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소외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돕기 위해 대출과 이자를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는 출연금 2억 원과 고용유지 특례보증재원 4억6000만 원을 출연해 올해 소상공인들에게 총 6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또 그간 추진한 특례보증사업 이차보전을 위해 올해 4억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대출 수요가 높은 소상공인의 추가 지원을 위해 올해 ‘고용유지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사업비 4억6000만 원을 변경함으로써 46억 원 상당의 추가 재원을 확보, 경영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담보능력이 부족해 제도권 은행 대출이 사실상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전주시 및 기관 출연금을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 금융기관에서 경영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 업체에는 최대 4000만 원 대출자금 보증과 함께 5년간 본인부담 1%를 제외하고 최대 5%까지의 이차보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소상공인이 실제 부담하는 대출 금리는 연 1% 수준이다. 상환은 대출원금을 대출기간 동안 일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주시 도도동 항공대대 인근에 조성되는 정원산업 클러스터의 시작을 알릴 정원식물 지원센터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시는 기존 호동골 양묘장을 도도동으로 이전해 조성되는 정원식물 지원센터의 건축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두산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업무에 대한 이해 △배치 및 동선계획 △공간계획의 적합성 △환경친화적 양묘시설을 위한 전략 등의 측면에서 경쟁작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정원식물의 생산뿐만 아니라 방문객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 기능을 높이기 위한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형 정원으로 △아로마가든 △플레이가든 △사운드가든 △이벤트가든 △마인드 가든 조성 등 꽃의 생육특성을 고려한 외부공간을 계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초 구상한 기본계획과 당선작을 토대로 오년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순차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3년까지 정원식물 지원센터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는 정원식물 지원센터는 2만6124㎡의 부지에 △스마트 유리온실 △관리동 및 방문자센터 △자동화비닐하우스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진도군을 무대로 모든 촬영을 마친 영화 ‘매미소리’가 오는 2월 24일 전국 극장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매미소리’는 늙은 소와 농부의 이야기를 담은 ‘워낭소리’로 지난 2009년 29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큐멘터리 사상 유례없는 흥행을 거뒀던 이충렬 감독이 13년만에 직접 연출했다. 진도군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송가인씨가 특별출연을 하기도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국립남도국악원에서 ‘매미소리’ 특별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충렬 감독과 배우 이양희, 주보비, 서연우씨 등이 참석했다. ‘매미소리’는 삶과 죽음을 사이에 두고 20년 만에 비로소 서로를 마주하게 된 부녀의 깊은 갈등과 눈물나는 화해를 그린 휴먼 드라마(상영시간 123분.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초상집을 찾아다니는 다시래기꾼 아버지(이양희)와 매미소리에 대한 트라우마로 자살 중독자가 된 딸(주보비)이 20년 만에 재회하며, 서로의 깊은 상처를 보듬는 이야기다. 출상 전날 밤 초상집 마당에서 광대들과 상여꾼들이 벌이는 진도 전통 민속놀이 다시래기를 소재로 했다. 이충렬 감독은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시나리오를 구상하던 중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는 한국문화예술연합회(코카카)가 주관하는‘2022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 에 선정되어 국비 2,1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RAINBOW(레인보우) 공연시리즈 3’프로그램은 올해 오는 5월부터 11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총 7회에 걸쳐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크로키키브라더스와 아리현의'드로잉 With Pop'’을 시작으로, 6월에는‘신현필 X 고희안'디어 슈베르트'’, 7월은‘뮤지컬 배우 리사의 '스토리가 있는 뮤지컬'’, 8월은 고령 우륵 청소년가야금단의‘가야금과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 9월은 7080의‘소리새와 팝페라가수 복지은의'대학가요제 콘서트'’, 10월은 대가야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10월의 어느 멋진 날, 그 두번째이야기’, 마지막으로 11월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힙합, 자메즈 X 라스트릿 크루'힙합 With 댄스 콘서트'가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대가야문화누리 공연 관계자는 계속해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군민들에게 이번‘문화가 있는 날’공연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접근성 확대를 통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천안 SB플라자에서 천안 기능지구 연구회 운영사업(이하 기능지구 운영사업) 연구개발(R·D) 기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능지구 운영사업 연구개발(R·D) 기획 내용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해 과학벨트 기능지구 연구개발 활성화 및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을 위해 열렸다. 지난해 7월 천안 기능지구 연구회는 특화 연구개발(R·D) 분야로 바이오 및 소재(디스플레이) 분야를 선정했다. 이후 단국대, 순천향대, 선문대, 호서대, 한국광기술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지역 내 산학연 전문가를 연구위원으로 위촉하고 지역에 필요한 연구개발 사업화 과제 기획 및 지역 주도의 연구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기능지구 운영사업은 산학연 혁신 주체 중심 천안 기능지구 내 연구회 구축으로 지역 정책 수요, 지역산업 특화 연구개발(R·D) 발굴, 과제제안서(RFP) 도출, 연구개발(R·D) 기획 등 연구 기반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기능지구 연구회는 ▲광 반응성 다공성 나노입자 RNA 전달체 및 활용 ▲줄기세포 증폭 재생능 향상 RNA 최적화 및 재생능 스크리닝을 위한 Total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는 '나도 김득신'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 중기 대표적 문학가인 백곡 김득신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좌구산휴양림·율리휴양촌 방문객 유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 어느 누구나 율리휴양촌 관리사무소에서 갓과 도포를 무료로 대여 받아 입어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으며, 갓·도포 착용자는 인근 식당, 카페 방문 시, 최대 10% 할인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증평군휴양공원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좌구산 휴양랜드 관계자는“이번 체험 행사에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득신은 임진왜란 때 진주성 대첩을 이끈 김시민 장군의 손자로백이전(佰夷傳)을 무려 11만 번이나 읽은 것으로 전해져 조선시대 독서광으로 유명하다. 증평읍 율리에 그의 묘가 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예산군은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0주년을 맞아 윤 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올해 2월 10일부터 10월 15일 중 예산군 내 윤봉길의사와 관련된 장소에서 촬영한 행사, 풍경, 인물 등 관련 사진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본인이 직접 촬영한 작품이어야 하며, 화질은 600만화소 이상, 10MB 이하의 디지털 사진 JPG파일(1인 최대 2점)과 신청서, 서약서, 작품파일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윤봉길의사의 출생지인 예산군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하면서 윤 의사의 충의정신과 애국혼을 후대에 전승하고자 하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며 △금상(1점 90만원) △은상(2점 각 60만원) △동상(3점 각 30만원) △입선(20점 기념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동작구가 등록장애인 대상 재활보조기구 수리비 지원을 최대 30만원까지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재활보조기구 수리 지원 사업’은 구에 거주하고 있는 14,417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5건, 약 1천 2백만 원의 수리비를 지원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올해부터 대상별 최대 20만원~10만원 범위였던 연간지원액을 최대 30만원~15만원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수리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연간 30만원 이내로, 이에 해당하지 않는 장애인은 수리비용의 1/2 범위에서 연간 15만원 이내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수리비 지원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이후 구 지정 수리 업체에 연락하여 출장수리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지정업체는 ▲알파케어 ▲(주)액티피아 ▲(주)케이디텍 ▲케어존 ▲현대케어 ▲(주)휠로피아 등 6개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어 있는 장애인들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3월부터 상반기 어린이·청소년 독서회를 운영한다. ‘어린이·청소년 독서회’는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 등의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 2∼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알아가고 친구들과 소통해보는‘책꾸러기 독서회’,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신문 기사를 통해 배경지식을 넓히고 토론 활동을 해보는‘꿈자람 독서회’, 중등 1∼3학년 및 그에 준하는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고전 소설을 기반으로 독서와 토론을 해보는‘청소년 독서회’등 총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운영되며,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와 청소년의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중천철학도서관은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상반기‘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은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유아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해 어릴 때부터 독서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에 어린이집 및 유치원으로 강사가 직접 방문해 동화구연과 책 놀이를 진행하게 된다. 2022년 상반기에는 총 24회가 운영될 예정이며, 2월 22일 화요일부터 중천철학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jc)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로 도서관에 찾아오기 힘들 아이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이야기와 놀이를 준비했다”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박경리문학공원은 박경리 선생의 장편대하소설 '토지'를 비롯하여 대표작인 '김약국의 딸들', 유고 시집 '버리고 갈 것들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등의 도서와 함께 박경리 선생의 필체와 작품 속 특징들을 담아낸 기념품 판매를 시작했다. 박경리문학공원은 연간 10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방문하는 원주의 대표적 명소로, 문학공원 방문을 기념하고 선물용 기념품 구입을 희망하는 탐방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문학의 집 1층에 판매장을 마련했다. 기념품은 박경리 선생이 생전에 애정을 갖고 키우던 고양이와 거위를 수놓은 에코백과 선생의 필체가 담긴 안경닦이(2개入), 책갈피(5개 1set) 그리고 머그컵(2개 1set) 등 4종이고, 도서는 총 17종이다. 박명옥 문화예술과장은‘박경리문학공원은 도심 가까이에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문학공원에서 인생의 수많은 어려움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박경리 선생의 혼이 담긴 작품들과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기념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3월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연령별로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 활동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 6∼7세를 대상으로 간단한 그림을 통해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창의적 사고법을 체화해보는‘비주얼씽킹 교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민화, 벽화 등 다양한 그림을 감상해보며 우리 역사를 이해해보는‘그림책으로 만나는 역사 이야기’,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세상을 바꾼 발명품을 만든 과학자와 발명품의 원리를 배워보는‘위대한 발명 속 과학 체험’등 총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운영되며, 2월 22일(화)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책 문화 활동에 더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