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2일 중구청 회의실에서 이각균 부구청장 주재로 ‘2023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 대비한 3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대비 총력‥3차 보고회 평가 관련 담당 팀장 41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세부 지표별 부진 사유를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논의, 남은 기간 추진 가능한 사업들을 면밀하게 점검하며 실적향상의 계기를 만들었다. 이각균 부구청장은 “지표별 정량적 목표치는 최대한 충족하고, 중구 특색을 살려 상대평가와 정성평가에 각별히 신경 쓰기를 바란다. 또한 전년 대비 실적향상 기관 1위를 목표로 더욱더 적극적이며 책임감 있게 업무 추진해달라”면서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인천시 주관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위임 및 보조금 지원 사무 등 주요 행정사무에 대해 평가를 시행하는 것이다. 이에 중구는 지난 7월에 2차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다가오는 11월에 4차 보고회를 열어 평가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는 지난 13일 농협경제지주(주) 축산물가공사업소(소장 김진홍)와 함께 EM 활용 친환경 세탁비누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실천·유용미생물(EM) 활용 친환경 세탁 비누 만들기 이번 활동은 ‘One Day 자원봉사 체험의 날’이라는 센터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에게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농협축산물가공사업소는 2012년 설립된 농협 계열사로 농산물 생산 및 유통, 가공,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농협축산물가공사업소 임직원 12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및 관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달하기 위한 미생물(EM) 소재 세탁비누 만들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축산물가공사업소 김진홍 소장은 “생활 속 ESG 실천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생활 속 실천사항 교육과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통해 지구와 함께 살아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최근 폐기물 반입량 변화에 대처하고자 폐기물 매립공법 신기술을 개발한 뒤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생활폐기물을 활용한 내부작업도로 축조공법 특허 출원 그간 매립지공사는 매립장 내부도로 조성을 위해 폐벽돌, 폐콘크리트 등의 건설폐기물류를 활용해왔다. 단순 흙으로 내부도로를 조성할 경우 폐기물 매립층과 부등침하가 발생해 매립가스 누출, 빗물 유입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건설폐기물류 반입량이 급감해 기존 방식으로 내부도로 조성이 어려워졌고 이에 매립지공사는 새로운 내부도로 조성공법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번에 매립지공사가 출원한 특허는 건설폐기물류가 아닌 생활폐기물을 재료로 내부도로를 만들어 토사, 폐기물 간의 부등침하로 발생할 수 있는 균열 등을 최대한 방지하고 매립층 상부에 지지력을 확보할 수 있는 내용을 주요하게 담고 있다. 서장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부 차장은 “신기술 개발로 폐기물 매립장의 구조적 안정성과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정책 및 시장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의회(의장 고선희)는 9월 14일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심의하고 원안가결 했다. 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자유발언에서는 이영철 의원이 서구청과 서구의회의 화합과 소통을 당부했으며, 송승환 의원은 검단신도시 공사 현장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현황에 대해 공유하면서 향후 유관 부서와 함께 꼼꼼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이영철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장 인사권을 지방의회에서 견제할 수 있는 근거 법률이 마련됨에 따라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해 기관장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 등을 검증해 임명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발의됐으며, 함께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특정 정당 독점의 폐해를 극복하고 지방의회 내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고자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고선희 의장은 “구민의 행복을 높이고, 산하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인사청문회를 도입해 후보자의 전문성, 도덕성, 공정성을 바탕으로 경영 능력과 역량을 검증
계양구의회(의장 조양희) 의원연구단체 ‘원도심 주차문제 연구회’가 지난 9월 14일 계양구의회 3층 세미나실에서 원도심 주차문제 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단체 원도심 주차문제 연구회 최종보고회” 의원연구단체 ‘원도심 주차문제 연구회’는 23년 6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만성적으로 주차난을 겪고 있는 계양구 주차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고 계양구 맞춤형 주차정책개발을 위해 연구하며 그 결과를 최종 보고하는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는 조덕제 대표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조양희 의장, 김경식 의원과 의회 담당자 및 용역 수행 관계자가 참여하여 최종보고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연구 결과로는 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부지 및 예산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학교 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기계식 주차장 설치 ▲민간 주차장 개방사업 추진 ▲공유 주차 첨단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 ▲ 국가 및 지방정부 주차정책에 부합하는 맞춤형 계양구 주차정책을 제시했다. 조덕제 연구회 대표의원은 “그동안 연구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연구단체 소속
사단법인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주지 보광스님)는 지난 13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의 양곡 100포(1,000kg)를 석남3동,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50포씩 전달했다.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의 양곡 석남3동, 신현원창동에 전달 화엄정사는 보광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부처의 가르침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매년 2,000포 이상의 쌀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 내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기탁된 양곡은 관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광 주지스님은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나경 석남3동장은 “매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화엄정사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3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인천광역시와 공동 주관으로 현장 맞춤형 채용기회의 장인 「2023년 제2회 서구 채용한마당」을 개최했다. 「2023년 제2회 서구채용한마당」 이번 행사는 ㈜리팩, 청우하이드로(주), ㈜SRC 등 20개 업체에서 직접참여하고 ㈜대한페이퍼, ㈜삼정메탈 등 40개 업체에서 간접참여했다. 구인기업과 182명의 구직자가 1:1 면접을 실시하여 75명이 1차합격하는 등 사전알선을 통한 원스톱 현장 면접기회의 장이 됐다. 또한,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분야별 취업지원사업을 홍보하고, 퍼스널 컬러진단과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또한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구 기업&일자리지원센터는 코로나 이후 노동시장 환경변화에 발맞추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기업과 여행수요에 따른 항공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구민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ld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3일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 서구시민넷 회원 약 80명과 함께 인천 서구 완정역 인근 당하공원에서 세계기후정의 행동의 날을 맞아 지역시민들과 동네방네 인천기후행동 기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지역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체험부스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체험부스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카, 자전거 자가 발전, 태양열 솜사탕 ▲제기차기 놀이와 연계한 재활용 놀이터 ▲ 제로웨이스트 전시 ▲ 기후위기 탈출, 재생에너지 체험 ▲ 기후위기 실천사례 적기 ▲ 후쿠시마방류 반대 인증샷 ▲수도권매립지 내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키운 친환경화분 나눔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로 마련됐다. 특히, 인천 서구지역 현안을 해결·논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서구시민넷 11개 단체는 시민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콘서트 형식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시대에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인천기후행동·기후콘서트 이날 서구시민넷 구성원으로 참여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 이성호 위원장은 “현실이 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가을철 꽃게 성어기를 맞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 외국어선에 정선명령을 하고 있는 해양경찰 서특단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서해 NLL 해역에 출현한 불법 외국어선은 하루 평균 84척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하루 평균 50척과 비교하면 약 70% 증가한 수치다. 불법조업 외국어선은 남북이 서해에서 NLL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는 특수성을 교묘하게 이용한다. 평상시에는 NLL 이북에서 조업하다 불특정 시간에 우리 수역을 침범하여 불법조업을 일삼는 것이다. 특히 최근 불법조업 외국어선은 모든 외부 출입문을 2중 철판으로 폐쇄해 선실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고속 엔진을 달아 기동력을 높여 NLL 이북으로 빠르게 도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서특단은 서해 NLL 인근 해역에 500톤급 중형 경비함정을 기존 3척에서 4척으로 늘려 불법 침범을 일삼는 바닷길목에 배치하고, 특수진압대 특수기동정 순찰 횟수를 2배로 늘려 가을철 성어기 초기에 불법 외국어선을 선제적으로 강력히 단속할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이성배인천세종병원 비만대사외과클리닉 진료과장이 비만대사 수술을 집도하는 장면. / 인천세종병원 제공 A씨(여·44)는 6세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그리고 인천세종병원 소속 베테랑 간호사다. 직장맘의 힘듦에도 엄마와 간호사라는 사명감은 삶의 행복이었다. 한 가지만 빼고, 바로 비만이다. 160㎝ 신장의 A씨는 출산 후 몸무게가 90㎏까지 불었다. 식이요법은 작심삼일에 그쳤고, 직장맘인 탓에 운동 시간마저 부족했다. 예쁜 옷은 그림에 떡. 공복 혈당 저하는 당연지사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전당뇨증상과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지질 이상의 수치까지 보였다. 오래 앉아있으면 다리 저림에 고통을 받기 일쑤였고, 탈모와 피부질환마저 찾아왔다. 그러던 중 직장에 ‘비만대사외과클리닉’이 생겼다. 이곳에서는 위를 절제해 물리적으로 용량을 줄이는 수술을 주로 한다. 처음에는 겁이 났다. 고민에 고민을 더하다, 클리닉 방문을 결심했다. 내 직장과 내 동료에 대한 신뢰는 물론, 우리나라 의료 보험 급여 기준이 엄격한 걸 잘 아는 의료인으로서 비만대사 수술이 보험적용 된다는 건 안전함을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경유 차량 8,360대에 대해 2023년도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약 5억 원을 부과·징수한다고 밝혔다. 계양구청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경유 차량이 부과 대상이며, 저공해 인증을 받은 차량이나 유럽연합(EU)이 정한 자동차 유해가스 배출 기준인 유로 5·6등급 차량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이번 하반기 부담금 산정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분이며, 부과 기준일인 6월 30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부과 기간 내 명의이전 또는 폐차한 경우에는 사용한 일수를 계산하여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고지서에 인쇄된 가상 계좌로 이체하거나 우체국을 포함한 전국 은행, 온라인(인터넷지로, 위택스)을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환경과(☎450-5406)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3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내빈과 단체, 구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사회의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계양구립교향악단의 현악4중주, 계양여성회관 한국무용팀의 부채입춤 공연을 시작으로, 평등부부 1쌍과 양성평등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 기념사와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기념식 후에는 모두가 조화로운 사회 실현을 위한 ‘긍정적인 삶과 웃음’에 대해 이홍렬 방송인의 즐겁고 유쾌한 특별 초청 강연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차별이 아닌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가 갖고 있는 한계와 약점을 상호 보완해 보다 이상적인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양성평등 실현과 더불어 변화와 미래를 향해 더욱 도약하는 계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