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남도의회 강 의원은 지난 8일 제35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도의 유튜브채널 ‘으뜸전남튜브’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전남도정 홍보물의 시청자 대부분이 외국인이라는 영상을 제시하며 대변인에게 “도지사가 출연한 영상에만 지속적으로 도민의 혈세를 들여 조회 수를 높이고 허위 조회 수를 보고한 것 아니냐”며, 전남도가 으뜸전남튜브 구독자 확보를 위해 무리수를 뒀다고 지적했다. 전남도의 도정홍보를 위한 광고마케팅 기법 관련 질문을 통해 “입소문을 내서 구전에 의존하는 ‘바이럴 마케팅’은 공공기관에는 마땅하지 않다.”면서 “공공기관이 아주 특이하게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서 허수의 구독자 수를 늘려왔다.”고 지적했다. 또 유튜브 컨텐츠 제작과 광고비 예산집행 과정 또한 부실하다며 질타했다. 전남 답변에 나선 전남도지사는 으뜸전남튜브 운영의 문제점을 꼼꼼하게 챙겨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강 의원은 ‘여수 출신 강 모 전남도의원이 특정업체에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밀어주고 해당 업체를 비호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취지의 전남매일 기사를 본회의장 모니터에 띄우고 “단 한마디의 취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지난 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5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 도의원은 농어촌재생과 도농재생을 위한 전남도의 정책과 방향, 농산물 가격완충제도 도입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도정질문에서 김 의원은 전국 지자체 중 105개(46%)가 지방소멸위험지역이며 이중 전남의 경우 18개 시․군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나타났으나, 소멸위험이 높았던 지역이 역으로 지역재생 잠재력지수도 높아 인구 증가 잠재력은 높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남도 한계극복 의지와 정책에 따라 농어촌재생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교육청, 시ㆍ군과 함께 노력해 정책적인 방향을 제시하여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산물가격과 경영안정을 위한 농산물 가격완충제도에 대해서는 정부, 국회와 함께 보조를 맞춰가며 도입여부 및 추진방안에 대해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소극적인 집행부의 답변을 강하게 질타하며 대책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농업 정책은 소득에 방점을 두지 않고 예산을 핑계로 삼아 거꾸로 가고 있다”고 밝히고, “농업농촌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미국처럼 농업소득의 보장이 담보되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농산물 가격완충제도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경산 대동초등학교는 지난 7월에 참가한 경산 삼성현 백일장에 전교생이 참여하여 장원을 비롯하여 5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려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대동시울림’코너 운영, 동시 낭송 대회, 시화 전시 등 학생들의 감성을 울리는 다양한 시울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익힌 학생들이 운문 실력이 향상되어 삼성현 백일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상장 수여는 2교시 후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하여 상장과 동시를 붓글씨로 쓴 족자와 함께 교장선생님께서 시상을 하였다. 백일장 저학년 운문부문에서 장원을 수상한 1학년 공○○ 학생은“코로나에 대해 적었어요. 상품으로 받은 시(족자)를 집에 걸어 놓을 거예요. 정말 기뻐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교장은“시골의 작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순수한 생각을 시로 적은 것이 좋은 결과를 낸 듯합니다. 수상한 학생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동시와 함께 하여 따뜻한 마음을 오래 간직했으면 합니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영암향교는 지난 9일 향교 교정에서 민족 교육의 장으로서 유구한 역사를 기념하는 영암향교 개교 6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암군수와 군의회 의장, 전교를 비롯한 향교 및 유림제위, 영암의 각 문중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영암군의 정신 문화유산의 뿌리를 지키고 있는 영암향교 창건 600주년을 축하했다. 향교전교는 기념사를 통해 "향교는 앞으로 새로운 600년 아니 천년토록 영암향교가 이어져 발전하기를 기원하면서 여러 유림 원로님과 유림제위님들의 뜻을 받들어 영암향교 발전을 이룩하는 헌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군수는 향교 개교 600주년을 축하하고 "향교는 유교의 숭고한 정신과 철학적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서 오면서 물질만능주의에 젖어 있는 요즘 세대들에게 큰 교훈과 울림을 주고 있다”고 하며 향교 유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암향교는 1420년(세종 2)에 영보역이 있었던 역리에 창건되었는데 달량진 왜변 이후 1603년(선조 36)에 이곳으로 이전하였으며, 1985년에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26호로 지정됐다. 향교(鄕校)는 고려와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 유교 교육과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의령군이 자매도시 사천시 관광지인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이용료를 감면받는다고 3일 밝혔다. 2000년 6월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의령군과 사천시는 상호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류를 위해서 최근 자매도시 주민에게 공공시설물 이용료를 감면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이달부터 의령군 주민은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이용료 2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단 7월,8월 성수기는 제외된다.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사천시 동부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각산(실안동) 20ha 규모의 편백숲을 포함한 전체 39.4ha 면적의 편백향 가득한 힐링의 공간이다. 휴양림 내에는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의 숙박시설과 야외에서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 샤워시설을 겸비한 야영센터를 갖추고 있다. 울창한 편백숲과 계곡 사이에 숲속 산책로, 숲 놀이터, 어린이 물놀이장 등의 부대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피톤치드가 가득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자매도시 주민으로 감면을 받으려는 이용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하여야 한다. ‘숲나들e’ 홈페이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예약도 가능하다. 한편 사천시민 역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의령군은 LH 경남지역본부와 협업하여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이 7일 첫 삽을 뜬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임대주택은 대의면 마쌍리 610-10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부지면적 2760㎡에 전용면적 49㎡ 2세대, 84㎡ 8세대 등 총 10세대가 거주할 수 있으며, 대의면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공사는 입주자 초등학생 자녀들이 내년 3월 신학기를 대의초등학교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전・입학 세대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하나씩 준비 중이다. 마을 전체가 교육공동체가 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최근 빈집정비를 통해 지난달 31일 첫 전입을 비롯하여 현재 총 9명이 전입을 완료했다. 군은 향후 추가 전입 또한 예정되어 있어 향후 인구증가 부분에 뚜렷한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놨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의령군은 오는 6일부터 전체인구의 94.3%인 2만5028명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 기준이다.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는 특례기준이 적용된다.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지난해 가구 구성원의 재산세 과세표준액이 9억 원을 초과하거나, 가구 구성원의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이다. 가구당 금액 상한 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중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고,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 여부는 온라인의 경우 6일부터 카드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제로페이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13일부터 은행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은 6일부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카드사 홈페이지·앱, 카카오 뱅크·카카오 페이 앱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13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의령군은 9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취약계층 1,691가구에 4,9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들여 위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사회복지시설 11개소 생활자 450가구와 읍ㆍ면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1,241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과일선물상자, 생활용품·부식선물세트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문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의령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속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문품은 배달로 전달하고 안부전화로 격려 위문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동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추석을 맞아 주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이 넘치는 추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의령군은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기술 능력 배양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농작업 중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관한 캠페인이 주를 이루었다. 이번 캠페인은 의령군 대의면 마을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에 시작해 7일까지 이어진다. 농업인이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근골격계질환은 허리, 목, 어깨, 팔다리의 근육, 관절 등에 손상이 생겨 통증이나 감각이상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고령의 농업인은 신체적 노화와 근력 저하 등으로 질환의 유발 정도가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질환의 발생 원인인 반복 작업, 과도한 힘, 불충분한 휴식, 익숙하지 않은 작업등이 원인임을 적극 알렸다. 또한 안전한 농작업 여건 조성을 위하여 농작업용 의자 등 안전장비를 공급함으로 농업인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시 농기계 사고와 농작업으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농업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식 개선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학사운영 기준을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 모든 학교는 전면등교가 가능하다. 부산지역 학교의 전면등교는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9개월여만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전면등교에 대비해 급식 등이 준비되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는 전면등교 시기를 학교사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이날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한데 따른 것이다. 거리두기 3단계 학사운영 기준에 따르면, 각급학교는 전면등교가 가능하며,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초등학교는 3~6학년 4분의 3 이상, 중·고등학교는 3분의 2 이상 등교 기준을 각각 적용한다. 단,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고교 3학년, 특수학교(급)은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한다. 그리고, 기초학력 지원생·중도입국 학생 등 소규모 지도 그룹의 경우에도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관계없이 유·초·중·고·특수학교 방과후학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집합, 원격, 블렌디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초등 돌봄교실도 방역수칙을 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의령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령·신반 전통시장에 전화 한 통으로 출입자를 관리할 수 있는 ‘안심콜’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안심콜’이란 방문자가 특정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자의 휴대전화 번호, 방문 일시 등의 기록이 자동 저장되는 시스템이다. 수집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삭제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가 가능해져 전통시장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심콜 서비스 도입과 더불어 전통시장에 주 2회 이상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점검반을 꾸려 시장상인, 외부 상인 할 것 없이 전원 발열 체크를 시행하는 등 전통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심콜은 신속한 역학조사를 도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군민들은 안심콜 서비스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의 ‘제정구 커뮤니티센터’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 사회공공부문 대상(대통령상)에 선정됐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주관해 최고의 건축물을 발굴해 매년 시상해오고 있으며, 지난 2일 올해 수상작을 발표했다.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는 완성도와 공공성, 사회기여도, 삶의 질 제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에 모든 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준공건축물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3시에 서울시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성 출신 빈민의 대가 제정구 선생의 ‘가짐 없는 큰 자유’라는 삶과 정신을 고스란히 담은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는 인간의 내면에 흐르는 존엄성에 깊이 관심을 가진 선생을 기억하며 기본 건축이자 단순한 건축의 형태인 박공지붕으로 설계됐다. 또 이웃의 아픔과 연대하며 살았던 선생의 정신을 담아 단독의 건물보다 단순한 집 두 채를 나란히 놓아 작지만 몇 채가 어우러진 작은 마을이 되도록 건축했다. 건물의 재료는 5년 동안 녹이 슬고 그 이후에는 녹슨 피막이 내부의 철을 영구적으로 보호하게 되어 별도의 비용 없이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