초·원산 두 도시 이야기’ 등 제작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영천시는 올해 최종 예산인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2,090억원을 편성하여 지난 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지난 9월 의결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 1,774억원보다 2.7%(316억원) 증가한 1조 2,090억원으로, 일반회계 9,535억원, 특별회계 1,075억원, 기금 1,480억원이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 △서문육거리~서산건널목 간 도로확포장공사(14억), △배수지입구~시민운동장 진입도로 간 도로개설공사(10억), △국방섬유 소재산업 육성사업(9억), △보육 재난지원금(9억), △영천시립박물관 설계비(8억), △영천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7억) △창신지구 수질개선(6억), △종교시설 재난지원금(2억) 등 연 내 집행 가능한 현안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 또한, 시의 일 년 살림살이를 마무리하는 예산으로, 2회 추경 이후 변경된 국·도비 증감분을 반영하고, 코로나19로 취소된 행사성 경비 및 사업 종료 집행잔액 등 연 내 집행 불가능한 불용 예산을 중점 감액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정한 재정여건에 대비, 영천시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150억원을 적립하여 향후 대규모 사업 추진, 긴급재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지난 10월 14일 내수면자원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한 대서양연어 수정란 5만개 중 97.5%의 알이 성공적으로 부화하여 12월 3일 어린연어 48,750마리(전장 2.9cm, 무게 0.4g)를 수조로 이동시켜 본격적으로 양식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내수면자원센터는 첫 수정란 도입에도 불구하고 높은 부화율을 보인 것은 지난 5년간의 연어양식 노하우와“친환경 순환여과 양식시스템”을 도입하여 수정란의 최적 양식환경(수온 8℃ 등)을 조성 하였기 때문이다. 이들 대서양연어 어린고기는 우선 내수면자원센터 수조에서 전장 30cm, 무게 150g의 스몰트 까지 자라면서 민물에서의 대량생산 양식방법을 개발하고, 이후 고성에 위치한 한해성수산자원센터로 이동시켜 해수에서 무게 5kg의 대형어 생산을 추진한다. 또한, 내수면자원센터와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강원도 테스트베드 연구센터가 건립(`22~`24)되기 전까지 총 3년간의 스마트양식 기술개발 연구도 추진한다. 먼저, 내수면자원센터는 `22년부터 `24년까지 총 사업비 480백만원 (국비 84, 도비 396)을 투입하여“ICT 기반의 대서양연어 담수양식 모델개발”연구를 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동구가 ‘2021. 기리울 빛 축제’를 개최한다. 길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8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3주에 걸쳐 달님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되는 ‘기리울 빛 축제’는 형형색색의 조명등으로 연출해 연말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의 첫째 날, 점등식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어둠을 밝히는 화려한 점등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네 한켠의 일상적 공간이 힐링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바뀌는 순간, 코로나로 힘들었던 한해를 잘 마무리한 주민 모두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가족이나 연인 혹은 소중한 사람들과 축제를 추억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했다.테마가 있는 네온사인, 은하수 조명과 반짝이는 눈꽃형 루미나리에 등 다채로운 조명시설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많은 주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점등식 당일은 100인 미만으로 출입을 최소화하였고, 축제기간 내내 방역 전담요원이 발열체크와 방문자 확인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산청군은 올 한해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힘쓴 결과 19건, 828억원 규모의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과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계속사업까지 포함하면 42건, 2308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처럼 산청군의 적극적인 공모사업 추진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새로 선정된 공모사업은 △산청군농촌협약사업(594억원) △새뜰마을사업(38억원) 등 주민생활 환경 개선사업이 주를 이룬다. 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29억원) △머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37억원)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58억원) 등 지역개발 사업도 포함됐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촌협약사업의 경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신안·단성·시천·삼장·생비량·신등면 등 6개 면 지역 생활권역 정주 여건 개선, 농촌 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시천면 중심지 활성화, 삼장 덕교 외 4곳 등 취약지 생활여건개조, 단성면 기초거점 활성화, 신등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마을 공동체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유백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가 지난 8일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농촌진흥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분야를 비롯해 국가농정분야, 지방농정분야, 농업인분야, 농산업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유백림 농촌지도사는 25년간 공직생활을 거치며 신소득 작목개발·보급은 물론 딸기 재배환경 개선사업, 시설딸기 용수공급사업, 기능성 항노화 베이비채소 단지 조성 등에 힘써 왔다. 또 농업인학습단체와 연구회 등 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직접 재배기술 강의를 진행, 원예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산청군 대표 농산물인 딸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양액조성표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재배기술 상담, 환경분석·생리장해·병해충 진단 서비스 등 현장기술지원을 확대해 농가의 배재기술과 소득을 크게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백림 농촌지도사는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응원과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천성중학교 학생들과 진행했던 이봉주 선수 응원 릴레이 도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해단식을 지난 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성중학교 재학생들은 천성중 17회 졸업생인 이봉주 선수의 쾌유를 응원한다는 의미로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약 7개월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0일 출정식 이후 32주간 한 주도 멈추지 않고 매주 약 7km 거리를 릴레이로 이어 진행한 결과, 총 참여인원 156명, 누적 거리 1,092km를 달성했다. 마라톤으로 따지면 약 25.9회 완주한 셈이다. 해단식에서는 결과보고와 활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이봉주 선수가 직접 찍어 전달한 영상편지 상영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봉주 선수에게 직접 작성한 응원의 메시지를 우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봉주 선수는 “쉽지 않은 거리임에도 함께 완주한 것을 축하하며, 이 기회를 통해 꾸준한 운동을 습관화했으면 좋겠고 또한 후배들의 응원을 힘입어 나 역시 꼭 건강을 회복하겠다”고 감사 영상 메세지를 남겼다. 곽원태 교육청소년과장은 “자랑스러운 이봉주 선수를 따라 천성중학교 재학생들이 함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천안시가 불당동에 들어설 신규 청년센터 조성을 위해 구성한 ‘청년센터 공간기획단’이 9일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청년센터 공간기획단’은 신규 청년센터 조성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담당부서, 건축전문가, 운영기관, 지역청년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설계부터 리모델링, 개소식까지 센터 조성 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벤치마킹 방문지는 지난해 개소한 용인시의 청년랩 수지와 지난달 개소한 평택시의 청년쉼표로, 두 청년센터는 현재 청년 트렌드를 잘 반영한 공간 구성으로 청년센터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공간기획단 단장 박은주 천안시 청년담당관은 “이번 벤치마킹은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벤치마킹 결과를 청년들과 공유하고 공간기획단 구성원들은 물론 다양한 청년들의 공간 수요를 파악해 철저하게 청년친화적 공간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청년들의 새로운 활동 거점이 될 천안시 불당동 청년센터는 내년 4월 개소를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시립미술관이 지난 8일 전시해설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한 ‘2021년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완료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인원을 증원해 33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 속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총 5차시 교육을 통해 28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은 천안시립미술관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시해설사로서 필요한 기본 직무능력을 습득하기 위해 미술관의 기능과 역할, 동시대 미술의 이해, 전시해설사의 역할과 스크립트 작성법 등을 폭넓게 다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료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며 미술관의 기능과 역할을 바탕으로 전시해설사라는 직무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 지역 미술관에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한 만큼 향후 문화자원봉사자 연계를 통한 활동 기회 마련 등 프로그램 내실화를 바탕으로 시민의 문화적 삶에 기여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재택치료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최근 확진자 급증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코로나19 대응 전담 인력을 확충한다. 시는 지난 10월 재택치료 전담 TF팀을 구성해 건강관리 전담 인력 4명을 배치했고, 지난달에는 정부 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재택치료자 급증이 예상돼 선제적으로 전담 인력을 9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확진자 수가 대폭 증가하는 현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팀을 재택치료 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기존 대응인력 외 23명의 전담 인력을 순차적으로 확충, 코로나19 대응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대응인력 확충으로 신속한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기존 재택치료자와 공동격리자 외에 병상대기자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정부의 재택치료 기본 방침에 따라 모든 코로나19 확진자는 본인 집에 머물면서 필요시 입원 치료를 받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특정한 사유가 있을 때만 병상(생활치료센터 포함) 배정을 요청할 수 있다. 특정한 사유로 인정되는 환자는 입원요인이 있는 자(동거인 포함),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 소아 ‧ 장애 ‧ 70세 이상 접종자 등 돌봄이 필요하나 보호자와 공동격리가 불가능한 자, 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