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정읍시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 침해와 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정읍시 아동인구 (만18세 이하)는 14,300여 명이고,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지난해 대비 약 7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12일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에 대한 전 시민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정읍시청과 정읍경찰서, 정읍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소속 직원 25명이 참여해 등교·출근 시간에 맞춰 정읍서초등학교 인근에서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민법 제915조 징계권]의 폐지를 알려 올바른 양육법으로의 개선을 촉구하고 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 신고 방법을 알리기 위해 리플릿을 배부했다. 오는 19일은 정읍한솔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아동학대 대응 공공화 추진에 맞춰 아동학대 전담 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권리 향상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아동학대 긴급전화를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피해 아동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조치를 위해 정읍아산병원을 아동학대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아동보호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정읍시가 기재부와 통계청에서 주관한 전국단위 대규모 통계조사와 국가통계 통합 DB 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규모 통계조사 표창은 2020년 인구주택과 농림어업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한 지자체와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대규모 통계조사는 5년마다 시행하는 전국단위의 조사로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인구·가구·농림 어가와 경제 현황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시는 2020년에 실시한 인구주택·농림어업 총조사와 2021년 경제총조사에서 ▲자체 실시계획 및 홍보계획 수립 ▲조사원 교육 ▲실사지도 ▲감염병 예방 교육 ▲취약지역 현장 조사 지원 등을 충실히 수행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0일 통계청 주관으로 열린 ‘2020년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도 국가통계 통합 DB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통계 통합 DB 관리평가는 국가통계 통합 DB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제고와 효율적 관리를 위해 통계청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 통계청은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자료를 제공하는 390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제26회 정읍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가 지난 11일 정읍시 제2청사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정읍시 농민단체연합회 주관으로 한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농협 조합장, 농민단체․축산단체 회장단,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날을 축하하고 미래 농업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기념식은 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의날 다큐영상 시청, 농업인 표창 시상, 대회사, 축사, 연대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前생활개선회 김순아 회장이 농업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정부포상의 최고 등급인 ‘철탑산업훈장’에 선정된 농민단체연합 최인규 집행위원장에게 훈장증과 훈장 메달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올 한해 농업발전에 헌신해 온 김종덕, 이복순, 박하담 씨 등 10명에게도 유공자 표창을 시상했다. 김태선 농민단체연합 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현실이지만 이번 농업인의날을 기점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김점기 시의원은 2021년 종합건설본부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종합건설본부 장비에 대한 요소수 대책이 마련되었는지 질의했다.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광주시가 직접 시행하는 건설사업 및 건축물 건립공사, 건설자재의 시험과 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 및 관리를 위하여 광주시 산하에 설치한 사업소이다. 겨울철에는 제설계획을 세워 광주시의 제설과 도로 보수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인데 이러한 업무를 하는 곳의 차량은 대부분 경유가 사용되고 요소수 역시 동반되어 사용된다. 김점기 시의원에 따르면 2021년 광주시 제설 대책에 따르면 총 13개 노선에 36명의 인원이 계획되어있고, 제설자재와 장비 역시 보유되어 있다. 그러나 요소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김 의원은 “제설장비는 제설계획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는데, 요소수 대란으로 인해 종합건설본부 역시 요소수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우려했다. 또한 김 의원은 “광주시에서 요소수 부족 상황에 대해 긴급대책회의를 가졌지만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 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로보수나 도로 건설에 큰 차질이 생길 것이고, 더 나아가 눈이 오게 되면 포트홀 역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김점기 시의원은 2021년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대한 교통대책에 대해 지적했다.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공사는 한창 진행중에 있다. 이에 광주시는 교통처리대책을 세워 공사로 인한 불편한 교통에 대해 대응하고 있다. 김점기 시의원은 “그러나 이러한 기본 방향이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는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민원이 386건으로 매달 발생하고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버스정류장의 경우 여전히 도로와 밀접한 탓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이 있는데 이와 관련해 개선이 없어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간의 민원에 대해서는 광주시에서 대처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불편한 사항들도 있다. 김 의원은 “민원발생에 대해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동일한 민원이 계속 발생하는 것은 실질적인 개선이 없는 것이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도시철도2호선 공사가 최근 정부에 사업비 증액을 요구한 상황에 정해진 사업기간 내에 공사가 완료될지 의문인데, 이러한 상황속에서 잦은 차선 변경으로 운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황현택 의원은 11일 제303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매입형 유치원의 공공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선정 기준 강화를 주장’했다. 황현택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모와 교사가 직접 운영하는 협동조합형 유치원 설립에 대해 시 교육청과 광주시가 적극적인 검토와 논의를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황 의원은 “논란이 된 유치원은 광주시 교육청 감사 결과 교원 처우개선비, 학급 운영비 보조금 부당 수령, 예산집행 부적절, 시설공사 계약업무 부실, 유치원 회계 사적 유용 등 이 적발되어 기관경고 및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유치원이라며 처음부터 선정 대상에서 제외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수사 종결 시까지 매입형 유치원 업무 추진이 중단된 상태이므로 향후 매입형 유치원으로 선정될 유치원 매입과 관련해서 학부모 및 관련 전문가와 간담회 등을 거친 후 과다한 환경개선 비용이 투입되지 않도록 예방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유치원의 취원률 높이기에 혈안이 된 교육청의 행태를 크게 꾸짖으며, ▲학교 유휴 공간 활용 ▲폐원 유치원 공공 매입 방안 ▲직원들의 고용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갯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 ‘갯골정보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갯골은 갯벌에 바닷물이 드나들면서 생기는 물길로 갯고랑이라고도 하며, 밀물과 썰물의 높이차, 조류의 세기 등에 의해 다양한 형태(깊이, 넓이)로 나타난다. 이러한 갯골 위로 바닷물이 차오를 경우 순식간에 지형이 꺼지는 갯골의 존재를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어 갯벌지역에서의 해양활동 시 안전의 큰 위협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인천시 중구와 협의하여 갯벌이 형성된 곳 중에서도 특히 갯벌체험 등 이용객이 많고 갯골이 발달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을 설치 장소로 선정하고 ‘갯골정보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안내판에는 해당지역의 갯골지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미지를 수록하여 국민들이 갯골의 위험성에 대해 쉽게 인지하고, 갯벌 안전수칙, 조석(물 때) 정보와 안전해(海)*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되는 QR코드 등을 수록하여 보다 안전하게 갯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쉽게 갯골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갯골정보 안내판 설치를 통해 갯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이 2022년도 원예분야 공모사업에 참여해 3개 사업에 선정돼 지역 특화작목 육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화순군은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복숭아), 신소득 아열대작목 육성 소득화 사업(아스파라거스), 고품질 원예·특용작물 특화단지 육성 사업(흑하랑 상추) 총 3개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은 화순군 특화작목인 복숭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 연속 공모사업을 신청, 선정됐다. 현재까지 총 5억1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복숭아 재배 면적을 7ha로 늘렸다. 나방류 교미교란제, 선도유지기 등을 보급해 재배 농가에 큰 호응을 얻었다. 2022년에는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3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복숭아 신규 식재 농가를 위한 ‘소비자 선호 복숭아 신품종 보급’시범 사업, 복숭아 해충 방제 노동력을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친환경 해충방제 기술 보급’시범사업, ‘수질개선 병해충 방제효과 실증’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신소득 아열대작목 육성 소득화 사업을 통해 아스파라거스 재배를 활성화한다. 아스파라거스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이 ‘2022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과 관련 화순 지역 생산업체 제품을 사용하는 농가를 우대 지원한다. 지역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사용하면 더 많은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도 군은 지역 생산 제품 사용 농가를 우대 지원했었다. 군에 따르면, 유기질비료 우대 지원으로 지역 업체의 유기질비료와 가축분퇴비 농가 공급 물량이 전체 공급 물량 대비 ▲2020년 17% ▲2021년 53.8%로 36.8% 상승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그러나 2021년 지역 업체 생산 가능량의 45.8%만 공급돼 지역 자본의 관외 유출이 문제점으로 대두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2년에도 지역 생산업체 제품 구입 농가에 보조금 정액분(1500원~1600원)에 더해 군비 보조금을 1포대당 300원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화순군 생산업체 이외 제품 구입 농가에 대해서는 ▲보조금 정액분 지원 ▲벼 못자리상토 지원 사업 참여를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친환경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인증농가에 한해 유기농업자재 공시 등록 가축분특등급 제품은 군비 우대 지원한다. 이번 정책으로 지역 자본의 내부 순환으로 화순군 지역 생산업체 구매율을 높여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중구는 2021년 9월 시행한 제8회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지난 8일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개최했다. 중구는 인천의 대표 건축문화 행사인"제23회 2021 인천건축문화제"개막식과 함께 이번 대회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로 대회를 생중계했으며, 시상식도 수상자 중 일부만 참석했다. 수상작들은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인천시청 본관에 전시되며, 2022년 중구청 홍보용 책상 달력에도 수록될 계획이다. 또한 최우수 수상자들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10일 ‘2021년 사회적경제 실무역량 강화 교육’ 수료식을 갖고 12명의 청년 예비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배출했다. 중구는 10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1회 총 6강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 창업전 상품 기획방법론, 제품개발 프로세스의 이해, 제품디자인을 통한 상품의 가치 높이는 방법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교육해 실질적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올해부터 시작된 사회적경제 교육은 준비된 사회적기업가 양성으로 지속 가능한 우수한 사회적기업 발굴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되며, 상반기에는 일반인 대상 교육을 실시해 14명의 우수한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며 “사회적경제 분야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청년 예비기업가와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청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움츠러든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동료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중구는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한 2021년 생생문화재 사업과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 중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하반기 프로그램의 대면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해 올해 말까지 선보인다. 누구나 거리와 시간의 제약 없이 중구의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생생문화재 사업인 "중구를 번지점프하다"는 개항장 일원의 근대문화재와 시 무형문화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독립자금을 마련하라’와 어린이 대상의 스토리텔링 문화재 해설 프로그램인 ‘나도 미래의 독립운동가’로 구성했다. 유튜브 영상을 시청한 뒤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무형문화재 단청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꾸러미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참여 문의는 수행단체인 인천중구문화원 생생문화재 사업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인 "영종도에 숨겨진 왕실의 사원 용궁사, 시크릿가든"은 영종도의 유일한 전통사찰인 용궁사를 랜선으로 투어하면서 용궁사의 역사를 배우고, 용궁사의 문화재와 관련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