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동해시가 가족·지인 모임이 증가하는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관내 농어촌민박 6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촌민박 38개소, 어촌민박 23개소 등 총 6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농·어촌 민박별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 현황 점검 및 이용객 준수사항 안내 등으로 연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인원 제한 준수, 방역관리자 지정 유무, 자체 대응 매뉴얼 구비 여부, 방역소독 실시, 신고 객실 수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권고하고 위법사항 발견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하는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방역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등 사고를 예방하고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의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동해시민 행복홍보단이 추진하고 NH농협은행 동해시지부에서 후원하는 ‘동해시민 봉사칭찬릴레이’ 4분기 수상자로 박대현씨가 선정됐다. 박대현씨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북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2020년부터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반찬지원사업, 타이머콕 설치사업, 겨울나기 이불지원사업 등 동 특화사업 및 지역 특성화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또, 분토마을 노부부 가구로 구성된 할아버지할머니 봉사단의 단장으로서 주변 이웃들을 보살피고, 특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집청소·수리 등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석민 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매분기마다 행복한 동해만들기를 위해 애써주시는 조병은 NH농협동해시지부장님과 박대현씨를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정주여건이 우수한 행복동해를 만들기를 위해 동해시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뜻을 밝혔다. 한편, 봉사칭찬릴레이 대상자 추천은 동해시청 자치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홍성군이 지역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내 딸기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신품종‘홍희’를 본격적으로 보급하며 프리미엄 딸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시범 보급되는 딸기‘홍희’는 관내 육종 전문회사 헤테로와 농업기술센터의 합작으로 7년간의 개발과 2년간의 딸기 실증시험포 검증 재배를 거쳐 올해 처음 선보이는 품종이다. 특히 ‘홍희’이라는 이름은 홍성(洪城)의 ‘홍(洪)’과 복을 상징하는 ‘희(禧)’를 결합하여 ‘큰 복’과 ‘홍성의 희망’이라는 뜻으로 딸기 홍희가 홍성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 잡아 지역 농가에 큰 복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홍희’는 고당도, 고품질의 3배체 품종인 대과성임에도 공동과 발생이 매우 적고, 과즙과 식미가 풍부하여 청포도 같은 청량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홍성군과 헤테로의 검증 재배에서 기존 신품종과 달리 많은 수확량이 기대됨에 따라 여러 딸기 산업 관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헤테로 최이영 대표는 “오랜 노력의 결과로 만들어 낸 홍희품종이 지역 내 많은 딸기재배 농가에 보급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딸기로 자리매김하여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동해시는 많은 농업인들의 호응을 받으며 올해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부터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190여 농가에 1억 2천만원의 택배비를 지원해 총 5억 4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농산물 유통비용 부담 경감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켰다. 택배비 지원사업은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가 농산물 판매 시 농가별 50만원 한도 내 택배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택배비 지원사업은 내년 1월 동해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시는 사업 개시 전, 시 홈페이지, 시정 소식지 등을 통해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농산물 직거래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해시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 74개 농가에 3천 8백만원을 지원해 3억 2천만원의 사업 수익을 올렸으며 2020년에는 130여개 농가에 5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동해시는 맛과 식감이 뛰어난 동해산 가을배추가 대만으로의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당초 동해시 가을배추 재배농가(12농가)와 수출업체 간에 계약재배를 통해 900톤의 수출을 계획했었으나, 올해 잦은 비로 인한 전국적인 배추 무름병 발생 등으로 250톤, 약 2억원 가량의 수출이 진행된다. 시는 올해 작황이 좋지 않아 당초 계획에는 미치지 못하였지만 첫 수출에 대한 희망을 갖고, 향후 농가와 업체 간 계약재배를 통해 수출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시는 앞으로 배추재배 농가의 경영안정과 수출 업체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수출촉진비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해시에서 생산되는 가을배추는 동해안 바다의 자연해풍과 청정의 자연환경, 온화한 기온으로 맛과 식감이 뛰어나 생식용으로 우수하며 특히, 대만에서는 쌈 배추용으로 인기가 높아 향후 더욱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배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가을배추 대만 수출이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판로개척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1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실태 진단 및 개선 방향”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지역에서 수행 중인 어촌뉴딜 300사업을 보다 내실화하고 성공시키기 위하여 현시점에서 공사 진행률보다는 향후 활성화 및 관리 측면에서 선제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개선점을 제시하고, 일몰사업으로 끝나지 않도록 2024년 완료 이후에도 어촌재생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기 위한 방향성도 함께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어촌뉴딜사업의 성과평가 제도 도입을 대비하고 어촌종합개발사업 및 어촌·어항재생사업을 지자체 차원에서 참여하는 방안 검토, 인천지역 어촌의 종합적인 발전을 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인천광역시 수산업·어촌 발전에 대한 지원조례’ 제정, 그리고 인천시가 직접‘인천시 어촌·어항재생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는 점을 제시하였다. 어촌지역은 어가인구의 감소 및 도시 대비 빠른 고령화 속도 이외에도 도시근로자 가계소득 대비 낮은 어가소득, 의료·교통·판매 등 생활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정주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최근 어촌체험 활성화, 낚시인구 증가 등으로 어촌·어항을 방문하는 해양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월미공원 내 탄약고갤러리에 인천의 시조(市鳥)인 두루미 사진작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탄약고갤러리는 월미공원 내에 있던 옛 탄약고 공간을 정비해 쉼터로 조성한 곳으로 현재는 사진작품 등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들은 강화도의 두루미 서식지에서 촬영한 사진들로 현재 강화도 갯벌 남단에는 두루미가 월동을 위해 꾸준히 찾아오고 있으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단체에서 모니터링 및 탐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천기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사진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인천의 시조인 두루미의 생태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새 가족을 맞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수탁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2017년 전국 광역단위 최초로 인천에 들어섰다. 지난 3년간 민간 사회복지법인이 위탁 운영하다 이번에 인천사서원이 맡았다. 사서원이 수탁한 사례는 인천시가 처음이다. 전국 17개 시·도에 중앙권익옹호기관을 포함한 19곳이 운영 중이다. 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와 같은 인권 침해 상황을 신고·접수 받으면 피해자 당사자, 학대행위자, 신고자, 주변인, 사건 발생 장소 등을 조사한다. 또 경찰 등 신고 의무자가 사건을 인지했을 때 권익옹호기관으로 알려 협업한다. 필요에 따라 고소·고발 등을 지원하고 의료·심리·복지상담 등도 맡는다. 특히 올해는 팬데믹 장기화가 영향을 미쳐 10월 말까지 신고접수 건수가 120건에 달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최근엔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수영선수 폭행 사건과 연수구 장애인 시설 입소인 사망 사건 등 지역에서 발생한 굵직굵직한 장애인 관련 사건을 맡았다. 권익옹호기관을 맡은 김호일 신임 관장은 “최근 몇 년간 장애인 인권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 지역 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시·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에 따라 인천시의 사회보장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다. 시민의 욕구와 자원을 점검하고 민과 관의 협력과 시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가 나아가야 할 청사진과 이정표를 담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과 평가, 환류 과정에 대한 전문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는 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우수성과 지역주민의 참여도, 민관협력 등 5개 분야와 지역균형 발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인천시는 인천 2030 미래이음과의 연계성, 시민교육 등의 민관협력, 다양한 시민 참여, 체감 있는 복지정책 구현과 군구 복지격차 해소의 균형발전 전략제시 등이 우수평가 항목으로 인정받았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적정 수준의 생활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인천 복지기준선을 발표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복지정책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복지기준선 발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0일 금년 희망지사업에 대한 최종평가를 거쳐 2022년도 더불어마을 사업지로 5곳(미추홀구 메아리마을, 연수구 비류마을, 남동구 모래내마을, 인수마을, 서구 가재울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마을 사업’은 정비구역 해제지역과 노후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현지개량형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통해 마을의 환경을 주민이 주도해 가꿀 수 있도록 기획한 인천형 주거재생사업이다. ‘희망지사업’은 더불어마을 사업으로 가기 전 준비단계의 사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웃과 함께 도시재생을 알아가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스스로 의제해결을 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중심의 도시재생 활동력을 키워가는데 핵심이 있다. 올해 희망지로 추진한 8곳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주민활동을 통해 마을의 마스터플랜에 대해 고민했다. 도시재생 및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더불어마을을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은 향후 3년간 40억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주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주민이 원하는 마을공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시가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과 게임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게임사 임직원과 인사담당자 등 게임 산업 종사자들로부터 정보를 들을 수 있는 ‘2021 인천 게임 취업특강’을 12월 17일 온라인으로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 취업특강은‘게임의 모든 것’을 주제로 게임시장의 다양한 동향을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재미로 하는 게임과 일로 하는 게임의 차이 △미래 게임 산업의 화두 및 이슈 △게임회사 채용조건 및 면접 꿀팁 등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주)크래프톤 임직원 및 프로게이머 등의 강연으로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게임 산업의 최신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게임 취업특강은 1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 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게임 취업특강’을 검색 후 접속 가능하다. 김경아 시 문화콘텐츠과 과장은 “‘2021 인천 게임 취업특강’의 다양한 정보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 중인 게임 산업의 이해를 높이고 아울러 게임을 직업으로 생각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는 12월 16일 오후 2시30분, ‘2021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관리 사업운영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치매관리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발전대회는 치매관리사업 공로 기관 및 종사자 표창을 비롯해 치매관리사업 경과보고, 우수 프로그램 사례발표 및 미니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최혜경 미추홀구 지방간호주사보 △김영임 동구 지방간호주사 △윤보원 서구 지방간호주사보 △황창하 인천시 시설주사 등 2개 기관과 개인 4명이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치매극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서구치매안심센터는 ‘뇌청춘 노후든든’ 플랫폼을 활용한 민·관 공조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미니 심포지엄은 ‘지역사회통합돌봄과 함께하는 행복한 치매안심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치매환자를 위한 통합적 돌봄체계 구축방안 △인천형 지역사회통합돌봄 현황 및 계획을 공유했다. 박남춘 시장은“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겪는 고통은 커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