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0월 악성폐수 배출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점검은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지난달 6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가좌하수처리구역 내에서 악성폐수 배출업체를 점검했다. 통합지도 및 점검 규정에 따라 일일 3개조를 편성해 환경 분야 전반으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31개 사업장을 적발했다. 위반사항으로는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폐수처리업 준수사항 위반 5건, 운영일지 미기록 5건, 방지시설 훼손방치 6건, 기타 위반사항 5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는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를 득한 사업장으로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배출한 행위가 적발됐다. ▲B업체는 폐수처리업을 득한 사업장으로 의무사항인 폐수처리업자의 준수사항을 지키지 아니한 상태로 조업을 하다 적발됐으며, ▲C업체는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득한 사업장으로 의무사항인 폐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를 기록하지 아니한 상태로 조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서구는 이번에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경고)와 과태료 처분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중대한 위반사항은 한강유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3월부터 보건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 권역별로 실행한 ‘하하웃음 건강운동’이 이달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운동 교실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됐다. 보건소, 가좌,석남,완정,검단 건강생활지원센터 권역별로 동시에 주 2회 운영해 총 240회 3,926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건강 운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체성분과 우울증 선별 평가를 진행해 사전, 사후 변화를 관찰했다. 체성분 검사 결과 체중 59.7%, 체지방률 63.9%, 복부지방률 58.0%이 감소했고, 우울증 선별 평가에서는 65세 미만 대상자 63%, 65세 이상 대상자 72.2%가 우울 점수가 감소하는 등 비만 예방과 우울감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73%가 ‘매우 만족’으로 답했다. 건강 운동에 참여한 주민은 “코로나로 인해 외출도 자유롭지 않아 우울했는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웃으며 운동할 수 있어 생활의 활력소가 됐다”며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구 보건소는 주민 스스로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서구가 서구 각 현장에서 구민을 만나고 지역별 현안 추진을 위한 ‘현장 중심, 찾아가는 공감소통 간담회’에 나선다. 구는 지난 10일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구형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이음길’ 추진보고회를 시작으로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구청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회 및 가좌2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이음길에 대한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즐겁고 안전한 룰루랄라 등굣길 사업’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가좌초, 능내초 등 4곳을 시범학교로 선정하고 추진 중이다. 차량 진입 시 어린이보호구역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시인성개선, ▲미끄럼방지시설, ▲속도저감시설, ▲교통정온화시설 등의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마다 실정에 맞는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보완한다. 구는 이번 사업 1단계를 오는 12월 완공하고 2단계는 2022년 4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서구청장은 “안전이음길 사업을 위해 6월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여러 논의 끝에 연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소통에 적극 참여해주신 학교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16일 공동육아, 공동돌봄을 실현하는 ‘아이사랑꿈터 서구 4호점’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해주는 ‘수요자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 공간이다. 4호점은 청라호수공원한신더휴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위치하며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유아 놀이 공간과 함께 전문인력이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 육아 코칭·상담 프로그램, 부모들의 자조 모임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정식으로 운영하며, 정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에 따라 정원 50% 내에서 코로나 예방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에 한해 사전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사랑꿈터 서구 4호점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앞서 신현동 루원시티센트럴타운 내 1호점, 검암동 서해그랑블아파트 내 서구 2호점, 가좌동 진주아파트 내 서구 3호점을 운영 중이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는 집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아이사랑꿈터는 인천형 공동육아, 공동돌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0일 서구 구립 ‘서로이음장애인주간보호센터’ 민간위탁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구청장과 부모연대회장, 부모연대 인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체결됐다. 이 협약으로 장애인부모연대는 오는 2026년 11월까지 5년간 센터 위탁을 맡게 되며 센터 운영관리와 장애인의 의미 있는 일상생활과 자립생활 능력 배양을 위한 재활치료, 다양한 교육과 훈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서로이음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서구 최초 구립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오는 2022년 1월, 왕길동에 개소할 예정이다. 연면적 229.32㎡(약 70평)로 프로그램 2실, 심리안정실, 상담실, 조리실, 대회의실 등을 갖췄고 이용정원은 15명이다. 서구 관계자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에서 검단지역에 서구 최초로 건립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해주길 기대한다”며 “장애인 가족이 돌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장수군의회는 10일 제331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사무의 민간위탁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종문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환경피해로 인한 주민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 16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또한, 의사일정에 앞서 장정복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인구감소 완화를 위해 ‘장수애향교육진흥재단 사업 확대를 통한 대학생 주거비 지원 ’을 군에 제안했다. 김용문 의장은 개회사에서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마스크 쓰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동료의원님들께서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 준비를 통해 제2차 정례회에서 건전한 비판과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30일과 11월 6일에 고등학교 교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 등 9개 교과에 대한 수업 전문성 신장 직무연수를 추진하였다.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에 대비하여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확대되고,다양한 교과의 개설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교원의 수업 전문성 역량을 위해 충남교육청은 전문성 신장 직무연수를 매년 2회 이상 진행하여 교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수요 조사를 통해 2021년 2학기부터 새롭게 도입된 인공지능 수학, 인공지능 기초 교과와 심리학, 교육학, 고전과 윤리, 생활과 과학, 진로와 직업, 사회문제탐구, 보건 9개 교과로 구성되었으며, 방역 지침에 따라 소규모 교과별 분반 수업으로 구성하여 2회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인공지능 기초 교과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 교과가 개설되었지만, 정작 교과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다양한 교수학습방법과 자료를 얻을 수 있어서 보람이 있다.”며 소감을 말했다. 충남교육감은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위해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장수군수는 인구 3만 미만의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10일 청와대 이신남 자치발전비서관을 만나 특례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인구감소지역 89곳에 장수군이 포함된 것을 설명하며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재정 자립을 위한 특례지원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장 군수는 특히 이 자리에서 재정 자립도가 낮은 소멸 위기 지자체는 코로나19와 같은 특수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렵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수군은 지난 9월 이후 더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2차 백신접종률도 82% 가까이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정자립도가 낮은 군 단위 지역의 경우 세입은 한정돼 있지만 특수시책 추진으로 지출은 오히려 늘어 지역경쟁력이 하락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범정부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도 함께 주장했다. 장 군수는 “성공적인 자치분권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발빠른 움직임과 조속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와대 이 자치발전비서관은 장수군 발전을 위한 장 군수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는 정부에도 관심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장수군은 11일 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누리 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3회 장수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장수군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 놓인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수 군수와 김용문 장수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함께한 농업인들을 축하했다. 농업인의 날은 흙토(土)자가 두 번 겹치는 날인 11월 11일을 1996년 정부가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올해 2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장수군은 2009년 처음 기념행사를 시작한 후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장수군 농업인 대상에는 과수부문 송재기씨(장수읍, 69세), 축산‧임업 부문에 김종천씨(계남면, 63세), 채소‧특작‧화훼 부분에 송재열씨(계남면, 53세), 식량작물 부문에 신태영씨(장계면 60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장수군 농업정책과 최길환 농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장수군은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철저한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후 사적모임은 접종완료 구분 없이 12명까지 가능하며 기본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김장철이 도래함에 따라 타 지역 거주자 방문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김장 중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의료지원과장은 “증상 발생시 적극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해 주시길 바라며, 날이 추워지면 실내 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에 겨울철 실내환기 및 소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이뤄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화군은 코로나19로 늘어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긴급복지 지원기준 완화 정책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해 운영하다고 밝혔다. 긴급복지는 생계와 주거를 달리하는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과는 상관없이 실직·폐업 등으로 인한 소득 상실, 중한질병 등 위기상황 처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한시적 기준완화로 중위소득 75%이하(1인 기준 137만 원), 일반재산 기준 3억5천만 원, 금융재산 기준 774만 원 이하에 충족할 경우 지원대상이 된다. 또한 긴급지원이 종료된 이후 2년 이내 재지원은 불가능하나 올 연말까지는 6개월이 지났으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위기에 처한 가정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며 “대리 신청도 가능한 만큼 사회안전망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관심을 당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화군은 1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제26회 강화군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강화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우수농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강화군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11월 11일에 개최하는 기념행사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행사를 축소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는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학습단체 활성화 유공에 김진택, 황효상, ▲우수농업인 유공에 김명수, 유진환외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강화군농업인단체에서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단체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유천호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천호 군수는 “열악한 농업현장에서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계시는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희망찬 농업을 위해 농업인 복지, 친환경농업, 스마트농업, 첨단농업육성 등 시책발굴 및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농촌이 잘사는 풍요로운 강화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