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원도와 고성군은 24일 강원도청에서 ㈜이랜드파크와 "설악밸리 관광단지 및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 조성"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 예정인 ‘설악밸리 관광단지’와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는 기존에 ㈜이랜드파크에서 운영 중인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와 설악비치의 확장을 위한 추가 투자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설악밸리 관광단지는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471-60 일원에 849,114㎡ (약 25.6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약 10년간 총 8,800억 원 가량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스위스 테마로 운영 중인 구역 외에 알프스 4개국(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테마 구역을 추가 조성하여 알프스 5개국에서 영감을 얻은 테마 빌리지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물과 바위를 이용한 경관 조성과 더불어 고성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가깝게는 울산바위를, 멀리는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및 가족단위 관광이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단지 내에 조성되는 저밀도 숙박 및 휴양시설은 추후 체류형 관광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악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고창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C급 지도자 강습회가 2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2일 성공리에 끝났다. 현직 프로축구 선수 박주호(수원FC), 이승기·한교원(전북현대 모터스) 등 120명이 수강생으로 참가했고 정해성 감독을 비롯하여 이임생, 서동원 등 전 국가대표 출신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고창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지도자 강습회는 축구 감독 자격을 부여하는 수준 높은 훈련 프로그램이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고창의 우수한 체육시설과 쾌적한 숙박시설은 전문행사를 치르는데 손색이 없었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천장어 등 다양한 먹거리에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0월에도 68명이 참가한 골든에이지 프로그램(12세~15세 유소년 육성)을 6일간 고창에서 개최했다. 강습회 및 골든에이지 참가자들은 고창에서 장기 합숙을 하며 식당과 마트 등을 이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대한축구협회와 협력해 각종 지도자 강습회를 고창에서 개최해 스포츠도시 고창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고창군 모양성을 품에 안고 살아가는 주민들이 울력해 마을가꾸기에 나섰다. 23일 고창군 도시재생센터에 따르면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마을 소득창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모양성마을 마을 꾸미기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프로젝트에는 모양성 주변 4개의 마을(천북, 동촌, 모양, 동산)이 모두 참여했다. 천북마을은 80m의 마을담장을 미장과 페인트 작업을 진행해 마을 외관을 산뜻하게 바꿨다. 동촌마을도 낡은 외벽을 주민들이 울력해 페인트를 칠하고, 그림을 그려넣으며 미관 정비에 힘썼다. 모양마을도 100m의 마을 벽면과 담장에 주민이 직접 페인트칠 활동을 진행했다. 동산마을은 현재 마을 주민들이 모여 고창읍 읍내리 63-3 골목의 환경 개선을 위한 외벽 미장을 진행하고 있다.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사업 참여자 간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도시재생 협업체계 강화 및 마을 공동체 형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양성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올 한 해 모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오늘 14시 ‘HOPE with HUG프로젝트’ 제48호, ‘엄광부억,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HOPE with HUG프로젝트’는 소규모 노후 공공시설 건축환경 개선사업으로 부산시,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3자 협약을 체결해 추진해오고 있다. 제48호 사업의 대상지는 사상구에 위치한 ‘엄광부엌,경로당’으로, 1983년 지어진 연면적 117.2㎡의 2층 규모 단독 건물이다. 사상구청이 노후 건물을 매입해 경로당으로 활용하고 있었으나, 사상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어르신들의 거동이 불편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던 2층 공간을 ‘공유부엌’으로 운영하길 희망하면서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 ‘공유부엌’은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을 주축으로 직접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의 홀몸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에게 음식을 나누는 활동을 하는 주민복지 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재원을 후원하고 ▲대한건축사협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에서 설계재능을 기부했다. 한 달여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1층 경로당 공간은 사용하기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제29회 한일해협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는 부산, 전남, 경남, 제주 및 일본의 나가사키, 후쿠오카, 야마구치, 사가 등 한·일 8개 시도현 지사와 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며,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서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지사와 시장은 한-일 양국의 공통 현안인 ‘지방회생을 위한 포괄적 대안 마련’이라는 공통된 주제발표를 통해 각 시도현의 도시재생사업 및 매력적인 마을의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주제발표를 통해서 ▲부산의 역사적 배경 ▲부산 도시재생의 전략과 사업 ▲부산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등 도시재생 성과와 ▲부산 도시재생 방향으로서 15분 생활권 도시 등을 소개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해 각 시도현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공통 주제발표 마지막엔 부산이 가야 할 미래를 함축한 브랜드 정책인 ‘15분 도시’에 대해 15분 도보권 내 도달할 수 있는 규모의 커뮤니티 안에서 탄소 중립 및 디지털 기술 고도화로 접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ISO 22000 인증을 획득한 시설은 부산시민에게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명장・범어사・화명・덕산 등 4개 정수장이다. ISO 22000은 식품의 취급과 공급단계에서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제거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으로, 지속적인 성과개선을 요구한다. 부산시는 수돗물 생산·공급 체계를 한 단계 높이고, 상수도에 대한 부산시민의 신뢰를 제고하고자 이번 인증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올해 4월 용역을 추진해 매뉴얼・절차서・지침서 등 표준문서를 제정・마련하고, 각 정수장에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적용하는 등 인증요건을 엄격히 이행했다. 그 결과, 지난 12월 심사・검증을 무난히 통과해 12월 6일 ISO 22000 인증을 획득하고, 어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인증 획득에 따라, 시는 인증취득 요건 이행의 일환으로 3년간(’21년~’23년) 총사업비 342억 원을 투입해 ▲정수장 모래, 입상활성탄 여과지 상부덮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군산시는 15년동안 장기간 묶여있던 고군산군도 일원(신시도, 선유도, 무녀도리) 3.3㎢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오는 27일부터 전면 해제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6년 12월 27일부터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실수요자 위주의 거래로 지가를 안정화시키고, 국내외 자본 유치를 통한 새만금사업지역의 원활한 개발과 지역발전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왔다. 이번 허가구역 전면 해제는 장기간 토지거래 허가 및 개발행위 제한에 따른 토지소유자의 과도한 불편을 초래하고 사유재산권 침해 등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27일부터 전면 해제로 토지소유자들의 불편이 해소됐다”며, “앞으로는 토지거래 허가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받은 토지의 이용의무도 소멸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내일부터 일부 시범 지역에 "동백전 골목특화카드" 를 도입한다. 동백전 골목특화카드는 부산시와 골목상권의 협업으로 탄생한 카드로,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 선정 지역에 특별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이다. 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골목경제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이번 카드 도입을 추진했다. 시범사업 대상지로는 ▲북구 만덕1동 ▲북구 만덕2동 ▲수영구 망미골목 일원 ▲수영구 남천동 등 네 군데가 선정되었다. 이들 골목상권 내에 위치한 골목특화가맹점 총 216곳에서 현장 발급과 사용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발급받은 카드는 동백전 앱 등록 후 즉시 사용할 수 있고, 별도 온라인 발급은 불가하다. 부산시민이 골목특화카드를 등록하여 해당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기본 동백전 캐시백 10%에 추가 캐시백 5%, 가맹점 자체 선할인 2%를 더해 최대 17%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가맹점에서는 일반 동백전 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어 기본 캐시백 10%를 적용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사직보조경기장에서 "교통약자 행복도시 부산! 선언식"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시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두리발 차량 25대를 추가로 구입함에 따라, 위탁운영 기관인 부산시설공단에 차량을 전달하고 ‘교통약자도 행복한 도시 부산’을 대외에 천명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박인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하며, 행사는 ▲두리발 전달식 ▲교통약자가 행복한 도시 부산! 선언문 낭독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두리발 시승 체험 및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두리발 전달식에서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박인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에게 두리발 신차 열쇠를 상징적으로 전달하며, 새로 구매한 두리발 25대를 부산시설공단으로 인계한다. 이어서, "교통약자가 행복한 도시 부산! 선언문" 을 교통약자와 두리발 복지매니저가 나눠 낭독해, 수요자와 공급자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상에 대한 각자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등에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군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용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직자 및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지원을 위해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50명, 공공근로사업 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7명으로 총 13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만64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군산시민으로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자이며,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이 2022년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로 1일 4시간(주 20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2022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로 1일 6시간(주 30시간)을 근무한다. 임금은 시급 9,160원과 부대비 5,000원, 주·월차수당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생활방역 지원,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은파호수공원 환경정비,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자세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24일부터 음식배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종합쇼핑 플랫폼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배달의 명수는’지난 2020년 3월 13일 출시 이후 누적매출 160억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종합쇼핑 플랫폼으로 도전을 시작하는 ‘배달의 명수 시즌2’오픈 기념으로 △ 오픈기념 할인쿠폰 이벤트, △ 2021년 만족도 조사 참여 할인쿠폰 이벤트, △ 생필품 공동구매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 오픈기념 할인쿠폰은 24일부터 신규입점 가맹점 대상 주문 시 5,000원 할인 및 기존 입점 가맹점 주문 시 2,000원 즉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만족도 조사 할인쿠폰은 오는 27일부터 설문조사 참여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새롭게 준비된 ‘공동구매전’은 군산슈퍼마켓협동조합 지원으로 생필품 7개 품목을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24일부터 26일까지 한정수량으로 실시 된다. 김호남 군산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온라인 시장이 커지다보니 필요성은 인지하였으나 접근할 방법이 없었는데 새롭고 뜻깊은 기회가 주어졌다. 성공적으로 빠른 정착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신영시장에 친환경 생선건조장이 설치돼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생선유통체계가 완성됐다. 군산시는 신영시장 내 친환경 생선건조장 개장식을 2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영시장 상인회 및 구도심 상권활성화 르네상스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영일 부의장, 윤종욱 전북중소기업청장, 송기섭 신영시장상인회장 및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생선건조장 시설 관람과 반건조 생선구이 시연을 참관했다. 신영시장 생선건조장은 총사업비 7억 5천만원으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과 구도심 상권활성화 르네상스사업이 연계해 추진한 사업이다. 부처 간 모범적인 협업사례로 인정받아 지난 15일 제1회 상권르네상스 성과공유대회에서 신영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신영시장은 박대 등 생선이 대표적인 시장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변변한 건조장이 없어 재래식 방식으로 생선을 건조해 비위생적 문제 등이 야기되기도 했었다. 송기섭 신영시장상인회장은 “현대적 생선건조장 시설을 마련해준 강임준 군산시장과 르네상스사업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제부터 이런 좋은 시설을 통해 신영시장의 생선을 전국적으로 홍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