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지난 15일 개막식을 가진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 지역민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장성의 가치를 새롭게 부각시키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건립은 장성군민의 숙원사업이었다. 호남선철도와 호남고속도로가 경유하는 장성군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지니고 있다. 또 150만 광주광역시와 인접해 대규모 체육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그러나 공설운동장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한동안 공사가 진척을 이루지 못했다. 조사와 연구를 이어가던 장성군은 황룡강의 지류인 취암천의 역류하는 물줄기를 직강화해 부지 확보에 성공했다. 45억원 규모의 부지매입비 절감은 물론, 황룡강의 생태환경도 개선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부지면적 7만 6000여㎡의 웅장한 규모를 지닌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한 번에 50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육상트랙, 씨름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경기장 지붕의 비상하는 황룡 구조물이 시선을 끈다. 황룡강의 오랜 전설인, 마을 사람들을 돕는 황룡 ‘가온’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장성군은 공설운동장 인근에 1200면 규모의 주차장과 수변공원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령군의회 내 연구단체인 행복·복지연구회는 지난 26일 의령군청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사인 산내들인권정책연구소의 주관으로 "의령군 학교 실태와 발전방안" 연구회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문 의장과 홍 대표 의원을 비롯해 오 군수, 한 의령교육장, 의령관내 학교장과 교육 관계자 및 산내들인권정책연구소 정 대표와 연구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의령에서 처음으로 열린 교육 대토론회는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시간에 걸쳐서 진행됐다. 토론 순서로는 작은학교 살리기 관련 설문 분석 발표와 ‘작은학교, 작은마을 살리기’ 정책 제안 및 ‘미래교육 대안’ 정책 토론 등이다. 이 토론회를 주관한 산내들인권정책연구소는 창원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농촌 인구의 격감 해소와 도·농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의령군 내 학교의 실태를 파악하고 의령군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농어촌학교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문 의장은 “작은 학교의 개인적·환경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우리 의회에서는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밑거름이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 인쇄의거리에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28일 동구 서남동 인쇄집적지에서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 시장을 비롯해 이 국회의원, 임 동구청장, 이 광주시의원, 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과장, 위 광주디자인진흥원장, 지역 인쇄소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인쇄기술기반 상품 전시관람, 인쇄 특화장비 시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서남동 일대 인쇄의거리는 1940년대부터 인쇄소공인들이 전남도청 인근에 모이기 시작하면서 업체수가 310여 개에 달하는 호남권 최대 인쇄 집적지로서 80여 년간 명맥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 스마트 디바이스 등 산업환경의 변화로 지역 인쇄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역 인쇄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구축’ 사업 공모에 참여해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구축을 추진해왔다. 센터는 국비 15억원, 시비 20억원 등 총 3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동구 서남동 부지 확보, 리모델링 공사 등을 진행했으며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구, 교통, 민원, 관광, 지역안전지수 등 광주지역 공공빅데이터를 제공하는 ‘광주광역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데이터 댐 기능을 강화해 29일부터 제공한다. 광주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공빅데이터를 원스톱 제공하기 위해 기존 제공해온 시각화 위주의 빅데이터를 통계지표 중심의 빅데이터로 제공하고 그래프 형식의 데이터 분석 자료를 이미지를 활용한 인포그래픽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주요 통계와 공공데이터를 중심으로 지역데이터 7만9000여 개를 발굴해 인구, 사회일반, 범죄안전 등 30개 분야로 구축하고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서 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25종의 데이터 포맷은 오픈API 형식으로 개발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구변화, 청년취업, 경제활동, 환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현안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인포그래픽 4종을 제작해 제공하고, 시정 각 분야에서 데이터를 대폭 시각화해 시민들이 정책 추진현황과 지원사항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은 데이터의 축적‧활용과 함께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곳에서 보다 다양한 데이터에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을 대상으로 예산과 회계 실무를 교육하는 사내대학을 28일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자치경찰 예산 운영 주체가 경찰청에서 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 및 각 경찰서로 전환을 대비해 사전학습 차원에서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광주시경찰청과 5개 경찰서의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자치경찰 부서 경찰 공무원, 자치경찰위원회 시 직원이다.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예산‧회계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11월 말까지 6회, 총 12시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1회, 2회는 2013년부터 시·도 인재개발원 예산 실무 강의를 한 김 강사의 ‘지방예산 실무’, 3~4회는 부산서구청 회계계장 출신 조양제 강사의 ‘지방예산 집행 및 유의사항’, 5~6회는 2014년 지방행정(예산·회계)의 달인 최기웅 강사의 ‘예산편성‧집행 및 결산 등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시스템)’으로 운영한다. 특히, 예산편성에서 집행까지 지방예산·회계 업무 전반에 대한 흐름과 e-호조시스템 사용법 등 교육으로, 지방예산·회계업무를 처음 접하는 참석자들이 주민 참여 및 소통의 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서비스원은 28일부터 12월3일까지 5개 자치구 공무원과 민간 사례관리 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분야 민관합동 사례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종사자들 간 소통과 교류기회를 확대해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혁신추진위원회가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복지혁신과제로 권고한 것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공공과 민간이 손 맞잡다’라는 교육명으로 28일 광산구를 시작으로 자치구별 2일 과정으로 구성해 이뤄진다. 1일차에는 ‘사례관리의 이해 – 공동사례관리와 민관협력’, 2일차에는 ‘사례를 통해서 본 지역자원 발굴과 적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류 시 사회복지과장은 “복지현장에서 행정과 민간은 끊임없이 상호 소통하고 보완해 나가야한다”며 “지역 내 복지 분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번 민관합동교육이 광주형 복지혁신에 이바지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자치구, 교통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실초, 금부초, 진제초, 일곡초, 운천초 등 일대에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조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2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라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자동차의 주정차가 전면 금지되는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신설구간에 대해 12월31일까지 유예기간을 운영하고 2022년 1월1일부터 주정차 금지 단속을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부터 29일까지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수소연료전지 기반 탑재중량 200㎏급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 전체회의(SRR/SFR)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LIG넥스원을 비롯한 11개 참여기관 40여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로 기술개발 요구사항에 대한 검토결과 및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시 투자유치 설명회 및 1대1 컨설팅을 진행해 참여기관들이 광주에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기업과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광주시-LIG넥스원 컨소시엄이 선정된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200㎏급 고중량 화물을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비행하는 드론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이 집약된 사업이다. 카고드론이 상용화되면 산악·도서 지역에 대한 물자 운반, 재난·재해로 고립된 지역에 대한 긴급 구호물자 운송, 폭설·도로 정체 등으로 마비된 육상 교통망을 초월한 신속한 화물 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물류시스템의 커다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731조(국토교통부 추정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행복나눔실에서 헌혈추진협의회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대책을 논의했다. 헌혈추진협의회는 ‘광주광역시 헌혈 장려 및 지원조례’에 따라 헌혈 증진과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시, 시의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시교육청, 육군31보병사단, 광주경찰청,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광주·전남기자협회 등 9개 기관 위원으로 지난 22일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군이 협력해 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해 ▲기관·단체 헌혈릴레이 캠페인 추진 ▲고등학교 대상으로 단체 헌혈뿐만 아니라 개인헌혈도 봉사 시간으로 인정하도록 확대 건의 요청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대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헌혈 분위기 조성 ▲병원의 효율적 혈액사용관리 요청 등을 논의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광주·전남 혈액 보유량은 3.5일분(관심단계)이며, 10월 기준 헌혈량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9.12% 감소했다. 대상자별로는 대학생(△21.1%), 고등학생(△19.1%), 군인(△16.8%) 순으로 감소율이 크고, 헌혈 장소별로는 종교단체(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허 홍천군수는 10월 28일 무궁화 테마파크에서 개최된 ‘북방면 건강위원회 건강리더 워크숍’에 참석했다. 워크숍에는 건강위원회 위원 및 건강동아리 임원 등이 참석, 건강동아리 활동내용 발표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 뒤 무궁화 테마파크 송학 숲길을 걸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지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은 125만4000여 명이며, 광주시는 이중 99.0%에 해당되는 124만2000여 명에게 3105억원을 지급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국민지원금은 9월6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같은 달 13일부터는 동별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오프라인 신청을 받았다. 광주지역 신청·지급자 유형은 신용·체크카드 80.5%,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광주상생카드 19.5% 등 순이었으며, 자치구별로는 남구·광산구가 99.2%로 가장 높았으며 동구가 97.9%로 가장 낮았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29일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지급대상자인데도 기한 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 광주시는 27일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지급대상자가 1만2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모든 대상자가 지원금을 신청·수령할 수 있도록 미신청자 명단을 자치구에 제공했다. 더불어 동별로 고령 및 거동불편자에 대한 ‘찾아가는 신청’을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1인 가구·미성년자 등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서구에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인 유덕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는 2018년 보건복지부와 하나금융그룹에 주관한 사회공헌 사업인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하나금융그룹 지원금과 국·시·구비 등 21억원을 투입해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해왔다. 새롭게 개원한 유덕하나어린이집은 1992년 지어져 건물과 내부시설이 노후해 불편이 많았다. 신축 건물은 연면적 747.60㎡, 3층 규모이며, 정원은 80명이다. 이번 신축은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의 두 번째 사례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5일에는 북구 중흥동에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의 첫 결실로 중흥하나어린이집을 개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2018년 32개소였던 국공립어린이집은 민선7기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통해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108개소까지 늘어났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15곳을 추가로 확충해 공보육 이용률을 높일 방침이다. 강 시 출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