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심 율목동 일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지역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청소년 문화·교육 공간 역할을 하게 될 ‘율목 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었다. ‘율목 커뮤니티센터’ 개관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2일 율목 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율목동 주민편익시설 건립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 박길정 회장, 중구 사회단체장 및 율목동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율목 커뮤니티센터’는 율목동 원도심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유 증진과 더불어,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의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건립된 주민편익시설이다. 지난 2009년부터 10년 넘게 방치됐던 율목동 244-8번지 일원 구(舊) BBS 인천시연맹 건물을 허문 후, 총 1,164.5㎡의 대지를 확보해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594.54㎡ 규모의 건물을 새로이 조성했다. 이를 위해 약 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1년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독립운동단체인 ‘대진단’의 단장이었던 독립운동가 故신홍균 단장의 손녀 신홍자 여사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독립유공자 후손, 서구에 소중한 성금 전달 신홍자 여사의 조부이신 故신홍균 단장은 1881년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태어나 한의사로서 가업을 이어가다 1911년 중국 만주로 이주하여 1920년 독립운동가 김중건과 함께 독립운동단체 ‘대진단’을 창설하여 항일 무장투쟁을 벌였다. 지청천장군이 이끄는 한국독립군의 군의관․지휘관으로 활동하며 한국독립군의 3대 대첩인 대전자령 전투에서 일본군에 맞서 대승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 故신홍균 단장은 해방 후 고국에 돌아오지 못한 채 1948년에 작고했으며 2020년 건국헌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故신홍균 단장의 손녀 신홍자 여사는 중국에서 태어나 자랐으나 독립군으로 활동한 조부의 뜻을 기리기 위해 낯선 땅인 대한민국에 귀화하게 됐다. 올해 9월 국가보훈부에 독립유공자 유족으로 신규 등록하여 고령의 나이와 어려운 형편임에도 이를 기념하여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홍자 여사는 “일제시대 독립운동을 했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사랑나누기운동추진위원회’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10kg) 150박스(675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김치는 지난 11일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 한마당에서 회원들이 직접 김장 버무리기 행사에 참여해 담근 것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사랑 나누기 운동 추진위원회, 김장김치 후원 김용희 위원장은 “추운 겨울에 더 힘들어지는 소외된 이웃분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모기 등 해충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펼쳤던 주민 자율방역단의 해단식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자율방역단 해단식 주민 자율방역단은 11개 동 새마을회 소속 49명의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역단은 지역 사정에 밝고 수년간 경험을 쌓은 방역 전문가들로 골목길과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활동을 해왔다. 해단식에서는 성과보고회를 겸하여 방역 성과와 아쉬웠던 점을 논의하고 내년도 방역 계획을 공유했다. 해단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도 참석하여 방역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전국적인 빈대출현으로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한 자율방역단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방역활동에 자율방재단이 계속해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난 22일 인천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가치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5회 인천시 사회적경제 가치 대상에서 3년 연속 ‘우수상’수상 사회적경제 가치 대상은 인천일보,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매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초자치단체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부평구는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는 점과 ▲사회적경제 홍보·판매관 운영 ▲사회적경제 한마당 ▲온라인마켓 입점지원 ▲공동판매장터 운영 ▲주민과 함께하는 ‘이로운학교’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 육성과 판로지원 등 사회적경제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부평구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이 한층 더 높아진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규 사회적기업 발굴과 저변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고태성)은 지난 22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260여 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종강식 ‘행복드림(DREAM) 축제’를 진행했다.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종강식’ 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김대기 지회장의 격려사, 작품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을 위한 수지침 부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작품 발표회에는 총 1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가요, 체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지난 1년간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에 참여했던 경로당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솜씨를 선보였다. 종강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으로 가요, 공예, 스마트폰 교육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한 해가 즐거웠다.”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길 바라고, 즐겁게 노후생활을 즐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경로당 신축 등 노인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 세종심혈관네트워크(SeJong Cardiovascular Clinical Network·SJ-CCN)에 합류한 의료기관이 시범 운영 1년여만에 전국에 걸쳐 30곳을 돌파했다. 전국 세종심혈관네트워크 지도 / 부천세종병원 제공 현재까지 수백건의 심장 및 대동맥 수술을 위한 환자 진료 의뢰가 이어지고, 100% 수용 성과를 내는 등 필수의료·응급의료 체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종심혈관네트워크(SJ-CCN)는 부천세종병원의 ‘비전 2030(세계 10대 심장전문병원으로 도약)’ 달성을 위한 의료 모델 중 하나다.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의료 네트워크로, 지난해 9월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전국 2차 및 3차 의료기관의 심혈관센터(응급의료센터 포함)와 진료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심혈관질환으로 인해 심장혈관흉부외과 수술이 필요한 성인 및 소아 환자들이 신속·정확하게 최고의 진료를 받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1년 시범 운영 성과 : 협약 의료기관 35곳·205건 전원 의뢰·100%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0일 중구보훈회관을 방문하여 9개 중구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훈단체와 의회 간담회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 및 의원들은 중구보훈협의회 이영석 회장(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장)을 비롯한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재향군인회 등 각 9개 단체 중구 지회장들을 만나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회원들의 건의사항 및 활동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이날 보훈단체 회장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로에 대해 정당한 보상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단체별 지원금액 및 혜택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단체의 요구사항을 심도있게 받아들여 집행부인 중구청과 논의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중구 보훈단체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등, 보훈단체 회원들의 명예 선양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국민의힘, 다 선거구) 의원은 21일 진행된 1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동안 묵인해온 관용차 불법개조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미연의원 차량에 경광등, 방향표시등, 사이렌 등을 부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차량 구조 변경 신청을 한 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승인과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서구에 등록된 관용 트럭 중 대다수가 이를 지키지 않고 불법으로 개조 후 운행 중이다. 김 의원은 이를 지적하며 “주민의 불법 차량을 단속하는 관공서에서 암암리에 불법을 저지르는 행위는 절대 묵인할 수 없다. 뒤에서 불법을 저지르면서 구민을 기만하는 잘못된 관행은 당장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구청 자료에 따르면 서구에 등록된 1톤 이상 관용차량은 53대이며 대부분의 차량에 불법으로 경광등과 싸이렌이 부착되어 있다. 서구청 각 부서와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시설공단 등에서 현재도 아무 제재 없이 운행 중이다. 특히 제설차, 소독차 등 특수 차량의 경우 차량 구조 변경 절차를 필수로 진행해야 하지만 이를 지킨 관용차는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덧붙였다. “차량 불법
21일 11시 용산 itx5 회의실에서 환경부 제3기 민간환경협의회는 2023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감소 국민 운동 전개 하자 환경부 민․관환경협의회(이하 민관협)는 정부와 민간환경단체간 상호이해를 도모하고 상호교류 활성화 및 정부 주요 환경정책과 환경보전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립․추진 하기위한 협의체로, 민관협은 환경관련 국정과제 및 국내외 주요 환경정책에 대한 협의 및 주요 환경현안사항에 대한 협의, 공동조사 및 연구와 협의회 위원장이 부의하는 사항의 자문 또는 협의 기능이다. 2023 민간협 정기회의에서 식품접객업 내 플라스틱 빨대 및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체, 제과점 비닐봉지 등 사용 금지 계도계간을 무기한 연장괴 관련해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감량 국민운동 자발적 참여”를 환경시민사회가 솔선수범 전개하자고 결의했다.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종량제봉투 등 대체품 사용 문화를 정착 ▲플라스틱 빨대의 계도기간을 연장하고, 대체품 시장의 성장을 유도 ▲종이컵은 규제가 아닌 권고와 지원을 통해 감소 등 탈프라스틱 국제적 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21일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통합계량대에서 ‘반입폐기물 성상개선을 위한 지자체 및 운반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생활폐기물 담당 공무원과 폐기물 운반업체 대표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상개선 우수 사례 공유, 폐기물 하역검사 체험, 성상개선 방안 토의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 중구, 경기 안산시와 안양시 등이 대표로 성상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이들 지자체는 주민 대상 홍보 계도와 현장 견학, 수거업체를 통한 재활용 쓰레기 분리 강화 등의 노력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쓰레기 배출량을 감소한 성과를 상세히 공유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현재 매립 중인 제3-1매립장에서 시민들이 배출한 생활폐기물을 직접 관찰하고 검사해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안성시 박한빈 주무관은 “역할을 바꿔서 직접 폐기물 검사를 체험해 보니 분리배출 실태와 필요성을 생생하게 인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학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반입부장은 “그간 지자체와 운반업체의 노력을 통해 수도권매립지를 친환경 매립장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21일 오전 인천 옹진군 우도 인근 해역에서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박노호, 이하 ‘인방사’)와 저수심ㆍ물곬 유관기관 합동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군ㆍ해양경찰 저수심ㆍ물곬 합동 기동훈련 이번 합동 훈련은 서해5도의 하나인 우도 동방 북방한계선(NLL) 인근 저수심해역 물곬*을 탐색하여 외국어선 불법조업 시 신속히 기동하기 위한 작전기동로를 탐색하는 한편, 최일선에서 동시 작전을 하는 해군과의 팀워크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 물곬 : 물이 흘러 빠져나가는 도랑 훈련에는 서특단 소속 중형 특수기동정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함정 각 1척이 참가했다. 이들은 우도와 말도 인근 저수심 해역을 집중적으로 탐색ㆍ기동하며 난이도 높은 작전환경의 대응을 위한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높였다. 훈련을 계획한 길태욱 인방사 작전과장(소령)은 “이번 훈련은 서해를 함께 사수하는 양 기관이 호흡을 맞추며 더욱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합동훈련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책임해역